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선생중등임용

수험후기

중등임용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 초수로 합격한 홍성희입니다.

dta0152
조회2056추천 02018.05.2306:59

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 초수로 합격한 홍성희입니다.

저는 14개월 아기와 임용을 시작하여 지금은 그 아이가 26개월로 훌쩍 자랐답니다.

18개월부터 대소변훈련을 시작할 수 있는데 과업도 늦추고 이기적인 엄마가 되어 공부에만 올인했습니다.

그래서 감사하게도 교육학 18, 전공 57 75점으로 1차 합격,

2차 면접에서는 95.14 , 총점 170.14로 최종합격하였습니다.

 

아기를 위해서라도.. 엄마의 돌봄이 계속해서 부족하면 안되었기에 1년안에 승부를 봐야한다, 더이상의 기회는 없다고 생각하고 매일매일 집중하며 보냈어요.

남들보다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때문에 압박과 스트레스는 심했지만 주어진 시간만큼은 집중하고 알차게 보냈습니다.

저는 1월부터 하루도 절대 쉬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아프거나 일이 생기는 등 공부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1시간이라도 공부를 하고 절대 하루를 쉬는 법은 없었습니다.

 

공부할 때 처음 1회독이 힘들지 2회독, 3회독 넘어갈수록 확실히 속도가 붙었어요. 아마 기억에 9월까지 5회독했고, 10월에 1회독, 11월에 2회독해서 시험전까지 이론서만 8회독 했었고, 그 외에 법령, 모의고사, 기출문제 프린트 등 5회독 이상했어요. 혼자서 공부한게 그정도이고 전화나 백지 스터디하면서 반복한거 따지면 횟수는 훨씬 늘어날 것 같아요. 

공부가 잘 안될때도 있고 집중이 안되는 날도 있지만 개의치 않고 하루도 쉬지않고 꾸준히 공부했더니 공부습관이 잡혀서 인지 큰 슬럼프는 안 겪었던 것 같아요

 

엄마라는 고충

아이가 어려서 수족구 유행할때마다 걸려서 2번 자택격리(어린이집 일주일씩 못가죠..ㅠㅠ) 하면서 공부시간 줄고, 열나고 아프면 아이 옆에 붙들려 있고 그런걸로 시간을 많이 빼앗기긴 했는데 엄마니까 당연히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아이도 공부하는 엄마 만나서 어디 한번 제대로 놀러가본적 없고, 아파트 놀이터조차 자주 못 데려가줘서 미안함이 컸어요. 그리고 미안한 만큼 더 열심히 공부하려고 했어요. 1차 시험 끝나고 아이를 위해 처음으로 바닷가 놀러갔어요 다들 비행기 타볼 때 저희 아이 26개월에 처음 바다구경했네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파요.

육아병행하며 공부하시는 선생님 모두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마음아플 때 많으시겠지만 버티세요. 아이를 위해 그만큼 더 열심히 공부해주세요. 그래야 아이한테 더 빨리 돌아갈 수 있어요.

아이가 1차 시험보기 1주일전, 면접보기 3일전 열이 나서 엄마 마음을 졸이게 만들더군요. 합격 수기 드라마틱하게 만들어 주려나보다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어요. 선생님들도 혹시 아이가 아프거나 손이 많이 가는 일이 생기더라도 저처럼 생각하고 넘기세요^^

 

초반 공부 - 교육학 비중을 크게

1월강의 시작과 맞추어 공부는 시작되었고 전태련 교육학, 신희원 보건을 들었어요 3월부터는 스터디도 병행했어요. 어린이집에 입학하면서 아기에게서 자리를 비울 수 있는 시간이 생겼거든요.

교육학과 전공을 5:5~6:4정도로 초반에는 교육학에 비중을 많이 두었어요. 교직이수때 본 정도고 기억도 나지않고.. 처음 시작하는것과 같았거든요 교육학 개념부터 잡아야해서 초반에 시간투자를 많이하고 점점 시간을 줄여가다가 6월부터는 3:7 ~ 10 9:1 까지 줄이게되었어요. 6월전까지 4번정도 돌리고 개념을 탄탄하게 잡아놓아서 예제, 모의고사강의때는 예습, 복습으로만 공부해도 꾸준히 잊혀지지 않고 시간 절약도 되어 그만큼 하반기에 전공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일상도 공부

저는 강의들을 때 핸드폰로 녹음해두고 운전할 때, 청소할 때, 자기 전 수시로 들었어요. 초반에 교육학, 전공 개념이 안 서고 이해도 안 될 때 반복해서 듣다보면 신기하게도 이해가 가고 그 내용이 잘 외워졌어요 자기전에 거의 매일(1-6월 이론강의동안) 이어폰으로 꽂고 들으면서 그대로 잠들었어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틀어서 아침준비하면서 들었구요.

 

잘 안외워 지는 내용은 머무르는 자리에 포스트잇이나 프린트물을 아예 붙여두었어요. 설거지할 때 보이도록 싱크대위에 붙여놓고, 불켜고 끌 때 마다 보려고 스위치 위에 붙여두었더니 잘 외워지고 기억도 오래남았어요.

밥 먹을 때, 아이 밥 먹일 때 소주제 하나라도 외우자 포스트잇 한 장이라도 외우자는 생각으로 펼쳐놓고 허투루 보내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사실 아이 볼때는 정신없어서 공부가 안돼요. 그래서 아이보는 동안 많은 걸 보겠다는 건 애초에 포기했어요. 대신 한 개라도 외우자하니 그 하나에는 딱 집중이 되어서 아이보면서도 하나는 공부했어요.   

 

전공 전화스터디

한주 강의분량을 5일로 분할하여 주중 매일 1시간가량 oral test로 스터디진행했어요.

매일 저녁10시에 전화를 하였고 정해진 하루치 범위를 미리 공부한 후 큰제목 예를들어 HP2020에 대해 말해주세요 하면 비전, 목표, 사업분야, 상세분야 등을 아는대로 답변하고, 부족한 부분은 이론서를 보면서 다시 이야기해보며 진행하였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았거나 공부를 다 끝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전화스터디에서 일단 책을 보면서 읽어서라도 말해보는 시간은 절대 시간낭비가 아니었습니다. 억지로라도, 보고 읽더라도 그렇게 하고나면 다음에 공부할때 더 이해가 잘되거나 기억이 잘 되어 매일의 스터디 한시간 한시간이 소중한 공부였다고 생각해요. 1:1로 하니 서로에게 주중에 일이 생겨 스터디가 어렵게 되면 주말에 채우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최대한 주 5일 정한 것은 채우려고 서로 노력했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 1차 시험때 까지 유지하며 함께 공부했어요.

 

서브노트X

정리하는 스타일이 맞지 않아 이론서 빈 공간에 목차짜기처럼 키워드나 목록을 작게 써놓고 그것을 읽고 이론서에 풀어진 설명을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처럼 시간이 부족하신 분께는 서브노트 만드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뿐 아니라 정리된 것만 반복하다간 풀어쓸때 근거가 부족해질 위험이 있고, sub노트에 제외한 주제를 빠트리게 되어 제한적인 지식에 머무르기 쉽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정리된 글이 필요하다면 교재의 빈공간을 활용하거나 포스트잇으로 붙여서 정리하고 한눈에 교재내용까지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사진처럼 여백 공간에 키워드를 적어놓고 책을 읽으면서 키워드 한번 읽고, 풀어진 설명 한번 읽으면서 같은 내용을 두 번 반복하는 효과가 있어서 좋았습니다.(강의때 신희원교수님께서 알려주신 방법)

이론서에 없는 새로운 내용을 모의고사나 프린트물에서 보게되면 이론서에 그대로 잘라 붙였습니다. 일일이 프린트물을 다시 찾아서 봐야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서 시간절약하면서 새로운 내용을 이론서와 함께 반복 할 수 있었습니다.

 

 

 

 

 

 

각론서 공부

10,11월에 보았습니다. 미리 사두었지만 잘 보지 않았고 어느정도 공부가 잡힐 때쯤

1. 신희원 선생님께서 각론서 보라고 했던 범위

2. 새로 도입된 내용

3. A급인데 이론서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 더 심화내용이 필요한 부분

을 각론서로 공부했습니다.

각론서도 따로 정리하자면 시간이 오래걸려서 아예 필요한 부분만 사진으로 찍어서 개인 카톡에 담아두고 자주 읽어 보았습니다.

자기전, 이동할 때, 밥먹을 때, 화장실에서 등등 자투리 시간에 찍어두었던 사진을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각론서 외에도 저는 공부하다가 안외워지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넘겨보면서 공부라기 보단 사진본다는 느낌으로 보게되니 책으로 하는 공부보다 덜 지루하고 재밌었습니다.

 

 

핸드폰 활용& 주도적 공부

공부할때 우선순위 두는 차원에서 abc급을 분류하시되 절대 ab급에만 머무르지 마시고 하반기가 되어 어느정도 ab급이 완성되면 c, 그 이하, 각론서에 새로 도입된 내용도 개별적으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 강의때 교수님이 다루지 않은 재난파트가 각론서에서 새로 도입되었길래 재난 단계를 유심히 봐두었습니다. 재난 부분에 방사선관련 내용도 봐두었는데 그건 나오진 않았습니다 개별적으로 공부 한것이 나올수도 안나올 수도 있지만 운과 확률 게임이므로 A, B급 완성 시킨 후 최대한 많은 영역을 봐두시길 바랍니다.

재난의 경우 잘 눈에 안들어와서 인터넷에서 재난 관리 포스트를 찾아서 읽고 그림이 있길래 이걸로 단계를 외웠는데 마침 문제로 나와서 맞출 수 있었습니다.

책으로 눈에 잘 안 들어올때는 국가건강정보포털, 블로그(의사 등 전문가가 운영하는 블로그), 백과사전 등을 활용하셔서 인터넷 글 읽듯이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의 경우 그림으로 구조화되어있어서 희귀질환 등 새로운 개념을 쉽게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블로그의 경우 전문의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오히려 이론서보다 실제적이고 자세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캡쳐해서 자주 보았어요.

 

 

포스트잇 활용

핵심내용을 사진처럼 포스트잇에 적어 책상에 붙여놓고 자주 보았어요. 어느정도 외워지면 노트에 옮겨 붙여서 모아두었어요. 시간 지나서 노트보면서 잊어버리진 않았는지 확인해보고 다시 보았을때 개념이 정확하지 않으면 이론서 보고 무한반복이었어요.

포스트잇은 일부러 핵심단어만 넣으려고 작은걸 사용했어요. 큰거를 써보니 자꾸 그걸 채우려고 많은 내용을 넣게되더라구요

 

 

 

 

 

 

 

 

백지쓰기 스터디(7~11)

백지쓰기는 초반엔 하지 않다가 모의고사가 시작되면서 백지쓰기 스터디를 했어요. 말이 백지쓰기지 보고쓰는 수준이었어요. 그래도 개념 한번 생각해 보고 최대한 써본 후 다시 책 보고 써내려갔어요. 백지쓰기는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게 틀린생각이었다는 걸 알게되어서 다시 공부하도록 채찍질 해준 고마운 공부였어요. 7-8월에는 전공이 다른 선생님들과 밴드로 백지쓰기 하다가 10-11월에는 보건선생님들과 모여서 A급 위주, 출제예상 주제로 각자 하나씩 출제해서 써냈어요. 4명이었다가 한분이 포기하시고 3명이서 하나씩 주제 올렸고 하루에 3개씩 백지쓰기를 했는데 하반기에 정말 큰 도움 되었어요. 가능하면 백지쓰기는 같은 보건 선생님들과 해보시길 바랍니다. 더 자극받을 수 있고 도움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교육학 대면스터디

일주일에 2, 카페에서 만나 미리 정했던 범위에서 oral test하고 마찬가지로 부족한 부분을 보면서 읽어서라도 설명해보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제를 함께 만나서 시간을 정해 풀어보기도 하여 초반부터 글쓰기 연습을 해나갔습니다. 도전적 과제가 동기를 올린다고 배웠듯이 예제처럼 짧은 글쓰기에 익숙해지니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윤승현 논술180제를 부교재로 정해서 그 주 전태련교수님 강의 범위에 맞는 문제를 선정해서 일주일에 1~2번씩은 논술을 써왔습니다. 써온 것을 서로 읽어보면서 피드백 주면 글이 매끄러운지, 필요없는 글, 근거가 부족한 부분을 잡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며 상대선생님의 글 속에서 좋은 표현을 따올 수 있었습니다. 논술형의 경우 처음에는 본문만 써오다가 7월이후부터는 서론, 결론도 할 수 있는 만큼 써보기를 했더니 나중에는 서론, 본론, 결론을 쓰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논술채점도 내용이 같아도 글이 매끄러울수록 점수가 더 붙는다고 하니 초반부터 예제쓰기나 모의고사쓰기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9월 모의고사 강의가 시작되고서는 만나서 모의고사를 함께 시간정해서 풀고 피드백 주는 것으로 했고

11월에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밴드에 모의고사 푼 것을 올리는 걸로 대체하여 만나지 않았어요

교육학 스터디했던 선생님도 1년동안 쭉 이어와서 너무 좋았어요. 스터디때 좋은 선생님들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면접스터디(발표전)+전화스터디 병행

일주일에 3회 만나 발표전까지 윤승현 교재 2, 전태련 유인물 2회 돌렸습니다 윤승현 교재로 4문제 구상형(8분간 구상), 전태련 면접예제 프린트로 번호를 무작위로 골라 즉답형 1개로 총 5문제를 말하는 것으로 시연하며 동영상 찍고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문제를 많이 익히고자 하루에 5문제씩 2회 시연하였는데 합격자 발표전에 많이 돌렸던 게 발표 후에 스퍼트를 올리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발표전 스터디했던 선생님들이 안타깝게 합격되지 않아서 면접스터디를 새로 구해야 했습니다.

전화스터디는 윤승현 교재로 상대선생님이 00쪽 문제 답변해주세요 하면 제가 바로 읽어보고 답변하는 즉답형방식이었어요. 각자 4문제씩 질의응답하고 피드백하니 1시간정도 소요되었고 주 5일로 진행했어요. 전화스터디 선생님도 합격하셔서 발표후에도 똑같이 계속 이어갔습니다.

 

발표후 면접스터디 + 전화스터디 병행

이때는 문제를 만들거나 기존의 문제에 더 답을 보충하여 서로 준비해서 시연하였어요. 발표후 스터디는 하루도 빠짐없이, 주말까지도 매일 만나 면접시연을 했어요. 2회씩 시연하다보니 매일 기본 4시간 걸렸어요. 바뀐 스터디에서는 구상형2문제, 즉답형2문제로 즉답을 더 강화시켰습니다. 즉답형에서 점수 차이가 벌어질 것이 예상되었고 즉답에서 작년과 같이 한 문제에 3가지를 물을 것이 예상되었기 때문에 연습에서는 더 많은 즉답형 문제를 경험해 보기 위해서였어요. 실제 면접에서 즉답형 1문제에 3가지를 묻는 문제가 나왔고 비교적 당황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 후에는 연습시 즉답형을 강화하시길 바랍니다. 면접 준비할 때 참고 자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윤승현 면접 교재, 전태련 면접 프린트, 루이스 면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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