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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독학으로 문제었습니다

balckpatcher
조회7401추천 02018.08.2204:27

 

1. ~D-day 2일전

주위 기대에 부담스러웠다.

 

2. D-day 1일전 느낌

심장이 두근거려서 청심환먹고잤다.

 

3. D-day(수능 당일)

맞짱까기직전 기분이었다.심장을 커터칼로 써는듯한 기분이었다. 짜릿하고 극도로 흥분되고 불안했다.

언어는 평소 난이도만큼 나온것같았고 시작후5분쯤 지나니 그냥 모의고사 느낌이었다. 수리때는 중학교1,3학년 담임샘이 감독으로 오셔서 진짜 반가웠고 마음의 위안이 됬다.이때는 하나도 안떨렸다. 무슨생각으로 그랬는지 유부초밥을 한 10개정도 먹은거같다.불안해서였는지 친구 김밥한줄까지 더먹고 후식으로 과일이랑 요구르트 2개를 먹었다.존나 배불렀다 그래서 외국어시간을 좆망했다. 듣기에서 7개가 나가고 독해는 심하게 어려웠다. 사탐은 9월달에 성적이 많이 올랐기때문에 안심하고 부담없이 풀었다. 다끝나고 마킹 확인한다고 한시간반정도 그냥 앉아있어야 했다. 외국어 좆망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끝나고 가족과 함께 갈비집에가서 갈비를 먹었다. 집에와서 메가에서 가채점을 해보았다.

 

4. 과거의 회상+자신의 공부방식

1학년때부터 독서실에서 살았다.가서 개념원리 펴놓고 한 3시간 자다가 단어한 5개외우고 집에오고 그랬다.

2학년때는 담임이랑 대판싸워서 야자랑 보충수업까지 빼고 독서실로 갔다. 별생각없이 시간은 흘러갔다.

모의고사는 454/5454정도였다. 3학년때는 담임샘이 꿈에그리던 이상형이어서 대박이었다. 전과목 인강을 신청했다.진짜 열심히 해서 언수외는 완강을 했다. 사탐은 인강 신청했는데 안듣고 날렸다. 겨울방학때 인강비만 한 150정도 쓴거같다.하루에 7시간정도 인강만 들었다. 거울을보며 매일아침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좆빠지게 공부해서 중앙대에 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3월모의는 올4등급정도였다.6월모의에서 성적이 변화는 없었다.인강사이트는 장사치에 불과했다. 8월달부터 사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9월모의에서 333/1224등급이 나왔다. 담임샘과 상담하는데 인천대도 갈수있고(인천삼) 인서울 낮은대학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나같은놈도 하면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공부를 몰아쳤다. 파이널을 언어1,수리2회씩 풀었고 외국어는 30문제정도풀었고 공부잘하는애들한테 수학문제도 많이 물어보면서 열심히 했다. 모의고사에서 8개정도 틀렸던 영어듣기는 하루에1회씩 들었다. 2등급까진 오를것같은 좋은 예감이 들었고 하루하루가 잘될거라는 희망으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수능등급은 444/3346

 

5.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당부글

인강 넘많이듣지마세요.김기훈,삽자루,이근갑 다필요없어요. 일단 기본이 되셨으면 독학으로 문제 존내푸세요.

사탐은 책을 잘골라서 바짝공부하니 많이 올랐는데 이후로 안했더니 다까먹어서 저렇게 됬네요. 성적이 별로라 별조언은 못하겠네요. 노력은 중요하지만 수능은 진짜 머리좋은애들이 유리해요. 안되는놈은 좆ㅃr지게 열공해도 안된다는거 주위에서 여러명이 인증했네요. 예비고3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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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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