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문자격증 중 하나.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등록하려면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현재 단일 자격증 시험 중 가장 응시인원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13회(2002년) 시험에서는 26만 명까지 응시접수 했으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부동산 경기가 죽으면서 2013년에는 응시접수자가 6만 명 선까지 줄어들었다가 조금씩 응시자가 늘어나 26회부터 2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몰리고 있다. 시험은 1년에 딱 한 번 있으며 8월 중순 접수, 본 시험은 10월 마지막 토요일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므로 Q-NET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1차, 2차 모두 같은 날에 본다. 이는 타 자격시험과 달리 응시인원이 많기 때문에 주관식 채점 인원 부족 등으로 주관식 시험을 시행할 수 없어 모두 객관식 식으로 보기 때문이다. 한 해에 1, 2차를 모두 합격하면 최종합격 되며, 한 해에 1차만 합격하고 2차는 떨어진다면, 다음 1회에 한해 1차가 면제되어 2차만 치르면 되고 한 해에 1차가 떨어진다면 같은 해 2차 합격여부에 관계없이 다음해에 1차와 2차 둘 다 다시 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