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선생고등고시

합격수기

고등고시이글이 한분에게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cdpcop9125
조회12039추천 02017.08.1208:10

자기소개

사실 제 점수는 다른 분들에 비해서 그렇게 높은 점수도 아니라 쓸생각도 하지 못했지만

혹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오랜 수험기간동안 느낀점을 간략하게 써봤습니다.

공부기간은 2년 반~3년 정도로 꽤 길었는데요

직렬에 대한 고민과 선택과목 방황, 건강상의 문제로 정말 수험기간이 힘들었습니다

오랫동안 꿈꿨던 보호직에는 합격하지 못했지만

제 체력과 성격에 딱 맞는 직렬에 들어온 것 같아 후회는 없습니다

이번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도 온전히 제 실력이 아니라 운이 많이 따라줬던 것 같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쓰려고 노력했고 이글이 한분에게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점수

국어-90

영어-85

국사-75

사회-80

행정법-60

가산점x

총점-365.92

 

국어

선재국어로 시작, 강의 다듣고나니 이제 시작임을 깨달았음.

암기와 까먹음의 연속.

암기해야할 부분 계속 반복하기 위해 스터디.

하지만 기출풀기가 무서웠음. 정체기..

김병태샘 무료강의들으며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보게 됨. 그래도 정리가 안된다.

배미진 어문규정 듣다가 너무 꼼꼼하셔서 급한 마음에 포기.

배미진 기출강의가 좋다고 해서 기출이라도 제대로 하려고 듣게 되었는데

정말 엄청 꼼꼼하셔서 놀랐다.

강의에서 필기해주시는 것을 선재마무리에 정리하거나 암기노트를 만들었다.

마무리로는 배미진샘 모의고사 강의를 들었다. 거기에서도 꼼꼼하게 잘 알려주셔서 필기하고 정리했다.

tip ! 기본서가 눈에 안들어 오면 기출로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잘 정리된 강의 들으면서 기출을 풀고

      기본서로 다시 돌아가 꼼꼼하게 정리하고 암기하면 암기도 더 잘됐을 것 같아요.

      저는 한자를 하지 못했지만 한자를 꾸준히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영어 (토익공부는 한적 없었고 그냥 영어를 좋아하고 막연한 호기심이 있는 상태)

신성일샘으로 시작했는데 기본서 강의 다듣고 555풀고

기출을 풀어보니 손도 못댔다.

모의고사를 안푼게 문제일까? 문법이 문제일까? 뭐가 문제지?엄청 고민하다가

강수정영어를 알게 돼서

파워리딩을 듣고 그래 이거다! (영어의 신세계)

파워워드,공통영어,파워그래머,기출의진까지 강수정샘커리를 탔다.

혼자 꾸준히 하기가 어려우니까 파온스도 꾸준히 참여했다.

단어는 계속 까먹으니까 파워워드 계속 회독하는 밴드스터디에 참여했다.

 

유명한 하프모의고사를 풀지도 않았고 새로운 문제를 많이 풀지도 않았다.

기출 봤던거 보고 또 봤다. 기출풀다가 틀리면 기본서로 돌아가서 문법체크하고

독해문제는 어떻게 풀었으면 더 잘풀리지? 를 계속 고민했다.

수정샘 말씀대로 문제풀이는 게임처럼...첫문장과 선택항을 유심히 봤다.

문제 풀때는 긴장감 있게 시간재고 풀었다.(8.8.15.16방법으로)

 

tip!저는 영어를 풀때 가장 머리를 많이 쓰는지 영어만 풀고나면 머리가 멍해져서 처음부터 풀지않고 

일부러 제일 마지막에 풀었고 앞에서 시간을 아껴서 30분정도 확보하니

마음 편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모든 문제를 맞히려고 하기보다 만점방지용문제(정말 어려운문제)는 그냥 넘어가고

다시 돌아와서 그나마 답인것을 골라서 실수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만점방지용문제에 마음을 비우는 대신에 남들 다 맞히는 문제는 꼭 다맞자! 하는 마음으로 푸시면 좋아요.

 

tip! 어렵고 긴 문제랑 마주칠 때 마다

"다들 어려워한다. 많이 읽지 말자."(수정샘 명언) 떠올리기

 

국사

국사를 워낙 좋아했어서 막연한 자신감에 처음 시작할때도 기본서 필요없다고 생각했다.

혼자 기출을 낑낑대며 풀다가 공무원국사는 정말 만만치 않구나 느끼고

유명하다는 전한길 필기노트를 듣고 공부 방향을 잡았다.

매일 필기노트만 외우려니 너무 고통스럽고 정체기가 와서

흐름과 이해위주의 김정현샘의 기본서 강의를 다듣고

초코집을 알게 되었다.

그 후에 단권화도 다 초코집에다가 정리할만큼

책이랑 강의가 너무 좋았다.

+김정현샘의 가장 좋았던 점은 정치편향적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모의고사는 정현샘 그물망,봉투모의고사를 풀었는데 문제도 정말 좋았다. (그물망모의고사는 정현샘이 무료로 카페에 제공해주셨다)

하지만 급한 마음에 새로운 문제만 풀고  가장 중요한 기출을 소홀히 했다는게 아쉽다.

시험에서 실수를 많이 서 점수가 낮지만 공부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과목이다.

 

사회

제일 싫어하고 안했던 과목이다.

민준호샘은 좋아하는데 사회를 정말 못했다.

특히 경제는 강의안들으면 기출문제를 못푸는 수준이었다.

그러다가 최영희샘 핵심요약집으로 정리.

(최영희 핵심요약집은 전체적인 내용과 기출까지 한번에 정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정말 강추!!)

봉투모의고사를 풀고 경제에 재미를 느껴갈때쯤 시험이 다가와서

그것마저 안풀고 최영희 핵심요약집과 민준호필기노트만 계속 봤다.

최영희샘은 이해위주라 암기팁 같은건 별로 없어도

어떤 개념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잘 알려주셔서 더 나에게 맞았던 것 같다.

좀더 일찍 만났으면 사회를 그만큼 홀대하지는 않았을 텐데..하는 후회가 있다.

 

 

행정법

다른 직렬과목을 하느라 늦게 시작했다

작년에도 국가직 끝나고 2개월

이번에도 국가직 끝나고 2개월 공부했다. 절대 빠르게 끝날수 있는 과목이 아니었다...

행정법에 매달리느라 다른 과목 공부도 힘들었던 것 같다.

지방직 전에 남은 2개월에는 전효진샘 개념강의를 완강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시험 다가와서는 기출도 기본서에 있는 것만 보고 짧은 회독강의를 두세번 들었던 것 같다.  

(행정법은 할말이 없네요..)

 

 

 

마지막으로

혹시 저처럼 국가직 따로 지방직 따로 선택과목 늘려서 하시는 분 있으시다면

정말 불가피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말 비추입니다 ㅜㅜ

행정법과 형소법때문에 힘들었고 둘다 만만치 않은 과목이라 점수도 안좋았습니다.

다섯과목도 정말 많습니다..

여섯과목,일곱과목 절대로 하지마세요 ㅠㅠ

 

좋은것만 취사선택하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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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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