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king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자격증인 TOEIC은 필수가 아니라 기본 사항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TOEIC 뿐 아니라, 말하기 시험을 요구하는 기업들 또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대부분의 취업 준비생들은 영어 말하기 시험으로 OPIC 또는 TOEIC Speaking을 준비합니다. 오늘은 영어 말하기 시험의 이른바 “양대산맥”인 오픽과 토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진행 방식의 차이
OPIC “사전 설문을 통한 자유로운 진행”
OPIC은 사전에 응시자의 관심사를 설문을 통해 알아본 뒤, 그에 맞는 질문들로 구성된 시험을 출제합니다. 각 질문들에 제한시간은 없으며, 40분 안에 모든 문제에 답을 하는 방식입니다. 각 질문 당 할당된 시간이 없기 때문에 잘 답할 수 있는 질문을 길게 답하고, 그렇지 않은 질문은 짧게 답할 수 있어서 유연한 답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TOEIC Speaking “문제당 시간제한 설정”
OPIC과는 사뭇 다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문제당 제한 시간이 15초, 30초, 45초, 60초씩 존재하여 문항마다 초 단위로 답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답 준비 시간 또한 촉박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한다면, 제한시간이 짧은 질문은 짧게 대답해도 된다는 의미이므로 오히려 부담감이 덜 해질 수도 있습니다.
2. 등급의 차이
OPIC “명확하지 않은 등급 기준”
OPIC은 자유로운 시험인 만큼, 각 구간을 나누는 기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간혹 랜덤 등급이라는 불만도 나오는 편입니다. 사진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IM등급 또한 IM1-3으로 나눠지며, 3이 가장 높은 등급 입니다. 보통 기업들의 최소 기준은 IM2이고, 합격자들을 보면 보통 IH 이상이라고 합니다.
TOEIC Speaking “명확한 등급 기준”
점수대 별로 명확하게 레벨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응시자들은 왜 자신이 해당 등급을 받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OPIC과 마찬가지로 보통 기업들은 lv6을 최소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합격자들을 보면 lv7 이상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3. 응시일과 시험횟수의 차이
OPIC “매일매일 진행, 25일 당 한 번 응시 가능”
OPIC은 매일 진행되기 때문에 응시자 입장에서는 넓은 선택의 폭을 갖게 되는 셈이 됩니다. 그러나 한 번 응시하면, 25일간 다시 응시할 수 없기 때문에 급하게 점수가 필요하다면 시험일을 신중하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TOEIC Speaking “매 주말에 진행, 원하는 만큼 응시 가능”
반대로 TOEIC Speakig은 주말에만 시험을 응시할 수 있지만, 횟수가 제한되지는 않기 때문에 돈만 있다면 단기에 여러 번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절대 응시료가 저렴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번 응시하기엔 적지 않은 부담이 됩니다. 특정 시즌에는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주 3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4. 응시일과 시험횟수의 차이
OPIC “대화형, 수다형”
OPIC은 기본적으로 화면상의 ‘Eva’라는 가상인물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형식의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Eva를 외국인 친구라고 생각하고 마음껏 수다를 떨 수 있는 사람이 응시하면 좋습니다. 다시 말해 자신이 프리 토킹을 즐기는 유형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토스보다는 오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TOEIC Speaking “암기형, 시험형”
TOEIC Speaking은 파트 별 유형이 명확한 만큼, 파트별로 문장을 공식화해서 외울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템플릿’이 존재하는 것인데요. 본인이 영어도 암기하여, 특정한 문장들을 시험장에서 줄줄 외울 수 있다면, 오픽보다 토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오픽과 토익스피킹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영어 말하기 시험이라는 점만 같을 뿐,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도 다른 시험이라 뭐가 더 나은지는 사람마다 매우 다른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시험을 잘 골라서 원하는 점수를 얻도록 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