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선생행정직

합격수기

행정직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 9급

gkgudwn11
조회855추천 02015.01.1704:43

응시직렬 :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 9

 

4. 수험준비기간 : 2011 9 ~ 2015 6

 

 

 

- 2011 9월부터 2015 6월까지 했으니까.. 거의 4년을 했습니다.

하지만 매년 지방교행직 시험이 끝나면 그 때부터 12월까지는 알바하면서 놀았어서..

실제로 집중해서 공부한 시간은 2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사실 장수생이라 자랑할만 한게 아닌 것 같아서 쓸까말까 했지만

힘든 수험기간동안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합격해서 합격수기 쓰는 거라 ㅠㅠㅋ

대단한 공부방법은 아니지만 과목별로 공부한 내용만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처음 2년은 마구잡이식이어서;; 최근 2년정도 공부한 것만 적어볼게요

 

 

 

- 공무원 시험에 도전한 계기

 

전에 인턴과 계약직 등으로 일을 하면서도,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보람도 없고,

그렇다고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불안감 속에서

 

마침! 일하던 곳의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공무원을 준비하기로 결심했고, 그 중에서도 항상 교육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학교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구요. (퇴근시간이 이르다는 장점까지! ㅋㅋ)

 

처음 준비하기 시작할 때는 교행직 문제가 비공개였기 때문에 커트라인도 높고 ㅠ

 

기출도 알수가 없어서 많이 힘들었었는데 (게다가 지엽적인 문제들 ㄷㄷ)

 

지금은 문제가 공개되어서 어느정도 준비하는 게 나아진.....거겠죠?;;

 

합격했으니까 준비하길 잘했다 생각하지만,

 

전 사실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시작 안했을거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5. 수험공부방법 :

 

 

 

- 국어

 

원래 교행직 문제가 문학/비문학 위주로 나온다고 해서 이론국어(?)들은 등한시 했었는데

최근들어 시대별 문제, 띄어쓰기 뭐 다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에는 일행직 공부하는 사람들이랑 똑같이 공부했습니다.

 

 

 

기본서는 재정국어로 공부했습니다. 강의는 안들었구요.

 

재정 기본서 어느정도 본 다음에는

 

 

 

재정국어 기출을 사서 회독했습니다.

이 책이 진짜 좋았습니다. 해설집이 거의 기본서수준..;

 

막판에는 기본서는 그냥 한두시간정도 대충 보고

기출에 표시해둔 것만 찾아서 보고 그랬습니다.

 

 

 

 

- 영어

 

 

 

기본서는 신성일샘의 패스토리로 했습니다. 옛날책ㅠ

기본서 문제는 한번정도만 풀어봤구요, 내용만 계속 돌려봤습니다.

 

이리라샘의 닥치고 술술술 영문법 500 문법책 한권을 3번정도 회독했습니다.

틀리는 문제는 계속 틀리더라구요; 아오 진짜..ㅠㅠ

 

 

 

그리고 이리라샘 기출문제집도 사서 문법 부분만 두세번 회독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문제집을 안풀어봐서 모르겠지만

이리라샘 문제집들이 해설이 좀 아쉬운부분이 많았습니다.

정작 제가 궁금한 부분은 해설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

 

 

 

그리고 단어 외우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단어에 좀 집중하니까 모의고사를 풀 때 점수가 조금씩 올랐습니다.

항상 어휘쪽은 그냥 포기했었거든요.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독해도 조금씩 편해졌구요.

 

 

 

솔직히 이번시험 영어점수가 운인 것 같아서 뭐라 설명드리기가...

이런 점수 처음 받았습니다;

 

 

 

 

 

- 한국사

 

 

 

한국사는 스토리가 있어서 공부할 때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기본서는 김윤수샘의 탐구한국사가 있었는데 잘 안봤구요..

 

 

 

'한국사사랑'이라는 네이버 카페가 있어요 (http://cafe.naver.com/historysubnote)

여기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용 서브노트를 다운받아서 이걸 봤습니다.

여기에다가 공부하면서 추가되는 내용을 필기해서 기본서대신 이것만 계속 회독했습니다.

 

 

 

문풀은 노범석쌤을 들었었는데, 강의가 깔끔하고 설명을 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자료들도 많이 주시고, 수업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출문제는 전한길 한국사 기출문제집 봤는데, 해설이 좋았습니다. 이것도 추천 ㅋㅋ

기출도 3번정도 회독했습니다.

 

 

 

 

 

- 행정법

 

 

 

행정법은 써니 행정법으로 기본서, 문풀, 기출문제 다 했습니다.

 

강의나 문제집 풀고 얼마나 암기하느냐가 문제였지,

써니쌤 덕분에 행정법 자체가 어렵게 느껴진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할말이 별로 없어요;;;

 

 

 

 

- 사회

 

 

 

기본서랑 강의는 위종욱쌤으로 들었습니다. 좋은지는 잘 모르겠구요..

 

 

이후 문풀은 권영찬쌤 걸로 들었습니다.

패스원에 보면 무료강의도 있는데 그거만 들어도 꽤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사회 공부하다보면 경제가 제일 어려운데 ㅠ 권영찬쌤 강의들으면서 많이 도움받았습니다.

 

 

 

기출문제는 민준호 사회 기출문제집으로 봤습니다. 이 책도 해설이 좋았어요 ㅋㅋ

 

 

 

 

 

6. 수험생활

 

 

 

1) 나만의 공부 필살기 (. 나만의 암기비법 / 생활습관/ 공부팁)

 

 

 

- 스톱워치로 3시간-쉬는시간-2시간 공부하고

도시락 싸가서 저녁은 1시간 잡고 밥먹고 산책도 하고 자료실가서 책도 보고 했습니다.

이후 저녁공부 2시간-쉬는시간-2시간

이걸 채우는게 하루 목표였습니다.

이렇게 보면 하루에 9시간밖에 안한 것 같지만! 사실 저거 채우기도 힘들었습니다..

 

 

 

저녁시간 밖에 없는 건 도서관을 늦게 갔기 때문에;

9시 넘어서 늦은 아침을 먹고, 끼니가 될만한 간식(몽쉘, , 에너지바, 두유 등)을 싸가서

3시간 공부하고 쉬면서 간단하게 먹었어요.

그래서 저녁을 5시쯤 일찍 먹었습니다.

덕분에 공부하면서 살이 빠지는 일석이조!

 

 

 

 

 

그리고 저는 제대로 쉬었다는 느낌이 안들면 다음 공부를 못해서(핑계ㅋ)

쉬는 시간에 제가 보고 싶은 책이나, 인터넷사이트를 정해두고 봤습니다.

 

 

 

 

공부하다가 집중이 안되면 클래식을 들으면서했는데요.

멜론같은데 찾아보면 집중하는데 도움되는 클래식 이런게 있어요

 

그런거 받아서 많이도 아니고 한 20곡 정도? 그것만 공부하면서 돌려들었습니다.

그러면 그 노래만 들으면 몸이 '아 나는 지금 공부를 해야하는 시간이구나'라고 인식한대요

ㅋㅋㅋㅋ

파블로프의 개"같은거죠 ㅋㅋ (뉘앙스가 이상하지만..그런 원리;)

 

 

 

집에와서 자기전에는 스트레칭을 해줬는데요, 이러면 확실히 허리가 덜 아파요

당연한 소리인가요..

 

 

 

 

 

- 합격하던 해에는 강의는 안듣고 기본서와 기출만 계속 회독했습니다.

보충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무료강의 찾아서 봤습니다.

 

위에 세번정도 회독한 건 시험 닥치기 전에 공부할 때 정독하면서 한거구요.

시험이 100일 정도 남았을 때부터는 회독을 더 빨리 돌려서 막판에만 5회독 정도 한 것 같아요.

회독이라는 게 전부 다 보는 게 아닌 건 다들 아실겁니다.

계속 틀렸던 부분만 체크해놓고 그것들만 빠르게 보고 지나갔어요~

 

 

 

- 제가 이번 시험 준비하면서 가장 잘했다 싶은 방법이 있는데

노트 하나를 준비해서 제가 그날 공부하면서 헷갈리는 부분은 노트에 다 옮겨 적었습니다.

 

그날 날짜 적고, 국어 공부하면 <국어>해놓고 순서대로 쓰고, 사회면 또 그렇게 하고..

그렇게 계속 적으면서 회독하다보면 틀리고 헷갈리는 부분은 계속 그 노트에 적게 됩니다.

그리고 그 노트를 틈날때마다 보려고했는데...;;저는 주로 자기전에만 겨우 봤어요ㅋ

 

 

 

쨌든 그렇게 해놓으면 그 노트만 봐도 틀렸던 부분을 계속 다시 보게 되거든요

그리고 시험 3일정도 남았을 때는 딱 그 노트만 계속 회독했습니다.

 

그러면 하루 안에도 다섯과목을 회독할 수 있게 됩니다.

 

아유 설명이 어렵네요;;

 

저한테는 이 방법이 참 좋았습니다.

사실 이것도 팁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합격수기 썼어요 ㅋㅋ

 

 

 

 

 

 

 

 

 

 

 

2) 수험공부시 가장 힘들었던 것

 

 

 

힘들었던 건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안되면 어쩌지.. 하는..

 

그래서 공부하다 말고 딴 생각으로 빠져서 우울해지고 공부가 손에 안잡히는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그 시간에 한 문제라도 더 푸는게 이득이라는 걸 모든 수험생은 아실 겁니다.

 

저는 지금 걱정해서 뭐하냐, 공부나 하자, 이렇게 마음을 다잡으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그리고, 자신이 눈치볼만한 대상이 있으면 좋습니다.

 

저는 마지막 시험을 막 준비하던 때에 만나는 사람이 생겨서;;

 

그 사람에게 창피하지 않으려고 (공부 안하고 노는 모습 보여줄 수 없잖아요ㅠ)

 

도서관 가기 싫은 날도 꾸역꾸역 꼭 다녀오고, 어떤거 공부했는지 얘기하고 그랬습니다.

 

다들,, 공부하면서 무슨 연애냐,, 그랬지만, 결과적으로 저에게는 커다란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그게 부모님이 될 수도 있고, 친구가 될 수도 있는 거구요

 

그렇게 본인 감정이나 기분에 휘둘리지 않게 컨트롤 해줄 수 있는 대상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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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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