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유아임용저도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최종 합격 여부가 정확하지 않지만 감사하게도 1차는 90.67의 나름 괜찮은 점수로 합격해서
일단 1차 합격 수기를 쓰려고 합니다. 최종 합격을 하게 되면 2차 수기도 올리겠습니다!
<차례>
1. 월별 공부 방법
2. 과목별 공부 방법
3. 팁
1. 월별 공부 방법
*1~2월: 기본이론반 직강 수강, 책의 중요한 부분 훑어보기, 기본이론 빈칸 스터디, 각론 과학/사회 3~4학년 스터디
저는 구자경 선생님의 기본이론반 직강을 들었습니다. 한번도 빠지지는 않았구요.
직강 꼬박꼬박 다니면서 복습은... 거의 안했습니다 ㅠㅠ 제대로 복습한 적은 한 열흘 정도 되려나요?
책을 전부 읽어보는 건 아니고 선생님이랑 했던 부분만 다시 한번 보는 정도로 했었구요.
스터디 친구들과 2주일에 한번인가? 모여서 (방학때 총 4번정도인가 봄) 아주아주아주 중요한 내용
빈칸 뚫어서 시험 보는 걸 했었는데요. 전부 외워서 빈칸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미리 빈칸 문제지와 정답을
공유하고 빈칸 부분을 중점적으로 외워서 복습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근데 빈칸을 너무 적게 만들어서
크게 스터디를 열심히 한 것은 아니었구요 ㅋㅋㅋ 같이 모여서 한번 더 보았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습니다
각론은 56 지도서가 아직 안나온터라 34학년 지도서 과학, 사회만 단원 할당해서 서로 설명해 주었습니다.
겨울방학때 열심히 하실 분들은 기본이론 복습을 꼼꼼하게 하시구요. 각론은 과학을 못하시는 분이시라면
지도서를 한번 쭉 읽어보고 이해 안되는 부분 이과 친구들이나 ebs 인강 통해 확인하세요.
음악을 못하시는 분이시라면 음악 지도서 제재곡들 반복해서 쭉 들으시면서 계속 멜로디를 귀에 익히도록 하세요.
전주 부분 들으면 제목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요. 앞 부분만 듣지 마시고요 전체 곡을 다 들으셔야 합니다.
구자경 선생님의 작년 각론 음악 교재+작년에 올려주신 음악 제재곡 모음 파일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모든 지도서의 제재곡을 정리해 놓으셨거든요. 주변 선배님들께 음악 제재곡 파일 달라고 해 보세요.
작년 각론 음악 교재는 교대 도서관에 다 있을 겁니다.
과학, 음악에 아주 취약하신 분들만 이렇게 하시면 될 것 같구요. 나머지는 각론 미리 보는 것이 시간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실 겨울방학때는 좀 더 놀아도 됩니다.ㅎㅎ 3월부터 열심히 해도 서울 충분히 붙습니다.
이때 알트는 거의 하루에 1시간도 안됐어요... 솔직히 거의 안했습니다 ㅠㅠ 주 2회정도 3시간? 함.
*3월~5월: 기본이론 복습 및 기출 분석, 영어 강의 추가 수강, 각론 강의 및 각론 단권화, 전화 스터디 시작, 알트 스터디 시작
스터디 친구들과 기본 이론 중요한 내용, 교육 과정에 빈칸 뚫어서 스터디 했습니다.
기본이론책의 지총 원문 부분, 교육과정 원문 부분은 빈칸을 촘촘하게 뚫어서 전부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외우면 외울수록 좋아요. 어차피 나중에 잊어버리게 되지만 한번 외우고 다시 외우는 것과 처음 외우는 거랑은
다르겠지요? 눈으로 읽어보라고만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빨리 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습 후면 다 리셋 된다고들 하시는데요. 저는 실습 끝나고도 일, 이주일이면 외웠던 거 다 생각 났습니다.
미리부터 외워놓으면 나중에 훨씬 더 수월하고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기출 문제를 한 두과목씩 정해서 풀어오고 서로 이해 안되는 부분이나, 변형 출제 될 수 있을 것 같은
내용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또 4월부터 알트 스터디를 했는데요. 주 15시간 이상 공부하기를 목표로 정하고 벌금 5천원 걸었습니다.
알트방 만들어서 매일 공부시간, 내용 인증했습니다. 평균 주 15시간 공부한 것 같습니다.
알트는 조금이라도 딴짓하면 바로 껐습니다. 풀 집중한 시간으로만 쟀습니다.
5월에 실습 전에 종강하고 나서는 매일매일 열심히 했습니다.
구자경 선생님이 영어 강의가 약하다는 말이 많아서 배재민쌤 기본이론 영어부분만, 최시원쌤 기본이론, 각론 영어부분만
따로 수강했는데요. 확실히 최시원 선생님 영어는 좋더라구요. 작년의 경우 기본이론반에서는 구자경선생님처럼
기본적 교수법이나 교육과정 한국어로 설명해주시구요. 각론반에서는 영어 교수법, 이론 등 영어 원문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영어 원문 강의는 정말 추천합니다. 영어교육의 핵심 아이디어나, 핵심 단어 확실하게 잘 정리해 주십니다.
원문만 본다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영어를 많이 잘 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강의 들으시는 게 훨씬 효율적일 것입니다.
배재민이나 구자경 선생님 영어부분 듣고 들으시는 게 더 이해가 잘 되실 거에요.
각론반도 구자경 선생님 직강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직강 같이 듣는 친구들과 지난 시간에 배웠던 각론 내용 말터디나,
기본 이론 말터디를 했습니다. 각론반 강의 들으면서 각론반 강의 교재 다시 쭉 보면서 프린트에 단권화 했습니다.
과학은 구자경 선생님이 프린트를 안 주셔서 춘파 자료를 다운 받아서 단권화 했습니다.
각론반 교재가 너무 두껍고 양이 많아서 다 보아야 하는가? 꼭 구매해야 하는가?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는 1독은 했습니다. 그리고 강조안하셨지만 중요한것 같은 부분 프린트에 옮겨적고, 잘라서 붙여 놓기도 했습니다.
이때 읽어보고 다시 펼쳐보지 않았습니다. 구쌤이 교재에서 강조한 부분 외에는 안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초임공에서 전화 스터디원 2명을 구해서 기본 이론 전화스터디를 거의 매일 했습니다. 월, 수, 금/ 화, 목, 토 식으로 나누어서요.
전화 스터디는 10월 초까지는 계속 했습니다.
두 친구 스타일이 달라서 한 명과는 서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강사가 강조를 하지 않았지만 중요한 것 같은 부분,
연관지어서 생각해 볼 부분들, 이런 식으로 문제 출제가 될 것 같다고 분석되는 부분들)을 이야기 나누었구요.
한 명과는 암기 위주로 핵심 단어 물어보면 바로 대답하는 식으로 스터디 했습니다.
*6월: 교생 실습, 직강 밀리지 않기
학교 실습 기간이었습니다. 실습 기간동안 직강만 꼬박꼬박 갔구요. 그 외에는 공부 한 글자도 안했습니다.
이때는 직강 스터디도 안했습니다. 솔직히 실습 끝나고 너무 힘들어서 2주정도 놀았습니다.ㅠㅠ...
*7월~8월: 각론 단권화, 각론 교재 1독, 학교 스터디 X, 문풀스터디 시작, 논술스터디, 밴드스터디 시작
여름방학 때는 하루종일 각론 단권화에만 매달렸습니다. 기본이론은 거의 못봤네요... 하루에 두시간 정도밖에 못 본 것
같습니다 ㅠㅠ 여튼 9월 첫째주? 까지 각론 단권화와 각론 교재 1독을 모두 마쳤습니다.
방학 때는 서로 집이 멀어서 학교에서 만나지 못해 학교 스터디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때부터 문풀 스터디와 논술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문풀 스터디는 7명이 모여서 강사 문제를 하루에 5문제씩 풀고 답을 올려 인증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월-일 요일을 한명씩 맡아서 국/수/사/과/영/음미/체/도실 로 나누어서 강사 문제를 5문제씩 캡쳐해 밴드에 올렸습니다.
해당 문제를 그날 밤까지 풀어서 카톡방에 올렸습니다.
이렇게 하면 여러 강사의 문제를 조금씩 여러 과목 풀어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이 문제 푸는 것/정답을 보면서
자극도 많이 되었습니다. 이 스터디도 10월초중순까지는 계속 한 것 같은데요. 저한테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아직 강사 문풀이 나오는 시기가 아니어서 작년 문제를 활용했구요. 이때 작년도 교대 모고도 풀었습니다.
13학번님들은 12학번들과 시험 범위가 거의 동일하므로 2015년에 나온 강사 문제, 교대 모고를 풀어도 될 것입니다.
논술 스터디는 만나지 않고 각자 시간 정해서 논술 쓰고 일주일에 한 번씩 카페에 사진 찍어 올렸습니다.
그리고 순번 정해서 서로의 글 읽어주고 피드백 해주었습니다. 이것도 10월까지는 계속 했습니다.
논술 스트레스 받지 마시지 바랍니다. 올해 채점이 조금 특이했지만 내년에는 이전과 비슷하게 평이하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쓰는 거 거진 다 비슷합니다. 변별은 적습니다.
밴드 스터디는 밴드를 만들어 암기 위주, 간단한 답변 위주의 간단한 퀴즈를 매일 인당 3개씩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ex) 어림하기 전략 3가지는?/ 슬생의 기능 5가지는?)
내가 문제를 올리고 다른 사람이 답을 달고, 그날 저녁이나 다음날 자신이 정답을 올리는 식으로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문제를 금방금방 많이 모을 수 있고, #국어, #과학 등으로 태그하여 문제를 올리면
과목별로 문제를 모아서 복습할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 알트는 평균 8시간 정도였습니다.
*9월~10월: 암기, 기본이론 복습, 각론 단권화, 문풀 계속
개강하면서 학교 친구들과 교육과정 빈칸 암기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3~5월에 돌려놓았던 빈칸을 계속 돌렸습니다.
총, 창, 통은 이전에 외우지 않았기에 이때부터 빈칸 암기를 시작했습니다. 빈칸만 계속 돌렸습니다.
함께 백지 암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전화스터디, 문풀, 논술스터디는 계속 했습니다.
2학기 각론 단권화 마저 하고 단권화 한것, 기본이론 책을 복습 계속 했습니다.
이때쯤 구자경 문풀이 나와서 문풀 스터디에서 구자경 문풀을 했습니다.
이 시기 알트는 평균 9시간 정도였습니다.
*11월: 총복습, 교육과정 암기, 각론 암기 안되는 부분 위주로 암기
무한 반복의 시기이지요.ㅠㅠ 이 시기에 문풀은 안했구요. 새로 나오는 문풀이나 모고 거들떠도 안봤습니다.
이때는 문풀을 하는 것보다 암기를 정확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오전부터 2시정도까지 교육과정만 계속 암기하고, 밥먹고 이후 기본이론과 각론을 복습했습니다.
각론은 암기 안되는 부분을 노트에 적어가면서 밥먹을 때나 자기 전에 봤습니다.
이제 암기된 부분은 거의 암기가 되었기 때문에 암기 안되는 부분을 위주로 봤습니다.
이 시기 알트는 평균 10시간 정도였습니다.
2. 과목별 공부 방법
-국어: 성취기준을 전부 외웠습니다. 그 밑에 중요한 내용은 빈칸 뚫어가면서 열심히 외웠습니다.
성취기준 문장은 안보고 전부 쓸 수 있을 정도로 외웠습니다. 교육과정도 듣말읽쓰문법문학과 관련하여 영역별로 특별히
강조한 부분은 충분히 출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여 전부 외웠습니다.
각론도 저는 국어 1독을 하긴 했는데요. 지금 돌이켜보면 굳이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5~6학년만 보세요.
-수학: 계열별 흐름을 쭉 익혀두세요. 저는 수학 지도서는 4번 이상은 본 것 같습니다.
차시별 흐름까지 기억하려고 노력했는데요. 수와 연산 단원은 꼼꼼히 보시길 바랍니다.
수와 연산은 춘파에 수와 연산 차시 스캔해 올려 놓은 자료가 있는 것을 활용해 단권화하였습니다.
문제 해결 부분, 단원 맨 앞 스토리텔링 부분(은근 문제 해결과 연결될 수 있는 부분 있음), 창의수학 학습지 등
전부 풀어보았습니다. 교과서 핵심 발문, 개념 정의도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개념 정의 부분은 ox 부분으로 나올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익힘책도 전부 풀었는데요. 의미 없습니다. 안보셔도 됩니다.
-사회: 저는 각론까지 전부 꼼꼼히 보았는데요. 생산의 개념? 1차 산업의 개념? 이렇게 물어보면 바로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을 정확히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이것과 관련하여 기출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사회 기본이론을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기출 분석을 철저히 하셔서
각 모형의 특징, 사회과 교육의 세 가지 유형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과학: 저는 과학을 못해서 ebs 강의를 2학기때도 들었는데요. 작년과 올해에 기출문제를 보고 느낀 것이 과학이 이제는
한 단원 안에서 출제하는 것을 지양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 단원에서 통합적으로 출제하려고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3~4학년단원도 꼼꼼히 보시길 바랍니다. 생물 같은 경우는 청킹 만들어서 외우시기 바랍니다.
또 생물의 경우 교과서에 있는 내용만 외우세요. 지도서 부분에 있는 자잘한 것들까지 외우시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실험 중심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이를테면 렌즈의 이용 단원 부분 이해가 어렵지만 이 단원에서 실험이라고
할만한 차시는 종이컵, 손전등, 모눈종이 가지고 활동하는 1차시 밖에 없습니다. 이 외 부분은 출제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구과학 부분도 이해가 어렵지만 이건 출제시 오류제기 가능성이 많고, 학계에서나 교대 내에서도
지구과학/지구과학교육 전공자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기 때문에 거의 출제가 안될 확률이 높습니다.
과학도 지도서 원본으로만 5번 이상 본것같습니다. 과학은 실험, 그림이 많아서 원본 보시길 바랍니다.
-영어: 교육과정 확실히 외우세요. 양이 적어서 10~11월 제외 공부를 거의 안한 것 같습니다.
영어교육론에서 GTM, ALM, CLT 등등의 교수법 강조하였고 출제가 되었던 부분들이지만, 이제 이런 이론적인
부분은 나올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최근 기출문제를 보면 영어 교육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 좀 더 현실적인
수업 장면을 보여주고 관련 전략이나 교사로서의 대처 방안, 지도법 등을 중심으로 물어봅니다.
이런 부분들을 좀 더 중점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2007 해설서가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2009와 달라진 부분들을 제외하면 2007의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해설서도 꼼꼼히 보시기 바랍니다.
-음악: 개인적으로 음악을 어렸을 때부터 해서 음악 백악보는 제가 아는 노래면 볼 수 있었습니다.
서양음악 기본이론도 다 알고 있는 내용이어서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마 피아노, 성가대 하신분들이면
이런 분들 많으실 거에요. 백악보를 못보시는 분들은 미리부터 연습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민요는 백악보 필수입니다.
-미술: 작품집은 각론 들을 때 한번, 시험 직전에 한번 두번정도 본 것 같구요. 딱히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모형 꼼꼼히 보시구요. 공부하기 무난하고 재미있는 과목 같습니다.
-체육: 제가 체육을 못해서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몸으로도 못하는데 말로도 이해가 안돼서 정말 힘들었는데요.
여러번 읽으면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어려운 부분은 유투브 영상 검색해서 한번 보면 이해가 됩니다.
여자분들은 남학우들의 도움을 받을수밖에 없습니다.ㅠㅠ 몸으로 직접 하면서 이해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체육은 구체적인 명칭(사이드암스로, 체스트패스, 오버헤드패스 등등...)을 기억하기보다는 각 동작의 특징을
중심으로 알아두시구요. 체육은 말로 설명해서 문제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명확히 나올 것입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지도서마다 설명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이 되시면 여러 지도서를 읽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도덕: 기본 이론만 제대로 이해하세요. 지총은 빠짐없이 전부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기출된 칸트 문제
거의 모든 수험생들이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 칸트를 보고 좌절했었는데요...
지총에서 읽었던 칸트 부분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정언명령'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를 읽어보니 정언명령같아서
답을 썼는데요. 지총 앞부분 어렵지만 꼼꼼히 읽고 정리하셔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도덕 각론에서 은근히 나올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5~6 도덕 각론을 읽어보았습니다.
완벽하게 대비하고 싶으시다면 5~6 각론 부분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강사 모의고사에서도 더러 나옵니다.
음미체실도 지도서 한번 훑어보는거 시간 오래 안걸립니다. 보시면 좋습니다.
-실과: 겉뜨기, 안뜨기, 코바늘 이런거 몰라도 됩니다. 나올 확률이 0입니다. 대바늘과 코바늘의 큰 특징과
어떤 명칭이 있는지 정도만 기억하세요.
-총창: 그냥 가끔 읽어보다가 9월부터 빈칸 뚫어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백지 암기를 하다시피
외우다가 10월 말 돼서 포기했는데요. 목표와 내용 체계는 완벽히 외우시고, 그 아래 세부 내용은
중요 단어 중심으로 외우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단어는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통합: 문제는 교육과정에서 출제가 많이 되었지만 지총에서도 충분히 출제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총을 꼼꼼히
보시고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각론은 구자경 선생님이 정리해 준 것 중에서 중요한 것만 외웠습니다.
3. 팁
1. 스터디는 필수입니다.
임고 공부를 잘 하려면, 임고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많은 공부량을 어떻게 내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느냐?
많은 공부량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느냐?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요.
저는 스터디가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양이 너무 많기 때문에 나 혼자 보려고 하면 한번밖에 못보지만, 스터디를 하면 여러 번 보게 됩니다.
스터디를 안하는 친구들은 스터디를 하면 스터디 공부를 해야해서 스터디를 안한다고 하는데요.
저도 스터디를 위한 공부 엄청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잘 모르면 그냥 했습니다.
아무것도 몰라도 스터디 하면서 친구가 얘기해 주는 것 듣고, 틀리면 다시 한번 읽고 넘어가고.
그런식으로 하면 됩니다. 물론 매번 이러면 안되겠지만 스터디를 함으로써 여러 번 반복할 수 있습니다.
이 시험 반복만이 답입니다. 스터디를 하면서 여러 번 반복할 수 있습니다.
또 스터디를 하면서 내가 놓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직접 해보시면 많이 체감하실 텐데요.
아무리 꼼꼼히 본 것 같아도 스터디 하면서 새로운 부분을 보게됩니다. 11월까지 그렇더라구요...하..ㅎㅎ
제주변 친구들만 보았을 때 스터디를 많이 한 친구들이 더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여러 자료를 얻는 측면에서도 훨씬 유리하고요.
직접 만나서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은 전화스터디, 온라인스터디라도 한두개 꼭꼭 하시길 추천합니다.
하다못해 카페라도 많이 들어오셔서 남들은 얼만큼 하는지, 어떤 걸 몰라서 질문하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학교스터디, 직강스터디, 전화짝스터디 2개, 문풀스터디, 논술스터디, 밴드스터디 방학 때는 각론 짝스터디도 반짝해서
스터디를 아주 여러가지 한 케이스인데요. 이런식으로 돌리다보면 정말 많이 반복할 수 있게 됩니다.
많은 친구들을 보면서 자극이 되구요. 전화 스터디 같은 경우는 효율적인 시간활용,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침 시간 활용(7시~), 저녁 시간 활용(11시~)하기가 참 어려웠는데 전화 스터디를 그때 하게 되니깐
일찍 일어나게 되고, 집에 와서도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루 종일 힘들게 공부하고 와서
전화 스터디로 수다도 떨고 하면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스터디를 할 때는 기본 매너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 약속 지키기는 기본이구요.
서로 말을 예쁘게 해야 합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이 서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거나, 이해를 잘
못했을 때 잘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ㅠㅠ 야 그런거 안나와~ 그런거 안중요해~ 이런식으로 말하면 서로 상처받아요.
개개인마다 스터디 스타일이 다릅니다. 서로 다른 스타일을 잘 활용하세요.
2. 복습이 중요합니다.
많은 양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서는 복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내가 10시간 열심히 공부했어도
내일, 모레 안보면 소용없습니다. 다 까먹고 2주일 후에 돼서 새로 봐야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제 공부한 것을 복습하는 시간, 며칠 전에 공부한 것을 복습하는 시간을
최소한 30분은 두어야 그 내용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각론!!!!!!!!!)
일주일 이내에 복습을 2번 이상 하지 않으면 그때 공부한 내용 다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시간낭비 하지 마시고 복습 꼭 하셔야 합니다. 제 수기 중에서 이게 제일 중요한 겁니다 ㅠㅠ!!!
3. 문풀은 여름~9월에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사들의 문풀 강의가 거의 9월 이후에 나옵니다. 그러나 저는 문풀을 7월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정말 잘한 선택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0월, 11월 되면 문풀할 시간 없습니다.
그때 된다고 내가 완벽하게 이 모든 양을 다 소화하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부족한 부분, 교육과정 암기 미친듯이
해야됩니다. 교육과정 몇 과목 외우면 시간 후딱 다 지나갑니다.
문풀을 모든 것을 완성하고, 기본적인 것을 암기하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몰라도 문제를 본다는 것에 의의를 두시기 바랍니다. 강사 문제 풀다보면 오류도 있고, 이상한 문제도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강사님들은 예상 문제를 내시는 것이고, 학생들을 공부시키려고 하시기 때문에 별 온갖 구석구석에서
문제를 다 내십니다. 좌절할 수밖에 없는 문제들입니다.
이런 문제를 10, 11월에 푼다고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일찍 여러 문제 스타일을
보고, 이런 식으로 문제가 출제될 수 있구나, 이런 부분은 내가 아직 안 외웠구나, 이런 것을 점검하는 차에서
문풀을 하시라는 말입니다. 어차피 어떤 문풀도 임고만큼 퀄리티있지 않습니다. 여러 문제를 보면서 틀리면서,
관련 부분 기본이론 다시 봐가면서 자극받고 다시 반복하고 또 얻어가는 겁니다.
또 문풀을 해야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구분됩니다. 내가 어렴풋이 안다고 생각했어도,
말로 풀거나 쓰지 못하면 모르는 것입니다. 이런 아웃풋 점검을 9-10-11월에 하면 그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할까요..
못하는 것입니다 ㅠㅠ 그때하는 문풀은 실전대비 시간관리 해보기용일뿐입니다.
교대 모고는 반드시 푸시기 바랍니다. 저는 백승기, 위재권, 구자경 문제를 풀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백승기 선생님의 문제는 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답을 정해놓고 그 답을 만들기 위한 문제를
맥락없이 낸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문제만 본다면 위재권 선생님의 문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자경 선생님의 문풀은 예전 교대 모고중 괜찮은 문제를 섞어서 내시고, 오류가 가장 없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출문제는 기본이론, 각론, 1학기시 스터디 하면서 여러번 보았고, 강의를 들을 때 책에 표시해 놓았기 때문에
여름에 다시 보지는 않았습니다.
4. 암기는 일찍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완벽히 대비를 하고 싶었던 마음도 있고, 여러 문제를 풀어보고, 기출을 분석하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이 시험이 어디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최대한 암기를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해력, 적용력이 부족하시거나 수능형 문제에 약하시다면... 암기를 더욱 확실히 하시기 바랍니다.
각론도 기본적인 내용은 반드시 복습하면서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이해는 모두 합니다.
차이는 암기를 하냐 안하냐에서 벌어집니다. 그리고 그게 이 시험. 임고 공부입니다.
저는 교육과정은 전과목을 다 백지 암기 하였습니다. 모든 부분을 한 것은 아니고 출제가 가능한 부분만
암기하였습니다. 과학, 사회, 도덕도 백지 암기하였구요. 국어, 영어 중 일반적인 부분은 제외하고 조금이라도
출제가 가능한 부분은 전부 외웠습니다. 마카펜(소위 암기펜.초록, 빨강 형광펜으로 칠한 후 투명판으로 가리고 외우는 것)등도
잘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총창체통합 등 빈칸으로 외우는 부분) 지총도 과학, 사회 부분은 통암기하다시피 했습니다.
암기의 전략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빈칸 암기부터 시작 후 백지 암기로 넘어간다.
빈칸을 처음에는 적게, 그 다음에는 점점 많게 뚫어 외우고 이후에 백지 암기로 넘어가면 더욱 수월합니다.
저희 스터디는 빈칸을 거의 조사 빼고 다 뚫는 수준으로 외웠는데요. 이렇게 외워도 백지 암기를 하면 또 잘
생각이 안납니다. 단계적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 핵심 단어 위주로 암기한다.
다음 교육과정 문장이 있을 때, 이런 식으로 백지 암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수행평가를 실시할 때는 평가 항목을 세분화, 단계화한 채점기준을 작성, 활용하여 객관적인 평가가 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세분화된 채점기준은 평가의 실용도를 감소시키므로 유의한다.
먼저 노트에 핵심 단어를 씁니다.
수행평가, 실시, 평가 항목, 채점기준, 객관적, 지나치게, 실용도
이 단어들을 보고 저 문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 안됩니다. 자꾸자꾸 핵심단어를 보면서 저 문장을
만들어 봅니다. 그리고 잘 된다면 몇가지 단어를 지웁니다.
수행평가, 평가 항목, 채점기준, 실용도 -> 수행평가, 채점기준, 실용도 -> 수행평가 -> 백지 암기!!!!
이런식으로 핵심단어 위주로 줄여나가면서 문장을 자꾸 말해보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 듣기, 말하기를 활용한다.
매번 쓰기만 하면 손이 아파서 힘듭니다. 중얼중얼거리시기 바랍니다. 말하지 못하면 모르는 것입니다.
또 서준혁 선생님의 다음 카페에 가면 교육과정을 성우 목소리로 녹음하여 올려주신 파일이 있습니다.
길 다닐때나 학교 갈 때 들으면서 외웠습니다.
5. 단권화는 교과서 단원 차시안내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과학, 수학의 경우 단원 차시 앞의 흐름이 나와있는 부분을 복사해서 단권화하시면 전체 흐름을 조망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수학 수와 연산의 경우 정리되어 있는 자료가 있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과학은 지도서를 복사집에서 복사해서 보았습니다.
6. 각종 특강 자료는 안보셔도 됩니다.
2차 강의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1차 강의는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안들으셔도 됩니다. 주워듣는 것이 있으면 그걸로 됐습니다. 아니면 친구들과 과목 나누어서 듣고 공유하세요.
나중에 출제 정보 돌아다니는 것도 쓸모 없습니다.
7. 실습은 부설로 가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실습 때 공부 못하지만 이왕 가실거면 부설로 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3, 4학년 때 모두 부설로 실습을 나갔습니다. 실습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면 부설로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타교대 출신이라 서울교대 부설초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부설초에서는 그만큼 많이 배웁니다.
2차 준비할 때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8. 언제나 자신감을 가지고 마음 편히 멘탈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수능 보시면서, 교대 오시면서, 실습 하시면서, 수많은 과제와 조모임 하시면서
다들 느끼셨잖아요? 아무리 어려워보이고, 못할 것 같아도 막상 해보면 다 해낼 수 있었잖아요.
임고 공부하는 것 역시 아무것도 아닙니다. 선배들 보면 놀면서, 술마시면서 공부했던 분들 다 붙었습니다.
님들이라도 못할 것 없습니다. 나만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고, 머리 터질 것 같은 거 아니고 다 똑같습니다.
시행착오는 누구나 겪습니다. 이렇게 정리했다가 불편해서 다시 정리할 때도 있고, 여기까지 봤는데
나중에 보면 여기까지 안봤어도 될 것 같고... 이런 부분들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다들 처음 하는 공부이고, 각자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시행착오는 당연한 것입니다.
또 공부하다보면 할게 많습니다. 자료도 프린트해야 하고, 컴퓨터로 단권화 자료도 정리해야 하고,
빈칸도 뚫어야 하고, 스터디 준비도 해야 하고.... 그런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 수 있지만 누구나 다 그렇게 합니다.
그런 시간도 전부 공부를 위한 시간이니 꼭 필요한 시간이라면 아깝게 생각하시지 마세요.
저는 매일 매일 공부해야지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9월까지도 주 2회는 쉰 것 같습니다.
하루 정도는 푹 쉬었고 하루 정도는 3시간정도 공부하는 식으로 쉬었습니다. 무도는 끝까지 포기를 못했습니다 ㅋㅋㅋ
전 남자친구 없었지만 남자친구 있는 친구들도 남자친구 만나면서 잘만 다들 합격하고 공부했습니다.
2학기 돼서도 꾸미고 친구들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시고 그러셔도 꾸준히만 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거 암기하시고, 고득점 원하시면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외우시고, 조금 더 많이 보시면 되는 것입니다.
정말 너무 암기가 안된다. 하는 부분은 2학기 가셔서 버리셔도 됩니다. 너무 많이 버리시면 안되겠지만요.
확률적으로 따졌을 때 안나올 확률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붙는다는 생각으로 꾸준히만 하시기 바랍니다.
되돌아보면 좀 더 놀았더도 됐는데 뭘 그렇게 스트레스 받았는지 제 자신이 불쌍합니다 ㅋㅋㅋ
수기가 참 길었네요. 임고 공부하면서 느낀 것이 더 많은데 전부 풀기가 어렵네요.
저는 서울을 목표로 공부했고, 성격이 원체 꼼꼼한지라 주변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좀 과하게 공부를 한 면이 있습니다.
근데 그냥 남들 하는 것 다 하고, 중요한 것 외우고, 그러면 거진 다 괜찮은 점수 받고 합격합니다.
단 남들보다 이해력, 적용력이 좀 떨어진다 싶으시면 훨씬 더 많이 노력하셔야 합니다. (서울 기준)
구쌤 강의 듣고도 기출문제 대부분을 잘 못풀겠거나, 해설 듣고 이해안되시는 정도시라면 많이 노력하셔야 할 것입니다.ㅜㅜ
중요한 것 먼저 하시고, 암기할 것 암기하시고, 점점 더 채워가는 식으로 꾸준히 하시면 어느 지역이나 다 합격하십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