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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재수 vs. 반수 vs. 편입 한 눈에 비교하기

별별선생
조회3859추천 12020.02.0501:39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해 마음이 불안하고 심란한 여러분,


재수 vs. 반수 vs. 편입


이 세 가지 기로에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을까요?


재수, 반수, 편입을 경험해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봤습니다.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재수


집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다고 하면 해볼 만하다. 바라왔던 대학에 못 간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재수를 선택하는 편. 그러나 대개 많은 학생들이 수능이 끝난 직후에는 열정적으로 열심히 공부를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태해지고 흐트러지곤 한다. 그래서 아예 기숙사형 재수종합반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고, 대부분의 재수생들이 학원에서 공부를 주로 하게 된다. “독학”으로 재수를 파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지만 그래도 개중에 독학으로 재수해서 서울대 골인했다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그 사람은 그냥 처음부터 엄청난 독기와 의지력을 가진 사람……)


 

반수


대학을 다니면서 새로운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안감이 덜하다. 1년에 단 한번 있는 “수능!!똻!!!!” 이라는 압박, 시험공포증 때문에 수능을 망친 사람이라면 재수보다는 반수가 훨씬 더 나을 수도 있다.


그러나 대학생활을 하며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매우 어렵다. 친구들은 다들 술 먹고 노는데 그 와중에 자신의 의지를 발휘해서 학교 끝나고 수능 공부를 한다라는 것이… 생각만큼 웬만큼 의지가 받쳐 주지 않는 이상 쉽지 않다.


그리고 최소 대학교 한 학기 등록금을 지출하기 때문에 대학 등록금에 각종 학원비, 인강비, 교재비 등등 수능 준비에 들어가는 돈을 생각하면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도 고려해봐야 한다.

 


편입


대략 6~10개나 되는 수능 과목을 준비해야 하는 재수/반수보다 2~3개 정도의 시험과목을 준비하는 편입이, 어쩌면 공부에 있어서는 더 수월할 수 있다. 그리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시험 특성상 일부 “적성검사”의 성격을 갖고 있어 어느 정도는 타고난 머리가 따라줘야 최상위권 고득점 성적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데, 그에 반해 편입은 수능에 비하면 그래도 성실하게 꾸준히 묵묵히 열심히 공부하는 대로 점수가 오를 수 있다. 

(엉덩이가 무겁진 않은데 머리 쓰는 게 자신있다면 차라리 수능을 준비하는 편이 빠를 수도 있다. 편입 공부는 진짜 엉덩이가 무거워야 한다.)


또 일반 대학입시는 정시에 가/나/다군 세 학교만 지원할 수 있는 것에 비해 편입의 경우 자기가 원하는 만큼 원서를 찔러 넣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은 편입 준비할 때 무려 10개 정도(!)의 대학에 원서를 넣는다고 한다.


다만 각 대학들의 편입 TO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매우, 매우, 매우... 치열하고, 운이 안 좋으면 가고 싶은 대학의 학과가 그 해 편입 TO가 0명이라든가... 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그만큼 TO가 적다는 얘기) 

또 대학 1~2학년 수준의 전공 과목 내용이 시험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수능을 공부할 때보다 훨씬 더 깊이 있고 심도 있는 공부가 필요한데, 특히 편입영어의 난도가 엄청나 영어가 안 되는 사람이면 공부가 엄청 힘들 수 있다. 


또 편입학은 새로운 학교에서 3학년부터 시작하게 되는 것인데 사람에 따라서는 막상 대학을 옮기고 나서 학교 생활에 적응을 잘 못할 수도 있다. 


(“편입생”이라는 딱지가 자칫 취업에 불리하진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취준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요즘은 편입생이나 일반 졸업생이나 누구에게나 취업은 다 힘들어서, 그런 고민할 시간에 스펙을 더 쌓는 것이 낫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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