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선생중등임용

수험후기

중등임용지역: 충청남도 영양 수기입니다

kbd0804
조회13033추천 02018.08.2206:51

지역: 충청남도

 

*시험동기*

제 원래 꿈은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였습니다. 대학교도 꿈과 관련된 전공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 봤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하며 수없는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아무조건 없이 건강한 밥을 만들어주자. 이것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 영양교사가 되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부모님을 설득했습니다. 저는 2017년도에 졸업하자마자 임용에 도전했습니다.

*대방열림고시를 선택한 이유*

저는 2017년도에 졸업했기 때문에 영양사를 같이 준비했습니다. 저는 공부와는 그렇게 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양사 준비할 때도 기본이 부족했습니다. 그렇게 불안에 있을 때쯤 대방열림고시를 알게 됐습니다. 대방열림고시는 다른 학원과 다르게 기본이론부터 시작해서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저는 그것에 매료됐고 영양사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영양사시험을 안정권으로 합격했습니다. 기본이 부족했던 저에게는 상당히 맞는 수업이었습니다. 영양사시험을 합격한 후 바로 영양교사를 준비하려고 했을 무렵 대방열림고시학원에서 영양교사강의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영양사부터 대방열림고시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굳은 신뢰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직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에 대방열림고시를 망설임없이 선택했습니다.

*시간배분*

-, :교육학

-~: 전공

-: 휴식

*시험횟수*

-1: 초수

*한국사자격증여부*

-2017년도에 획득(한국사는 기간을 놓쳐서 반년을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이번에는 백점 맞아야 됀다. 라는 심정으로 1~2월 달에는 매일3~4시간씩 기출문제만 풀고 문제풀이 강의를 달달 외워서 갔습니다. 그 결과 한국사 1급자격증을 9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전공*

3~5: 기본 및 심화강의(즐거운 마음가짐& 부담덜기)

저는 수업직강을 들었습니다. 인강은 확실히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의욕도 넘치는 만큼 쉽게 꺼지다 보니 직강을 들었습니다. 첫날부터 직강을 들었을 때 저는 졸려도 앞자리에 앉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학원 오픈시간보다 50분정도 일찍 와서 앞자리 앉았습니다. 물론 저 보다 일찍 온 선생님들도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열의를 느끼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저의 3~5월에 목표는 교과를 완벽하게 외우지 말자! , 이게 뭔지는 알아 놓자. 이었습니다. 저는 소위 청개구리 스타일입니다. 남들이 하라면 하기 싫고 내가 직접하고 싶어야 하는 그런 유형이죠. 그래서 공부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공부는 내 지식을 쌓는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즐겁게 공부했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집을 얻어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학원이 끝나자마자 집에 와서 밥 먹고 복습했습니다. 예습도 하면 좋겠지만 그 만큼 여유는 나지 않아서 복습만 했습니다. 물론 복습이 너무 하기 싫은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에는 무조건 책 한번이라도 읽자하고 그냥 스윽 훑어보고 넘어갔습니다. 진짜 집중 안 될 때는 소리 내서 책 한번 읽었습니다. 식생활지침, 식품교환표, 식사구성안과 같은 단순암기가 필요한 것은 억지로 외우지 않았습니다. 이것들은 지금 외워도 잊기 때문에 외우기 싫은 것들은 제가 직접 읽은 후 녹음하여 학원을 가고 집에 갈 때 수시로 들었습니다.

 저는 놀고 싶을 때 안 놀면 병나는 스타일이고 능률도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놀고 싶을 땐 놀았어요. 토요일 수업 끝나고 일요일까지 맘 놓고 놀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공부하기 진짜 싫을 때도 책 한번은 읽고 잤다는 것입니다.

5~6: 백지쓰기,계속보기

5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대방열림고시강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본가에 내려와서 혼자 공부했습니다. 저는 글씨도 예쁘지 않고 서브노트를 하기 에는 시간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브노트를 안했습니다. 대신 백지쓰기를 했습니다. 대방열림고시 기본서를 총 한달 반을 기준으로 3일 동안 한 과목씩 본다는 생각으로 한 과목을 3등분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맞춰 외운 후 백지쓰기를 했습니다. 백지쓰기는 확실히 오래 걸립니다. 그래도 이만큼 공부 잘돼는 것은 없었습니다. 식사구성안, 식생활지침, 식품교환표는 가장 두뇌회전이 좋은 아침에 1시간을 투자해서 매일 외우고 봤습니다. 이런 단순암기 것들은 조금씩 자주 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었습니다.

  5~6월 달에도 휴식을 갖자. 라는 생각으로 일요일에는 쉬었습니다. 기상시간은 8시에 일어나서 10 30분에 공부를 마쳤습니다.

7~8: 문제풀이강의

7~8월에는 문제풀이 강의가 있어서 본가에서 다시 서울에 올라와서 직강을 들었습니다. 문제풀이는 말 그대로 문제를 푸는 강의였습니다. 문제를 풀고 오지 않으면 진도를 따라 나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오면 최대한 문제를 풀고 가려고 했습니다. 문제풀이에서는 복습보단 미리 문제를 풀어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때 목표는 문제만이라도 풀고 가자. 이었습니다.  문제를 풀다가 시간이 다 흘러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식사구성안, 식생활지침, 식품교환표는 3~5월에 녹음했던 파일을 학원 갈 때나 집에 갈 때 수시로 들었습니다. 이때 노래보단 제 목소리를 더 많이 들었네요.

9~12: 막판 스피드(각 해당 문단 요약 , 의문점 갖기, 암기보단 이해)

100일의 기적이라고 이때부터 엄청 노력했습니다. 티오도 8월 말에 봇물터지듯이 쏟아졌습니다. 그 때 저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라는 심정으로 바짝 공부했습니다.

 기상시간은 6 30분에 일어났습니다. 취침은 11시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저는 단순암기가 필요한 것들을 한 시간 동안 보고 외웠습니다. 이때는 전공을 위주로 공부했고 과목들을 두 번 돌리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대방열림고시 교재는 기본과 심화를 압축해놨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해하기 쉽게 전공서를 함께 봤습니다. 전공서는 세세한 부분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전공서를 보면서 책 여백에 해당 문단을 요약했습니다. 임용고시는 단순한 암기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핵심 단어는 외우고 나머지 심화적인 내용은 계속 전공서를 보면서 상상하고 이게 왜 이렇게 돼는 건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예를 들어 조리원리를 공부할 때 콩나물이 비린내가 나는 이유를 단순하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아! 내가 예전에 콩나물요리 했을 때 비린내가 났던 이유는 이것이구나. 앞으로는 이렇게 안 되려면 어떻게 해야지? 이런 식으로 계속 상상하면서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렇게 이해하면 10번 암기하는 것보다 머릿속에 기억에 잘 남았습니다.

 가끔 불안 할 때는 백지쓰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백지쓰기도 너무 시간이 많이 들어서 12월에는 전공서 요약하기만 계속했습니다.

 시험 전날에는 수학적인 부분이 약하기 때문에 계산하는 방법만 보고 9시에 자서 새벽 4 30분에 일어나서 대방열림고시 이론서를 보고 시험을 봤습니다.

*교육학*

-교수님 이름: ㄱㅈㄱ

-교수님의 수업방식:  암기가 필요할 때는 상황에 맞게 혹은 앞 글자를 따서 재미있게 암기

                    교육학 단어의 어원을 풀이. 이해력상승

                    모의고사 답안지 11 피드백

                    시험보기 2주전 혹은 한달 전에 비밀노트 무료제공, 특강진행

                    높은 적중률

                    수강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줌

☆교육학은 ㄱㅈㄱ교수님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1~2: 교육학 먼저 시작

 교육학은 비중이 20% 정도 차지 하지만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3월부터 시작하는  전공강의에 앞서 한국사시험과 교육학공부를 병행했습니다. 한국사는 오전에 했고 나머지는 교육학을 했습니다. 교육학은 인강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밀리지 않으려고 학원 시간표에 맞춱서 진행했습니다. 1~2월이고 전공강의를 들어가기 전이라 맘이 싱숭생숭했습니다. 그래서 교육학을 자세하게 공부하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복습은 10분이라도 했습니다.

3~6: 교육학 열심히!!

교육학은 한번만 들어서는 알 수 없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다녔던 3~5월 까지는 월,화에는 교육학 인강을 듣고 복습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즌에는 교육학보단 전공에 매진 했습니다.

 5월 중순에서 6월 말에는 월부터 금까지 교육학을 낮에 3~4시간 정도 들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낮에 교육학을 해서 이상하도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시험보기 100일 전부터 전공에 매진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낮에 꾸준히 교육학을 봐서 이해하고 암기했습니다.

7~8: 전공과 점점 가까워지는 시기

7~8월달에는 모의고사 부분만 암기 했습니다. 암기를 할 때는 해당부분을 외운 후 덮어놓고 학생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암기한 것을 내뱉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공부할 때 느끼는 지루함을 달랠 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전공을 했습니다. 교육학을 했던 월, 화에도 모의고사부분을 외운 후 바로 전공공부 했습니다.

9~12: 전공매진

이때는 전공만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교육학은 월화 3~4시간만 하고 나머지는 오로지 전공에 쏟았습니다. 시험 하루 전날에도 전공만 계속 봤습니다.

 

*1차시험*

저처럼 아무것도 몰라서 당황하신 분들을 위해서 참고로 적어드립니다.

-시험시간: 1교시 9:00~10:00(60) 교육학

          2교시 10:40~12:10(90) 전공A (단답형, 서술형)

          3교시 12:50~14:20(90) 전공B (서술형, 논술형)

-시험분위기: 들어가는 순간부터 조용합니다. 모두다 공부만 하고 계십니다. 시험 보기 전에는  나눠준 라벨지에 이름을 쓴 후 핸드폰이나 전자기기에 붙어서 냅니다. 가방도 복도 밖으로 내놓고 시작합니다.

-준비물: 저는 중간에 화장실 갈까봐 물이랑 간단한 과일을 싸갔습니다. 그 외에 휴지, 검은펜, 도시락, 요약책 등 필요하신 물건 준비하시면 돼요. 각 시험 보는 곳에 따라서 검은펜 외에 수정테이프도 반입이 불가 할 수 있습니다. *연필도 사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2차시험*

 1차에서 답을 밀려 쓰고 2문제를 확인 하지 못한 탓에 30분 안에 답을 적었습니다. 그래서 아무생각 없이 보내다가 1차 결과를 보고 합격돼서 기뻤지만 면접강의 이틀 다녀온 것이 전부라서 불안했습니다. 또한 면접연습 이다 보니 1차 때 보다 더욱 나태해졌습니다. 그래서 1차 결과 후 바로 천안지역에서 하는 스터디모임에 참여했습니다.

-시험시간: 8:20분까지 입실

-시험장 분위기 및 상황: 교실에 입실하면 라벨지에 이름을 적은 후 핸드폰에 붙여 앞으로 제출합니다. 면접공간은 크게 대기실, 구상실, 면접실로 나뉩니다. 시간이 지나면 관리번호를 추첨합니다.  관리번호 순으로 면접이 시작 됩니다.

-구상시간: 10분이며 구상 후에는 면접실로 이동합니다.

-시험문제: 구상형 3문제와 즉답형 1문제로 구성됩니다. 이때, 즉답형은 상황만 주어지고 상황을 추측합니다. 즉답형 문제는 면접실에서 확인합니다. 문제는 큰 카테고리 하나에 꼬리질문이 3개가 있습니다.

-시험방식: 시험은 10분입니다. 그 안에 4문제를 말해야합니다. 구상형 또는 즉답형 답변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한 다음 질문지에 대한 답변을 합니다. 질문이 끝나면 이상입니다. 하고 인사하고 퇴실하면 됩니다.

-그 외: 간단한 간식과 물, 검은펜 챙겨 가세요. 머리는 반 묶음, 올림머리 모두 다 가능하며 용무는 단정하기만 하면 됩니다. 화장실은 한명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 걸리니 주의하세요. 대기실에선 시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구상실, 면접실에는 전자시계가 크게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시계는 다운입니다) 생각보다 면접시간이 깁니다. 그러니 충분히 고민하시고 답변해도 무관합니다. 정말 면접은 습관입니다. 그러니 평소에 자신이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진정성과 논리성만의 면접관들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스터디*

-1차스터디

스터디는 전공만 3~5월까지 했어요. 스터디는 대방열림고시에서 조를 임의를 편성해줘서 그대로 했습니다. 저희 스터디 조는 주말에는 빈칸 채우기 문제를 와서 단톡방에 올려서 공유했습니다. 답도 같이 올려서 자유롭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스터디 했습니다. 4명에서 1~2과목을 맡아서 연도별로 나온  범위를 정리 했습니다. 그 후에는 기출문제를 각자 풀어온 후에 문제를 맞춰봤습니다.

3~5월 달에는 스터디가 큰 몫을 했습니다. 자칫 나태에 질수 있었지만 스터디 멤버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문제라도 만들어 올리자. 라고 생각하며 피곤해도 책 한번이라도 더 본 것 같아요.

나머지 개월 수는 스터디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혼자서 자유롭게 하는 것을 선호하다보니 혼자 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를 하다보면 다른 맴버들은 알고 있는 것들은 제가 몰랐을 경우 불안감과 상대적 박탈감은 매우 컸습니다. 그래서 저는 중반부터 자신을 믿고 스터디를 하지 않았습니다.

-2차스터디

 저희 스터디는 월부터 금까지 2주간 바짝 했습니다. 저희는 학원을 대실에서 오전 8시부터 1시까지 했습니다. 스터디는 일주일간은 실제 시험장처럼 시간을 측정한 후 4문제를 즉답형  연습했습니다. 문제는 각자 책이나 자료를 참고한 후 제비뽑기로 했습니다. 면접할 때는 들어올 때 인사하는 것부터 나가는 것 모두 실전처럼 했습니다. 남은 일주일은 면접복장을 입고 직접 촬영을 하고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더불어서 시험보기 이틀 전 에는 ㅅㅅㅎ면접책으로 구상형 3문제 즉답형 1문제를 연습했습니다.

*슬럼프 및 체력관리*

슬럼프는 7~8월에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덥고 지쳤습니다. 그럴 때 마다 분량을 잡아서 이것만 하고 쉬자. 라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학원을 나올 때 매일 난 영양교사가 될거야! 10번씩 주저리 했습니다. 창피하지만 사람들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힘들 때마다 될 수 있다고 다독였습니다.

 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1~6월까지 운동 미친 듯이 했습니다. 학원 다녀오고 나서 홈 트레이닝 비디오를 켜놓고 30분이라도 매일 운동했습니다. 그것이 9~12월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간단합니다! 항상 자신을 믿고 건강관리 잘하시면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사람은 말하는 대로 됩니다. 항상 자신이 최고다. 라고 생각하세요. 지금까지 긴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초반에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지만 겨우 우겨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이 결실을 맺으니 눈물이 나더군요. 준비하시는 선생님들도 포기하지 마세요. 분명될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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