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였죠,
건축공학과 출신이고 현업도 주택건설업에 있는지라
공인중개사 시험을 만만히 보고 5월에 처음 시작해 1, 2차를 모두 치르기로 했습니다
학생때도 늘 놀다가 시험전에 공부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결국 대학까지 가다보니
직장인임에도 소시적 이런 자만적인 태도에 길들여졌던 습관이 또 나온겁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어떤건지 살펴보고 전략을 짜 들어가면서
5월이 채 가기 전에 바로 2차는 포기했습니다
평소에 그냥 지나치던 공인중개소를 다시 보게되고
간판은 합격증을 연상시키더군요
공인중개사 모임 여러 사이트에서 선배님들의 합격수기와 공부방법을 모두 읽었지만
방법이 제마다 달라 그 중 공통된 내용과 제 예전 경험을 접목해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제 시험까지 다 치른 경험까지 합하여
직장생활을 하면서 전략적으로 1차 합격한 그 방법을 기술할텐데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제 경우는 5월 말이 되서야 본격 시작할 수 있었기에
필요없는 건 버리고 시험에 날 것만 컴퓨터에 요약하는 전략을 세워 시험장에서까지 오직 이것만 봤습니다
문제는 생각보다 쉽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개론70점대 민법80점대 더군요
요약노트에서 거의 다 나왔는데, 요약다 해놓고도 시간부족해 암기 못한 부분에서 많이 틀렸습니다
참고로 저는 개론을 먼저 다 떼고 요약까지 다 해 놓은 이후에 민법을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민법을 요약압축하는 와중에도 틈틈히 개론 요약본을 보는게 수월했습니다
한번 요약정리하는게 힘들지 일단 요약해 놓으면 거기서 또 압축을 하게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보는 양이 핵심으로 확확 줄어듭니다
60점만 넘기면 되니까 핵심사항 요약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믿었고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1차 중요사항 요약은 그 양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또한번의 2차 핵심요약은 끝까지 보약이 됩니다
개론은 공사모의 이동기 교수님, 민법은 강근호 교수님 강의를 철저히 강독했습니다
저는 저에게 맞는 스타일의 교수님을 찾은 겁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에 맞는 교수님을 찾으세요...... 선배들이 추천하는 교수님들 위주로 말이죠
제 경험으론 여기 공사모 교수님들의 강의는 압권입니다... 경험해 보시면 금방 아실겁니다
만약 교재를 구입하신다면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교재를 선택하셔야 따라가기 수월합니다
교재는 인터넷신청하면 공짜로 받는 기초입문서와 기출문제집 딱 두권이었습니다
저도 중간중간 기본서란 걸 봐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함이 몇번 들었지만
인강과 기출 요약정리하고 민사판례집 중요한 것 전부 파트별로 요약정리 하고 또 모르는 것은
시간이 걸려도 인터넷 검색하여 계속 추가 추가해 가면서
불안할 때마다 제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 했던 말은 딱 하나였어요 “이것만 다 알면 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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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강은 절대적 필수다 (학원은 비추, 인강없이 독학은 위험)
① 나에게 맞는 인강 교수님을 선택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제가 늦게 시작하면서도 15일 정도를 교수선택과 과목별 공부방법 찾기에 쏟았습니다
선배님들이 추천한 유명교수님을 먼저 경험하시고 들어본 후 아니다 싶으면 그 다음 유명교수로 가는
방식으로 해서 내게 맞는 교수 선정이 시험 당락의 50%를 좌우합니다
학원은 비추입니다 - 이유 : ㉠ 갔다 왔다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합니다
㉡ 강의따라가느라 밀도있게 요약해 내것으로 만들 시간이 부족합니다
② 인강은 가장 중요한 것만 요약해 주는 살아있는 요약집입니다
그 인강을 스톱과 다시듣기를 하면서 모두 자기만의 핵심정리노트에 요약해 놓아야 합니다
이 때는 컴퓨터로 요약하는 것이 추후 수정 가감에 훨씬 유리해 절대적입니다
중요부분은 색으로, 줄치기로, 글자크기로 자유자재로 조정해야 하니까요
이해 안되는 부분은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해결했습니다
▶2 기출이 맥을 잡아준다
① 기출은 가장 확률높은 적중예상 문제집입니다
인강 1장이 끝나면 바로 기출 1장을 풀어서 인강때 요약정리한 정리노트에 기출문제를
적재적소에 빠짐없이 추가해 넣고 어려운 것은 인터넷을 찾아 간략 해설까지 곁들였습니다
그러면 전체적 흐름과 개념이 바로 잡히고 정리하면서도 자신감이 막 붙습니다
요약정리만 잘해 놓으면 암기는 나중해 해도 빠르게 따라 갑니다
인강에서 큰 맥을 잡았다면 기출은 작은 물줄기까지 다 잡아 줍니다
그리고 그 기출을 이해하기 위해 찾아보는 참고서(인터넷이나 기본서) 가 곁들여 지면 완벽합니다
요약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도 불안해 하지 마세요 그것도 큰 공부가 됩니다
② 기출지문에서 40%는 또 출제됩니다 그리고 그 주변까지 더하면 80%는 출제됩니다
기출을 이해하기 위해 또는 기출과 관련되기 때문에 건드려야 했던 주변의 내용들 중에서
출제되는 거죠.
기출풀 때 몰라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기출 요약정리가 목적이다 생각하세요
기출 처음 풀 땐 저도 상당부분 다 틀립니다 모르는 지문도 많았습니다
나중에 두 번째 볼때는 다 내 것이 되고 다 이해 됩니다
③ 부동산학개론에서 계산 문제만 모두 모아 별도로 정리합니다
저는 기출에서 계산문제만 모두 복사해 따로 정리했습니다
그러면 한 눈에 볼 수 있어 전체적 흐름이 잡히고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나올지
조감이 되기 때문에 자신감도 높아집니다
이미 나올 문제는 다 나왔기 때문에 계산 문제는 모두 기출에서 돌려가며 다시 납니다.
④ 기출에서 나오지 않은 파트는 왕창이라도 과감히 버리세요 (역시 안나옵니다)
설령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찍으세요
인생에 도움 안되는 이런거 붙잡고 있을 필요가 전혀 없는 시험입니다
당락의 시험과 시간싸움에서 이 것은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3 요약노트만 반복해도 충분하다
① 이제 인강 내용 전부와 기출문제 전부가 내 핵심요약노트집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 핵심이 모두 정리되서 공부하기는 매우 쉬워진 상태가 됬습니다
여기에, 이해 안되는 부분 이나 기출 주변의 중요한 것 등이 있을 경우
인터넷(또는 기본서)을 검색해 그때마다 추가 요약해 나갑니다
즉 인강과 기출을 중심으로 어느정도씩 넓혀가는 겁니다
② 이제는 반복에 반복입니다 반복해 볼수록 여기서도 쓸데없는 군더더기가 또 보입니다
③ 그 때 2차로 요약하는데 이 때는 컴퓨터 이기 때문에 압축하는데 아주 수월합니다
압축하면서도 많은 공부가 됩니다
주문장과 핵심단어 위주로 또는 나만 알수 있는 단축단어도 좋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한권 다 보는 시간이 막 줄어 듭니다
시험장에 갈 때 쯤이면 3일안에 개론과 민법 두권 다 보게됩니다
시간이 남아도 굳이 멀리까지는 넓히 볼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만 봐도 이미 70점은 넘습니다
▶4 각 장마다 가장 중요한 것 3개씩만
저는 짬짬이 이 방법이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① 1단락의 공부가 막 끝난 시점이 그 단락에서 머가 중요한 지 가장 잘 파악이 되는 시점입니다
이때 1단락의 10가지 중요한 것 중에서 딱 3개만 따로 추출해 책상 옆에 놓습니다
② 그리고 매일 진지하게 한번만 읽으세요
굳이 외우려 할 필요도 없습니다
2단락의 3개를 읽을때는 1단락부터 다시 읽습니다
3단락의 3개를 읽을때도 1단락부터 다시 읽는데요 이때는 1단락을 3번째 보는 거죠
이 때는 1단락 3개를 외우려 하세요 굳이 외운다기 보다는 외우려고 하는 겁니다
안외워져도 괜찮아요 내일 또 읽을 테니까요...
③ 50단락이 끝나면 가장 중요한 150개는 내가 수도 없이 본 것입니다
시험에 나오면 그냥 손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
④ 요약이 다 끝나고 전체를 다시 볼 때
이게 뜻밖에 효자노릇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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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렇게해서 각 파트별로 어려운 것은 설명까지 곁들여 개론과 민법 전략노트집을 만들었는데
원하시는 분이 있으면 파전에 막걸리 한잔으로 모두 전해드리겠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여기에 댓글달지 마시고 ---------
[ goalin0245@hanmail.net ] 이곳으로 메일주세요
제가 자주 들어올 수 없으니까요 ---------------
☞ 총정리한 전략노트집은 민법의 경우 인강+기출(~2017까지)+ 기출주변 중요사항 총정리 +
(꼭 봐야할 민법판례) 를 통틀어 시험에 나올 것들의 95%는 모두 요약해 놓았다 보시면 됩니다
● 핵심요약노트집 활용방법
[1] 인강 1장 강의듣고 요약하고 요약노트집 1장 공부하고 기출1장을 풉니다 (개념 확 잡힐 겁니다)
[2] 핵심요약노트집은 그 장의 중요한 것들이 모두 수록되어 있어 여기서 95%이상 걸립니다
[3] 컴퓨터로 요약한 것이니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추가할 내용이 있다면 요약노트집에 가감수정하세요
[4] 이 외의 것은 더 볼 필요 없습니다. 설령 나오면 찍으세요 5%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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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인중개사 시험은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보는 시험이고 40대 이상이 거의 70% 입니다
아줌마 아저씨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하는 공인중개사 시험에서는
사법고시나 입시처럼 중요하지 않은 어려운 부분을 다수 내거나 비비 꼬아서 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늘 기출과 기출주변에서 돌아가며 내고 살짝 응용하고 하는 겁니다
그렇게 평이하게 내도 떨어지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기출주변인지 아닌지도 분별 못하는 사람은 공부 안하거나 잘못 짚어 공부한 분입니다
● 시간이 없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것들 (순수한 제 기준입니다)
(= 시간 없는 분이 잘못 활용하면 독이 되는 부분입니다)
1> 기본서 독파 (기본서는 참고서로만 활용하세요)
기본서는 사법고시 보는게 아닌 이상, 중요하지 않아 넘겨도 되는 것들이 50%가 있는데 이걸 밤새 읽고,
읽다보면 엉뚱한게 중요하다 싶어 외우고, 그걸 이해한다고 붙잡고 있으면 공부는 많이 한거 같은데 항상
시험은 떨어집니다
공인중개사 같은 당락의 시험은 절대 안봐도 되는 것들을 과감히 솎아내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기본서 5 번 읽어라 ~ 잘 못된 말은 아니지만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고 한번 다 읽었다 해도
돌아보면 헷갈립니다 쓸데없는 것까지 수도 없이 봐야 하는 엄청난 시간낭비 입니다
60점만 넘기는 시험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을 압축요약한 것을 3번 보는게 더 합격에 가깝습니다
기본서 5번 읽는데 100시간 걸리면 핵심요약노트 5번 보는데 10시간 걸립니다
기본서는 이해안되는 부분을 위해 잠깐 보는 참고서인데 인터넷 검색으로 대용할 수 있습니다
이해는 암기를 쉽게 하기 때문에 참고서로 활용하는게 필요합니다
2> 모의고사
어렵고 비비꼬아서 내는 모의고사는 오히려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기 합격하신 선배님들의 의견에도 모의고사의 불필요성이 많은 걸 보고 저는 바로 포기했습니다
어차피 할 시간도 없었구요...
시간이 많은 분들은 한번 보는 것도 좋겠지만요
3> 인강에서 교수님이 한번도 짚지 않은 부분
그리고 기출에서 전혀 없는 부분은 과감히 버리세요 그게 살 길입니다
그리고 설령 모의고사나 다른 문제집에서 그 부분이 나왔다 하더라도 불안해 마세요
절대 안나올 확률이 95%입니다
재수없어 나온다면 상식선에서 두드리세요 당락과 관계없습니다
시험은 각 단락마다 가장 중요하다고 모두가 알고 있는 곳에서 80%이상 나옵니다
그걸 내것으로 만들지 못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