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선생노무사

수험후기

노무사아이들 먹이고 씻기는 시간외에는 아이들앞에서 인강

khlove277
조회8960추천 02018.08.2907:12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5월부터 학원에 다녀서 인강포함 10개월걸려 동차합격했습니다.

첫시도는 사실 먼옛날 2009년부터 했었지만 출산과 회사로인해 늘 중고나라에 되팔기를 반복했었죠ㅎㅎ

학원 다니기전 인강만 들을때는 집에서 아기띠하며 동영상들었고 낮잠길게재워 그시간을 활용했지요.

초저녁시간엔 아이들 먹이고 씻기는 시간외에는 아이들앞에서 인강들었구요, 네살딸이 교수님들의 암기송을 다 부를정도였답니다ㅎㅎ

인강4개월동안은 따로복습이 힘들어 인강만 반복해서 들었고 다만 민법은 종이에 직접써가며 지문을 반복해서 외웠습니다

봄이끝날무렵 학원에 나가서부터는 매월 모의고사를 시험이다생각하고 한달 한달 목표한점수를 달성하고자 노력했고 큰애 학부모총회빼고는 결석없이 수업에 충실했습니다

7~8월은 실력이 계단뛰듯이 껑충 뛰어오르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 결과가 9~10월 동형모의고사를 통해 나오구요

수험기간동안 가장 힘든시간이 7~8월이니 지치지않고 성실히 해나가면 막판동형때 뿌린씨앗을 거두는 기분으로 공부 마무리할수있습니다.

그리고 막판 2주정도 남겨두고 컨디션조절이 어딨냐, 미친듯이하자라는 마음으로 정말 온 에너지를 쏟았다가 시험당일 컨디션난조로 많은문제를 포기해야만했습니다.

설명할수없는 기운빠짐으로 식은땀이 나며 여러차례 엎드려있었거든요.

반드시 시험전 음식조절,충분한수면,비타민등으로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야합니다.

전 공부방법에대해선 특별히 없다생각합니다.

인강들을땐 최대한 반복해서듣고

학원은 교수님들이 하라는대로 충실하게한다면 당장은 이 많은걸 어떻게 다하지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반복해서 듣고또듣다보면 어느순간 깨우쳐집니다ㅎ

물론.. 자신있게 말할수있는건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아이들재우고 졸음이 쏟아져도 아이들때문에라도 1년더할순없었기에 잠을 줄여가며 독하게 매달렸지요.

제 나름 공부법은 깜지였어요.

시험장까지 가져갈수있는 과목별로 단 한장짜리 요약을 만들기위해 수없이쓰고 버리고를 반복했습니다.

실제 만들어진 깜지한장이 시험당일날 드라마틱한 도움을 주진않았지만 수없이쓰고 버리는 과정에서 머릿속에서 내용을 정리하는데 큰도움이 됐습니다.

제가 들었던 교수님중 이분만큼은 꼭 소개해드리고싶네요.

개론 이영섭교수님입니다. 젊은분이고 일타는 아니지만 기초부터 조근조근 잘가르쳐주시고, 중간중간 피가되고 살이되는 이야기를 근거있이 논리적으로 해주십니다. 막판에는 이분의 진심어린조언에 주책맞게 눈물흘리며 뭉클했던적도있구요

이글을통해 고마웠단말씀 드리고싶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사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어느 강사도 나를 합격시켜주지는 못한다생각합니다.

강사가 배라면 노를 저어 어느방향으로 어느속도로 갈지는 순전히 내의지와 나의능력에 따를일이겠지요

배가 마음에 안들어도 의지와 노력만있다면 합격지점에 도착할수있다믿습니다. 왠만한 강사님들은 대부분 합격점이 나올수있는만큼 다 가르칠능력은 되시기때문이죠

그러니 강사선택에 너무 시간쓰지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시는게 내년합격의 지름길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꼭 뜻한바 이루시기를 바라며

조금이나마 저같은 다둥이엄마들에게 도움이 되었음좋겠습니다

 

 
댓글1
룰루랄라라라라린
감사합니다.혹시 지방 거주라서 실강 없이 all인강공부로도 2차공부/합격 가능할까요ㅠ.ㅠㅠ
2025.01.23 16:24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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