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기간동안 합격수기를 보면서 너무너무 부러웠었는데 이렇게 제가 쓸 수 있는 날이 왔네요!!
안녕하세요 ~ 수험기간동안 합격수기를 보면서 너무너무 부러웠었는데 이렇게 제가 쓸 수 있는 날이 왔네요 !! 제가 글을 너무 못써서 쓸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저의 작은 일 하나라도 쓰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어 용기내어 씁니다 . 먼저 간략히 요약해서 한가지만 얘기하자면 꾸준히 멈추지 않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꼭 합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제가 그런 생각을 가졌었고 그런 생각으로 긴 시간동안 조금이나마 멈추지 않고 노력했기에 이렇게 합격후기를 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 저는 2015 년 간호직 2016 년 간호직 2017 년 보건직으로 시험을 보았습니다 . 저의 총 수험기간은 2 년 6 개월입니다 . 2014 년을 마지막으로 3 년 넘게 일하던 대학병원 간호사일을 그만두고 무작정 공시생활로 뛰어들었습니다 . 3 교대 근무에 어느정도 적응은 하고 있었으나 평생직장으로는 아닌 것 같아 20 대에 빨리 다른 직업을 찾자라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그만두었지요 ... 그만두고서는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약 2 달동안은 영어만 조금씩 공부하며 정말 실컷 놀았습니다 . 그러다보니 시험은 4 개월밖에 남지 않았고 모든 과목을 1 번씩만 보자는 생각으로 1 회독 후 2015 년 지방직 첫 시험을 보았습니다 . 2015 년 지방직 시험은 몇개월 공부하지 않은 저에게도 무척 쉽다고 느껴질정도로 난도가 낮았습니다 . 하지만 분명 제가 풀었던 모의고사들보다는 훨씬 쉬운데 안풀리는 그 느낌 ... 아시나요 ? ㅋㅋㅋ 결국 점수는 커트라인보다 10 점 낮은 70 점대 후반으로 광탈하고 말았습니다 . 저보다 3 개월 먼저 공부한 병원후배가 떡하니 1 등으로 합격을 했음에도 그때까지도 저는 정말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 공부시간이 적기도 했고 어차피 2016 년 합격을 목표로 공부했었으니 하는 자기위로를 하였으니까요 ... 시험이 끝나고 룰루랄라 또 한동안 무지막지 놀러 다녔습니다 . 해외 국내 할 것 없이 놀러다니다보니 어느덧 10 월말이 되더군요 . 그 와중에 대학때부터 오랫동안 사귄 남친과도 헤어졌구요 .. 시험이 7 개월도 남지 않았지만 공부습관이 안 잡혀있다보니 하루에 겨우 인강만 3-4 개 들을 정도로 공부가 안됐고 가산점이라도 따자는 생각에 한달동안 ( 가산점 획득에 꽤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 공부 후 사무자동화산업기사를 땄습니다 . 그러다보니 어느새 12 월이 되었고 결국 부리나케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 주말에는 거의 공부를 하지 않았고 주중에만 혼자 집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 확실히 개념을 2 번째 보니 이해는 금방 되었지만 6 개월이란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 막판 스퍼트로 2 개월동안은 정말 나름 열심히 했고 결국 가산점 1 점 포함 평균 85 점으로 운좋게 필기에 합격하였습니다 . 제 점수가 커트라인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면접 준비에 매진하지 않았고 또 한없이 여행을 다녔습니다 . 결국 커트라인으로 예외없이 면탈을 하였죠 . 면탈을 예상하고 있었음에도 면탈의 충격은 꽤 컸습니다 . 아니 , 저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한 또다른 후배가 합격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 저보다 점수는 조금 낮았지만 지역이 달라 합격한 것이지요 ... 나름 충격은 받았지만 그때까지도 정신을 차리진 못했습니다 ;;; 사실 저는 절박함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 벌어놓은 돈도 아직 있었고 안되면 어느 병원이든 취업하면 되지라는 생각에 여행다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죠 .. 그러다 한달두달이 지나고 늦잠자고 뒹굴뒹굴 의미없는 시간만 흘렀습니다 . 그러던 중 조금씩 아파왔던 목이 심해지면서 목디스크까지 진단받게 되었죠 .. 몸이 아프니 공부는 더더욱 하기 싫었고 공부가 안되니 스트레스가 극심해지면서 항상 긍정적이던 제가 무너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ㅠㅠ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 갈때 어차피 공부도 안되는거 아침에 일찍이나 일어나자라는 생각에 병원단기알바를 시작했습니다 . 11 월부터 1 월까지 약 3 달정도 오전에 알바를 하고 오후에는 운동을 하며 보냈지요 .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얻으며 운동까지 하니 목디스크는 점차 나아졌고 일을 하게되니 정신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틈틈히 공통과목 공부는 조금이나마 꾸준히 하였고 알바를 그만 둔 2 월부터는 매일 주중에 도서관을 다녔습니다 . 저는 남들보다 순공시간이 절대적으로 적었습니다 . 하지만 공부할때만은 딴짓하지 않고 집중하여 공부하였고 점심을 먹고 낮잠도 1-2 시간씩 꼭 잤습니다 .( 저는 잠이 정말 너무 많아서 낮잠을 오래잤어요ㅠ 졸면서 공부하는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고 한번 졸리면 계속 졸려서 아예 자버리고 개운하게 공부했습니다 ) 주중에 도서관은 8 시반부터 오후 6-7 시까지 했고 일주일에 2 번은 꼭 운동을 했습니다 . 나름 공부다운 공부를 하던 중 인원공고가 났고 저는 좌절할수밖에 없었습니다 . 원하던 간호직 인원이 대거로 줄었고 제가 살고있는 지역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도 뽑지 않았던거죠ㅠㅠ (2015 년 2016 년 모두 저희지역이 다른지역보다 많이 뽑는다 했었는데 하필 2017 년에 하나도 없을줄이야 ....) 집 떠나 먼 곳에서 일하고 싶지는 않았고 여기까지 공부해왔는데 포기할 수는 없었고 1 년 더 할 자신은 더더욱 없었죠 ... 결국 9 급 보건직으로 직렬변경을 하기로 하였고 ( 저는 공통과목에 치여서 항상 전공을 늦게 시작하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이때까지 전공을 시작하지 않아서 그나마 결정을 빨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그때 2 월부터 전공과목을 새롭게 공부하였습니다 . 4 월쯤에는 주말까지도 도서관을 가려고 노력했고 가서는 무조건 집중하였습니다 . 결국 2017 년 지방직 평균 90 점 , 서울시 90 점 ( 보건직은 가산점 6 점포함 ) 을 받게 되었고 서울시는 불합격했지만 .... 지방직에서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 . 쓰다보니 글이 엄청 길어졌네요 .. 아직 과목별 제 공부방법도 쓰지 않았는데말입니다 .... 하하하하 ..;; * 과목별 저의 공부방법 * 저는 고등학교때 이과라 기본 베이스가 많이 없었어요 ... 특히 암기가 기본인 공시에서 저는 암기를 정말 못했고 싫어했습니다 . 혼자서 외우려면 머릿속이 멍하면서 정리가 안돼서 인강을 많이 들었고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 외워지도록 하려했습니다 . ( 국어 ) 선재국어 커리만 탔어요 - 2015 년 지방직 75 점 : 선재국어 기본강의 (1,2,3,4 권 강의 모두 빠짐없이 들었습니다 .) 선재국어 나침판 2 - 2016 년 지방직 95 점 : 선재국어 기본강의 (1,2,3,4 권 강의 모두 ), 오랜방황의끝 , 기출실록 , 나침판 1,2 -2017 년 지방 80 점 서울 90 점 : 선재 마무리 , 나침판 2 ☆ 국어는 제가 제일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과목이었고 막판으로 가면 갈수록 다른건 하기싫고 국어만 하고 싶어서 참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저는 위에 써 있는 모든 강의를 들었고 기본서 복습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 처음 기본강의 들을때 몰랐던 것을 다음 해에 한번 더 들으니 귀에 쏙쏙 박히면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 저는 기본서가 너무 많아서 기본서 회독을 늘리기보다는 문제를 많이 풀었고 문제를 풀면서 전혀 이해가 안가는 것들만 기본서를 찾아서 공부하였습니다 . 17 년도에는 마무리로만 이론정리를 해도 충분하였고 웬만한 문법은 다 맞게 되었습니다 . 문학 비문학 독해는 15 년 16 년 강의를 듣고 꾸준히 독해야산다 프린트물을 풀었습니다 . 프린트물을 꾸준히 풀다보니 어느순간에 독해가 늘었습니다 .( 예를 들면 어려운 글이 나올 때 글은 잘 이해가 되지 않아도 답은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생김 ) 한자는 초중딩때 학습지한 덕분인지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초중딩은 넘나 오래되었죠 ...?? ㅎㅎ 16 년도 오방 강의를 가볍게 1 번 들었고 한자성어는 많이 봐서 한두글자만 알아도 맞출수있게 봐두었습니다 . 16 년도에 한자를 좀 한 덕분인지 17 년도에는 기출위주로만 공부하였습니다 ( 시간도 없었음 ) 고유어 외래어 등등 외울거 많은 부분은 따로 외우진 않았고 기출위주로 공부했고 정 불안할때 한번씩 선재국어앱을 보기도 했습니다 ㅎㅎ저는 무작정하는 암기에 워낙 취약해서 따로 외우진 않았지만 암기 잘하시는 분들은 하신다면 좋을것 같아요 . 17 년도 지방직 서울시 모두 문법 독해는 다 맞았지만 어휘틀림ㅠㅠ ( 하지만 고유어 외래어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고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아요ㅜ 외울 범위가 너무 끝도 없어서 시간대비 효율이 낮다고 생각해요 ... 그치만 기출은 다 외우는걸로 하면 70 프로 이상은 맞추실 수 있을거에요 . 전 기출마저도 안외워지더라구요ㅠ ) ( 영어 ) 이리라 , 조은정 , 이동기 , 손진숙 -15 년 지방직 70 점 이리라 테이크아웃 , 이리라 리라클 등 -16 년 지방직 75 점 이리라 리라클 , 이리라 기출 , 이동기 기적의특강 , 이동기하프 & 동형 조금 -17 년 지방직 80 점 서울시 75 점 조은정 공기밥 , 이동기 독해원리 , 이동기 빈출어휘생활영어 , 이동기하프 & 동형 , 이동기 단어어플 , 손진숙 특강 몇개 ☆ 영어 ..... 강사도 많이 바꾸고 점수도 정말 안나오는 ... 제일 힘든 과목이었어요 ㅠ점수가 3 년내내 똑같죠 ? ㅎㅎㅎ 전체 수험시간의 반을 썼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영어만 공부했는데 .. 힘들었네요ㅠㅠ ( 공부 안하고 여행 다녔을때도 틈틈히 영어인강만은 꾸준히 들었어요 ) 영어를 공부하는건 나름 재미있었는데 성적이 안나오니 시험만 보면 영어가 밉더라구요ㅠㅠㅠ 사실 처음에 기본베이스가 별로 없어서 ( 영어공인시험 한번도 쳐본적 없음 ) 일단 . 문법에 집중했습니다 . 이리라쌤 너무 재밌고 쉽게 가르쳐주셔서 개념 2 회독으로 강의들었지만 들을때뿐 문제가 안풀리더라구요ㅠ 그러다 17 년도 조은정쌤 공기밥듣고 문법 개념은 조금 잡히는가 싶었지만 ( 그래도 그동안 해온게 있어서 더 쉽게 이해되었던 것 같습니다 ) 독해에서 또 막혔습니다 . 이동기쌤 좋다고 해서 독해 방법 듣고 그대로 하려고 노력했고 17 년도에는 하프 & 동형 번갈아가며 매일 꾸준히 풀었습니다 . 하지만 결과는 별로 좋지 않으니 저의 영어방법은 참고만 하세요ㅠㅠ 어휘 단어는 무조건 외워야합니다 .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무조건 외우는걸 못해서 15 년도 16 년도 따로 단어집을 보지 않았어요 .. 덕분에 기본기없는 문법독해에 어휘까지 와장창 ...... 영어 어휘는 외워놓으면 어휘문제 빠르게 풀 수 있어서 시간 세이브할 수 있어서 국어랑은 다르게 효율성이 높은 것 같아요 . 17 년부터 조금씩이라도 매일매일 어휘 단어 외웠고 그나마 지방직때 80 점 받았네요 . 제 생각엔 영어 잘하는 사람이 단기에 합격하는 것 같아요 . 제 후배 2 명 다 영어 기본기가 있어서 6 개월만에 합격한걸 보면 .... 하지만 영어 못하시는분들도 저를 보며 희망을 가지세요 !!! 다른 과목들은 기본기 하나도 없어도 충분히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다른과목 점수 올려서 합격할 수 있습니다 !!! ( 한국사 ) 강민성 , 전한길 -15 년 지방직 80 점 강민성 기본강의 , 강민성 1700 제 , 전한길필기노트 -16 년 지방직 85 점 전한길 2.0 단권화 , 3.0 기출 , 5.0 최종점검 , 필기노트 -17 년 지방직 90 점 , 서울시 90 점 전한길 2.0 단권화 , 4.0 사료 , 필기노트 ☆한국사 저는 베이스 제로였습니다 . 알고있는건 어릴때 외운 조선시대왕 순서ㅎㅎ태정태세 ..... 전 고 1 때 한국사가 싫어서 이과를 선택한 1 인입니다 . 그정도로 한국사가 싫었고 배울 필요성도 못 느꼈고 중요한건 외우는걸 못하고 싫어했기 때문이겠죠 ... 저는 철저히 이해중심으로 해야 한국사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15 년도 처음 스토리텔링식으로 해주신다는 강민성 쌤 강의를 들었습니다 . 워낙에 아는게 없으니 스토리텔링식으로 들어도 강의 들을때뿐이지 문제가 전혀 아예 안풀리더라구요ㅠ 알고푼다기보다는 찍는수준 ... 저랑은 강의가 잘 맞지 않는 것 같아 16 년도부터는 전한길쌤 강의를 들었습니다 . 러닝타임이 길고 강의가 너무 많아서 완강하기 힘들었지만 중간중간 해주시는 쓴소리가 마음에 와닿았고 전한길쌤을 존경하게 되면서 한국사에 점점 재미를 붙였습니다 . 결국 한국사는 문제를 풀려면 외우는게 바탕이 되어야 하더라구요 . 처음에 이해중심으로 하되 결국은 외워야 문제를 풀 수 있으니까요 .. 그런 점에서 두문자 암기법 좋았습니다 !! 저는 필기노트를 보며 저 혼자 외우지는 못하고 강의로 회독을 늘리려고 노력했습니다 . 많이 들어서 익숙해지도록 ..( 쉬운걸로 예를들면 훈민정음하면 세종인데 정조가 나오면 바로 이상한걸 알잖아요 ? 이런 익숙함을 만드려고 노력했습니다 ) 그래도 아직 16 년도엔 감으로 문제를 풀었다면 17 년도 강의를 한 번 더 듣자하는 생각에 단권화 강의를 필기노트와 병행하며 들었고 그때서야 개념이 조금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 17 년에는 한국사 강의는 개념강의와 사료강의 막판에는 필기노트 강의만 들어도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 워낙 강의수가 많고 길다보니ㅠㅠ 그래도 개념이 어느정도 잡히고 암기가 되니 기출문제 정도는 빨리 풀리더라구요 . 그래서 3.0 기출은 강의듣지 않고 혼자 풀었고 결국 한국사는 점차 발전하는 점수가 되었네요 ~ 문제가 잘 풀리고 점수가 올라가니 자연스레 한국사를 좋아하게 되고 상식도 업그레이드 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답니다 . 관심없던 정치에도 관심을 갖게 되구요 .... 17 살때 한국사 때문에 이과를 선택하면서 다시는 쳐다도 안보려했는데 공시때문에 하게 되어 초반엔 좌절감도 많이 느꼈지만 한국사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점수 올리기도 국어 영어보다 훨씬 쉬운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 전공 : 간호관리 , 지역사회 , 공중보건 , 보건행정 ) -15 년 관리 85 점 / 지역 75 점 : 민경애 뽀개기 기출 -16 년 관리 80 점 / 지역 85 점 : 위즈 차하늘 기본강의 , 대방열림 김희영 기본강의 , 민경애 뽀개기 기출 -17 년 지방직 공중 90 점 / 보행 80 점 서울시 공중 75 점 / 보행 90 점 : 민경애 기본강의 , 뽀개기 기출 ☆ 먼저 전공들은 시험치기 막판에 벼락치기로 3,4 개월밖에 공부를 안해서 항상 기본개념 잡기도 시간이 모자랐어요 . 15 년도에는 기출만 풀었고 16 년도에는 나름 강의 다 들었지만 개념이 다 잡힌 느낌은 아니고 문제를 감으로 풀었던 것 같아요 . 17 년도에 직렬 변경하면서 전공과목 다시 공부하는 것에 매우 부담이었지만 기본개념과 기출 위주로 하자는 생각에 개념과 기출 강의 들으면서 익혔고 양이 너무 많고 시간이 없어서 심화는 과감히 뺐습니다 .( 기본이라도 확실히 하자는 생각에 ...) 다행히 이번 시험이 전공이 쉽고 공통이 어려워서 저의 작전 ? 은 성공했지만 전공이 어렵게 나왔다면 전 아마 무너졌을거에요ㅠㅠ 간호직에서 보건직 바꾸려고 고민하시는 분들 저는 굳이 말리고 싶지 않습니다 . 상대적으로 간호직 티오가 너무 적고 커트라인도 꽤 높아서 힘든 것 같아요ㅠㅠ 전공과목 공부는 진짜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공보랑 보행이 아예 낯선 과목이 아니더라구요 . 오히려 간호직 과목은 공부할때는 더 쉬운 것 같은데 문제가 길게 나와서 꼬아서 생각해야 되는게 많고 보건직은 공중보건이 외울게 많아서 힘들지만 한번 외워놓기만 하면 문제는 단답으로 나와서 답 찾기는 훨씬 쉬워요 ~ 8 급과 9 급의 차이와 하는일의 차이는 있지만 그건 저도 아직 근무를 안해봐서 패쓰 .... 여튼 전공과목은 제가 고득점도 아니고 벼락치기로 개념이 확실히 잡힌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재미로만 봐주세요 ^^ ( 면접 ) 16 년도는 위즈나 대방에서 면접 자료 받아서 보면서 면접 스터디를 했습니다 . 어차피 필기끝나고 할 일도 없어서 저는 면접 스터디 2 개했구요 . 다 같은 직렬끼리 다른 지역으로 모여서 했습니다 . 딱 그때뿐 ... 초반에 면접 질문에 답 쓰느라 조금 시간 쓰고 오히려 면접 날 다가올수록 준비를 더 못했습니다 . 어차피 제가 필기 커트라인이었고 우수를 받지 않는 이상 불합격일거라는 생각에 미흡만 피하지 말자하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 덕분에 면접 때 준비한 말 하나도 못하고 헛소리하다가 나왔어요 ㅠㅠㅠㅠ 참고로 면접 스터디 2 개하면서 많은 분들이 저처럼 커트라인이었는데 면접은 모두 보통 받으시고 탈락하셨어요 ... 결국 성적순이더라구요 .. 17 년도는 직렬을 바꿔 전공점수가 비공개였기 때문에 제 점수를 몰라서 너무 답답했어요ㅠ 혹시나 또 커트라인이면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으니까요 ... 하지만 또 혹시나 커트라인 아닌데 미흡받으면 안되니 나름 열심히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 스티마 면접 강의 들었고 스터디 1 개 했습니다 . 2 번째 면접인만큼 스터디 2 개까지 굳이 필요없다고 생각되었고 작년과는 다르게 스터디가 좀 빡세게 했어서 1 개만해도 힘들었어요ㅠㅠ 웬만하면 보통은 받는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스터디때 난도 높은 질문을 많이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 더군다가 작년에 이상하게 말했던 것도 생각나면서 .... ㅠㅠ 그래도 그 덕분인지 오히려 실전 면접장에서는 덜 떨었던 것 같네요 ~ 대부분 준비한 질문들이었고 작년에 비해 무난히 잘 대답했던 것 같습니다 . 그래도 보통ㅎㅎㅎㅎ 평범하면 보통 주시는거 같아요 그냥 ^^ 면접은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사실 저는 막상 실 공부기간과 공부시간이 너무 적었어서 수험기간이 길어졌어요 ...( 수험기간은 2 년 6 개월인데 1 년은 놀거 다 놀고 여행다녔으니까요 ) 게다가 다른 분들은 하루에 10 시간 12 시간씩도 하시던데 전 주말은 다 놀고 하루에 8 시간 공부하면 최고 많이 한거니ㅠ 여러분들은 저처럼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 수험생활은 짧고 굵게 하는 것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길인 것 같아요 . 전 직장 생활을 꽤 해서 모아놓은 돈도 있었고 집에서 부모님이 재워주고 먹여주고 하셨으니 나태해졌고 다른분들보다 절박함이 부족해서 오랫동안 수험생활을 한 것 같아요 . 예전에 합격수기들 읽었을때 힘드신 분들 많으셨는데 오히려 그런 절박함이 단기합격의 길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 절대 좌절하지 마시구 꾸준히 하시면 이 시험은 언젠간 꼭 붙는답니다 . 한번 공시에 들어온 이상 포기하지마세요 !!!( 사실 포기하는 것도 정말 쉽지 않죠 ... 마지막으로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은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건 정말 효율성 없는 것 같아요 . 솔직히 앉아있는다고 머리에 다 들어오는건 아니니까요 . 정말 공부 안될때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바람쐬거나 집에서 정말 푹 쉬면서 티비 보는 것도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해요 .( 물론 개인차가 있긴 하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 그리고 운동은 꾸준히 꼭 !! 하세요 . 저처럼 목디스크 걸리면 끝장이에요 .. 몸이 망가지니까 정신도 피폐해지더라구요 정말 ㅠㅠ몸 아프면 공부하고싶어도 못해요 ㅠㅠㅠㅠ꼭꼭 운동하세요 ~~ 시험때까지 꾸준히 하려면 운동시간 절대 아까운거 아니에요 ~ 최대한 수기 자세히 쓰려고 했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 혹시나 궁금하신 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 아는거에 한해 답해드릴게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 꼭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