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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행정직아직도 꿈인가 생시인가 긴가민가합니다

cuty0125
조회1366추천 02017.06.2509:43

안녕하십니까

일단 아직도 꿈인가 생시인가 긴가민가합니다.

지방직 앨힝 9급 경남,창원지역 합격했습니다.

수험생 일정은 대학 졸업 후 군대를 다녀오고 군대를 다녀온 직후인 2014 3월부터 시작해서 정확하게 2017 9 8일에 종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험생활 동안 개인적으로 어려운 일도 많이 겪었고 매년마다 보는 국가직,지방직,서울시에서 매번 떨어졌고 모의고사도 점수가 잘안나온 마당에 이런 감격을 맛보게돼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영광스럽습니다.

수험생활동안 합격생분들의 합격수기를 읽고 마음을 다잡고 했었고 나도 언젠가 저 합격수기를 쓰고야 말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이런 순간이 오니 너무 기쁩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수험생분들께서 꼭 제글을 잘 참고하셔서 합격 기운을 받아서 원하는 바를 이루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어디서부터 글을 쓸까 망설여지긴 하고 구구절절 많은데 과목별로 저 나름대로의 학습법을 남기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참고로 2014 3월부터 2015 7월까지 노량진 공단기 학원을 다녔습니다. 종합반듣고 단과반 수업을 병행해서 했었습니다. 2015 7월부터 지금까지 집으로 내려와 인강과 도서관 독학을 병행했습니다.그리고 자극을 좀 받으려고 시험에 떨어진 2015, 2016년 모두 공장알바를 했습니다. 하면서 좀 많이 힘들었는데 돈을 버는 것이 그만큼 힘들고 수험생일 이 시간이 정말 황금의 시간이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돈을 적당히 벌어서 수강료로 쓰고 공부할 때 집중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1. 국어

국어는 2014년에는 60점대가 나왔습니다. 2014 6월 지방 일행직부터 시험을 봤는데 65점 서울시도 동일한 점수가 나왔습니다.2015년에는 국가직 75, 서울시 70, 지방직 90점나왔고 2016년에는 국가직 75, 서울시 90, 지방직 75점 나왔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국가직 85, 지방직 85, 서울시는 부끄럽게도 65점 나왔습니다. 지방직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버려서 그런지 좀 떨어졌습니다.

국어는 3년동안 일관되게 문법 위주로 학습했습니다. 주로 김병태+이선재 선생님 강의를 많이 활용했습니다. 우선 국어는 문법문제가 많이 나오고 그것이 기본 틀이 됩니다. 종합반 수업을 처음들었을때 국어선생님 중에 그 두분이 인상적이라 실강+인강 모두 들었는데 문법 커리는 김병태 선생님 강의를 많이 따랐습니다. 다른 강사분들하고 좀 달랐던 것이 먼저 어미와 조사 접사부터 가르치시고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셨습니다. 문법의 뼈대가 되는 부분부터 조금씩 살을 붙여나가는 식으로 하셨는데 그게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어문 규정을 많이 알려주시고 외우게끔도 많이 강조를 하시는데 처음에는 좀 힘들었는데 가르치는 대로 하니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선재 선생님 강의는 문제풀이할때 주로 들었습니다. 기출강의+문제풀이를 병행하면서 듣고 문제를 풀때는 틀린 부분을 체크해 두었다가 다시 다음에 보고 그랬습니다. 그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문학은 교과서에 무조건 나오는 지문은 달달 외우고 정리하고요 어휘+한자는 선재국어 암기용 앱에 있는건 무조건 다 햇고 문제풀이할때도 문제집에 나오는 단어와 한자는 다 했습니다. 쉴때 어릴때 샀던 천자문 교재가 있는데 거기있는 한자도 써보고 그렇게 했습니다. 요즘 한자가 좀 많이 강화된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대비를 했고 한자강의는 김병태 선생님 무료로 올라있는 한자강의하고 단과강의도 듣고 거기있는 한자만 죽어라 팠습니다. 먼저 그렇게 하고 나서 문제풀이를 했습니다. 이번에 지방직 9급에서 그게 위력을 발휘해 합격이 된듯합니다

 

2. 영어

저는 대학다닐때 영문과를 나왔고 토익도 800나왔습니다. 그래서 영어가 자신이 젤 있었는데 공무원 영어는 정말 제가 배운 영어랑 많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조금 고전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지방직 65, 서울시 50 2015년에는 국가직 60, 서울시 60, 지방직 75점 나왔습니다. 2016년에는 국가직 80, 지방직 85, 서울시 70점 나왔고 2017년에는 국가직 55, 지방직 70, 서울시 55점 나왔습니다. 영어는 지금은 강의를 안하시는데 조은정 선생님 책으로만 공부했습니다. 종합반 수업부터 시작해서 구문 독해+독단기+문장 999+빈출 우선순위 영문법+하프+usb 모의고사+실전 모의고사 등등을 3년동안 같은 걸로 공부했고 기출문제도 틈날때마다 시간내서 풀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준비하시는 분은 없을 듯 한데 그래도 저는 영어를 좀 재밌게 공부하려고 심심할때 미드 봤습니다. 프렌즈를 열심히 봤는데 1부터 6까지 쉴때 틈틈이 봤습니다. 거기서 자막에 좀 도움이 되겠다 싶은 단어는 체크해둬서 같이 외워두고 읽고 했습니다. 그리고 혼자 집에서 공부할때 실제 대화하듯이 글을 읽어보고 했습니다. 단어는 문제집이나 책에 있는 것만 외우고 버스나 지하철탈때 틈틈이 보고 외웠습니다. 그러나 공무원 시험에서는 랜덤으로 나오기때문에 젤 단어가 신경이 쓰이고 실제로도 그 부분이 많이 틀렸습니다. 그러나 마음 비우고 기본적으로 외우는데까지 외우고 모르는건 과감히 찍고 그렇게 시험을 봤습니다. 영어 공부에 자신이 저도 많이 없었는데 조은정 선생님 수능강의할때 9등급받은 학생이 1년동안 재수해서 1등급 받았던 그 얘기를 듣고 용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유투브 같은 곳에 돌아다니고 인터넷에도 검색하면 나오는데 영어 공부하는게 정말 고문이고 스트레스다 하시는 분들은 그걸 들으셔도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영어는 정말 점수가 안나오고 범위가 많으니 부담이 많이 되실듯한데 부담느끼지 마시고 저처럼 공부하다가 지칠때 일요일이나 팝송이나 영화나 보면서 공부하면서 흥미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3. 한국사

처음에 실명언급을 피하는데 다른 강사분걸 듣다가 2016년부터 전한길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에브라임 사탐을 공부를 했었는데 오랜만에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필기 노트 강의에 팍 꽃혔고 실은 금전적인 문제로 다는 못듣고 필기노트 강해+기출문제 강의+현대사+문화사 무료강의만 들었습니다. 한국사는 점수가 꾸준히 잘나왔습니다. 2014, 2015, 2016년 모두 2015년 국가직인가 서울시인가 두 시험에서 75점 나온것을 제외하고 거의 80~90점대가 나왔습니다. 올해는 국가직 85, 서울시 85, 지방직 95점을 받았습니다. 시험치는 전날까지도 필기노트 마무리 강의 듣고 선생님이 강조하는 것만 봤습니다. 그러니 한개틀렸더라고요 만점이 목표였는데 선사시대 문제를 틀려서 ㅜㅜ 만점을 놓쳐 너무 아쉬웠는데 아무튼 고수이신 분들도 많이 계신걸로 아는데 절대 자만하지 마시고 좀 수준이 되시는 분들은 심화 강좌까지 잘 들으시길 바라고 외웠던 것도 금방 까먹는 법이니 틈날때마다 외워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근현대사같은 경우는 사건 시간순서가 정말 중요하고 이번 지방직에서 연도문제가 위력을 많이 발휘했고 변별도 많이 되었으니 사건 시간 순서대로 연도 달달달 외워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태해질때마다전한길 선생님 카페에 있는 쓴소리 영상과 선한영향력 글과 영상을 보면서 자극을 받고 열심히 하려고 했습니다

 

 

 

 

한국사 공부하는데 제가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겸손입니다. 그리고 역사의식을 바로 갖는 , 수험생활을 하시면서 단지 점수를 잘받기위한 수단이기보다는 바른 역사의식을 갖는다 이런 마음자세를 갖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행정학

행정학은 정말 수험생활에 저의 최대 블랙홀이었습니다. 2014, 2015, 2016 모두 행정학 점수가 50점을 넘어간 적이 없었습니다. 지방직 심지어 2015년에는 행정학 35점을 서울시 시험에서 받아서 과락맞아서 바로 탈락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국가직 75, 지방직 75, 서울시 80 나왔습니다. 행정학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많이 하려고 했습니다. 종합반 수업들을때 강제명 선생님 수업을 들었고 한번 선택한 강사는 끝까지 밀고 가는 스타일이라서 다른선생님거 안듣고 그선생님꺼를 주로 따랐습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기출문제 풀이 강의는 김중규 선생님 강의를 몇차례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행정학은 단번에 정리가 안됩니다. 여유를 가지시고 차근차근하게 기본+심화+기출문제 풀이+모의고사+기본서 마무리 정리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안되서 모의고사는 못하고 기본+심화+기출문제 풀이까지 했습니다. 마지막 시험보기 전에 틀린 문제 체크한 다시 보고 기본서 봤습니다. 차근차근하게 체계적으로 정리하시길 권해드립니다

 

5. 사회

사회는 경제빼고는 편하게 공부했습니다. 경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주었습니다. 2014 60점대 나왔고 2015 국가직 70, 지방직 65, 서울시 85 받았고 2016 국가직 65, 지방직 70, 서울시 65 받았고 올해는 국가직 80, 지방직 75, 서울시 65 받았습니다. 경제가 많이 힘들었는데 일단 나는 경제학을 하는 것이 아니고 고등학교 경제를 공부하는 것이다라고 마음먹고 편하게 접근하려 했습니다. 위종욱 선생님하고 최영희 선생님 강의를 동시에 들었는데 만점통계학+기본서+심화+기출문제 풀이+마무리 모의고사만 풀었습니다. 과정을 3년동안 반복했습니다. 경제+법과 정치+사회 문화 모두 빠지지 않고 학습했고 특히 위종욱 선생님 수능과 기출 변형이란 강좌가 있는데 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사회는 고등학교 졸업자들을 많이 뽑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과목이고 내용도 고등학교 과정입니다. 실제로 공무원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수능에서 변형한 문제도 상당히 많이 나오는 추세더라고요. 그래서 기출문제 위주의 학습법도 권해 드립니다^^

 

두서없이 적었는데 제가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목표한 것이 당장에 안될 때가 많습니다. 저는 수능을 못봐서 삼수를 했고 삼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습니다. 그게 많이 아쉬웠고요 친척들하고 어머니 친구 자식들이 너무 잘난 사람들이 많고 학벌도 높아서 어릴때부터 그런 공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런 것을 한번에 날려버려서 속이 시원하고 아직까지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합격의 순간이 그런 순간인 합니다. 제가 권유하는 것은 어슬프게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수험생활을 보내는 분들을 옆에서 많이 봤습니다. 물에 물탄 술에 술탄 , 강사에게만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사람, 노량진에 와서 부모님한테 용돈을 탈때로 타쓰고 연애하고 저녁에는 술마시러 다니는 사람, 그리고 모의고사 성적 잘나온다고 자만하는 사람, 그리고 시험보고 나서 카페에 85,95,90,85,80 먹었는데 지방직 될까요??이런 올려서 보는 수험생 염장 지르는 사람 등등의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걸 보고 저는 그래도 합격은 못하지만 저렇게는 안하고 순수하고 공부만 하는 사람이 합격하는 것을 보여줘야겠다는 마음 하나로 버티고 이를 이겨냈습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제가 앞에 얘기한 그런 류의 사람이 아닌지 한번쯤 돌아보시고 그런 사람이라면 마음을 바로 바꿔서 공부에 올인하시고 끈기와 인내심과 집중력을 가지시길 당부드립니다. 행운이라고 하는 것은 열심히 노력하고 끝까지 자만하지 않고 초지일관된 자세로 노력한 사람한테 오는 것이지 얼렁뚱땅 대충 공부하는 사람에게 절대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았습니다. 목표한 대로 안되더라도 좌절하지 마시고 공부에만 올인하셔서 합격의 기쁨을 누리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기도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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