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2014년 국가직 7급, 서울시 7급, 국가직 9급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2년을 넘는 노량진 수험생활을 거쳐 14년 국가직 9급 전국일행 최종합격, 국가직 7급 일반행정 최종합격, 서울시 일반행정 7급 최종합격했습니다.
처음 시험을 준비할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1년을 잡고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딱히 9급과 7급 구분하지도 않았고 막연히 학부때 경제학을 했으니 헌법만 더 하면 되겠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1년을 더 공부하게 됐네요. 제 주변에 7급을 준비하는 사람이 없어서 카페에서 정보를 구하곤 했습니다. 이곳 수기를 많이 참조했던 것처럼 제 수기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참조가 됐으면 합니다. 특정학원 이름이 자주 노출되어 알바로 오해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가 됩니다. 하지만 제 수험생활의 무대가 되는 곳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제 경험을 느낀 그대로 기술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되어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처음 시작을 타학원에서 시작했다면 그곳에서 내내 공부했지 싶네요. 이렇게 공부한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인식하시고 거슬릴 것같다면 글을 안보시는 것이 좋지 싶네요
본 글의 순서는 시작시 사전배경, 시기별
공부(밑줄부분 요약), 과목별 공부, 추천하는 공부법, 결어 순입니다.
쓰다보니 매우 매우매우 길어졌습니다 ㅠㅠ 수기라기보다
일기에 가깝네여ㅋㅋ
시작시 사전배경
가산점 없음.
2010년 토익 780. 만약 다시 준비하라면 가산점을 따고 시작할 것 같습니다. 가산점이 합격여부여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 부처배치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합격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시기별 공부
시작 당시 어떤 과목을 공부하는지 정도만 알고서
시작해서 시행착오를 많이 거쳤습니다. 그리고 학교도 아닌 회사도 아닌 독특한 노량진의 대인관계로 인해
슬럼프도 좀 겪었네요.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2년정도의
기간을 공부에 전념했다고 제 자신에게 말할 수 있습니다.
2012년 3월 7일 07시 20분~4월
약간은 충동적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되어
사전 정보가 전무했고 교재를 무료로 준다기에 공단기 종합반을 등록. 커리큘럼이 아침 7시반부터 복습 및 테스트, 9시부터 6시까지 계속 수업이었는데 처음 일주일은 수업만 들어도
녹초가 될 정도로 힘들었음. 노량진에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서 통학. 2주 정도 지나고 익숙해지자 몸도 적응하여 남아서 자습실(4층 베리타스강의실)에서 2시간
정도 복습을 함. 영어 조은정샘의 공기밥강의로 문법의 감을 회복. 전효진샘의
행정법강의가 단과처럼 꼼꼼. 행정학 강의는 최악. 아침마다
복습테스트는 꼭 참여하고 게시된 성적 순위를 올리려 노력. 1달 후 중간고사즈음부터 선물받기 시작.
5월~6월
수강료 환급 이벤트때문에 국영사 3과목만 종합반 다시 등록하였고 환급받음. 도저히 아침 7시반까지
혼자 힘으로 나올 수 없어서이기도 했음. 새로 만들어진 201강의실에서
수업이 이루어졌고 기존 202강의실은 자습실로 이용. 김병태
조은정샘 수업만 듣고 나머지 시간은 202에서 자습함. 5월부터는 10시까지 남아서 자습함. 행정법 행정학 오리무중
7월~8월
종합반 다시 등록(당시 등록할 수 있었던 것이 공단기에는 종합반뿐이었던 것 같기도 함.이때 단과반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남) 종합반이 2개반이 되고 203이 자습실로 이용됨. 자습실 자리 경쟁이 시작됨. 프리패스로 경제학 헌법 수강. 학부때 미시•거시를 해서 경제학은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강의 한번 들은것은 다 날라감. 헌법 역시 강의 한번 들은 것으로는 무슨 의민지도 파악되지 않음. 행정학
행정법 헌법 경제학의 중압감으로 표류시작. 구꿈사에서 합격수기 7급
위주로 읽음. 도움을 구할 지인도 없었음. 생활스터디(오전7시 저녁7시 저녁 10시 출첵)참여. 영단어
스터디 참여. 대부분 9급 준비생들이었고 시험이 1년정도 남아서 가벼운 마음들이었음.
9월~10월
아침7시부터
저녁 10시. 78월 종합반에서 받은 쿠폰으로 조은정 영어와 전효진 행정법 심화단과 수강. 커리큘럼은
아침 진도별 모의고사+단과강의. 영어수업 전에
그날 진도나갈 범위의 문제와 독해는 반드시 먼저하고 수업에서 틀린 부분을 체크했다. 사실 10월에는 많이 흔들렸기 때문에 7시부터 10시까지 학원에는 있었지만 공부는 많이 못했다. 하지만 아침 모의고사는
꼭 보고 리뷰했으며 영어 예습만큼은 100%했다. 덕분에
아주 근소한 차로 단과수강쿠폰을 획득할 수 있었다.
9월 지방직7급 시험까지 기출 위주로 공부함. 공부시간
확보를 위해 점심만 먹고 아침 저녁은 초콜릿+아메리카노로 대체. 이때부터
아메리카노를 들이붓기 시작했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 2~3잔씩. 공부 시간은 확보했지만 보이지 않는 길을 헤매는 느낌이었음.
지방직7급, 결과는 국영사를 제외한 과목 반타작
수준.
시험이 끝나고 많이 방황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고 가슴아팠던 그리고 되돌리고 싶은 기간. 약 7개월의
준비를 했지만 행법, 행학, 헌법의 경우 제로와 마찬가지였음. 봐야할 것이 너무 많았다. 중고등학교때도 암기과목을 못했다. 봤던 것이 심하면 반나절을 못갔다. 이런 답답함을 이야기할 사람이
없었다. 화불단행. 여기에 예전 여자친구의 일+아버지의 병환 재발+스터디 내의 대인 관계+목표상실 등등 뭐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졌다. 마음은
급하고 시간은 부족하고...그냥 어서 빨리 모든 것이 정리되기만을 바랬고 그러려고 했지만 일은 점점
꼬이기만 했다. 오해와 불신으로 인해 사람을 피하게 됐고 그로 인해 또 다른 오해와 불신이 생기고. 어떠한 식으로든 끝내야했다. 이때 같이 공부하던 지인들에게 짜증도
부리고 상처를 줬다. 내 그릇의 한계를 느꼈다. 살면서
두고두고 미안해하고 반성할 것이다.
11월~12월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 스터디는 계속 했다. 친목은 자제했다. 출첵스터디는 체크와 동시에 해산. 영단어는 문제풀고 벌금체크하고
바로 해산. 아침 점심 저녁을 다 먹음. 같이
밥을 먹던 그룹에서 나와 혼자 먹었다. 혼자먹으면 30분정도
소요. 같이 먹으면 본인의 수다로 인해 1시간 넘게 소요. 한번 일어설 때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처리.
화장실에 갔다가 커피를 사서 사물함에 가서 책을 바꿔오는 식. 조은정 심화단과 수강으로
받은 쿠폰과 78월 종합반에서 받은 쿠폰으로 전한길
국사와 김병태 국어 심화단과 수강. 아침마다 모의고사를 꼭 풀고 답안제출하고 성적순위 체크. 국사는 너무 잘하는 사람이 많았다. 프리패스로 경제학
이론강의 다시 수강.
2013년 1월~4월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 다른 과목은 기본이론을 공부했으므로 기출을
철저히 공부해서 기출을 다맞히고 나머지를 절반 정도 맞춰 평균 85정도면 합격가능하다고 계산.기출문제집 풂. 황남기 행법,
김중규 선행정학, 탐국한국사, 황남기 헌법, 김종석 행법각론, 정병렬 경제학기본서 회독. 국어문법스터디와 영단어 스터디를 병행하면서 가까스로 2회독 정도 했다. 생각보다 회독 속도가 나오지 않았다. 행법 헌법 각론은 비교적 빠르게 봤으나 행학 국사 경제가 느렸다. 국사를
제외한 어느 하나 됐다 싶은 과목이 없었다. 공단기 모의고사에서도 평균 70점을 가까스로 넘는 점수ㅠㅠ 모의고사를 매달 보면서
문제 푸는 순서를 정했다. 국사부터 순서대로 경제학까지 풀고 국어 영어 순이었다. 어릴적부터 시간은 적고 해야할 양이 많아지면 전혀 공부가 안됐다. 공부시간의
압박으로 인해서 3월부터 아침을 먹지 않고 점심을 11시 30분정도에 먹었다. 저녁은 먹지 않고 초콜릿으로 대체.
5월~6월
아침7시부터
저녁 10시. 5월 중반 작년 10월의 여파로 인해 슬럼프가 와서 10일 정도 공부를 못했다. 한 일주일을 잠을 못자고 가수면상태인채로 2시간 정도 누웠다일어났다.. 당시의 내 모습이 싫었고 가슴이 아팠다. 하지만 그만두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밀린 일정만
남아있었다. 끝까지 기출문제 틀린 것을 봄. 시험보기
전날까지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을 자제하고 공부에 매진했다. 시간의 압박으로 국어와 영어는 포기 수준. 볼 시간이 없었다. 단기간이라면 국어 영어 내려가는
점수보다 다른 과목에서 얻을 점수가 크다고 생각했다.
국가직 7급, 시험장에서 국사를 먼저 풀고 헌법... 전혀 못본 판례가 많았다. 원래도 추상적인 선지가 싫었는데 모르는
판례까지... 당황했다. 행법 읽히지 않았다. 분명 읽었을건데... 행학 단순 명료했다. 모르겠다. 경제학 단순 계산 문제 안풀렸다. 국어...영어... 결과는 국어(85) 국사(100)를
제외한 과목 전부 75 ㅋㅋㅋㅋ 탈락. 75 정말
싫은 점수다. 공부를 한것도 안한것도 아닌 점수. 헌법 최신
판례 안본 것을 두고두고 후회했다. 볼 시간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결국 기출문제가 똑같이 나온 문제만 기계적으로 맞고 조금이라도 변형된 것은 다 틀렸다. 그리고 너무 많이 봐서 안다고 생각해서, 마지막에 스킵했던 부분에서도
틀렸다. 시험장에서 확신을 가지고 ox 판별을 못했다. 당시 구꿈사 예상 컷이 상당히 높았었다. 합격과는
아주 먼 점수였다. 추후에 발표가 나고서 커트라인과 얼마 차이가 안나 또 한번 데미지를 입었다. 이래저래 결국은 결과로 말하는 것이다ㅋㅋㅋ
국회8급, 국7 쇼크로 국회직은 아예 포기했다 ㅋㅋㅋ 한번 더 데미지를
입기는 싫어서 였는데 이것도 두고두고 후회했다. 자신감이 바닥에 다다랐을 때다.
7월~8월
아침7시~10시. 처음 맘먹었던 1년
만에 붙겠다는 생각이 실패로 돌아가 자신감은 사라지고 과연 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노량진에서 공부하는
내 모습 자체가 싫었다. 흔들리는 현 상황을 수습하기에는 수동적으로라도 무언가 해야한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다시 이론을 점검하기 위해 연강반 예비순환
수강. 기본서를 한번 전체적으로 쭈욱 읽으며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려고 노력.
7월 9급 편하게 봤다. 이때부터 시험시간이
남기 시작했다. 30분 가량 남아서 검토하고 마킹까지 여유롭게 했다.
점수는 100 75 95 95 85 조정 400.xx 자신감을
조금 회복함. 공부 방향이 완전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면접은 포기. 가장 예쁜 모습을 두눈에 그리고 가슴에 담았다.
9월~10월
아침7시~10시. 김채환 하프모의고사 수강. 연강반 끝날때쯤 공부방법에 관해서 전효진샘과 상담. 다시
한번 기본서 정독. 7~9월 기본서를 회독했던 기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던 것 같다. 이 시기에 단권화의 필요성을 깨달음. 본인이 깨달은 단권화는 마지막 한달을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한 책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음. 하지만 단권화작업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 기출문제
틀린것 위주와 요약서 위주로 마무리함.
13년 지방직 7급. 점수는 생각보다 잘 나왔다. 그렇지만 붙을것 같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워낙 적게 뽑았다. 시험이 끝나고 고향집에서 아버지 운동을 도우면서 내 공부과정을 돌아봤다. 결과는
탈락 이때 가산점 획득 여부를 생각했다. 우선 단권화를 하고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가산점을 따자고 생각했다. 단권화는 필수지만 가산점은 선택이라고 판단.
11월~12월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 한덕현 아침 모의고사 수강. 4층 베리타스 자습실 서울로 올라와 행법부터 단권화를
시작했다. 단권화 방법은 전효진샘이 알려준대로 기본서에
기출과 오답정리를 하는 식으로 했다. 기출문제집은
다 제껴두고 다음카페에서 연도별로 기출문제 해설올라온 것을 뽑아서 기본서에 표시했다. 5개년정도의 노출빈도수를
표시했다. ☆표로 빈도수를 표시했다. 이후
기출문제집에서 틀렸던 부분을 기본서에 표시했다. 주황•빨강
색연필과 주황•빨강 형광펜을 사용했다.
12월 25일 아버지 병환이 재발해서 시골로 내려옴. 설까지
병원에서 아버지 재활운동을 도움. 처음 병원에서도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3일 뒤 아버지가 일반 병실로 올라온 날부터 포기했다. 가산점 획득도
포기.
2014년 2월~3월
서울로 올라와 다시 단권화작업. 경제학과 국어 한자까지 기출 표시를 하고 단권화된
기본서 정독. 꼼꼼하게 1번 간략하게 1번 함
4월~5월
공단기 연강반
3순환(진도별 모의고사)에 들어감. 회독순서를 연강반 강의순서로 바꿈. 배울 범위를 미리 기본서 정독하고 수업듣고 틀린 문제 체크함. 주변에
경쟁자들이 생긴 것이 좋았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들 그리고 나보다 성적이 높게 나오는
사람이 다수 있다는 것에서 오는 심리적 압박. 그 압박이 내가 좀더 버틸 수 있게 해줬다.
국가직 9급 전국일행, 시험 보는 당시에는 시간도
빠듯하고 상당히 힘들다고 느낌. 결과는 85 95 95 95 90 조정점수로 417.xx 행법과 행학 조정 점수가 높게 나옴. 최종합격했다.
6월
연강반 4순환(전범위 모의고사) 수업과 무관하게 기본서 회독. 시험
전에 반드시 ☆표 쳐진 기출지문과 자주 틀렸던 곳을 하나하나 확인했다.
국회직8급, 영어와 경제학 쌍끌이 과락을 빗겨나갔지만 불합격. 패인을 분석하자면, 경제학 계산 문제를 풀겠다고 덤빈 것이 첫째 요인, 긴 영어독해를
다 풀겠다고 덤빈 것이 두번째 요인.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것 같다.
경제학과 영어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해서 다른 과목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다른 과목
체크된 문제를 그냥 내리 찍었다. 과락이 아니라면 다른 과목에서 점수를 뽑자 ㅋㅋㅋㅋ 다시 볼 일도
없겠지만;;
지방직 9급은 원서접수안해서 패스(작년에는 접수하고도
귀찮아서 안봄)
서울시 7급, 서울시는 볼때마다 먼가 엇나간다. 그날 아침 고사장 위치 확인하고 근처 지하철 역에서 내렸으나 갑작스런 핸드폰 배터리 방전으로 학교를 못찾아 1시간 가량 헤메다 지하철역으로 돌아와 같은 고사장가는 수험생에게 물어 도착 ㅋㅋㅋ 작년에는 수험표를 안뽑고
수험번호를 몰라 헤맸던 경험이 있다ㅋㅋㅋ 서울시는 시험을 보고난 후 느낌이 항상 알송달송이다. 잘본
것같은데 채점하면 비가 내린다. 암튼 시험 직후 느낌은 어쩌면 될지도??였다. 결과도 필기 합격. 점수를 확실히는 모른다. 높지는 않다. 면접은 셋 중 가장 잘본 것 같다. 12월10일 결과가? 이글을
작성할 당시에는 점수도 발표가 안됐었는데 최종합격했네요.
7월
아침 8~9시부터
저녁10시. 공단기 연강반이 끝나고 자습할 공간이 사라졌다. 버거킹 옆 순만 빌딩 8층을 자습실로 지정해줬지만 상황은 매우 열악ㅠㅠ
주로 사물함이 있던 윌비스에서 자습하고 자습실이 없는 경우 8층에서 했다. 아침 출첵 스터디도 서울시 시험이 끝나자 할 사람이 없어 그만둠. 아침에
일찍 나오지 못했다. 손진숙 아침 영어를 들으며 영어 감을 유지하려고 했는데 2주 정도 듣고 나중에는 아예 못나갔다. 국가직 7급이 작년에는 맨 처음 시험이었지만 올해는 맨 마지막 시험이라는 점이 달랐다.
국회8급, 서울7급을 치고 난 후라서인지 긴장보다는 빨리 시간이 지났으면 하는 맘뿐이었다. 단권화된
기본서를 반복해서 봤다. 10일전부터 ☆표와 형광펜처리된 틀렸던 부분 위주로 전과목을 점검했다. 마지막까지도 행정학의 광활함에 허우적댔다. 공부하다가 질리면 연강반때
모아둔 영어 모의고사 풀거나 제껴뒀던 경제학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시간보내고 사람들 찾아오면 만나서 수다떨고 수험기간 중 가장 편하게 공부한 것
같다.
국가직 7급, 아무런 느낌없이 매우 편안. 국사부터 경제학까지 1시간 걸렸고 국어 영어 좀 느긋하게 풀었다. 40분 가량 남아 체크된 문제를 소거법+추론+직감 등을 이용해 풀었다. 문제와 정답 검토했다. 최종 마킹하면서 다시 정답과 문제 확인. 시험 후 1시 40분에 국사 답이 먼저 올라와 채점했는데 80이었다. 올해도 떨어졌구나 했다.
아무리 못봐도 90을 찍던 국사가 80 ㅎㅎ 6시경에 전체 답안을 공단기 시스템에 입력해보고 합격하겠다 생각했다. 영어와
국사가 저조한 점수가 나왔다. 역시 감이 중요하다. 최종합격했다.
과목별 학습
국어(14년국가직7급 85)
도움이 된 책 공단기 기본서 1권 문법(13년판), 선재국어1•4권(13년판, 단권화)
도움이 된 강의 김병태(문학•문법) 김영준(문법) 이태종(문법)
국어와 영어는 처음에 잡고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처음 입문시에 김병태샘을 만난 점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입문과 마무리에 좋은 분같다. 위에 써진
분을 제외하고는 강의를 듣지 않아 모르겠다. 종합반에서 김병태샘이 문학을 담당했는데 중간중간 중요한
표준어 어휘 외래어표기 등을 암기시키셨다. 철저하게 기출 위주로 가르치셨기때문에 빠르게 점수를 올리게 됐다. 또 34 56 78 종합반 문학 강의(12년 강의)가 초점이 약간씩 달랐던 것도 좋았다.종합반 수업만으로 현대 고전 빼먹은 것 없이 골고루 공부하게
됐다. 이후 병태샘 심화단과로 문법을 들었는데 문법은 항 외우라고 압박하시고 특유의 짜증내심으로 인해 거부감이 들었다 ㅋㅋㅋㅋ
문법 부분은 스터디를 하면서 조금씩 보는식으로 감을 유지했다. 스터디는 주로 공단기 기본서로 했다. 페이지수가 적었고 무엇보다
스터디원들이 전부 가지고 있던 교재였다. 한자를 모르더라도 사자성어는 외워야 한다. 어휘와 속담은 선재4권을 소설 읽듯이 가벼운 느낌으로 한페이지씩
매일 읽었다. 도움이 됐는지는 모르겠다 ㅎㅎ 한자는 주로 나오는 한자가 정해져 있었다. 한자는 친한 동생과 선재국어4권
13년판을 하루에 2페이지씩 봤다. 만나면
서로 수다폭발하던 동생이었는데 만나서 정말 5분 정도 문제만 풀고 헤어졌다. 끝까지 같이 공부해준 동생에게 고맙고 미안했다. 동생 결과가 안
좋았다. 더 챙기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
영어(85)
도움이 된 책 공기밥(12년판, 단권화), 공단기 300제 영어단어, 워드스폰지, 보카
바이블, 코아 보카마스터
도움이 된 강의 조은정(문법•모의고사)
게임을 좋아하는데 Dark Age of Camelot, Rome Total War 등을
하다보면 영문 텍스트가 많이 나왔다. 이런 텍스트 내용이 궁금해서 사전에서 찾아보고 한 것때문에 수능을
본지 아주 오래됐지만 그나마 영어 감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조은정샘의 공기밥수업으로 문법 기틀을
다졌다. 공기밥의 문법을 숙지하고나면 독해는 개인이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릴 적부터 암기를 정말 못했고 영어어휘가 정말 부족했다. 그래서 단어와 숙어를 끝까지 붙잡고는 있었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처음 시작할때 무리해서 보카바이블 3챕터(숙어포함)씩 나가면서, 며칠후면 초기화되는 단어를 4시간씩 공부하는 나를 발견하고 한심했다. 아침에 20분가량 스터디 단어 훑어보고 스터디전 20분가량 다시 훑어보고 스터디하고 이정도만 투자했다. 스터디를 하다보니 영단어 관련책을 많이 샀다ㅠㅠ
처음 문법을 공부한 후 가끔 모의고사정도로 감을 유지하려고 하였고 13년 7급 국가직 후 하프모의고사 등을 들었다. 너무 세세한 것보다는 자주 나오는 문법 사항위주로 공부하고 감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국9 95 서7 70 국회8 72인데 국7 85다. 역시
감이 중요하다ㅠㅠ
국사(80)
도움이 된 책 한국사능력검정시험1•2급(이운우), 다음 공시기출카페 기출문제
프린트, 전한길 필기노트, 이만적 요약서 (단권화)
도움이 된 강의 전한길
한글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다. 언제나 맨 처음 풀면서도 실수가 가장
적은 과목 그래서 검토도 안하는 과목 하지만 자만은 금물이었다ㅋㅋㅋㅋ 이번에 80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
떨어지는 줄 알았다. 국9 95 서7 100이다.
복습을 하지 않고 강의만으로도 잔상효과가 크게 남는 강사가 전한길샘이 아닌가한다. 김병태샘(국어)도 마찬가지다. 본인의 공부법은 특정 강사로부터 무엇을 얻기보다는 잘써진 책을 정독하며 공부하는 타입이다. 하지만 전한길샘과 김병태샘은 수업만 듣고도 남는게 많았다. 이만적샘도 비슷하기는 하지만 조금 지엽적인 부분이 많다. 지적 호심을 충족시키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전한길샘 정도에서 타협하는 것이 수험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강사분은 안들어봐서 모르겠다. 아 한 명 더 들어본 사람이 있는데(종합반수업으로) 그사람은 너무 다른 강사를 매도하더라.
탐구기출을 2번 풀었다. 효율적이진 않은 것같다. 처음 단권화는 필기노트에 했는데 사료등이
없어 만적요약서로 바꿨다. 국사도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전체흐름에
큰 주제(빈출항목)를 배열하면 90점은 나오지 싶다. 나머지는 어짜피 못본 아니 봤어도 모를 선지라고
생각한다.
헌법(95)
도움이 된 책
기출문제 프린트 ,김현석 베이직 헌법(13년판)단권화, 황남기 헌법(13년판)
도움이 된 강의 전효진
강의는 전효진샘 강의만 들었다. 인강으로 1번
실강으로 1번. 강의 듣고 문제 풀때는 알겠는데 실제 시험장에서는
모호한 지문이 항상 1/3 가량이었다. 마지막에 모호한 부분을
쳐낼 수 있던 힘은 효진샘 두문자였다. 시험장에서 항상 부딪히는 선택의 순간에 의지할 수 있는 것은
내 이성의 추론보다 단순명료한 두문자였다.
황남기 헌법책에 적응을 못했다. 책에
흐름을 타지 못했다. 먼가 내용에 설명을 가미한 책 즉 기본서로서는 부족했다. 기출문제 지문과 연계성이 떨어졌다. 기본서가 아니라 요약서였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았다. 황남기책은 편집부터 내가 읽기에는 어수선했다.
책을 읽는 흐름이 자꾸 깨졌다. 황남기 책을 보기 위해서 다른 기본서가 필요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김현석 베이직 헌법이었다. 강의는 안들어서 모르겠다. 베이직헌법은 이론 설명 서술이 좋았고 기출표시로 인해 강약 조절이 가능했고.
법리와 판례가 따로 나와 정독할 부분과 점검만 하고 지나가야하는 부분이 명확해서 좋았다. 베이직
헌법을 3회독정도 한 후에야 황남기책이 읽혔다. 요약서로서는
황남기 책은 최고지 싶다. 마지막은 황남기 날개와 베이직헌법에 표시된 틀린 지문을 봤다. 하지만 아직도 조문은 약하다 암기는 약하다 서7에서 75 나왔다.
행정법(90)
도움이 된 책
기출문제 프린트, 한권에 정리하는 행정법(13년판, 단권화), 김종석 행정법 기본서(14년판)
도움이 된 강의 전효진
첨 접한 법과목. 진짜 너무너무너무 점수가 안나왔다. 조그만
조그만 부분의 암기도 초반에는 힘들었고 전체를 통괄하는 흐름 파악도 힘들었다. 전효진샘의 강의 경우
처음 수강할 때 정말 힘들었다. 본인은 12년 3월에 수강을 했는데 처음 강의를 시작하실때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많은 개념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원래 행정법이 그런 과목인지도 모르겠다) 두문자도 너무 많았다. 하지만 초반의 고생이 시험장에서
답을 고르는 확신을 가져다 주었다. 후반에 가서 전효진샘의 말도 안되는 두문자가 정답을 알려주곤 했다. 나중에 와서야, 이해한 것도 암기를 해야한다는 것을 깨우쳤다.
남들에게 효자과목이지만 나에게는 취약과목이었다. 그래서 가장 처음 단권화한 것도 행법이었고 가장 마지막까지 잡고있던 것도 행법이었다. 단권화는 한권행정법으로 했다. 기본서는 김종석 행법 기본서를 선택해 2번 정독했다. 이론 서술이 매끄러워 술술 읽혔다. 조문이 출제될 때 어떻게 변형되는지 파악하기 좋았다. 김종석 강의는
안들었다. 그후 한권 행법 회독수를 늘렸다. 14년국9 직전에서야 잡을 수 있었다. 국9
95를 맞으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행정학(95)
도움이 된 책
알파행정학핵심체크(13년판), 신용한합격노트, 김중규선행정학(14년판, 단권화), 기출문제프린트,
이준모 행정학 OX
도움이 된 강의 강제명
공단기 노정렬샘에게 행정학을 처음 들었다. 그냥 답이 없었다. 생각해보면 32시간 그 짧은 시간에 행학을 가르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일지도. 그후 강제명샘 강의를 들었다. 강제명샘은
본인의 역량에 비해 업데이트가 늦다. 그런 점에서 쓸데없는 시간을 소비해야하는 점이 아쉽다. 하지만 행정학의 전영역을 통괄하는 논리를 통해 답을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행정학도 맘에 드는 책이 없었다. 위계점
신용한 김중규 등등 다 사봤는데 김중규에서 타협을 봤다. 내용양순으로 신용한<김중규<위계점같다. 그치만 14년 김중규 교재는 요약서 느낌이 강했다. 어떤 부분은 신용한 교재보다
빈약했다. 박이부정. 맘에 안들었지만 시간이 없었다. 신용한합격노트와 단권화된 김중규기본서를 번갈아봤다. 합격노트는
행정학의 최소공부량이라고 생각한다.목표를 80점만 잡은 과목이다. 이번에 쉬웠는지 모르겠다. 3개정도는 고민하다 찍었는데 맞았다.
경제학(95)
도움이 된 책 정병렬 경제학 기본서( 단권화) 기출문제 프린트
도움이 된 강의 허역
가채점에서는 100이었는데ㅠㅠ. 허역샘이 공단기에
처음 온 12년 7월 정병렬책으로 강의했다. 인강으로 들어서인지 그냥 날라갔다. 똑같은 강의를 2개월 후에 또 들었다. 역시 얼마 안갔다. 그후로 정병렬책을 이론부분은 15회독정도 문제는 10회독 정도 했지 싶다. 처음 경제학 수업을 들으면서 기본서에 있는
문제를 모두 풀면서 갔다. 기본서 자체의 오답도 한두개 있었고 도저히 이해 안가는 문제도 있었다. 초반에 문제를 푸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진짜진짜 기본
이론을 어느 정도 숙지한 연후에 문제를 푸는 것이 좋지 싶다.
정병렬 책에 기출문제를 정리해서 이론 부분을 매우 많이 읽었다. 문장 하나 하나 의미를 파악하며 읽음. 그래프는 꼭 손으로 그려봤다. 그리고 정병렬 기본서 기본 문제는 시험보기 직전에는 꼭 풀었다. 경제학의 경우 스터디나 과외도 추천한다. 단 매우 잘하는 사람과의 스터디. 아무리 봐도 이해 안가는 부분을 말 몇마디로도 깨우칠 수 있음.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의 스터디는 시간만 허비한다. 본인이 그랬다.
추천하는 공부법(본인의 주관적
생각임)
1. 영어는 문법부터 단어는 조금만
문법은 문장의 구성 원리다. 문법을 알게되면 문장 해석이 정확해진다. 문장해석이 되면 독해는
자연스레 가능해진다. 그후는 영어가 아니라 국어의 영역이다. 누구나
적게든 많게든 언어의 감이 있을것이다. 이러한 감을 구조화시켜주고 점수로 변환시키는 것은 문법이라고
생각한다. 공무원 영어의 특징은 어려운 표현과 긴 지문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표현과 독해는 그 끝을 가늠하기 힘들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어려운
표현 나오면 틀릴 수 밖에 없고 매우 추상적인 지문이 나오면 독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문법은 그 한계가 비교적 명확하다. 본인이 생각하는 안정적인 영어
80점 전략은 문법을 다 맞추고 표현에서 2문제 독해에서
2문제 틀린다를 가정했다.
2. 자신에게 맞는 공부 장소
본인은 혼자만의 공간에서는 한 시간도 공부를
못한다. 남의 눈을 의식해서 게임이라든가 웹서핑을 할 수 없는 공간(학원
자습실..)에서는 몇 시간이든 가능하다. 본인이 집중이 잘되는
공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카페에서 잘된다는 합격자도 있었다. 집에서만
했다는 분도 있었고
3. 본인의 공부 스타일 알기
암기 위주 공부법이 맞는지(벼락치기에 능함) 이해위주인지 아는 것이 중요함. 결국은 이해와 암기가 서로 상승효과를 일으키지만 공부를 하는 타이밍에 있어서도 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은 암기를 정말 너무너무 못해서 평소에 미리미리 봐둬야 한다. 시험
전날에 보자고 미루면 안되고 그때그때 보고 마지막에 점검만 해야 하는 타입이었다.시험 전 2~3일은 효율이 뚝 떨어진다. 준비가 안된 시험의 경우는 스트레스를
견디기 힘들다. 그러나 준비가 된 경우에는 너무도 여유롭다. 집중도
잘 된다. 가장 공부가 잘 되는 날은 시험본 날이다. 시험스트레스에서
해방된 그날이 공부가 가장 잘된다. 그래서 시험 본 날에는 꼭 채점을 하고 오답정리까지 마친다. 이건 사람마다 다르리라 생각한다. 나만 이런지도 모르겠다. 이런 자신의 공부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4. 공부 잘하는 사람 벤치마킹하기
가끔 공부가 하기 싫을 때 자신을 독려할 수
있는 동료가 한 명 정도 있으면 좋다. 어떤 책을 보는지 어떻게 공부하는지도 따라 해보고. 동료로 삼기에 올해 아깝게 떨어진 학생들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컷근처에서 떨어져보니 느끼는 것이 많았다. 시험전에 보이지 않던 길이 떨어지고 나서야 보였다. 공부 상담은 강사나 학원상담원보다는 공부잘하는 사람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5과목 7과목을 전부 다 잘하는 강사는 없다. 학원상담원 중에서 합격하고 상담해주는 사람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없다, 수험생은
모든 과목을 잘해야 한다 한과목만 잘해서는 안된다. 아주
독하게 공부하는 동생이 한 명 있었다. 편하게 공부에 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었다. 그 동생도 결과가 좋았다.
경쟁자가 있어야 한다. 노량진은
수험가이지만 실제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은 드물다. 10%도 안된다고 본다. 스스로가 공부를 안해서인지 몰라도 옆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별로 믿지도 않는다.
학원관계자들의 의견만 따라간다. 실경쟁자들과 경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실경쟁자를 찾기도 힘들겠지만...
5. 실수 줄이기
공부가 어느 정도 됐다는 전제하에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가장 큰 요인은 실수라고 생각한다. 모르는 것은 찍으면 1/4 확률로
맞힌다. 그러나 실수하면 100% 틀린다. 덤벙대는 성격을 고치느라 힘들었다. 문제 잘못읽기, 선지잘못읽기, 시험지에 답 체크 잘못하기, 마킹 실수 등등 진짜 할 수 있는 실수는 다 하는 타입이었다.
6. 스터디 활용하기
스터디를 매우 많이 했다. 초반에 친목으로 인해 부작용을 겪기도 했지만 수험 생활 내내 스터디를 했다. 혼자서는 하기 싫었던 과목이나 암기사항등을 스터디를 통해서 하기 싫어도 억지로 했다. 영어 단어, 국어 표준어, 한자 등등 주로 단순 암기사항위주로 문제를 풀고 바로 헤어지는 식으로 스터디를 했다. 그리고 출첵스터디도 활용했다. 중간에 출첵스터디 없이 한달 가량을 지내본 적도 있는데 차츰 차츰 노량진 나오는 시간이 늦어졌다. 결국 다시 출첵스터디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스터디를 여러번 꾸려나가다보니 아니다 싶을때가 있다. 그럴땐 빨리 스터디를 해체하고 다시 조직하고 , 스터디 자체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결어
작년 국7에
실패하고 전효진샘에게 상담을 받은 때가 생각난다. 내 점수를 보시더니 지7대비 마지막 한달동안 그동안 봤던 기본서를 정독하라고 하셨다. 어쩌면
나도 모르게 답을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연강반에 등록해서 이론수업을 다시 들었던 것을 보면... 확신이 없었던 것같다. 그 확신을 효진샘이 주신 것 같다. 전효진샘의 말에 따라 13년 지방직7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많이 올랐다. 전한길샘의 말이 맞다. "우리에겐 내일이 있다." 그런데 그 내일은 내년이었다.
2년 넘게 공부하면서 공부 방법이 좀 바꼈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이 있는 것같다. 무작정 남이 하는 방법을 따라하기보다는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 싶다. 시각정보에 능숙한 사람 청각정보에 능숙한 사람. 실제 면접스터디에서
다양한 방법을 접했다. 본인이 쓴 글이 공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