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사회복지직 7개월간의 고군분투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경남 창원시 사회복지직에 최종합격(아직 신체검사 남았지만요...^-^)한 1인입니다. 현재 서울시 사회복지직도 필기합격한 상태라 면접준비를 해야하지만 기쁜 맘에 지방직 최종합격발표나자마자 합격수기를 써보아요
시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실 전 수험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공부는 작년9월쯤 시작을 했고 학생이어서 중간에 졸업시험준비, 1급시험 준비기간(합쳐서 거의 두달정도)을 빼면 약 7개월쯤 되는거 같네요. 저도 아직 얼떨떨해요.
제 합격의 가장 큰 장점은 성실함이었던 것 같애요. 평소 머리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항상 다른 사람보다 규칙적이고 꾸준히하는 성격이었거든요. 공무원 시험과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각 과목별로 제 공부 방법을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국어 85, 영어 75, 국사 85, 행정법 75, 사회복지학 90
평균 82 +1(가산점) = 83
국어: 유두선선국어(기본강의), 기출문제집, 선적중모의고사, 정채영(문학강의), 정채영모의고사문제집
기본강의는 유두선 샘 강의를 들었습니다. 유두선 샘 강의가 저랑 정말 잘 맞았던 것 같애요. 원리를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셔서 첨 국어공부를 시작할 때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자신과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이 우선일 듯싶어요. 2개월쯤 동영상으로 강의를 듣고 기본서를 계속 반복해서 봤어요. 1권만 10회독 이상한거 같은데 세어보지는 않았어요. 기본서 정독으로 2회독하고는 기출문제집 사서 같이 풀면서 기본서에 없는 예 같은걸 기록했어요. 한자랑 고사성어는 거의 매일 봤어요. 못해도 이틀에 한번씩 꾸준히 봣구요. 어휘는요.. 사실 저같은 경우는 따로 되어잇는 강의는 안들었구요 유두선샘 홈피에 무료강의가 넘 많아서 그거 듣고 한번들으니까 나중에 공부할때 생각나서 좀 편하드라구요 외우기도 탄력붙고 그래서 계속 외웠어요...
사실따로 강의 들을 필요가 잇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기본서에서 해주시는 강의면 될것 같네요..
문제풀이는 2월쯤 시작햇는데 전 문제풀이 강의는 별로 효율이 없는 것 같애서 유두선샘 문풀 문제집사서 풀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만날 60점도 겨우 받았던 기억이,,,,ㅠ 울면서 막 무슨 문제를 일케 만들었냐며 욕하면서 풀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그 덕에 이번 지방직 국어 어려웠는데 나름 잘 친 것 같네요.
영어: 신성일(기본강의), 기출문제집, 이리라달달달(강의), 제니스실전문법464문제집, 워드스펀지 단어장
독해(신성일기본강의), 합격미소문제집(이리라), 독해모의고사문제집(제니스), 코아파이널 등
영어 정말 복병이었어요. 한껏 영어에 재미를 붙인 상태였는데 수험영어는 절때 아니더군요. 우선 기본강의로 문법, 독해를 들었는데 솔직히 전 기본강의보다 거의 막판에 들은 이리라샘의 달달달 요약강의가 훨씬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시험에 나올 것만 정리해주시니까 자신감이 붙더라구요. 이건 정말 강추입니다.
단어는 당연히 매일 보셔야 되구요. 첨엔 시간안정해놓고 외우니까 시간만 많이 잡아먹고 안외워지는 것 마찬가지. 그래서 나중엔 30분에 몇 강 이런식으로 정해놓고 외우고 홈페이지에 있는 자가테스트 이용했어요. 제가 영어가 널뛰기 점수였어요. 55~90점. 그래서 독해에 비중을 많이 두고 공부했어요. 아무래도 10문제다 보니까 독해가 잘나와야 점수가 오르더라구요. 사실 제가 독해는 신성일샘꺼를 들었는데 별 도움이 되질 못했어요.ㅋㅋㅋㅋ 제가 또 재미가 없으면 제것이 안되더라구요 제게는 강의가 좀 지루했나봐요 차라리 서울시 준비하면서 들었던 이리라샘문풀에서 독해스킬을 키웟네요.ㅎㅎㅎ
첨에는 기출위주로 독해를 계속 풀었던거 같애요.. 하루에 다섯문제정도 꼬박꼬박풀고 구조독해하고 읽어보고 이런식으로요 기본서독해부분도 답체크안하고 두번씩 풀고, 기출문제집사서 풀고, 나중에는 이리라샘 얇은모의고사책자(합격미소)랑 독해모의고사(제니스꺼), 코아파이널 등 닥치는대로 풀었네요.ㅎㅎㅎ
또 막판에 생활영어도 공부하니까 그래도 어느정도는 나왔어요. 문법은 답체크 안하고 구조분석해가면서 풀고 또 풀고 그랬어요. 답체크 안해놓으니까 풀때마다 새로운 문제더군요...ㅋㅋㅋㅋㅋ
한국사: 맥락한국사정재준(기본강의), 민주국사 실전모의고사
맥락한국사 인터넷 강의를 두 번 들었네요. 한번은 그냥 듣고 두 번은 제 노트로 정리해서 듣고 사실 강의가 너무 재밌어서 한국사에 자신감이 붙었어요. (근데 제친구는 또 재준샘 강의 별로라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 자기에게 맞는 것으로 선택하세요.) 전 거의 기본서를 무한반복해서 보았어요. 근데 기본서 무한반복하다보니까 이게 보는 부분만 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기출 풀어가면서 했는데 기출도 최근으로 갈수록 점점 어려워졌어요. 그리고 마지막엔 민주국사 문제집만 사서 풀었는데 문제가 어렵고 사료도 많고 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행정법: 신월행정법(기본강의), 써니행정법(기본강의), 기출, 써니 실전모의고사
행정법을 좀 늦게 시작했어요. 거의 12월에 처음 기본강의를 들엇는데 신월이 제게는 너무 어려워서 듣다가 중도포기하고 써니행정법으로 바꿔듣는 바람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마스터도 제대로 못한 거 같아요. 전략과목 삼고 싶었지만 실패....ㅠ 행정법을 처음 접해서 용어를 몰랐어요. 그래서 자세히 가르쳐주시는 준철 샘이 더 저랑 잘 맞은 거 같아요.
그러고 기출 문제집 막 보기 시작했을 때가 4월 국가직 시험 쳤을 때였어요. 그래서 다들 국가직 행정법 쉬웠다는데 저는 막 50점인가 받고 좌절했었죠. 그래도 아직 시간 남았다 생각하고 기출 꼼꼼히 보고 써니 실전모의고사 보면서 기본서 회독했는데 강의 본거 빼면 기본서 2회~3회독 정도 밖에 못해서 점수가 그리 높지는 않았네요.
사회복지학: 휴먼복지어대훈(기본강의), 어대훈기출문제집, 어대훈사회복지 종합모의고사
12월쯤 1급시험을 준비하면서 대훈 샘 기본강의를 같이 들었어요. 아침 일찍 기본서 강의 듣고 이후엔 계속 1급 시험공부하고 그랬네요. 1급자격증도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4년간 공부했는데 그래도 따고 싶은 욕심이 들어서 준비했었죠. 올해 시험 어려웠는데 합격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전 문풀은 처음부터 별로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어대훈샘 기출문제집이랑 사회복지 종합모의고사 문제집사서 혼자 풀고 기본서 계속 회독했어요. 대훈샘이 해설을 자세히 적어주셔서 이해하기 쉬웟답니다. 물론 강의를 들으시면 효과가 더 높겠지만 자기랑 맞는 공부방법이 진리랍니다.
★수험기간에 가장 중요한 것들★
1. 합격한다는 긍정적 마인드
- 저 같은 경우는 합격수기도 1년 이내로 합격하신 분들 것만 찾아 읽으면서 꼭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어요. 진짜 공부하기 싫은 날에도 이번에 꼭 붙어야 하니까 다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된다는 생각으로 했어요. 내가 붙을 수 있을까? 가 아닌 난 붙을 수 있어! 단순한 것 같지만 생각의 차이는 정말 크답니다.
2. 기본서에 충실
- 합격 수기를 읽으면 다들 기본서에 충실해야 된다고 했는데 첨엔 무슨 말인지 몰랏지만 시험쳐보면 정말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어요. 특히 선생님들이 가르쳐준대로 공부해야지 자기가 이문제는 안나올꺼야 이렇게 판단하면 그때부터는 망하는 듯....ㅎ 기본서 회독하고 문제풀고 모르는 것 기본서에 꼭 체크하고 또 반복해서 보고.... 이것이 합격의 열쇠인 것 같네요.
3. 모의고사 점수에 현혹되지 말 것.
- 시험이 다가오면 모의고사를 거의 매일 풀다시피 하는데 모의고사 점수에 현혹되면 안됩니다. 절때!!!!! 사실 제가 푼 국어문제집이 넘 어려워서 잘나와야 60점 나오고 이랬는데 공부하다 점수가 안나오니까 너무 절망스럽더라구요. 이거 정말 붙을 수 있는 시험인가? 절망했다가.... 또 영어점수가 한번씩 막 잘나오면 기분좋아서 실실 댔다가....ㅋㅋㅋ 절때 그러지 말고 마인드 컨트롤 해서 꾸준히 해야되요.ㅎㅎㅎ
합격할 수 있다는 믿음과 마인드컨트롤... 그리고 1년을 다시 공부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꼭 필요해요. 전 사실 다시 공부할 생각은 안했어요. 그 생각대신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미리 토나오게 공부했거든요..... 물론 떨어졌어도 다시 했겟지만 어쨌든 그런 마음가짐 흘러가는 시간을 안타까워하며 공부했어요. 최선을 다하면 진짜 1년 이내로 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어떤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공무원시험만큼 정직한 시험이 없다고.... 한 것만큼 점수가 나온다고.... 저도 무지하게 공감합니다.
다들 파이팅해서 꼭 합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