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소방'간절함' 하나만 있다면 정말 합격가능하실거라 생각합니다.

goggoodd
조회149추천 02016.05.2704:57

도움이 될진 모르겠습니다.

특별한 노하우는 없었습니다.

그냥 '간절함' 하나만 있다면 정말 합격가능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공부기간 : 15 10 19 ~ 16 4 9

 

14년도 합격한 친척형의 권유로 소방직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도 그 형의 후기 참고한거라 비슷한데가 있을거에요)

KG패스원이라는 인터넷강의를듣고 독서실에서 공부했습니다.

공부시작했을때가 마지막학기중이라 학교공부를 포기한다해도 10시간채우기도 힘들었습니다.

국어 권기태

영어 박지나

국사 라영환

소방학 / 법규 조동훈

 

국어 권기태 교수님 강의 정말 재밌게 잘들었습니다. 문법 문학 비문학 뭐 하나 할거없이 기본강의부터 문풀까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른책은 사지않고 교수님책만 봤습니다.

영어는 정말 수능이후로 처음공부했습니다. 덕분에 3인칭 단수동사에 s가붙는다는것도 이번에 다시금 깨달았죠.. 제가 수강한 박지나 교수님은 빈출된 문제, 나올법한 문제 위주로 기초강의를 해서 광범위하다는 영어도 그냥 교수님만 믿고 갔습니다. 대박인게 교수님 모의고사를 30회정도 풀었는데 시험장에서 아는지문이 2개나왔습니다.

국사 라영환 교수님 강의는 대만족!! 라영환교수님때문에 KG패스원을 택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로도 권기태교수님과 라영환교수님때문에 KG패스원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다른교수님들과는 다르게 잔소리를 하시는데 진심에서나오는 쓴소리로 들었습니다. 덕분에 슬럼프가 올 여유도 없었습니다.

소방학 법규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냥 누구나 듣는 조동훈교수님강의 기본강의부터 문제풀이강의까지..

 

공부시간은 아침 7시반 ~ 12, 스탑워치로 13시간 채웁니다.

수험기간이 짧아서 초반에 한과목씩 집중적으로 일주일 이내에 1회독을 했습니다.

한달동안 필수과목을 돌리고 난후,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시간배분을 어떻게해야할지 정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소방학 법규는 시험 100일전부터 공부했습니다. 처음엔 용어가 생소해서 어려웠지, 익숙해지면 쉽습니다.

 

-아침 1시간은 무조건 국어/영어 어휘 공부했습니다. 모르는단어는 포스트잇에 적습니다. 책상 정면에 붙여놨다가 점심, 저녁시간에 이동하며 외웁니다.

-책은 눈으로만 봤습니다. 국사 제외하고 펜으로 연습장에 쓰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아까워서 최대한 다독위주로 공부했습니다.

-6개월동안 술은 안마셨습니다. 졸업식날 맥주한잔이 끝입니다. 설날에 음복도 안했습니다.

-핸드폰은 정지시켰습니다. 독서실에 절대 가져가시면 안됩니다. 저도 초기에 가져갔는데 폰이있으면 공부가 안됩니다. 공부하는기간동안 알람시계용도로 사용했습니다.

-하루에 아무리못해도, 아무리 피곤해도 최소 10시간 이상은 공부합니다. 6개월동안 단하루도 쉬지않았습니다.

-밥은 30분이상 먹지않습니다. 많이먹으면 배만부르고 졸립니다. 체력준비겸 감량한다고 생각하시고 소식합니다.

필기 시험날 시험 11시에 다풀었습니다.. 40분정도 남았습니다.

 

실기는 2월달부터 밤 11시넘어서 윗몸일으키기 200회를 매일했습니다.

체력학원은 노량진에서 다녔습니다. 퍼펙트한양 ㅋㅋㅋ 만족도 100점만점에 200점ㅋㅋㅋ강추

서울에서다녀서그런지 서울, 경기소방분들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몇명 안되는 강원소방분들과 많이친해졌습니다.

체력점수는 처음에 생각보다 너무 안나와서 멘붕이 좀 왔습니다.

6개월동안 가만히 앉아서 공부만했더니 가장 자신있었던 제멀이 문제였습니다. (첫날 학원가니 선생님께서 하체부실이라고..)

첫주에 온몸에 알이 베고 체력시험 일주일전에 알이 다 풀렸습니다. 그때부터 점수가 어느정도 나오더군요.

학원에서 강원소방분들과 친해지고, 채용관련 좋은 정보들도 얻을수있습니다.

체력은 53점맞았습니다. (악력-4, 제멀-1, 좌전굴-2)

 

면접은 크게 신경쓰지않았습니다. 현직친구도 면접 준비할 시간에 여행이나 다니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준비는 해야되서 스터디를 구성해서 주2 4시간씩 면접준비를했습니다. 좋은사람들과 해서 많은도움됐습니다. 면접은 정보력입니다. 무조건 스터디를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얻을게 없고 특별한게 없는 합격수기입니다.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소방관이 되겠다는 '간절함'만 있다면 모두에게 승산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와 타협하고 의지가 약해진다면 지는 싸움이 될 것입니다.

 

 

모두들 진심으로 멋진 소방관이되길 바라며

이상 허접한수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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