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규 공무원 '여풍'…8∼9급 58% 차지
2019.08.09【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 하위직 신규 공무원 10명 중 6명이 여성으로 채워지는 등 공직사회 여풍(女風)이 날로 강해지고 있다.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실시한 2018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8·9급) 결과, 11.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503명이 최종 합격한 가운데 합격자의 58.1%(292명)이 여성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13년 51.0%, 2014년 55.9%, 2015년 52.8%, 2016년 53.3%, 2017년 58.9%를 기록했다.올해 합격자 중 일반행정직은 66.1%가 여성이고, 특히 사회복지·간호·보건직렬은 여성이 86.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올해 충원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관리 등 현장 인력 중심의 신규 수요와 베이비붐 세대로 인한 퇴직 급증, 출산과 육아 휴직에 따른 대체 근무인력 등 예상 결원을 반영한 결과다.연령은 20대(369명, 73.4%) 점유율이 높았고, 30대 112명(22.3%), 40대 19명(3.8%) 순이다. 최연소 합격자(19세)와 최고령 합격자(53세)의 연령 차는 34세로 연령층이 넓어졌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 모집한 결과, 장애인 19명(3.8%), 저소득층 24명(4.8%)이 별도 합격했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2%, 저소득층 2%)을 상회하는 수치다.이정식 시 혁신정책관은 "민선 7기 최우선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대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는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면서 "지역의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공직사회에 대폭 진출해 공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각 분야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보다 세심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기사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2855356?cloc=rss|news|total_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