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으로 돈벌었다는게 구라인 이유
2019.04.20물론 1000명중에 1명꼴로 버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세상승장에서 대부분 본전이거나 미소하게 따거나 잃습니다. 코인판은 기준이 되는 현재가치가 없기 때문에 결국 적정가와 적정가 사이의 심리싸움입니다.거래량이 늘고 판이 커지면 기술적분석가들까지 껴서 아주 난잡해지죠. 30만~100만일때 코인을 산 사람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을 확률은 0에가깝습니다. 왜냐면 사람 심리가 본인 기대이상으로 수익이 오르면 처분하려는 습성이 있거든요. 쉽게 말해 비트코인의 가치가 1000만원이라는 객관적 확신이 있다면 존버가 가능할지라도 그렇지 않은 이상에는 10%만 올라도 은행 시중금리와 비교하며 흔들립니다.상승된만큼 하락에 대한 두려움도 생기기 때문에 얼른 팔아치우려고 하지요. 상승장에서 본인의 매수가보다 30%높은 가격에 팔았다는건 다르게 말해 그 가격이 저가라고 생각하고 사는 층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거래가 성사되었으니 가격이 형성되는거죠.하지만 이 사람 또한 앞선 사람과 심리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30%쯤 오른 가격에 매도를 하면 또 누군가가 그 가격을 적정선이라 생각하고 매입합니다.거래량이 높은 상승장일때는 많은 투자자들이 유입되므로 상승효과를 뒷받침 할만큼 충분한 자금이 유입되지만 투자인구가 무제한이 아닌 이상 투입자금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럴 때 세력이 개입됩니다.세력은 애초에 상승을 노리지 않습니다. 상승장 만드는 세력은 초보나 다름없고 진짜 세력은 흔들기를 해서 보합세를 만든 뒤에 상투놀이로 돈을 챙겨가죠. 즉, 리스크 없이 손을 바꾸는 겁니다. 게다가 세력은 애초에 돈에만 관심이 있기에 상승하락장이건 중요하지 않습니다.문제는 이 보합세에 휘말린 투자자들인데, 개미들은 시세를 움직일 여력이 없고, 적정가를 판단할 능력도 안됩니다.(코인판이기 때문에 애초에 적정가는 없음) 분명 100만원일때는 130만원이 적정가라 판단하여 매도를 했는데, 코인이 1000만원인데도 과열이라 생각하지 않고 거기서 또 다른 심리적 적정가를 만들어냅니다. 1100만원과 같은 식이죠.여기서 문제는 새로운 사람들은 더 이상 유입이 되지 않고 기존투자자+세력들만 남은 상황인데 세력이 몸통을 쥐고 흔들면 기존 투자자들은 본인들의 호가대로 또 다시 세가 나뉘어 적은 거래량으로 머리를 끌고 갑니다. 1100만원이 적정가라 생각하는 사람이 코인을 내놓으면 1200만이 적정가라 생각하는 사람이 코인을 사고 이전에 팔았던 또 다른 사람이 1300에 도로 매수하는 식으로 끊임없이 주거니받거니 하며 가격만 끊임없이 상승하죠. 물론 거래량은 크게 오르지 않습니다.결국 세력은 (강)보합장가운데에서 전부 차익실현하고 나머지 개미들은 잔뜩 가치가 오른 코인만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돈은 세력이 쓸어갔고 가치가 얼마인지 모르는 가상화폐만 개미들 주머니에, 시장에 남겨진 셈이죠. 이렇게 도돌이표 하다 정부 규제 등 시장악재를 계기로 매수 모멘텀이 사라지면 너도나도 공포에 휩싸여 투매장이 형성됩니다.문제는 아무도 사지 않는다는 겁니다. 결국 투자자 주머니의 돈은 세력에게로 고스란히 이전됐고 거품가치이던 코인은 원래 가치로 환원됩니다. 코인만 쥐고 실물자산을 다 잃은 사람들은 끝내 조용히 한강가는거죠.코인이 1000만일때 1100만이면 충분하다던 사람이 지금 2000만원대에서 기웃거리고 있으면 얼른 빼는게 정답입니다. 그런 사람은 설사 차익실현을 한다 해도 3천만원에 다시 매수할 확률이 높거든요. 언젠간 폭탄 끌어안고 그간의 차익까지 모조리 날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