MBA 지원시, GMAT VS GRE
2019.08.10MBA 지원시, GMAT VS GRE안녕하세요, 오늘은 MBA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고민하고 있을, GMAT이냐 GRE이냐를 고찰해보도록 할께요. 사실, 대부분의 MBA 준비자들이 GMAT을 당연시하고 있지만, 실제로 GRE를 수용해주는 학교도 있다고 하니, 아래 글을 보면서 내게는 어떤 시험이 더 유리할지, 어떤 시험이 더 적합할지 파악해보도록 할께요! (센스있게, GMAT 팁들도 아래 추가해 두었으니 많은 도움 얻어가시길 바래요>0<) MBA 진학에 있어서 GMAT이 중요한 이유항상 몇 가지 예외적인 케이스들이 있기는 하지만, 간단히 말하면 비즈니스 스쿨을 목표로 한다면, GRE보다는 GMAT을 보는 게 좋아요. GMAT이 더 경쟁력이 있고, 더 어렵고, 비즈니스 스쿨에서 지원자들로부터 확인하고자 하는 스킬들을 더 정확히 평가하는 시험이니까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시험을 볼 지 결정하기 전에, 지원하려는 대학의 입학처에 한 번 문의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우선, 일반적으로 입학처와 연락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학처에서 여러분의 이름을 알게 하는 게 좋겠지요 – 이는 여러분이 대학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고, 실제로 대학에서는 자신들의 학교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 지원자를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같은 이유로, 학교에 방문하거나, 카운슬러와 정보제공 면담(informational interview)을 요청하는 것도 추천드릴께요). 많은 경우, 대학에서는 “GRE를 제출해도 되지만, GMAT을 선호합니다” 라고 대답한다고 하네요! 2011년, GMAT에 대응하고, 비즈니스 스쿨 입장에게 더 매력적인 시험이 되기 위해 GRE가 포맷을 바꿨는데요, 자세히 보면, 수학 파트의 난이도를 높이고, “컴퓨터로 난이도가 조정되는 시험(Computer Adaptive Test)”에서 “섹션별로 난이도가 조정되는 방식(Adaptive By Section)”으로 바꿨으며, 어휘시험을 이해력을 토대로 풀 수 있는 방향으로 수정/개선 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GRE시험 형식이 바뀌기 전 GRE보다 GMAT을 더 강력히 선호했던 비즈니스 스쿨 입학처의 기호에 맞게 아예 탈바꿈한 것이라 할 수 있어요.그리고 실제로 몇 달 정도는 GRE가 GMAT에 비해 강세를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GMAT이 새로운 스킬들을 테스트하기로 변경하면서, GRE와의 격차는 넓어졌습니다. GMAT은 지원자가 그래프와 비즈니스 플랜을 빠르게 읽고 분석하는 역량을 평가하는 “Integrated Reasoning” 파트를 새로 만들었고, 에세이 파트 중 하나인 “Analyze an Issue” 파트 (SAT 라이팅에서 요구되는 에세이와 유사한 형태의 문제이며 GRE에는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유형)은 뺐습니다 GMAT 과 GRE의 가장 큰 차이는:- GMAT은 컴퓨터로 난이도가 조정되는 시험(Computer Adaptive Test)이라는 점인데요, 달리 말하면, 한 문제를 맞히면 다른 문제는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흑…) ; 반대로 문제를 틀리면 다음 문제는 더 쉬워지게 됩니다. GRE는 섹션별로 난이도가 조정되는 방식(Adaptive By Section)으로 Verbal이나 Math의 두 번째 섹션은 첫 번째 섹션을 얼마나 잘 풀었느냐 에 맞춰 난이도가 조절됩니다. - GMAT math가 GRE math보다 어렵습니다- GRE이가 어휘력을 테스트한다면, GMAT은 문법을 테스트하는 시험입니다. - GRE는 두 개의 에세이 문제 (이슈분석 & 주장분석)가 출제되는 반면, GMAT은 한 개(주장분석)의 에세이 문제와 통합적 사고(Integrated Reasoning) 섹션이 있어요.- GMAT은 비판적 사고 능력을 묻는 문제들이 많고; GRE는 SAT 같은 지문 독해 능력을 묻는 문제들이 상대적으로 많아요. - GRE의 실험용 질문(시험문제 중에는 점수에 반영되지 않는 질문들, 일명 더미)들은 한 섹션에서 나옵니다 (물론 응시자는 어느 섹션이 더미인지 모릅니다, 토플과 비슷하죠?!); GMAT의 경우 일반문제들 사이 사이에 껴서 나옵니다. - GMAT은 대체로 더 난이도가 높고, 다양한 역량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GMAT은 문제를 그냥 넘길 수 없고, 이전 문제로 다시 돌아갈 수도 없게 해 놓은 만큼 많은 응시자들이 GMAT을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두 시험 모두 언어와 수리영역을 포함하지만, 언어의 경우, 탑 비즈니스 스쿨들은 최저점수만 봅니다 – 그 최저점수만 넘으면, Verbal 파트 고득점이 여러분의 합격 가능성을 크게 높여주지는 않는다고 해요. 반면에, 수리영역의 경우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 좋아요!! GMAT의 수리영역(quantitative section)은 훨씬 더 어렵다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MBA만을 고려하고 있다면, GMAT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여러분이 관심 있는 대학이 정말로 GMAT과 GRE 사이에 구분을 두지 않는다면,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수학이나 문법에 약하다면 GRE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또한, 만약 MBA와 기타 석사학위를 동시에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면, 두 프로그램 다 GRE를 요구하는 만큼 GRE를 보는 게 나을 겁니다 그렇다면, GMAT을 어떻게 공략하는 게 좋은가요?비즈니스 스쿨 경쟁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동시에 탑 프로그램들에 대한 지원자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어요. Wall Street Journal 이 최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Wharton, Harvard와 NYU’s Stern의 지원자가 올해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는 금융권 취업전망이 좋지 않아 지원자가 주춤했던 지난 몇 년과는 다른 양상인데요, 지원자 수가 늘었을 뿐만 아니라, 몇 년 전에 비해 지원자들의 퀄리티도 높아졌다는 사실 (진땀나네요). 월스트리트 저널의 한 포스팅에서도 GMAT 성적의 향상 트렌드를 아래와 같이 지적했는데요. “최근, 학생들이 점점 더 우등생 그룹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가을 학기 등록자의 평균 GMAT 점수는 728점 –척도가 200에서 800점인 시험–이 었으며, 이는 작년 평균점수인 725점과 2012년도 가을학기 등록자 평균점수인 718점보다 향상된 점수입니다.” 올해 합격생들은 점수가 정말 좋다고 합니다. 점수를 통해 그들이 얼마나 열심히 시험준비를 했는지 알 수 있지요. 거의 모든 탑 비즈니스 스쿨 지원자들 사이에서 전략적인 GMAT준비는 이제 입학의 기본적인 준비과정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여러분도 그만큼 공부하셔야 겠지요? 하지만 하루 일과가 끝날 때 쯤이면, 책이나 GMAT 강사가 시험을 봐주는 것은 아니죠. 결국 시험을 치는 것은 우리 자신일 테니까요. 아마도 시험을 잘 치는 학생들은 하고 있지만, 나는 아직 하지 않고 있는 것을 살펴볼까요? GMAT을 준비함에 있어 명심해야 하는 몇 가지 중요한 부분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계획을 짜고 지.킵.니.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소리이지만 너무 중요한 사실입니다. GMAT을 잘 보는 학생들과 잘 못 보는 학생들 간의 차이는 스킬이나 걱정이 아니에요. 효과적인 학습계획을 짜고 그것을 실행했는가 입니다. 준비 시간을 계획하고, 캘린더에 적고 그대로 해보세요. 이 말은 결국, 계획이나, 실행 수준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해요. 대부분의 고성과자들은 인생에서 혹은 최소 몇 주 간만이라도 GMAT을 삶의 우선순위 리스트에 올려 둬야 겠지요. 수학시험이 아니라 GMAT을 공부하세요. 제한된 시간 밖에 없고, 다 못할 경우 패널티가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세요. 항상 화면에 답이 있고 많은 경우, 그 답이 눈에 띈다는 사실도 기억하세요. 시험을 잘 보는 사람들은 전통적인 수학적 공식으로 가장 잘 풀리는 문제를 찾고, 어떤 문제는 푸는 데 시간이 더 걸리는지 대충이라도 감을 잡고 있습니다. 시험 준비를 할 때에도 기하학 공식을 외우는 것만큼 이나 어떤 문제를 풀 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단지 “점수를 받는 것”에 만족하지 마세요. GMAT은 성과에 관한 것입니다. 수학을 복습할 때, 내용을 이해하는 건 중요하지 않아요. 정말 중요한 건, 시험 당일 실제 그 수학 공식들을 활용해서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죠. 망치지 않아야 한다는 압박 하에서 계속해서 풀어봐야 합니다. 그러니 펜과 노트를 꺼내고 (시험장에서는 계산기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익숙치 않은 수학공식이 등장하면 받아 적어 문제 푸는 데 써먹어 봅시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https://blog.naver.com/ingeniusprep/220947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