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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22학년도부터는 PEET가 사라진다? 약대 입시 변화 내용 체크하기!

별별선생
조회2203추천 02020.02.0308:17

약대 입시가 2022학년도부터는 대거 바뀔 예정입니다. 

아마도(?) 대입(수시/정시 등)을 통해 고졸 신입생을 선발하는 학교가 많아질 전망이에요. 


2022학년도부터 달라지는 약대 입시?!



 

현행 약대 입시 제도는, 이전까지 수시/정시 등으로 고졸 신입생을 선발하던 방식에서 2009년 새롭게 “2+4년제 선발”로 변경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2+4년제 선발이 무엇이냐, 


지금은 약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일단 아무 대학(?)에 들어가서 최소 2학년까지의 과정을 수료한 뒤, PEET 시험을 치러서 PEET 점수와 자기소개서, 면접 등의 입시 과정을 거치도록 되어 있는데 이를 편의상 2+4년제라고 많이들 부릅니다. (즉, 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적 대학 2년+약학대학 4년 최소 6년의 대학 과정을 마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약사가 워낙 고차원적 전문지식을 요하는 직업이다보니 기존 4년제 약대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에서 2+4년제, 6년제 학제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런데 약대 입시가 이렇게 2+4년제 방식으로 바뀐 뒤 수많은 자연계열, 이공계열 학생들이 약대 편입을 위해 PEET 시험에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2+4년제 방식은 문과 출신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융합형 인재를 키우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나(피트뿐 아니라 로스쿨 등 거의 대부분의 전문대학원의 취지가 그러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상당수의 이공계 학부 학생들이 2년 후에 대거 약대로 빠져나가게 되면서 오히려 이공계열 기초 학문의 발전을 망가뜨리는 주 요인으로 지적 받게 됩니다. 요컨대 물리학과 들어가서 2년 뒤에 약대로 점프하면… 물리학과는 사람이 없어 텅텅…


그리고 문과 출신 등 다방면에서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말도 무색한 것이, 실제로 약대 입시를 치러 본 사람들이 말하길 문과 출신이 약대에 들어가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일단 PEET 시험 자체가… 물리/화학/생물에서의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험 자체가 엄청난 진입장벽이 되는 거죠. 힘들게 피트라는 장벽을 뚫어도, 면접에서 문과 출신이 좋은 점수를 따기도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고 하고요… (물론 어디에나 괴수들은 존재하기에, 문과나 예체능 전공자들이 약대에 진학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2017년부터 의학계, 약학계, 자연계 교수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약대 학제 개편 자문위원회”를 꾸려 약대 입시와 학제 개편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약대 학제 개편 자문위원회는 대학들이 “현행 2+4년제”와 고졸 신입생을 선발하여 6년간 약대 과정을 수료하게 하는 “통합 6년제” 중 하나를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안을 마련했는데요. 그렇지만 전국 약대 35곳 중 대부분이 "통합 6년제” 과정을 선호하고 있어, 2022학년도부터는 대학 입시의 판도가 크게 바뀔 것 같습니다. (예로부터 대학 입시 영역에서 의대, 치대, 한의대와 더불어 약대는 이공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가져가는 파이였으니까요.) 





정부가 "PEET 시험을 폐지한다!"라고 땅땅땅 대놓고 공고를 하진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은 PEET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대부분의 약대에서 "통합 6년제"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

아무래도 PEET는 머지않아 곧 사라지게 될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기존에 약대를 갈 수 있는 조건이 전적대에서의 2년 수료였기 때문에, 약대를 갈 수 있는 가장 어린 사람의 나이는 21~22살 이상이었겠죠!

그러나 이제 고등학교 졸업 후 통합 6년제 약대에 진학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에,

만약 조기졸업을 한다면 19살의 나이로 최연소 약대생이 탄생하겠네요! 우와!





약사를 꿈꾸는 분들은 앞으로 학제가 어떻게 변화될지 뉴스를 항상 잘 챙기면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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