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선생중등임용

수험후기

중등임용먼저 저를 말씀드리자면..

wpakdn
조회13638추천 02018.07.2806:28

먼저 저를 말씀드리자면

남자 나이 올해 34 (32)

학부 : 상명대

교육 대학원 : 연대

학점은 3.5 / 3.8

고등학교 성적은 안좋습니다 ㅠ (대신 생기부 쫑알이는 좋습니다.)

기간제 경험 공립 중학교 1, 중학교 스포츠 강사 1년 반

대학원 졸업 후 중학교 기간제를 하고 교직에 매력을 느껴 다 접고 임용고시를 준비 했습니다.

2016년 임용고시[서울] : 초수때는 얼떨결에 합격 했지만 실기를 많이 준비를 못해 망쳤습니다. 그래서 최종 불합.

2017년 임용고시[경기] : 1학기짜리 스포츠 강사를 하였고 초수때 준비한 것처럼 하다가 망했습니다. 점수도 안나왔습니다.

2018년 임용고시[서울] : 돈이 없었기 때문에 1년 스포츠 강사를 하였고, 공부방법도 바꾸고 스터디도 했습니다만 전공점수가 가채점보다 7점이나 날라가서 커트에서 1점 차로 떨어졌습니다.

공부는 공립 임용합격한 것이 아니어서 자세히 적지는 않겠지만

3월달 부터 8월달까지는 오전 8시 기상

9시까지 학교 도서관가서 2시간동안 교육학 공부

점심부터 5시까지는 스포츠강사+운동

5시부터 밤11시까지는 전공 과목에 투자하였습니다.

9월달 부터는 6시 기상 7시 도서관 도착 2시간 교육학 보고 매일 1시간 수업모형책 모형 1파트 정독 하고 모스턴 수업 스타일책 정독했습니다. 뭐 그 다음 패턴은 같구요 10월달 되서부턴 운동을 안했습니다.

실기준비는 제일 어려운게 체조와 수영인데

수영은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해서 따로 할 필요는 없었구요

체조는 제작년에 체조학원을 7개월간 꾸준히 다녀서 마루운동은 무리 없이 하는 수준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3-8월달 까지는 토요일엔 무조건 휴식 9월달 부터는 일요일에 10시즘 기상했습니다. 휴식은 꼭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1점차로 공립 임용 1차는 떨어졌고.

시험보기 전 공사립 동시지원으로 대일고등학교에 지원하였고 대일고에 1차를 합격 하였습니다.

공사립 동시지원에 대일고로 지원한 계기가 무엇이냐면

1. 기존 기간제가 있다한들 내정자는 없다

2. 공정하게 뽑는다

3. 학벌은 중요하지 않고 가르치는 실력을 중요하게 본다.

4. 실력이 동등하면 기간제 경력 유무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 입니다.

2차부터 대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대일고등학교 수험생 입장에서 마음에 든것은 이렇게 점수화 시켜서 표로 공고화 시킨 것 입니다.

수업시연은 체육과라 그런지 제일 자신있는 것으로 하라고 하더군요 주제 선정하는데 있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공립 2차 준비하는 학부생들과 같이 연습을 하였고 피드백도 많이받았습니다.

지도안 또한 많이 뜯어고치고 주변 지인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수정에 수정을 하였습니다.

2차에서 인성검사, 시연, 면접 이런 순으로 진행됩니다. 인성검사를 1시간 하고 시연면접 20분중 시연을 5, 15분을 면접을 하였습니다. (국영수 는 다른걸로 알고있습니다)

네 분이 들어오셨으며 수업은 수업 구성과 진행능력 위주로 보신것 같습니다.

면접은 대략 흡연학생을 어떻게 지도할 것이냐, 본인의 가치관, 어떤 교사를 뽑을거같나?, 뭐 이런것을 물어봤습니다.

인성검사는(링크)

링크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걸보고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45분내로 430문제를 풀어야하는데 저는 좀 힘들었습니다 ㅎㅎ

아무튼 수업시연 면접을 보고 난 후 합격하였다고 연락이 와서 최종 면접을 대일외고에 있는 제단 사무실 가서 보았습니다.

3차 면접

3차 면접은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좌 우에 각 학교의 교장, 교감선생님이 계셨고 면접 주관은 이사장님이 하셨습니다.

면접형식은 자기소개와 마지막 할말은 정해진 패턴같고 질문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압박면접 형태였으며 난감한 질문도 했었습니다.

저 같은경우 대학원 교직실무가 왜 B+을 받았냐는 질문을 계속 하셨습니다 ㅋㅋ;;;

하지만 이사장님이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것이 재미있는 수업입니다. 재미가 없으면 아무리 지식이 뛰어나도 학생이 지루해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합격수기를 많이 읽고 가서 3차면접에서 2분정도 수업시연을 한다는 것을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전날 재미있는 수업 을 준비해갔었습니다. 그런데 면접장에서는 이걸 간접적으로 물어보시더군요 자칫 잘못하면 그냥 원론적인 답변을 할 수 있었으나 혹시나 하고 '재미있는 수업을 직접 보여드릴까요?' 라고 물어보니 바로 해보라고 하시더군요

여기서 +점수를 많이 얻은거같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2시간 있다 학교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이사장님이 한번 더 보고싶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4차 비공식 면접

이사장님과 1:1 면접을 하러 서경대학교로 갔습니다. 여기서 이사장님이 어떻게 학교를 바꿔나갔는지 또 자신도 이렇게 노력하는데 교사또한 항상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고 초심을 잃지 말라는 말을 많이 하셨습니다.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합격수기를 봤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하나하나 다 읽어봐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하니까

그 글이 합격한 선생님들에게 이사장님이 꼭 합격수기를 올려달라고 하신거였더라구요 이렇게 공정하게 뽑히는것을 널리 알려야 좋은 선생님들이 우리학교로 많이 지원한다고... 그래서 약속까지 했습니다.

추가를 하자면 업무 분장후 저를 면접 보셨던 부장선생님과 술 한잔 할때 제가 2등으로 3차 면접에 올라갔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마음에 들지 않은 답변을 해서 감점당해 2등을 했는데 3차 면접에서 뒤집었다는 것 입니다.

내정자가 없다는 것을 한번 더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저희학교 같은경우 향후 7년정도 까지 정말 많이 뽑을거같습니다. 어떤 과목이 to가 날지는 저도 모르지만 원로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6-7년 후엔 주축 되신 분들이 퇴직을 많이하셔서 지금 들어온 저희들이 학교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본인 과목의 to가 저희 학교에 뜬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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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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