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수험생 여러분께 도움 드리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크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합격수기 남겨 조금이라도 수험생 여러분께 도움 드리고자 합니다 ! 총 수험기간은 11 개월입니다 . 저는 작년 7 월 공부를 시작해서 2 개월 공부하여 필합 후 ( 공통 150/ 경학 85 형소 85 수학 95) 17 년 2 차 최불을 하였습니다 . 작년 12 월 최불후 18 년 1 차까지 약 3 개월 반정도의 필기와 체력을 병행하여 이번에 최종합격했습니다 . •필기 노량진에서 공부하였습니다 . 친구들 만나고 술좋아하는 저였지만 노량진에 있을때만큼은 술도 안먹고 학원다니면서 친구도 한명 만들지 않고 혼자 공부했습니다 . 그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지와 정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험을 단기합격하기위해서는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 자신이 유리한 과목이나 고교시절 잘하셨던 과목이 있으면 선택과목으로 하시는 걸 저는 추천드립니다 . 저는 처음공부 하였을 때 저에게 유리한 과목이었던 수학을 비법으로 선택하고 , 형소법과 경찰학을 선택하였습니다 . 경찰시험에서는 공통과목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기때문에 한국사와 영어공부에 주력하였습니다 . * 한국사 (90 점 ) 시험이 최영문제를 제외하고 어려웠다고 생각되진 않기 때문에 좋은 점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 제가 국사라는 과목에 있어서는 이과출신에 자연대 계열을 전공하였기 때문에 완전히 까막눈이었습니다 . 아무것도 몰랐던만큼 성격이 급한 저는 전한길 선생님의 2.0 강의를 약 3 주에 걸쳐 빠르게 공부했습니다 . 처음에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 저는 강의를 들으면서 모르는 부분이나 나중에 선생님이 쉽게 말해주신 배경들을 연상시킬 수 있는 필요한 모든부분을 필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2.0 강의를 2-3 회독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동영상강의를 한번회독하는 시간이 절대 짧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1 회독 후 연상하는 방식으로 직접 필기노트만 회독하였습니다 . 그날 강의들으신 것 꼼꼼히 복습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 그 후엔 작년 필합까지 필기노트의 기본개념에만 집중하였고 ,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두문자를 만들거나 카페를 참조하여 추가해서 외우곤 했습니다 . 첫시험에서는 75 점을 맞았지만 , 기본개념이 완성되었다고 ( 필기노트 약 20 회독 ) 생각한 후에는 시험 2 달전부터 1 월부터 3.0 을 풀었습니다 . 여기서부터가 저는 점수가 많이 오른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들 아시다시피 오답노트가 매우 중요합니다 . 처음부터 하루에 150 문제 정도씩 풀며 틀린문제나 이해가 가지 않는 지문을 지엽적인 것이라도 모두 워드파일을 만들어서 작성하였습니다 . 이것까지 알아야하나 ? 라고 시간낭비라고 생각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어려운 문제 , 변별력있는 문제는 항상 돌고 돈다고 생각합니다 . 3.0 은 워드파일로 1 장당 2 쪽으로 나누어 타이핑해서 약 60 장정도가 나왔고 , 4.0 은 20 쪽정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많은 양이 나왔던 만큼 제가 스스로 잘못알고 있던 개념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 이후에는 여러가지 모의고사를 공기출에서 뽑아서 하루에 2-3 회정도 치고 모르는 정보들을 계속 모았습니다 . 이 과정을 하면서도 필기노트는 10 일에 1 회독씩 했던 것 같습니다 . 한달전부터는 정확한 개념을 다시 짚기위해 필기노트 회독일을 점차 줄이고 , 워드파일을 모두 뽑아서 아는것은 지우고 모르는 것은 남기는 과정을 하였습니다 . 시험전날에는 출력하는 종이가 두세장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적게 남게 되었고 이것만 보고 시험을 쳤습니다 . •영어 (80 점 ) 저는 토익점수가 있고 영어성적이 있는것이 아니지만 학창시절 3 등급 정도했었고 그렇게 잘하는 과목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과목이였습니다 . 처음부터 영어는 기본강의를 듣지않고 막막한 생각에 기출문제 유형 분석을 먼저했습니다 . 이후에 단어와 문법 , 생활영어와 독해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 윌비스학원의 17 년 1 차 , 2 차 하승민 교수님의 1,2,3 단계 , 김한나 하프 , 헤더진 하프 , 제석강 하프 등 여러가지의 문제들을 모아서 풀었습니다 . 다양한 독해지문들을 풀고 분석하고 선생님들의 수업을 꼼꼼하게 듣고 필기하면 독해력은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 생활영어는 하승민 선생님의 좋은데이를 듣고 프린트를 20 회독 이상하여 제것으로 만들었고 , 문법은 김한나 선생님의 무료강의 (3-4 강정도 ) 여러개 존재합니다 . 그것만 듣고 프린트 모르는 것 반복해서 정리했습니다 . 문법은 김한나쌤이 짚어주시는 포인트만 공략하고 문제풀이로 접해도 충분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단어책은 제석강 1800 보았고 , 기출문제 , 여러교수님들의 동형 , 하프모의고사 풀다가 모르는 단어 모두 정리후에 매일보았습니다 . 시험 전날에 영어는 모르는 단어와 생활영어표현을 봤었습니다 . 영어 문제는 계속 어렵게 출제될 것 같아서 여러문제를 많이 접해보시고 꾸준하게 공부하신 분들이 고득점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영어는 25 분에 거의 풀었는데 시간 재시면서 항상 체크하셔야합니다 . 시험장가서 오래걸리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몸에 습관 배이게 하시길 ... •형소법 (95 점 ) 처음에 공부할 때 양도 많아보이고 어려운 과목이라고 느꼈습니다 . 윌비스의 신광은 선생님 강의 들었고 , 기본강의 심화강의 모두 들은 후 1,2,3 단계 모두 진행했습니다 .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워드파일에 모르고 틀리는 문제들 모두 모았습니다 . 형소법은 문제가 나오는 형식이 거의 비슷하다보니 네친구 책 3 회독 정도만 하고 틀리는 문제들 모은 것을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 특성상 거의 틀리는 문제들만 계속 틀렸기 때문에 바로잡는 과정을 계속 하였던 것 같습니다 . 정확한 개념과 문제풀이를 많이하신다면 고득점 가능하시다고 생각되고 , 시험전날엔 에이포용지 한장도 안되는 양 틀렸던 것을 보았습니다 . •경찰학 (85 점 ) 윌비스의 장정훈 쌤 기본 , 1,2,3 단계 들었습니다 . 어려운 문제중 절반이 운이 좋아서 맞았기 때문에 딱히 드릴 말씀은 없지만 , 학원 모의고사 볼때도 항상 85-95 사이는 나왔던것 같습니다 . 기본강의에 초점을 맞추어서 공부했고 틀리고 모르는 부분을 네친구에 모두 옮겨적었습니다 . 시험보기전까지 7 회독하였습니다 . 경찰학개론은 특성상 자신이 듣지않는 타강사님의 시험을 치면 점수가 안나오게 되는데 , 저는 여러선생님의 모의고사를 구해서 초점이 다른 부분을 모두 모아서 한번씩은 체크하였습니다 . 한 강사님에게만이 아니라 여러 문제를 접해볼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도 그랬듯이 시험이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 •수학 (85 점 ) 수학은 최불했을 당시 95 점 맞았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부족하여 찍는바람에 10 점이나 하락했습니다 . 경찰수학이 난이도도 적당히 있는만큼 항상 빨리 푸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만큼 저도 시간을 재서 항상 20 분으로 맞추어서 풀었습니다 . 공기출에 있는 모든 모의고사 다 풀고 정리했습니다 . 자신있던 과목이라 따로 시간을 많이 배분하지 않았었는데 후회가 남네요 주기적으로 공부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체력 (37 점 ) 운동은 주기적인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량진의 ㄴㅂㅇ체력학원다녔고 어렸을적부터 근력이 부족해서 점수오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 악력 (9), 천미 (10), 백미 (7), 팔굽 (5), 윗몸 (6) 이렇게 점수 맞았었는데 저도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공부도 열심히 하셔야 하지만 체력점수가 환산점수에 엄청나게 영향많이 미치는건 다들아실거라 생각합니다 . 공부하실때 운동해도되나 불안하시겠지만 하루 한시간이라도 꾸준한 운동이 합격을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 •면접 노량진 경단기학원 다녔습니다 ! 선생님들께서 열정적으로 코칭해주셔서 도움 많이됬고 , 강해준선생님께서 해주신 직무코칭도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 처음뵙는 여러분들과 면접배틀하며 긴장하는 모습이라던지 부족한 모습 많이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 실전면접에서는 마인드컨트롤하면서 개인은 무난하게 토론에서는 사회자를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 모든 수험생여러분이 합격하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 궁금하신 다른점 있으시면 쪽지나 댓글 성심성의껏 답장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