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후기

공인중개사제28회 공인중개사 시험 후기를 작성

jaegap4994
조회1031추천 02018.03.1007:20

 

2017년 11월 29일. 합격자 발표가 났습니다. (추가 수정)

결과 확인하니..

점수가 더 올랐네요.. ㅎㅎㅎ 시험끝나고 바로 가채점을 해서 그런지

정신없이 하느라 대충 했나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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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이 되도록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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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식수준, 공부시간 등

2. 학원선택과 학원비교

3. 공부방법

4. 공인중개사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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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식수준, 공부시간 등

- 경제학 전공, 법학은 지식 전무 (CFP 등 금융자격증 다수 보유)

- 경제 및 부동산에 대한 지식은 어느정도 있습니다.

- 상가 임대 관리, 소득신고, 세금신고, 계약서 작성, 셀프등기 등을 해보는 관심과 지식은 있었습니다.

- 2016년 에듀윌에서 한 달 정도 기본강의 수강 경험.

- 7월부터 공부시작 (어느정도 지식도 있고, 어느정도 몰아서 공부하는 스타일 이어서...자만했습니다.)

- 7월 : 집 앞 카페 , 4시간 이하

- 8월 ~ 시험일 : 독서실, 6시간 이상 ~ 12시간 이하

2. 학원선택과 학원비교 (에듀윌 vs 박문각)

- 에듀윌 : 2016년 8월쯤부터 시작했다가 시험일에 일정이 겹처 바로 포기했습니다. (한달 공부)

- 박문각 : 2017년은 박문각 수강했습니다.

저는 에듀윌과 박문각 두 학원을 다 수강해 보았지만,

에듀윌은 한 달 정도 공부한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정보가 한정적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에듀윌은 '기본이론~심화이론' 정도 수강하였으며,

박문각은 '기본, 심화, 일일특강' 수강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과목을 심화강의 부터 들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고 후기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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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원의 모든 교수님 수업을 들어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인 교수님들의 강의 스타일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에듀윌 학원 평]

 1. 기본서 위주 강의로, 커리큘럼에 따라 강의 수준 차이가 명확.

 2. 기본서에 줄긋고, 봐야할 곳과 안봐도 되는 구간을 정해주는 식의 강의

 3. 합격선 이상의 수업 내용 많음 (ex. 지문 5개 중 4개 정도 이해시키는 강의)

학개론 - 이영방 : 경제학 부분에서 이상하게 가르쳐서 강의 안들었습니다. (전공자 입장)

민법 - 심정욱 : 이해 중심의 수업, 재미있게 잘 가르쳐 주십니다. / 시험에서 벗어난 부분이 꽤 됩니다.

중개사법 - 임선정 : 1년 지나고 후기 작성하려고하니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soso 였습니다.

공법 - 정경택 : 공법 교수 다 별로. 그 중에 잘 맞았습니다. 재밌지만, 시간 부족으로 뒷부분 자주 날리심

공시법 - 배상용 : 본인과 스타일이 안맞아 강의듣기 힘들었습니다. 형광펜 색까지 골라주시는.....

세법 - 신성룡 : 공법과 마찬가지로 대안이 없어 선택. 딱히 기억에 남지 않아 평을 못하겠네요.

[박문각 학원 평]

 1. 요약 위주 강의로, 커리큘럼 대부분 내용이 비슷함.

 2. 내용은 같지만, 강의 마다 책(요약서)이 달라짐으로 추가비용 발생.

 3. 합격선에만 맞춘 수업 내용. (ex. 지문 5개 중 답만 고를 수 있도록 강의)

학개론 - 김백중

  장 : 시험용 강의, 암기 위주.

  단 : 경제 전공자로서.. 듣기가 좀 거부감이 있더군요. 너무 대충, 암기주입식이라 강의 안들었습니다.

민법 - 김덕수

  장 : 요약강의 반복, 듣다보면 문제 푸는 방법까지 익히게 됨.

  단 : 과도한 요약으로 이해없이 문제풀게 됨. 후반 부 갈수록 잔소리

중개사법 - 신정환

  장 : 강의 자료 좋음, 최대한 암기코드 안만드시고 이해식으로 알려주심.

  단 : 강의 스타일이 안맞는 문제, 재미 없는(ㅠ) 개그와 강의 마다 내용이 전부 같지만, 요약서만 세권.

공법 - 김희상 (2018년 강의부터 에듀윌로 가셨습니다.)

  장 : 필요한 부분만 딱딱 알려주시고, 체계도 등 강의자료 좋음.

  단 : 자료가 가로 스프링.. 스프링 작은거 써서 넘길때 다 접힘.. 그지 같음.. (이것말곤 단점이 딱히..)

공시법 - 박윤모

  장 : 김희상 교수님보다 더 좋았던 교수님. 진짜 공부범위 줄여주는데 1인자 같음. 깔끔한 요약.

  단 : 진짜로 공부량을 최소화 시켜놔서 불만인 분들도 계심.

세법 - 이송원 (유일하게 해설자료도 올려주신 교수님. 학생들을 위하시는게 느껴지는 교수님)

  장 : 강의자료 좋음. 세금별로 비교해가면서 수업 진행하셔서 계속 반복. 강의만 들어도 이해 됨.

  단 : 재밋거나 기억에 남거나 하진 않음. (굳이 단점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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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에듀윌과 박문각, 각 학원의 교수님들에 대한 아주~ 주관적인 후기였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학원 선택 함에 있어 고민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박문각 수강하면서 전체적으로 만족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스티커 이미지

하지만,

박문각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 돌은......

'추가적인 비용 문제'가 얼마나 될까?! 일거 같습니다.

(사실 비용보다. 자료가 너무 많은 것이 더 짜증이 났습니다.)

어느 정도 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교재 사진은 이렇습니다.

많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으로보니 생각보다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요약집(교수님 별로 1권~3권) + 특강자료 + 문제집' 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구매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출석체크나 강의후기를 씀으로써 얻을 수 있는 적립금을 잘 모아서 쓰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책 구매 내역을 보니

총 15권을 구입했고, 실제 결제금액은 41,300원 이네요.

(적릭금 사용 : 58,000원)

모든 부교재를 다 산건 아니고, 수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부교재만 샀습니다.

약 10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네요.

공부는 7월부터 할 계획이었고 실제로 7월부터 했지만,

11월에 결제하고, 출석체크는 빠지지 않고 했습니다.

이정도에서 학원선택, 학원 비교 글은 마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쪽지나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 선에서 대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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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부방법

저는 효율적인 공부를 하진 못한거 같지만, '최소한의 자료' 만 보고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단권화도 너무 많을거 같아 모든 과목을 노트하나에 정리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전체 150 페이지 분량이네요. 과목당 25페이지 내외밖에 안되지만,

후에 문제풀면서 틀리거나 모르는 문제는 이 노트를 찾아봄으로써 거의 해결 됐습니다.

사실, 노트 정리가 독이된 것 같기도 합니다. 10월 중순에 완성이 되었거든요.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지만, 시작을 했으니.. 끝을봐야 한다는 일념으로 완성했죠.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면?!  노트는 만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요약집에 단권화를...

하지만, 강제적으로 노트를 만들어가다 보니 강의를 듣고 중요부분을 적어 넣으면서

그날 공부한 걸 복습하는 효과는 탁월했습니다.

8월부터 10월 중순까지의 하루 일과는 강의 8개 정도 수강한 후, 노트 정리의 되풀이 였습니다.

노트 얘기는 여기까지! 노트는 스캔 떠서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노트가 늦게 완성돼서 생각보다 많이 못써먹은거 같아.. 뭔가 아깝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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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인터넷 강의의 경우 9월 10월 빼고는 2개월씩 커리큘럼이 짜여 있습니다.

다음과 같고, 제가 패스하고 수강한 강의를 적어보겠습니다.

11, 12월 - 이론 : 안 봄.

1, 2월 - 이론 : 안 봄.

3, 4월 - 이론 : 민법만 수강. 나머지 안 봄.

5, 6월 - 심화이론 / 문제집 풀이 : 2차 과목만 심화이론 수강 / 문제풀이 안 봄.

7, 8월 - 요약 / 단원별 문제풀이 : 학개론 제외 요약강의 수강 / 문제풀이 안 봄.

9월 - 일일특강 / 100선 : 학개론 제외 일일특강 수강 / 100선 안 봄.

10월 - 모의고사 : 안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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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이네요. 돈 내놓고 너무 안들은거 같네요....

(합격했으니 됐나?)

도대체 강의를 이렇게 날려 먹고 뭐했냐? 라고 물으신다면... 노트정리 했습니다ㅠ

보시면 아시겠지만, 문제풀이 강의는 전혀 안들었습니다.

'7,8월 단원별 문제풀이' 와 '100선' 문제만 혼자서 풀어보았습니다.

문제풀이는 시험 2주 남기고부터 시작했습니다.

문제를 풀기전에 항상 과목별로 노트정리 해 놓은걸 정독한 후, 문제를 풀었습니다.

틀린 문제는 노트에서 답을 찾아본 후, 노트를 통해 해결이 안되면 요약서를 찾았습니다.

요약서를 통해서 해결이 안되는 지문은 그냥 '틀렸구나, 맞았구나'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지문들 다 찾아가면서 지엽적으로 공부할 필요도 없고, 시험도 얼마 남지 않아 패스!)

하지만, 노트와 요약집을 통한 답과 해답지가 다를 경우 강의를 찾아봤습니다.

(문제 오류나 개정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시간의 부족함 탓에, 기출문제들과 모의고사 문제들은 손도 못대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다시 공부해도 기출문제나 시중의 장판지 모의고사는 손을 안 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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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교수님들이 수업시간에 문제풀이하는 문제가 가장 좋은 문제라 생각합니다.

해설을 해주시기 때문에 좋은 문제들로 추려져 있고, 개정내용도 반영이 되있으니까요!

기출 문제의 경우, 문제의 질은 좋겠지만 난이도를 위해 그 해에만 등장하는 시험범위 외의 지문들이 있기 때문에 기출의 모든 지문을 외우고 근거를 찾는 공부방법은 비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공법, 등기법)

저는 100선 문제를 2회 정도 보았고, 단원별 모의고사 문제는 1회 채점하고 틀린문제 보고 다시 보지 않았습니다. 기출문제는 따로 뽑아서 보지 않았고 강의중에 나오는 문제들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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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2주 전부터 문제풀이에 들어갔는데, 이 때부터는

공부 시작 전, 노트 1회독 (전부가 힘들면 문제풀 과목).

잠 자기 전 노트 1회독 (전부가 힘들면 문제풀었던 과목).

반복 했습니다.

4. 공인중개사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언?

한 명의 수험생이었지만, 감히 조언을 몇가지 해드리겠습니다.

 - 빡공은 3개월 전부터. (체력, 스트레스 관리)

어떤 시험이든, 시험 3개월 전이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저는 아예 4개월 공부해서 그냥 달렸습니다.

빠르게 공부 시작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너무 몰아치지 마시고, 페이스 조절을 해야 합니다.

미리미리 체력관리와 스트레스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 4개월 간 공부하면서도 장르소설 읽는 취미를 계속.......했습니다. (판타지 책보다 밤도 몇 번 샜어요.)

시험 3개월 전까지 단권화 작업만 완료해 놓은다면 (문제풀 준비가 되었다면), 빡공이 아니더라도 여유있게 공부하실 수 있을 겁니다.

 - 단권화 작업을 미리. (노트는.......비추)

저는 노트를 만들었지만.. 너무 비효율적이라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험에 닥쳐서 매일 반복해서 볼 자료를 미리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각 과목마다 적당한 요약서를 기본으로 잡고, 내용을 추가하고 제거해 나가는 단권화 작업을 해 두시면 좋습니다.

저는 '필기 -> 파랑 형광 1회 -> 노랑 형광 1회 -> 빨강 형광 1회 -> 샤프' 순으로 필기해 갔습니다.

시험 전 날이나, 쉬는 시간에는 제일 더러워진 부분만 빠르게 보고 넘겼습니다.

 - 기본서도 한번 쯤 보기.

 매년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지지만, 합격자도 늘고있습니다. 저는 요약서 위주의 공부를 해서 기본서를 펼쳐보지도 않은 과목이 대부분이지만, 이런 공부의 한계를.. 공부하는 중에도 수시로 느끼곤 했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그랬겠지만, 과락만을 면하자고 생각하며 문제를 푼 과목도 있었습니다.

29회 시험이 더 어려워진다고 생각하면, 기본서로 기본을 깔아 놓고 요약서를 통해 정리하셔야 안심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 전략적으로 시험에 접근하기.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인중개사는 상대평가가 아닙니다. 평균 60점만 넘기면 합격하는 절대평가임을 항상 생각하고 공부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1차, 2차 모두 전략과목을 만들어야 공부가 수월합니다. 특히 1차의 경우 학개론, 민법 중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이 있다면, 2차만 공부하는 상황이 오게됩니다.

저는 경제학과를 나오고 CFP라는 부동산 투자 과목이 있는 자격증이 있어서 학개론은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공부 안하고 쳐도 60 이상 나올 자신이 있었습니다. 계산문제도 재무계산기로 뚝딱! 해결되니까요.  1차 과목은 80점이 만점이니(2과목 합 60점 이상, 40점 과락), 학개론 공부는 거의 하지 않았고, 고득점을 예상했기에 민법 공부 또한 적게 했습니다. 두 과목 공부해보시고 자신과 맞는 과목을 전략과목으로 삼고 80점 정도로 맞춰 놓으시면 다른 과목은 60점 목표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어려운 부분 버리기가 가능)

2차 과목은 중개사법과 지적법에서 고득점 할 생각을 하시고, 공법과 등기법을 접근하셔야 합니다. 내용이 어렵고 양도 많아 "대충 하지 뭐"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공부하는 게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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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썼던 팁들은 강의에서 대부분의 교수님들이 말씀해주실 겁니다.

그 만큼 중요한 것들이라 생각하여 적어보았습니다.

제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잘못된 정보가 있어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말씀해주실 분들,

좀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이나 쪽지 주시면 확인하겠습니다.

28회를 준비하셨던 수험생 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실 수험생 여러분들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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