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선생소방

합격수기

소방세종특별자치시 구급대원에 지원하여 합격하여 후기를 작성하려 합니다.

jagot8962
조회3392추천 02018.07.1507:00

안녕하세요

저는 2011년도 졸업후 쭉 종합병원에서 PA생활을 해오다

이번 2018 상반기 세종특별자치시 구급대원에 지원하여 합격하여 후기를 작성하려 합니다.

이번 약 1년간 수험생과 가장의 노릇과 간호사의 역할을 해오며 겪은 이야기입니다

저와 비슷한 경우의 수험생도 많을것이고 앞으로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선생님들중 저와 비슷한 환경에서

소방공무원을 시작하려 하시는 분들도 많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작게나마 이 후기가 새로 시작하는, 다시 시작하는 응시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졸업후 계속 PA 생활을 해오다가 점점 나이는 들어서 31살이 된 시점에 위 선배분들 (PA 파트)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계속 이 일을 이어나갈수 있을까? 라는 의문점이 든 순간 이미 친구들은 구급대원 일을 하고있는걸 되돌아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2017 7월초 가족들에게 소방공무원 응시를 해보겠다 라고 설득하고  솔직히 가족들의

반대도 심하였습니다 (특히 친어머니께서 심하게 반대하였습니다. 딸도 낳은 상태였고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공시생이라는것에 대해서 정말 심하게 반대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장인 어른의 응원으로 인해 종합병원을 사직하고 요양병원 E-keep 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가끔 Night keep 하시는 분들 있는데 실제 직장에서 공부를 할수있는 시간도 별로 없을뿐더러 공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시험당일날 컨디션 조절도 상당히 힘드니 나이트킵을 생각하시는 분은 데이킵이나 이브닝킵으로 생각하시면 좋을것이라 사료됩니다.

그렇게 시작한 수험생활 처음 소사모 가입을 하고 이것저것 공부방법과 책 선정에 대해서 검색을 하던도중 정말 많은의견들이 있었는데 대부분은 국어는 선재국어 영어는 제이디윤 또는 김수환 소방학개론은 조동훈 , 김동준 두분의 책을 사서 비교하여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 울산 하반기 소방공무원 시험 필기시험에 덜컥 합격을 한 후 평소 운동을 잘한다고 생각하여 체력학원을 다니지 않았는데 체력시험에서 광탈..후 멘탈무너지고 난뒤 체력을 12월부터 준비하게 되고 이번 세종소방에선 여유롭게 체력을 합격하여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게 되네요.. 하반기떨어지면서 무조건 생각한게 저랑 비슷한 분들 많을것 같은데 소방공무원은 체력을 바탕으로 하고 지식으로 경쟁하는 시험인거.. .. 새로 시작하는 분들은 체력준비와 병행하여 준비하면 좋겠네요 ^^

 

필기

근무시간 제외하고 하루 4~6시간 off 6시간 공부 하였습니다 상반기 준비기간은 1 1일부터 준비하였습니다.

국어 75 - 태종국어

먼저 국어 공부를 위해 검색한 결과 한분이 원탑으로 자리하고 있더군요 선재국어

일단 그래서 친구들에게 선재국어책을 받아서 무료강의를 한번 들어보았습니다. 목소리 자체도 사람을 끌어들이는 경향이고

강의 내용도 세세하게 가르쳐주어서 좋다고는 느낌을 받았는데 방대한 양을 가르치다보니 제가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한번에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태종 국어책을 받아서 태종국어 무료강의를 들었는데 태종국어 들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태종선생님은 이해를 바탕으로 수업을 하고 암기는 필수가 아닌 선택을 중요시 하여서 태종국어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인강을 듣다보니 멍해지는 시간이 많아져서 하루에 두강만 다시 반복하여 들었습니다

방법은 첫날엔 1번을 듣고 두번째날에 1번을 다시 듣고 2번을 들었습니다 그럼 셋째날엔 2번을듣고 3번을 들었습니다

인강듣는내에 복습과 수업을 같이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이 인강듣는게 효과를 보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무작정 인강만틀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봤자 기억이 되지 않을 뿐더러 멍해지는 시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물론 이방법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저는 이방법으로 상당한 복습효과를 보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문학 비문학부분은 듣지 않았습니다.

평소 책을 좀 좋아하는 편이고 신문도 많이 읽는 편이라 속독이나 내용 파악같은건 금방 되더라구요 하지만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지엽적인 문제같은건 많이 틀리는 편입니다. 생각보다 소방시험이 지엽적인 내용이 적다보니 기본 수험서에 나오는 자주나오는 문학작품들은 해석작품을 곁들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 - 제이디윤 파랭이 + 모의고사 + 119 , 김수환 모의고사

솔직히 김수환선생님 강의는 듣지 않았습니다 검색상 제이디윤 파랭이만 보면 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고

후기상에도 제이디윤 파랭이 만 봐도 된다는 이야기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때문에 저는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문제 유형이 바뀌었다는 난이도가 올라갔다는 이야기를 들으셨을겁니다.

이제는 대갇아부침 문제가 나오기는 하는데 그것만 주구장창 나오지 않습니다. 독해도 단어의 범위가 넓어졌을 뿐더러

문법또한 기본적이라 해도 지금까지 영어공부를 해오지 않은 분들은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저는 감 5 단어 5정도로 저점수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시험을 친 다른 수험생 분들은

김수환 선생님의 강의를 추천합니다. 저는 강의를 들어보지도 않았고 제이디윤 파랭이와 모의고사 김수환 모의고사를 풀었을뿐인데

느낌상 이번시험엔 김수환 모의고사 문제집이 어느정도 비슷하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특채책은 딱 누가 이거다라는 느낌을 받기가 힘듭니다. 그런만큼 영어에 조금더 비율을 높여 차후 수험생분들은 과락이 절대

나지 않도록 준비해야될꺼 같습니다. 아 가끔 점심시간에 출근직전 식사하면서 EBS 방송을 틀어놓곤 했었습니다

가끔 기본문법이나 비교사 나왔었는데 이번시험에 나와서 다행이 몰라서 찍지는 않았네요.. 쉬면서도 집중해서 보진 않아도

EBS 영어방송 틀어서 들으면 도움이 됩니다.

소방학개론 75 조동훈 , 김동준 기본서 + 13년간

먼저 조동훈 선생님 책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이슈타인에 암기법 . 가끔 표현자체가 더럽다, 저급하다 라고 하시는분들

있지만 정말 자극적인 내용으로 나온것들은 정말 잊혀지지 않더군요.. 암기법 자체는 특이하고 효율 있다라고 하는데 정말 표현을

못받아 들이는 분들도 계시기도 합니다. 이과목도 영어와 마찬가지로 인강을 듣지 않았습니다. 책으로만 공부했습니다.

정말 힘들었던 과목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구급파트는 간호사다보니까 한번만 쭉 훑어보고 다음 회독부턴 빼놓고 공부할정도입니다

구급파트가 전체 책의 1/5  정도 차지 하구요 아참. 작년 하반기때부터 시작해서 계산문제가 늘고있습니다. 이번엔 세문제 씩이나

나왔습니다. 조동훈 선생님 책을 보면 암기하거나 이해하기는 편할지 몰라도 세세한 풀이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서술해 놓지않아서

하반기 이후에 김동준 선생님 기본서를 보았습니다 김동준 선생님 책을 보면서 느낀건 소방학개론의 선재 (?) 이분책보면 정말 많은 양의 내용을 책에 담아내려 노력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코스는 조동훈선생님 책을 2~3회독후 김동준 선생님 책을 1~2회독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조동훈 선생님 책으로 큰틀을 잡고 김동준 선생님책으로 세세하게 가지를 쳐나가는 방법으로요.. 아 그리고 중간에 이해가 많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무료강의를 듣고 강의를 들을까 생각했는데.. 개인의 취향이니 모든 무료강의는 한번씩 들어보고 강의선정을 하면 좋겠네요^^

 

체력 - 45

정말 정말 몇번을 강조해도 중요한 체력입니다.

솔직히 작년하반기때 필기시험치고 운동한다고 했었는데 컨디션도 좋은상태에서 과락 나와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후 정말 체력때문에 포기할까 라는생각이 정말로 많이 들었을 정도로 힘들었었고 저는 경험자로서 말씀드리길 체력은 수험시작과 같이 준비해야한다 입니다.

이후 체력학원을 알아보다 같이 준비하는 지인과 다른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 테스트 장소로가서 간단한 인사후 테스트 하였는데 이게 왠걸.. 1..

아 진짜 그냥 포기할까란 생각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원장님이 솔직하게 진단해 주고 무조건 만들어 주겠다 라는 말대신

점수는 무조건 올라간다 너의 의지에 따라 합격점수로 갈수 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본인은 노력해서 만들어 주겠다라는

학원 원장님의 거짓없는 말을듣고 해보자 생각하여 등록하여 운동시작하였고  세종 체력 시험때 가볍게 첫시작 3과목 만점받고 편안하게 뒤에 종목들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하반기에 비교하면 정말 편하게 체력시험 치루었습니다.

체력은 꼭 자만하지 마시고 30대 이상이시라면 저는 무조건 체력학원 추천합니다. 시설이 좋은곳보다 강사가 직접 얼마나 날 생각해주는지 보고 등록하시길 바랍니다.

악력-10 처음 37kg 나왔습니다. 간혹보다보면 악력을 기르지 않아놓고 파지법으로만 올리려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37kg에서 아무리 파지법만 잘잡아봐야 크게 점수 오르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 마지막 56~58 선에서 집에서도 운동할수있도록 원장님이 만든 고무밴드 운동법과 잼잼으로 세종에선 정자세로 68kg 찍었습니다

배근력-10 이것또한 처음 138 kg 나왔었습니다 처음에 인터넷에서 본 튕기기만 하다가 허리가 나갈뻔해서 등운동도 시작못할뻔.. 중요한건 정확한 자세에서 허리근력을 기른상태에서 (dead lift 만한 운동이 없는거 같습니다) 튕기기전 kg 150~160 올린상태에서 튕기기를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허리만 다칠뿐더러 점수가 크게 오르지 않습니다.

윗몸-10 간혹 시험장에서 정자세를 연습하지 않고 기계만 찍는 연습만 하다오신분들을 봤습니다.체력 준비기간엔 정자세로 연습하도록 하고 시험 얼마 안남았을때 체력을 아끼기위한 자세로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세종지역같은경우엔 등패드를 어깨까지 올립니다. 앞에 각도는 낮아도 등패드가 높아 힘들어 하는 분들을 봤습니다.

좌전굴 -4 정말 좌전굴만큼은 매일매일 연습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체력 일점이 아쉬운 상태에서 마이너스 상태로 4점온것도 큰행운인거 같습니다. 저같은경우는 나이를 고려해 막 누가 눌러주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혼자 스스로 특히 달리기 한후엔

10~20분 긴시간을 투자해서 좌전굴을 연습했습니다. 너무 빨리 점수를 올리려고 막 누르지 않도록 하세요. 점수 1점보단 시험을 치룰수 있는 몸을 만드는게 우선입니다.

제멀 -7  처음테스트 2미터 나왔습니다. 아까말씀드렸다시피 운동신경이 있다 생각했는데. 정말 늘지 않는 과목이더라구요. 유연성도 한몫한다고 나옵니다 몸을 쭉핀후에 빨리굽혀야 하는 과목이니까요 정말 230 턱에서 올라가지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원장님과 생각한결과 더이상 다리를 쭉 펴지 못할빠엔 근력을 기르자. 하여 허벅지 - 스퀏 종아리 운동 수시하여 제대로된 자세도 아닌데 251 나왔습니다 학원에서 괜히 안되는 자세만 고집하여 연습하지말고 차라리 저처럼 순 깡 근력만 길러서 뛰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자세교정이 점수올리기는 더쉽겠지요

왕오달 - 4 병원에서 회식과 담배로 길러진 저질체력을 여기까지 올린것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평소 60개 넘어가면 힘이 빠졌네요 이건정말 왕도가 없는거같습니다 자주 음원을 틀어놓고 계속 달리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살은 많이 빠졌네요. 참 세종시험장소에서는 바닥이 나무바닥이고 약간 울리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살짝 미끄러워 배구화나 미끄러지지 않도록 신발 밑을 잘 닦아서 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체력준비하면서 정말 힘들지만 하고나니 뿌듯하네요 다들 좋은 헬스장 또는 체력학원을 다니면서 하는걸 저는 적극 추천합니다.

혼자서는 나중에 면접준비 스터디 구하는것도 힘듭니다. 체력학원에서 같은 수험생들끼리 면접준비 미리 할수있어 좋습니다.

 

면접

면접준비는 체력학원에서 울산 공채 준비생들과 함께 했습니다.

다른 책이나 이런것들은 준비하지 않았고 첫날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등 기본적인 질문들에 대해서는 준비하여

실전처럼 눈을 맞추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후 집단 토론이나 개별면접 질문들에 대해서는 서로 즉흥적으로 질문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게 저희가 준비한 큰 포인트인거 같습니다. 각지역마다 어떤질문이 나올지 어떤 내용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집단토론은 인터넷 기사를 보고 한명이 설명을 한후 즉흥적으로 토론하는 연습을 했고 개별면접은 서로 새로운 질문들을 계속

던져 당황하지 않도록 연습했던게 주요했습니다. 물론 준비자들이 마음이 맞아야 하는게 기본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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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쓰다보니 상당히 길어졌네요.. 쓰면서도 이게 무슨말인가 싶을정도로 장황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지만 저는 준비하면서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목도 실수는 한번이면 족하다 입니다.

경력채용 구급 같은경우는 정말 체력에서 웃고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험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컷부근 합격자들은 더더욱 그렇구요

항상 체력에 대비해 체력학원 비용이 아깝다 생각하지말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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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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