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선생경찰

합격수기

경찰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램으로 인해 합격수기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kyjae1
조회806추천 02017.11.0707:40

안녕하세요. 오늘도 경찰이 되고자하는 청운의 꿈을 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부끄럽지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램으로 인해 합격수기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본인만의 공부방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수기를 적지만,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본인에게 맞는 공부방법이야 말로 최고의 방법인거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저 자신에게 적용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작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만

"저렇게 해서 합격했구나, 나도 저렇게 해야지" 보다는 참고용으로 활용하시어 부디 좋은결과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1. 마음가짐

  - 공부의 시작은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

     단지, 공무원이 되면 안정적이기 때문에.. 혹은 사람들이 좋다니깐.. 시작하는 것은 강렬한 동기가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주변을 살펴보면 공무원이 하고 싶으나 경찰이 비교적 수월하고 합격하기 쉬워서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러한 마음가짐 보다는 '나는 앞으로 어떤 경찰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본인은 사실 경찰시험이라는 것을 아주 쉽게 생각했었습니다.

     경찰이 되겠다는 푸른꿈을 가지고는 있었으나 수험생활 전 풀어본 기출이 점수가 꽤나 좋았기에, 치열하게 공부하기 싫어서

     단지 합격컷만을 목표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맞이한 시험에서 2점차 필불, 두번째 시험에서 2점차 필불, 세번째 시험에서 1점차 필불....

     안일한 마음으로 인해 수험생활은 길어져만 갔고 나 스스로가 나태해지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네번째 시험에 이르러서야 단지 합격을 위한 공부가 아닌, 좋은경찰이 되기위한 공부..

     가능하면 최고점을 맞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공부한 결과... 필기컷을 간신히 넘긴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비단 점수가 0.1점차이가 나더라도 합격과 불합격의 차이는 너무나도 극명한것 같습니다.

     필기컷으로 합격하다보니 최종합격발표까지의 3달간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부디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목표를 조금 더 높이 잡고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과목별 공부방법 (기본적으로 지방학원에서 전과목 수업을 들었습니다)

  - 한국사

    : 한국사는 지방학원에서 '박종우'선생님과 '조두기'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중간에 선생님이 바뀌는 사유로..)

      한국사라는 과목이 양이 방대하다보니 많은 친구들이 2달안에 수업을 끝마치고 기출과 요약집을 통해 공부를 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것 역시 좋은 방법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다만 본인의 공부사례를 말씀드리자면, 한국사는 무엇인가 정리한다는 생각보다는 수업에 꾸준히 참석하여

      이야기를 듣는다는 생각으로 임하였습니다.

      1회독때는 노트에 정리하느라 정신없고 2회독때에는 부족한 필기를 보충하고 강약조절보다는 전체를 이해하려 하였습니다.

      그 결과 3회독부터는 부담없이 공부하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같은 수업을 3회독쯤 듣다보니 강의내용 대부분이 나도 모르게 외워져 있었고 잘 생각나지 않거나 헷갈리는 부분만을

      다시한번 집고 넘어가는 식으로 공부를 하다보니 지친 수험생활간 쉬는시간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사의 사건을 알게되면 단순암기방법이 아닌, '왜 그러한 일이 일어났을까?', '그때는 어떠한 시대배경인가?'

      생각하게 되었고 그 퍼즐을 조각조각 맞추다보면 더 큰 시야로 한국사를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수험생들이 어려워 하는 근현대사는 한국사 책으로만 공부하게되면 매칭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 잠이 오지 않을때는, 관련 인물사를 백과사전 등을 통해서 그 사람에 대해 이해하고,

      세계사적 관점에서 바라보았을때, 비로서 이해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특히 장제스에 대해서는 꼭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단순암기보다는 이해를 위주로 공부를 하게되면 어떤문제를 만나더라도 두렵지 않은것 같습니다.

      3회독 이후에는 수업시간에 수업을 들으며, 문제에 대한 감을 잃지 않기위해 시중에 있는 국사문제집을 꾸준히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다가도 잘 기억나지 않는 부분이 수업에 있으면 이를 듣고 다시 문제를 푸는 방법은 공부시간을 줄여준것 같습니다

 

  - 영어

    : 영어는 '지용훈'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영어같은 경우에는 수험생활 이전 외국논문을 많이 읽고 번역을 하다보니 독해쪽은 무리가 없었으나,

      어휘와 문법은 정말 정직하게 공부를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가장 위험한 점수가 70-80점대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수험생들보다는 어느정도 안정적인 점수가 나온다고 생각하고, 소홀히 하게 되는 점수대라고 생각합니다.

 

      1) 어휘

          어휘의 경우에는 지용훈 선생님의 매일보는 단어시험을 통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단어의 뜻을 하나만 외우는 것이 아닌 다양한 뜻을 모두 외웠을때, 비로서 어휘문제를 풀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단어를 공부하는 것은 정말 고되고 힘든 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제가 만난 선생님께서는 매주 할당량을 주시고 단어시험을 봤으며,

          틀릴때마다 갈굼을 당하고 다음주에는 갈굼당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외우다보니 나도모르게 향상된것 같습니다.

 

      2) 문법

          문법은 이해를 하면 정말 쉽게 풀리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게 생각하고 문법은 자주나오는 것 위주로

          모르면 해석해서 찍는.. 그러한 것을 반복하다보니 실력이 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지용훈'선생님의 기초독해라는 수업을 2달간 진행하고 나서 문법이 가장 쉬운 파트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문장을 바르게 파악하고 이를 문법에 적용하는 방법을 지독하게도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해당 수업같은 경우에는 문법 한파트를 배우면 관련문제를 문장형식으로 200문제정도 푸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는데,

          헤답지가 없고 선생님께서 틀린갯수만 체크해주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잘 풀이한 것도 한번더 의심하게 되고 반복되다보니, 2달후에는 내 자신에 대한 확신과 함께

          어떤 문법문제를 가지고 오더라도 풀어낼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습니다.

 

      3) 독해

          독해는 꾸준히 읽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처음 영어문장을 맞닥들였을때, 이를 읽고 나면 엄청난 피로감이 몰려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5과목을 통틀어서 가장 보지 않게되는 부분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꿔생각해보면 단일 파트로는 100문제중 10문제에 육박하는 10%를 차지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런만큼 하루에 지문 5개정도는 무조건 읽겠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고 그효과로는

          첫째, 독해지문을 많이 읽어도 피로감이 쌓이지 않았다는 것. 둘째, 독해를 통해 특히 자주보는 표현이나 단어는

          나도모르게 암기가 되었다는 것 입니다.

          독해는 정말 꾸준히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400점중 무려 50점을 차지하는 것은 독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주변의 친구들을 보면 단어는 열심히 외우는데 독해가 잘 되지 않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럴때는 두가지 방법을 통해 이유를 찾으시길 추천합니다.

          첫번째는 해석은 되나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해설지의 한글을 보고 한글 답을 찾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실제로 본인이 과거 토익공부를 할때 강사가 가장먼저 시킨 부분입니다.)

          두번째는 단어를 열심히 외워 어휘는 잘 맞추는데 이상하리 독해를 못하는 경우입니다.

          기본적으로 공무원 단어장은 중-고등학교 단어는 다 안다는 가정하에 추가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럴 경우에는 중-고교 단어장을 통해 기초단어를 튼튼히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4) 숙어 및 생활영어/이디엄

          숙어와 생활영어/이디엄은 잘 외워지지도 않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하면 많이잡아야 200~300개 안에서

          모든 문제가 만들어집니다. 300개만 외우면 무조건 2~3문제는 맞출 수 잇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이걸 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남으면 이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파트는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지만 최소한 저것은 무조건 걸리게 되어있으니깐요.

 

  - 형법

    : 형법은 '강산'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해당 선생님의 장점을 꼽자면, 형법총론파트는 형법의 기본원칙에 맞춰 설명을 해주신다는것

      각론파트는 해당 사건의 사실관계, 주요이슈등을 환기해줌으로써 머리속에 오래남도록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기본수업만으로도 이론과 판례가 모두 정립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조문분석과 이를 적용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전혀 모르는 새로운 판례가 나오더라도 이론을 적용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강산선생님을 만난게 참 행운이었던 것은 저에게 법적마인드를 심어주신거 같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다른 법과목도 많은 영함을 받았습니다.

 

      해당수업을 듣고 형법은 항시 상황에 대해 고민하고 판례 인용구문을 이해하려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 결과 형법지문을 맞닥들였을때, 해당지문이 어떤사건이고 어떠한 쟁점이 있었으며 주변에피소드까지

      한꺼번에 떠올라 문제를 수월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기출은 판례의 결론을 바꾸는 문제가 많았으나 최근 문제를 보게되면 중간에 판례이론을 바꾸는 경우가

      다수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단지 판례를 외우기보다는 이론을 어떻게 적용했고 어떤게 쟁점인지를 위주로 공부하다보니

      이론부분에서 출제자가 바꾸는 부분에 대한 감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 형사소송법

    : 형사소송법은 '백거성'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해당수업 역시 2달 단기간에 끝마치는 것이 아닌 1회독에 4~6개월에 달하는 대장정이었습니다만,

      이 역시 이해위주로 수업을 해주시고 중요한 사항에 있어서는 지속적인 반복을 통해 숙지하도록 해주었습니다.

      그 결과 상당수의 조문이 머리속에 남게 되었으며, 몇몇 단어만 보고도 어떤 판레이고, 어떤 문제이고, 어떻게 속이는지까지

      습득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 경찰학

    : 경찰학은 '황안오'선생님과 '한상기'선생님과 '이상헌'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학원 선생님이 중간에 바뀌는 관계로..)

      사실 처음에 경찰학은 단순 암기과목이고 기출을 공부하면 된다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상기'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경찰학이라는 거대한 학문을 분류하고 이해하는 힘이 생긴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행정경찰vs사법경찰'의 개념을 나눔으로서 이분법적으로 사고했던게 이후 공부하는데 수월해졌습니다.

      또한 실무를 강조해서 그런지 실제 실무에 나가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그리고 경찰학 역시 법학이다보니 리갈마인드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차후 경찰학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원리를 이해하니 정말 재미있어진 과목입니다. 단순 암기보다는 법의 적용으로부터 관할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머리속으로 이해하고 접근하면 정말 재미있고 이해가 되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3. 어떤 강사를 선택할 것인가?

  - 공부를 하는 많은 사람들의 고민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누가어떻다더라 누가 적중이 잘되었다더라..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답은 강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책에 있다는 것입니다.

     지방학원이다보니 과목별 선생님이 정말 여러번 바뀌었습니다. 강의스타일도 다르고 책도 서로 다릅니다.

     하지만 제 결론은 어떤 선생님이든지, 어떤책이든지 필요없는 것을 수록한 선생님이나 교재는 없다는 것입니다.

     오롯이 내가 얼만큼 해내었고 이해했는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4. 공부가 안될때 극복방법

  - 수험생활을 하다보면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나는 머리속에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는데, 옆의 친구는 열심히 책을 보고 있는 것을 바라보면

     나 자신으 스스로 한심해보이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누구나 슬럼프는 있고 누구나 힘들어합니다. 누구나 공부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학원친구들과 축구도 한게임씩 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경찰은 체력이 중요한것이고, 이런 단체활동을 통해서 학원생활을 외롭지 않게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힘들때 위로를 해주고 함께 즐거워하는 동료들이 있음으로서 더 즐겁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야기를 나눌때에도 가급적이면 수업과 관련된 토론, 의견개진 등을 통해서 스스로의 사고가 확장됨을 느꼈습니다.

 

     자리에 앉았지만 공부가 되지 않을때는, 한번씩 주위를 환기시켰습니다.

     단순히 핸드폰게임을하고 놀기보다는 한국사의 숨겨진 야사를 찾아본다던지, 이슈가되었던 사건의 해당 판례를 찾아보고

     관련기사를 읽어본다던지, 영어가 되지 않을때는 독해를 한다는 생각보다는 세상사는 이야기를 읽어본다는 생각으로

     영어문장을 읽음으로서 가급적 공부에 질리지 않도록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것 저런것 다 하기싫을때는 손에잡히는 아무 문제집이나 붙들고 풀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손에 안잡히는 날이 많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나중에는 더이상 볼 문제가 없어지기도 하더군요...

     이쯤되니 필기에 있어서는 합격하겠다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위의 4가지 방법을 통해 공부를 하였고 그러다보니 필기를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공감이 되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제가 느낀것은 필기는 단지 합격으로 가는 관문에 불과하다는 것이었습니다.

 

5. 체력준비

  - 제가 가장 미진했던 부분이고 가장 부족했던 부분입니다.

    따라서 이부분은 어쩌면 실패사례이며 저의 전처를 밟지 않길 바랍니다.

 

    저는 필기가 끝나고 체력학원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젊은 시절 체력하나만큼은 자신있었기 때문에, 체력학원이 시키는데로만 하면 고득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쌩쌩한 제가 아니다보니 체력상승이 실제로는 많이되지 않았고

    학원에서 알려준 폼이라던지 방법이 실제 시험장에서는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이번 서울청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꼼꼼하게 채점을 하였는데, 저에게 익숙했던 폼이 대부분 파울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체력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체력은 꾸준히, 그리고 FM으로 준비하는게 방법인것 같습니다.

    일단 필기부터 붙고보자, 학원에서 잘 알려주겠지.. 하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하루에 단 10~30분이라도 꾸준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6. 면접준비

  - 어쩌면 필기와 실기가 부족했던 저에게 역전의 짜릿함을 알려준 부분이고 그러다보니 할말이 많은 부분입니다.

    면접은 절대 형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면접까지도 항상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이부분은 제 전공이기도 하고, 회사생활에서도 채용/면접 assement 파트에 있었다보니 좀 유리하게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1) ,적성검사

        : ,적성검사는 크게 3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인성검사, 인재상검사, 공직자윤리"

 

          인성검사는 MMPI기반의 검사를 바탕으로 경찰내에서 내부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MMPI기반으로 설명을 드리면 인성검사는 답이 없습니다. 다만 여기서 조심해야 하는 것은 폭력성이나, 반사회적성격

          등의 척도가 정상범주를 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긍정인상척도와 신뢰도 타당도가 중요합니다.

          거짓을 통해 좋게만 보이려고 하는 경우에 위의 3가지 척도가 상승하게 되는데,

          실제로 제가 회사생활중 진행했던 K그룹의 채용건에서는 저 3가지 척도는 수치를 넘는 순간 배제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인성검사는 점수가 좋다고 합격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요척도가 특이점을 보인다면 배제하는

          불합격을 결정하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재상검사는 통상 기업에서 보는 가치관/적성검사와 비슷한 포맷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재상검사는 합/불을 결정하는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이 사람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어떠한 인재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참고용 자료로 쓰일 것 같습니다.

          이를 활용한다면 면접장면에서의 수험생의 모습과 인재상검사에서의 결과가 매칭이 되지 않는다면,

          '면접에서 하는 말이 진실한가?'라는 의문점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직자윤리검사는 이 사람이 공직에 있어서 어떤 윤리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를 찾아내는 것 같습니다.

          이의 경우에도 합격을 좌우하기 보다는 배제에 초점을 둔 것 같습니다.

 

    2) 개인면접

        : 개인면접은 태도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어떤 에티튜드를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 같습니다.

          경찰에서의 면접은 특채직 면접과 이번 공채직 면접 두번 참여하게 되었는데,

          특채면접은 아무래도 저의 전공분야에 대한 면접이다보니 제가 잘 아는 것을 이야기 하였고,

          스스로 판단하기에도 좋은 내용을 잘 대답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긴장같은거 하나없이 정말 편하게 임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합격을 하게 되었죠.

          이에반해 공채면접때는 수많은 압박질문을 받았고 연신 죄송하다는 말.. 잘 파악하지 못했다는 말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채면접에서 성공을 했던 이유는 크게 2가지인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이번 면접때는 본인의 컨셉을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본인이 생각한 컨셉은 소통/긍정 이었고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이쪽을 기반으로 일관성있게 대답하였습니다.

          두번째는 긴장하고 각잡힌 모습, 바르고 법을 준수하는 사람 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군대시절과 같은 말투, 그리고 각진 모습. 항상 바른 사람, 잘못을 인정한다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 준비를 하다 형법선생님이신 '강산'선생님 앞에서 연습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너 사기업 면접보느냐??!!, 너 지금 경간준비하느냐??!!, 여기는 조직의 막내를 뽑는 자리다."

          이를 잘 숙지했던게 좋은 결과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3) 단체면접

        : 단체면접은 면접관도 바뀌고 특히 처음 입장했을때 양쪽 사이드에 교수님들이 앉아있음을 인지하였습니다.

          그래서 개인면접의 딱딱함 보다는 부드러운 말투를 통해 유하게 접근하였습니다.

          특히 서울청 같은경우에는 주제를 알려주기 전에 찬/반을 먼제 정하고 주제를 알려주었는데,

          이를통해 어떤 주장을 어떻게 이끌어 가고, 논리를 위세로 상대방을 설득하는게 주가 아닌 것이라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상대방 진영에 대한 질문을 경청하고 이를 인정하고 반대의견을 내지만서도

          더 좋은 방안을 이끌어 갈수있도록 이야기를 풀어나간 것이 좋은 결과를 얻게된것 같습니다.

 

          단체 추가질문같은 경우에는 결론을 내릴때 사회적상황, 그로인한 현재의 문제가 어떻게 발생하였는지

          그리고 해결방안 같은 경우에는 거시적인 이야기보다 미시적이긴 하지만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다양한 수기가 있듯이 합격이라는 것에 다가가는 방법은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자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잘 찾고 참고하여 다들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글제주가 미진하여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어떤 강사분이라고 하더라도 다들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험생의 입장으로 끝까지 믿고 따라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본인에게 잘 맞는 강사를 만나고 찾는것도 방법이고 행운입니다만,

강의를 쇼핑하듯 이것저것 듣는 것보다, 본인이 기준을 잡고 한걸음씩 꾸준히 나아간다면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다보니 많이들 힘드신것 잘 압니다.

하지만 본인을 잃어버리지 않고 중심을 항상 잘 잡으셔서 9월에는 부디 좋은 결과 이루시길 바랍니다.

 

이만 부족한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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