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선생초등/유아임용

수험후기

초등/유아임용저는 좀 특수한 상황이었습니다.

kmjo934
조회636추천 02016.05.1808:18

저는 좀 특수한 상황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부를 하거나 시험을 본지도 오래된 상황이었지만, 공립학교 교사가 되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사립에서 퇴사한뒤 다시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1,2학년만 가르쳤기에 각론에도 영어에도 무지했고, 맨 땅에 헤딩하듯 공부하면서, 언젠가 붙으면 저와 같은 사람을 위해 수기를 남겨야지 다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자신있었던 부분은 수업 실연, 면접 부분이었고

자신이 없었던 부분은 1차시험 전체, 영어면접 부분이었습니다.

영어는 사실 미국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도 있지만, 워낙 오래 안하다보니, 기본적인 단어 스펠링도 헷갈릴 지경이었습니다.

 

 

1

1차는 간신히 1배수 안에 들었습니다.;;

1배수 안에 있긴 있다는 안정감은 생각외로 크긴 했지만, 심장은 정말 쫄깃하더군요.ㅠㅠ

 

1) 카페를 뒤져, 지도서 전권과 구각론 전권세트를 10만원에 샀습니다.

그외엔 한게 없습니다...

 

시작 :

3월말, 공부를 시작할 시작할때 저에겐 확신이 하나 있었습니다.

"올해 서울로 시험을 볼 사람 중 내가 가장 멍청한 상태"라는 확신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일들을 처리하고 나니 3월 말이어서 어쩔수 없긴 했지만 정말 아는것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지금 나는 너무 아는게 없어서 남들 다하는 스터디를 들어갈 수도 없었습니다.ㅠㅠㅠ 그래서 정말 힘들었어요.ㅠㅠㅠㅠ

젤 힘든건 외로운거. 그래서 2차준비는 정말 신나게 했던듯 합니다.

 

'젤 멍청하지만 하나씩 뒤집어보자!라는 생각으로 비장하게 임했습니다. 합격수기 몇개를 뽑아서 달달 읽어보니

1)기출문제를 사랑하자. 2)강의는 강사 하나만 잡아서 제대로 듣고 파도 되는것 같다.

3)공부 잘하는 사람 자료를 보자.

 

로 요약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1)기출문제 과목별로 뽑아놓고, 매 과목 공부시작하기 전에 한번씩 보기

2)ㄱㅈㄱ 강사님을 사랑하기-구 기본반, 각론반 들었습니다. 문풀반은 개설이 안되서, 문풀, 모의고사는 다 풀었지만 강의는 못들었습니다.

3)단권화하는 대신 춘파 카페를 뒤져서 저에게 잘 맞는 요약본을 찾았습니다. 기본이론서와 함께 동급으로 봤어요.

 

 

중간

 

(1) 기본이론

기본강의를 두번이상씩 들었습니다.

첫번째 듣기 ) 처음에는 1.3배수 정도로 필기하며 한번을 다 들었습니다.

두번째 듣기 ) 2배속으로 두번째 듣는데.. 신비롭게도 마치 처음듣는것 같았습니다. 책에 필기는 되어있는데 아무것도 기억은 안나더라구요.

 

첫번째듣기와 두번째듣기를 6월중순쯤엔가 마쳤던거 같습니다. '나는 지금 세상 제일 아무것도 모른다'라는 압박에 하루에 10개씩 듣기도하고.. 그랬어요.

 

예습은 못했고, 복습은 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프린트는 전부 정리해서 해당쪽에 스카치테이프로 붙여놓았습니다.

기본이론서 자체를 단권화노트로 만든다는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전혀 안나올거 같은 부분은 아예 스카치테이프 등으로 봉해버리고, 겹치는 부분(사회과 이론 등)은 하나로 정리하며 들었습니다.

 

기본 이론은 각론 강의들을때부터는 '반드시 기출될거 같은데 외우기 힘든부분' 위주로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늦게 외우시는 분들도 있지만, 까다로운 부분(각종 이상한 성취기준이나 교학방평)은 미리 청킹해두구 외우기 시작하시면 나중에 훨씬 편해요.

 

       (2) 각론

각론강의는 한번만 들었습니다.

춘파카페를 다 뒤져서 멋져보이는 각론 프린트들을 찾아낸뒤, 강의를 들으면 편합니다.

그 프린트를 두고 강의를 들으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잘라서 그 프린트에 채워넣었습니다.

지도서도 모두 잘라서 프린트에 붙여놓았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사진 중 칼라부분은 지도서 잘라서 붙여놓은 것입니다.

모든 책은 두번다시 안보겠다는 일념으로 마구 자르고 붙여가며 보았습니다.

 

나중에 지도서를 찬찬히 보니 사회는 도표나 지도 해석 능력도 필요로 하는것 같아, 지도서를 읽고 해석 능력이 필요한 부분은 또 전부 잘라 넣었습니다.

 

저는 전반적으로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시간이 매우 부족했기때문에, 국어 각론 프린트는 두세개를 바탕으로 제가 직접 편집했고, 나머지는 카페에 있는 것 거의 그대로 썼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과학 각론은 지도서 원본을 좀더 봐도 좋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각론 강의 듣기 전에 잘 정리된('요약된'이 아닙니다. 이번 셤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셤이 꼭 중요한 부분에서 나오는것은 아니더군요... 교수님 너무해요...) 프린트를 찾아두는 것은 정말 시간을 아끼는 길이구요.

 

음악, 미술은 구강사님 프린트를 그냥 그대로 썼습니다. 백악보는 제목을 포스트잇에 붙여두는 방법으로 해서 몽땅 외웠는데…. 단 한문제도 안나왔죠.. 내년엔 나올거에요. .

 

 

       (3) 문제 풀이 

이번 시험의 특징이, 정말 문항수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는데, 살면서 문제 풀다가 출제자 멱살을 잡고 싶게 만들어지는 시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아니 사람이 풀수 있는 만큼의 텍스트를 집어넣어야지!'를 외치면서 울먹이며 풀었습니다.

때문에 저도 알면서도 날려보낸것들이 아주 많았고, 셤 끝나고 우울하게 집에 와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상념에 잠겨있었습니다.

저한테만 어려웠던게 아니라 다행이었지만, 미치도록 외우는것 만큼 중요한게 문제를 빠르게 읽고 정확하게 답변하는 능력입니다.

누군가의 잔소리만큼이나 길고긴 텍스트를 읽어내고, 꼭 필요한 조건에 맞게 문제를 푸는 능력은 2차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문제를 시간보다 좀 벅차고 빠듯하게 왕창씩, 그러나 정확하게' 풀어놓는 연습을 꼭 해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백날 외워도 문제를 못읽고 있으니.. 눈뜨고 날린 문제들을 생각하면그리고 제 점수가 그럼에도 1배수 안이었단걸 생각하면, 저만 그 난리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암기는 어차피 1년 더해도 지금과 비슷할것 같고, 때문에 제가 재수를 한다면 이부분에 총력을 기울여서 점수를 올릴것 같습니다.

 

 

       (4) 기출

처음에 썼듯이 끼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11월에 3년치 기출문제를 한번씩 모의고사처럼 전부 풀어보았는데, 좋았습니다. 영어는 끝까지 감이 안잡혔지만, 나머지 교과들은 그래도 잡히는 것들이 있더군요.. 물론 이번 임고는 풀면서 '중요한것 말고 곁다리만 묻고 있는' 느낌이 들긴 했어요. 하지만 문제를 읽고 푸는 연습을 하기엔 기출이 제일 좋습니다. 답안지 작성 방법 연습하기에도 최고구요. 이건 풀어보시면 알거에요.

       (5) 논술

하이패스 교재 사서... 기출만 9월부터 2주에 한개정도 써봤습니다.  저는 오히려 같은 걸 계속 다시 썼어요. 어차피 문제는 모르는게 나올거 같고, 조건에 맞게 1200자 쓰는 법이 중요한것 같아서요. 이번에 논술 문제가 이전과 완전히 달라서 당황스러웠지만 도움이 되었던 것은 '조건에 맞게 시간내에 쓰기', '내가 600자 쓰는데 걸리는 시간 알아두기', 서론본론결론 담화표지어 정확하게 외워두기'였습니다.

특히 저는 두번째장을 완전 엉망으로 써서, 정확히 10분전에 답안지를 교체했었어요. 제가 600자를 쓰는데 10분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했던 결정이었고, 결과적으로 잘되서 논술 점수가 괜찮게 나올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300자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이 너무 되서 손이 떨리는 바람에 글씨체가 '글씨 진짜 못쓰지만 걍 알아는 볼수 있을 정도' 였는데 논술 점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것 같습니다.

 

 

 위에 다 쓰진 않았지만, 기출문제 분석해서 여러가지 색깔 스티커로 붙이기, 악곡 mp3넣어놓고 수시로 듣기 등 남들 하는 것은 다 했습니다. 제 이번 공부의 방향은 '서울 붙은 남들이 하는 건 다하자'였습니다. 스터디는 끝까지 못했지만요. 스터디 못구해서 엄청 외로웠어요.ㅠㅠㅠㅠㅠㅠ

 

 

 

 

2 : 여기는 점수가 괜찮게 나왔어요.

 

1차 끝나고 집에와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다 채점을 해보니, 의외로 1차도 붙고 1배수도 들어갈 것 같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날 바로 스터디 모집하는 글에 응모하여 구했습니다.

 

발표 주 목요일엔가 첫모임을 가지고 그담엔 주중에, 2차 발표 나고는 매일 모였습니다.

 

(1)심층면접

-서울시 교육시책 교육청 홈피 뒤져가며 잘 살펴봤고(매우 중요), 저는 잡상식을 좋아해서 현직에서 다양한 교원연수를 들어뒀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월드비젼 10년넘게 후원했는데 세계시민교육이 나오다니.. 저에게는 감격이었어요.

 

이번에 사자성어 중 불구일격은 서울시 교육감 신년사에 등장하기도 합니다…….. 물론 몰라도 풀게 나오긴 했지만, 서울시에서 출제하는 것으로 바뀐 만큼 서울시 교육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2) 영어

-제일 자신없었던 부분이고 제일 많이 연습했던 부분이에요.

만능틀은

 

 활동1) 칠판에 단어 설명 - 화면보고 그림보고 내용 추측 - 내용 듣기 - A가 말한것, B가 말한것 - 교과서 펴서 한번 더 들으면서 문제풀기

 활동2) 칠판에 키익스프레션 붙이고 따라말하기 - 그룹별로 연습하기(협력) - 그룹중 한그룹 나와서 보여주기

 활동3) 스내치게임이나 스토리북 만들기 게임.

 

대부분의 수험생이 스내치 게임으로 한다는 소문이 있긴 합니다.

 

저 활동 1,2,3을 달달 외운뒤, 실전에서 동기유발부터 하라고 나와서 '화면보고 그림보고 내용추측'하는 부분을 활동 1로 안하고 동기유발로 빼서 했습니다.

 

크리스마스있는 즈음 영어수업실연연습을 한뒤, 내가 생각해도 진짜 못한게 너무 속상해서, 버스 두세정거장 정도를  걍 걸어가면서 혼자 달달 대본을 외우며 갔던 기억이 나요.

1 1일에도 8분 시간을 맞추는 걸 너무 못해서, 송구영신예배 드리러 가서, 예배 기다리면서 몇번이고 시간 맞추는거 연습했던 기억도 나구요.

 

그러니까 혹시 시험보기 전주까지 완성되지 못한것 같더라두 너무 불안해하지 말구, 미친듯이 하면 되요.

스터디 끝나고 속상했던날일수록, 내내 연습하면 다음날 정말 확 늘어있는게 영어더라구요.

 

그리고 영어면접은 서울 기출을 빠삭하게 최시원쌤 책을 보면서 답을 다 달아두시면 좋습니다. 어느순간 뭔가 알수없는 만능답이 보이기 시작해요. 이번에도 크게 벗어나지 않았구요.

물론 2번문제의 '기준' 단어가 관건이긴 했지만...

 

 

       (3) 수업실연

 

 가장 자신있던 부분이지만, 가장 긴장했고, 점수도 가장 많이 깎였던 부분입니다.(-3.n.)

수업실연에 알맞은 화법은 사실 단기간에 완성되긴 어려운것 같아요. 빨리 늘리는 방법을 찾자면, 잘하는 사람과 스터디를 하는것, 계속 녹음하고 녹화하며 스스로 고쳐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하구요. 우수수업 동영상도 저에겐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기출, 하이패스 교재에 있는 수업실연은 전부 다했고, 나중엔 할게 없어서 같은 스터디원들이 작년에 했던 자료 등을 참고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경기 스터디쌤들과 한번 서로 수업을 봐주었는데, 경기도가 배움중심의 수업을 추구하다보니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2차에서 중요했던 것은

스터디였습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고민을 해야 수업도, 면접도 더 좋아지더라구요. 스터디가 없었으면 저는 2차에서 광속으로 떨어졌을것 같습니다.

 

           2.  문제를 제대로 읽는 것입니다.

   1차에서 문제를 너무 엉망으로 읽은 악몽때문에, 2차에서는 아예 마음을 잡고 문제를 정말 죽도록 읽었습니다. 어느정도였냐면, 2차 끝나구 카페에서 복원에 참여했는데, 거의 그대로였어요.

지금도 1번은 교육적 가치, 구체적인 교육활동.. 등등 중요 키워드는 전부 기억이 나요.

 

            3. 조건과 시간을 제대로 갖추는 것입니다.

 수업시연하다가는 애들에게 활동 시킨뒤, 아예 잠시 멈추고 대놓고 문제지를 다시 봤어요. 혹시 내가 빠뜨리고 있는게 있나 조건을 봤는데, 조건 하나를 완전 빠뜨리고 있더라구요. 허겁지겁 넣었었어요.

구상지 들고 들어가는 마당에 구상지를 좀 빤히 본다고 점수를 깎을것 같진 않지만, 조건이 통으로 빠지면 점수도 통으로 빠지니까요.

손목 시계도 아예 대놓고 봤습니다. 연습할때 시간을 잘 못맞추는 편이여서 스포츠용으로 바늘이 매우 뚜렷하고 심지어 새빨간색 손목시계를 사서 대놓고 보면서 했어요.

심층 면접할때는 책상에 두 팔을 올려놓고 봤구요. 이건 영상으로 비교해보시면 두 손을 무릎에 두는 것보다, 책상에 잘 둘때 더 자세도 괜찮다는걸 알게되실거에요.

 

영상을 적극 활용합니다.

저희는 구상 뒤 바로 실연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번갈아서 구상실에 들어가고 바로 수업실연을 하게 했습니다. 그러다보면 수업을 못보는 스터디원도 생기는데 그럴때를 대비해서라도 항상 촬영을 했습니다.

마지막 주에는 심층면접도 다 찍었어요. 찍으면서 알았는데 제가 노크하고 구상지 들고 들어갈때 굉장히 웃기게 들어가더라구요. 이런게 항목엔 없겠지만 시작부터 몸개그가 되서는 안되기에 고치고 갔어요.

 

- 심층면접 때, 어떤분이 제가 눈 마주치니까 눈을 슬며시 피하셔서.. 엄청 마음에 걸렸거든요.. 근데 총 1.n점 깎였고, 아무 상관 없는것 같아요. 면접관 모두 3일 내내 저를 소 닭보듯 쳐다봤었어요.  수업실연때 제가 박수치며 쇼하니까 어떤분이 저도 모르게 '' 웃으신것 빼고는..

점수와 표정은 전혀 관련이 없는것 같고, 면접관 메뉴얼에 '소 닭보는 표정'같은게 들어있는듯 합니다..... 덕분에 저는 합격자 발표날까지 왜 면접관은 내 시선을 피했는가 고뇌했다는...ㅠㅠㅠ

- 구상실에서는 시계를 보기 힘든 경우가 있었습니다. 손목시계로 구상도 하고, 실연도 하도록 연습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구상지 따루 빈종이 주긴 하지만, 수업실연때 빼고는 문제 옆에 답을 적었습니다. 문제를 계속 보면서 정확히 답하려구요.

- 이상고온임에도 저는 대기실부터 추웠습니다.ㅠ 핫팩 하나만 가져갔다가 담날부턴 세개씩 챙겼어요. 3일 내내 텀블러 안에 본죽 싸들고 댕겼구요.

- 순회지도 할 공간이 생각보다 좁아요. 아이들 줄로 세줄정도? 감독관 가까이 가면 안되기 때문에(평가지를 볼수는;;;)

작은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연습해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 제가 수업실연에서  3.n 점 깍인것은, 순회지도를 거의 하지 않았다는것과(선생님이 돌아다니면서 볼게요.라고 말을 하긴 했습니다.) 시간의 압박에 쫓겨서 아이들과 거의 발문을 주고받지 않았다는 점이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활동 3은 빛의 속도로 설명하고 마무리지어서 1분만에 마쳤습니다.

10분동안 주안점과 도입-전개까지 하라고 할줄은 몰랐어요... 세상 무심한 사람들같으니..

그럼에도 그렇게 많이 깎이진 않았던건, 저는 수업에 익숙하고, 속은 타들어가도 차분히 수업을 진행할 수 있긴 해서

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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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 글을 읽으시는 어떤 분은 이 시험이 처음이 아니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답답함과 내가 무엇을 잘못한것일까 자책감에 휩싸여 계신분도 있을것 같아요.

저도 엄청 돌고 돌다가 지금 다시 이자리로 돌아왔기에, 그 마음을 조금은 알것 같아요.

무엇으로도 위로가되지 않겠지만,

언젠간 오히려 더 폭넓게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더 깊은 교사가 되실거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조하는 두가지는

'1차던, 2차던 문제를 읽고 푸는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 '좋은 동료를 만나라.' 이구요.

저도 시험 전날까지 머리속에 하나도 안남은것 같았고,

용량 초과인지 자꾸 외운것은 지워지기만 하고,

면접을 보고 나서도 나는 더 잘할수 있는데, 내 모습을 다 보여주지 못한것 같아 한없이 속상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속상할 때 거기서 주저앉지 않고, 오히려 더 노력한게 결국은 여기까지 오게 한 원동력이었던것 같아요.

그러니까 아이들을 만나고 싶은 꿈을 가진 분이라면, 잠시 푹 쉬면서 스스로를 토닥여주고, 절대 포기하지 마요.

그리고 꼭 꼭 현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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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차 면접 문제 복원한 부분입니다.

1. 다음제시문에서 찾을수 있는 교육적 가치와 구체적인 교육활동을 3가지 말하시오.

(시리아사태. 일본장애인살해. 독일난민문제.지구온난화.브렉시트.중국발 우리나라환경오염ㅡ세계시민교육 관련)

2. 6학년 담임이 되어 학부모총회때 할 교육활동설명 등을 아래 네개의 사자성어(와 해석 제시문에 있었음)을 활용하여 실연하시오.

(본립도생. 절문근사. 불구일격. 물탄개과)

즉답.10년뒤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전화를 걸어 미래 교육에대해 어떤 조언을 할지 3가지 얘기해보시오

구술.교생실습다녀오셨나요?

교생실습때 인상깊었던 아이?교육적 경험?말하고 이를 교육적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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