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2017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직 9급 합격후기
① 과목별 수강 선생님
국어 : 이선재 / 영어 : 심우철 / 한국사 : 강민성 / 수학 : 박금우 / 과학 : 최성욱
② 수험기간 : 2016년 1월~5월 / 2016년 11월~ 2017년 4월 7일 (대략 10개월)
저는 비전공자로 사회복지 2급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수험기간 동안 사회복지 실습 120시간도 함께 이수했으며, 과외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했습니다. 중간에 집안일로 몇 달 간 공부를
할 수 없는 상황도 있었지만,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와 합격하게 됐습니다.
먼저 1월부터 5월까지는 선택과목은 제쳐두고
가장 중요한 국어, 한국사, 영어 과목을 먼저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기본강의를 들었습니다. 공단기 프리패스를 신청해서 각 과목의 기본 강의를 들었습니다. 집 앞 공공 도서관에 다니면서 공부를 했는데, 아침 8시 30분 정도에 일어나서 9시 30분쯤 도착 후 3~4시 정도까지 강의만 들었습니다. 하루에 많이 들으면 국어 2강의,
한국사 2강의, 영어 1강의 정도 들었던 것 같네요. 평일 저녁에는 거의 7시부터 9시 정도까지 과외가 있었기 때문에 따로 복습할 시간이 없어서
강의를 보기만 하고 복습을 하진 않았습니다. 3월부터는 실습수업이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 씩 학교에 나갔고,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3주간은
사회복지 120시간 실습 때문에 공부를 아예 하지 못했네요. 5월말
정도까지 국어는 1권 문법 강의만 다들은 상태였고, 한국사는
기본강의를 한번 끝낸 정도였습니다. 영어는 문법, 구문, 독해강의를 각각 10강 정도씩만 들은 상태였습니다. 6월 달에 집안 일로 부모님을 도와드려야 할 상황이 와서 공부를 잠깐 멈추고 일을 했습니다. 정말 공부를 할 시간이 전혀 나지 않아서 6월부터 10월까지는 정말 책 한번 못봤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큰일 나겠다
싶어서 지인에게 추천받은 광주 영가스파르타센터 0823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았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한달 정도 기다렸다가 11월 7일부터 들어가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제대로 된 공부는 11월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그때부터 했던 과목별 공부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국어(80) : 선재기본이론강의-압축마무리강의-기출실록-하프모의고사
개인적으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이 국어였습니다. 특히 문법강의는 정말 들어도 들어도
모르겠고, 너무 지루했어요. 기본 강의로 문법 강의만 들은
상태였는데, 공부를 몇 달 쉬다가 다시 시작하니 하나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하지만 기본 강의를 다시 듣기에는 부담스러워서 압축마무리 강의를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11월~12월은 압축마무리 강의를 들으면서 문법을 다시 정리하고
전에 못 들었던 문학 강의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독해야 산다를 통해 독해 문제를 날마다 3페이지씩 풀었습니다. 1월달부터는 기출실록에 있는 문법문제를 풀기
시작했고, 문학도 날마다 4페이지씩, 독해도 2페이지씩 풀었습니다. 선재
쌤이 독해는 꾸준히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셔서 최대한 날마다 조금씩이라도 풀려고 노력했고요, 문학도
어차피 나오는 문제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많이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외래어나 표준어, 맞춤법 등은 스터디를 이용했습니다. 광주영가스파르타에서 범위를 정해서 데일리 테스트로 고유어와 표준어, 외래어, 한자성어 이렇게 문제를 주시는데, 고유어는 외울 시간이 없어서 패스하고
진도에 맞춰서 테스트 문제를 풀었습니다. 중간에 좀 더 타이트하게 공부하고 싶어서 자체적으로 따로 스터디에
참가해서 표준어와 외래어, 문법을 한달 동안 쭉 훑었습니다. 정말
조금만 공부를 놔버리면 헷갈리는 부분이 외래어와 표준어 암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반복에 반복이 중요합니다! 한자는 시간이 없어서 거의 외우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한자성어는
외워야 할 것 같아서 선재 4권에 있는 한자성어를 대충 보고 읽을 수 있을 정도로만 외웠습니다. 4자 중에서 2~3자만 읽을 수 있으면 어떤 한자성어인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적당히 외웠습니다. 그리고 광주영가스파르타에서 데일리
테스트로 나눠주는 국어 문제로 한자성어를 꾸준히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90) : 심우철 기본강의-강훈련 강기출-하프모의고사-문법풀이전략서
영어는 토익 900점 정도의 기본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영어 공부 시작하기 전에 이동기 하프모의고사를 한회 뽑아서 풀어봤는데 토익과는 경향성도 매우 다르고 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대충 공부하면 안될 것 같아서 샘플 강의를 들어보고 심우철 커리릍 타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동기 쌤처럼 수업이 빡빡한 강의를 좋아하지 않아서 심우철 강사님을 선택했습니다. 중간에 적당히 농담도 섞어서 수업해주셔서 영어 강의를 재밌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영어 단어는 0823 에서 진행하는 커리에 따라서 하루에 200개 정도씩 외웠는데, 솔직히 말하면 저는 그렇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나중에는 단어는 거의 안외웠던 것 같아요. 저에게는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단어는 운에 맡기자라는 심정이었던 것 같네요. 하루에 영어 강의를 1~2강의씩은 꾸준히 들었습니다. 기출 문제를 시간재고 풀어보고 부족한
부분을 기본 책을 보면서 외우면서 기출 분석을 했구요, 하프모의고사를 통해서 시간을 분배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문제를 풀면 거의 어휘와 문법에서 많이 틀렸는데, 시험 2주 남기고 어휘로 접근하는 문법풀이 전략서 강의를 신청해서 문법 문제 푸는 방식을 익혔습니다. 물론 강의를 절반도 못봤지만, 문법문제 푸는데 나름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한국사(95) : 강민성 기본강의-기출문제-전한길 요약노트+강민성 요약노트-신영식기출문제
이과생으로 한국사는 고1때 이후로 공부한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사실 외울게 엄청 많다고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주변 공시생들의 말을 들었는데 전 정말 한국사 강의가 너무 재밌었습니다. 처음에 공부 시작할 때 전한길 쌤 추천을 많이 받았는데, 저는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수업이 빡빡한 강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또한 약간 소리지르고 화내는 듯한 강의 스타일이
맞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강민성 쌤을 선택했는데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저에게 낯선 한국사를 쉽고
재밌게 접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한결 수월했습니다. 기본 강의를 다 들은 상태에서 기출문제를 풀었는데,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광주 영가스파르타 0823 에서 진행하는 스터디에 참여했습니다. 전한길 쌤의 필기노트를
날마다 4쪽씩 달달 외워서 랜덤으로 한페이지씩 적는 시험이었는데, 이
스터디가 저의 한국사 점수를 높이는데 정말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전에는 그냥 눈으로만
읽으면서 외웠는데, 백지에 써서 시험을 보려면 기본 2시간씩
손으로 쓰면서 외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1달 반 정도의
스터디를 통해서 어느정도 한국사 내용을 외울 수 있었고, 그 정리된 내용을 다시 한번 강민성 요약노트를
통해서 시간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전한길 쌤의 필기노트는 시대별로 나와있지만, 강민성 쌤의 요약노트는 분야별로 한꺼번에 정리되어 있어서 두 개를 비교하면서 보니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하지만, 3월에 경찰 시험을 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안나와서
좌절했습니다. 그 때부터 시험 3주를 남기고 신영식 기출문제를
하루에 150문제씩 풀었습니다. 본 시험에서는 점수가 잘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과학(90-조정66.41) : 최성욱 기출문제집-현용수 개념요약집-모의고사
과학 전공자입니다. 공무원 준비를 하기 전까지 과학 관련 공부를 계속 하고 있어서 과학
공부에는 시간 투자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기본 강의 볼 시간도 없었고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서 토요일마다 2~3시간 정도만 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다만 지구과학은 고등학교
이후로 하지 않아서 현용수 개념요약집만 반복해서 몇 번 읽었는데, 시험에서 지구과학 문제만 2개 틀렸네요. 좀 더 꼼꼼히 개념을 외웠어야 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수학(60-조정55.45) : 박금우 이공출-이공문-모의고사
수학이 제일 망했네요. 수학을 고등학교 이후로 하지 않아서 사실 기본강의부터 꼼꼼히 봤어야했는데
기본 과목에 중점을 두면서 공부를 하다보니 서브과목에 투자를 많이 못했던 게 점수 패인의 요인이네요. 11월부터
이공출 강의를 들었는데 사실 기본강의를 듣지 않아서 문제가 잘 안풀리더라구요. 하지만 기본 강의를 듣기엔
너무 늦어서 모르는데도 계속 기출 강의만 듣고 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풀 수 있는 기본 문제만이라도
맞추자 하는 심정으로 끝까지 붙들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조정 점수가 생각보다 높게 나왔네요. 수학과를 나오셨거나 수학을 꾸준히 하셔서 원래 잘하시는 분들을 제외하고 수학을 선택하시는 분들은 꼭 기본 강의를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수험공간- 광주영가스파르타센터 0823
광주 영가스파르타센터 0823 에서 11월 7일부터 4월 7일까지
시험을 준비를 했는데요. 거의 6시 40분 정도에 일어나서 새벽 1시 정도에 잤습니다. 아침잠 진짜 많은데, 저녁에 샤워하고 머리까지 다 말리고 자서 아침에는
세수하고 옷만 입고 나갔던 것 같아요. 화장 안하고 공부하러 나간 적도 많았어요. 집이랑 학원이 멀어서 통학이 한 시간 정도 걸렸는데,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핸드폰도 내고 시간표 대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혼자 공부했으면 이렇게 순 공부시간이 길지
않았을 거에요.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자극을 받기도 했습니다. 공부하는 동안에도 계속 과외도 하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도 하고, 지나고
보니 어떻게 버텼나 싶을 정도로 정말 쉴 틈 없이 바쁜 생활을 보냈네요. 결과가 좋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공부하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