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소방조금 늦게서야 합격을 하였습니다.

gigio92
조회116추천 02014.11.1504:36

합격수기 쓸 수 있는 날을 꿈꾸고 있었는데 이렇게 수기를 쓰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군 입대 후 가입하여 오랜기간 꿈으로 가지고 있다가

중간중간 일과 병행하여 공부해서 조금 늦게서야 합격을 하였습니다.

 

대학 편입학 성공 경력도 있고 직업군인 생활을 하면서 시험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지만

경찰시험이 결코 쉬운시험이 아닙니다. 거의 대부분의 시험에서 합격자는 전체의 2-3%에 불과 했고

최근 같이 특수적으로 많이 뽑은때에도 수도권에서 합격자는 응시인원의 10%이내 였습니다.

 

필기시험 고득점요령은 저보다 뛰어난 합격생이 많은 관계로 고득점자 요령을 참고하시길 바라며.

저는 합격 컷 이상 득점방법과 해서는 안될 것 위주로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수험기간에 따라 몇년이면 합격한다 몇개월이면 합격한다 해서

개인별로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옳지 못한 비교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학생시절부터 공부습관과 공부방법을 터득해 있는 수험생과 그렇지 않은 수험생은 시작은 같을지라도

효율이나 학습면에서 차이를 두고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와 담을 쌓고 지냈던 분의 경우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대만 1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타인과 공부기간을 비교하기 보다는 본인이 꾸준하고 집중력있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적응이 되어있냐가

중요한 베이스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선택과목에 관해서는 자세히 모르는 관계로 기존 과목으로 쓰겠습니다!

올해 소방채용을 봤을때 국사 영어의 비중이 많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부분에 관해서는 학원이나 기타 분석자료를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에 따른 중점 과목을 잘 선택해서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3 2차 공채 인천일반남자

   필기76 체력41 가산점5

 

○수험기간 2009 - 2013

   수험초반 점수 = 40~50점대

   1년뒤 점수 = 60점초반에서 꾸준히 상승

   수사마지막셤 11 = 75 (1점차불합)

   국사 도입 후 점수 거꾸로 = 60점후반 ~ 70점초반

   13 2 75

 

○수험기간 늘려주었던 1등 업적(?) (해서는 안될 것)ㅠㅠ

   온라인 게임 만랩 3,  여자친구 2명 연애와 결별, 일과 병행(되도록이면 자금을 한번에 모아놓고 공부만 하길 추천)

   원피스 애니 1화부터 ~ 현재 시청, 나루토 애니 1화부터 ~ 닌자대전까지, 공부 중간 핸드폰 만지작(공부 흐름이 끊김)

   동료 수험생과 긴시간 잡담 / 신세한탄 / 커피탐 /  담배탐 =>이거는 체력이나 면접스터디때 해도 충분합니다.

   스파르타쿠스 전편 시청, 워킹데드 전편 시청, 각종 영화 평점순위대로 시청

      => 위의 것 들을 하게 되면 그 해당 시간 뿐만 아니라 전체 공부의 흐름을 깨기 때문에 분명 독이 됩니다.

           위 방해요소를 다 극복한 순간 몇 개월만에 합격의 영광이 왔습니다

           (실제로 2월부터 일을 그만두고, 여자친구와 결별하고, 게임 끊고, 친구들을 떠나 혼자서 공부에만 집중하니

            집에 복귀하는 시간은 빨라졌고 오히려 공부량은 늘었으며 집중이 잘되었고 밤에는 휴식시간이 늘어나서 다음날

            공부에도 좋은 영향이 이어졌습니다.) = 이때가 수험기간중 유일하게 모든걸 버리고 공부에만 집중한 6개월이었습니다.

                                                               

 

○필기

   - 해서는 안될것 : 책을 새로운거 자꾸 바꿈, 무리한 공부계획 후 리듬 깨짐, 불규칙한 생활(몸이 쉽게 피로해짐)

   - 필기컷까지 올리기 : 기출문제집 + 요약집(기본서)을 기본베이스로 막판에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 감각 배양

                                  기출문제집을 풀면서 잘 모르거나 암기가 안된부분은 요약집이나 기본서를 찾아 보면서

                                  그때그때 암기하면서 풀어나갑니다. 그과정을 수차례 반복하면 나중에는 회독수가 쉽게 늘어납니다.

                                  책을 이것저것 많이 사지말고 유명강사책중 본인이 가장 맘에 드는 것을 골라 수회독이상 할때까지

                                  그것만봄.  거기서 조금씩 살을 붙여나가는 방식

 

   - 공부시간을 무리하게 잡아서 피곤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잠을 푹자고 맑은 상태에서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되 이것이 일주일에 6일 정도는 매일 규칙적으로 이어지게 해서 몸을 적응시키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매일 들쑥날쑥하고 피곤한상태에서 공부하게 되면 효율도 떨어지고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새벽 6 ~ 12시까지 공부한량이랑 낮 12시 시작해서 ~ 오후4시 까지 공부량을 비교했을때 오히려 오후에 공부한 량이

      더 많고 피로감도 적었습니다. 중간에 적절히 휴식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욕심내서 무리하게 공부시간만 늘리면 피로한 상태에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를 발생하고 오래가지도 못합니다.

      (새벽 6시에 나와서 밤 10시까지 나오는 수험생치고 3주를 넘기기전에 다 퍼졌으며, 중간에 조는시간이 더 많아 보였음)

 

      개인적 추천 공부시간은 수험 두달전 : 11:00 ~ 22:00  중간에 저녁식사 30분 및 2회 정도 20분 휴식

                                       수험 한달전 : 09:00 ~ 22:00  (막판 한달이 중요합니다. 그전까지 공부는 막판 한달을 위한 공부)

 

 - 경찰학 80 : XX 두문자형 요약집 + XX 합결모 모의고사(20회분) + 개정법령 확인

                      문자요약집 2-3회독후 합결모모의고사 풀면서 모르거나 암기안된부분

                      요약집 찾아보면서 체크

 

 - 영어 60(뭐라드릴말씀없음) : X일 생활영어편, 이디엄 + X라 기출 + 경찰관련 단어 프린트물

                                              의외로 기출에서 속속 나옴 기출 어휘랑 경찰관련 단어 해놔도 두세문제 맞춤

 

 - 국사 60(뭐라드릴말씀없음) : 너무 양을 늘려서 망한 케이스. 두꺼운 기출문제집이랑 두꺼운 기본서를 반복했는데

                                              그게 실패의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잘 요약된 기본서를 흐름에 따라 반복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형법 85 : 신기총 + X 200(요약집) + X뜨기 1개년 최신기출문제집, 모의고사 + 각종 최신판례 /개정법령 프린트물

                    판례반복이 진리 입니다. 기출문제 위주로 보시다가 헷갈리는 판례 위주로 정리하십시오

                    최근 이론이 많이 안나왔지만 언제 다시 튀어 나올지 모릅니다. 기출된 이론이나 학설은 보셔야 합니다.

                    각종 미수범, 예비범 같은 암기사항도 틈틈히 반복하시면 어느순간 암기가 됩니다.

                    그리고 최신판례는 직전꺼 까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 형소법 95 : X환 문제풀이집 + 이백형(요약집) + X 1개년 최신기출문제집 + 개정법령 / 판례 프린트물

                     문제풀이집(600문제가량)을 회독수로는 30번은 본것 같습니다.

                     풀다가 암기 안된부분은 요약집 보고 암기하였습니다. 문풀만으로 부족함을 느낀다면 각종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얇은 문제풀이집만 봤을 뿐이지만 그안에 지문량은 상당한 편입니다.

 

 

○ 체력 편

  - 체력 준비기간동안 체력이 늘어 날꺼라 기대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체력에 조금은 자신이 있어서 45점은 찍겠거니 했는데 FM자세로 측정하니 41점을 기록했습니다.

    필기셤 후 체력을 늘리려고 3주간 열심히 했으나 첫날 학원에서 측정한 기록과 실제 기록과 거의 동일 했습니다.

    (엄한 시험장 기준으로 인해 실제적으로 조금은 상승했다고 생각합니다.)

   센서 적응을 위해 필기후 학원은 꼭 등록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가장 주의 할 점은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부상입니다. 부상당하신 수험생을 많이 보았고 그로 인해 시험때 과락을 맞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100미 하시다가 근육부상이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불이익 보신 분들이 많았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필기시험후 운동은 센서 감각과 3-4개 더 늘리기 위한 요령을 익히는 정도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필기 시험전 잠들기 전에 팔굽 윗몸 악력 운동을 20분 정도라도 하고 주무시길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오래달리기는 일주일중 하루정도 쉬는날에 숨 찰때까지 꾸준히 뛰어보시길 권장합니다.

   일단 필기부터 붙고보자는 수험생중 막상 덜컥 필합해서 체력 당일날 망한 케이스 많이 봤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필기시험후 운동은 체력이 거의 늘지 않는다고 봐야 됩니다.

   체력 1 = 필기 1점 에 해당합니다. 다 뒤집힙니다.

   한가지 주의할점은 평소 본인은 FM이라고 생각했던 자세가 실제시험에서는 마이너스 자세,

  혹은 센서에 측정이 안되는 자세로 운동을 해온 경우에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센서와 기준에 맞게 FM자세로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 인적성. UK. 피맛

  => 참고자료라고는 하나 비중이 있는 참고자료라 생각되니 최선을 다해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유케이는 꼭 한 두번쯤 연습 해보시고 가시는게 실전에서 도움되실 것 같고 (결과가 꾀나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 인적성은 솔직히 본인의 답변되로 쓰되 너무 극단적이거나 범죄형? 이나 이상한질문?은 잘 판단하셔서 섣불리 마킹하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 시중에서 파는 경찰 인적성 책 사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 피맛은 쪼금 어려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풀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풀어봐야겠습니다.

 

 

○ 면접 편

  - 이번 시험을 통해서 면접이 절대 형식이 아니라 엄연한 점수에 포함된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면접에서도 충분히 뒤집고 뒤집히는게 가능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혼자 하는 것보다는 스터디 등에 가입해서 서로 이야기 해보고 토론해보고 연습해야 하며,

    기출 지문들을 질문하면 술술술 나올수 있게 해야 합니다.

    또한 개별 면접에 대비해서 개인의 특수한 경험이나 약점 등에 철저히 답변을 준비해 놓고 생각을 해놔야 합니다.

    각종 최신시사나 이슈거리등 뉴스를 자주 보고 생각을 해봐야 하며 본인의 입장을 정리해 놓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면접때 가장 중요한건 예절, 태도, 의지, 겸손하되 자신감이 어우러진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가지로 복장은 최대한 깔끔하게 입어야 합니다. 정장에 맞지않는 발목양말, 흰색양말, 지저분한 헤어 등은

    지적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 가산점

  - 가산점 만점 정말 중요 합니다. 필기 체력은 나누기 2 해서 환산으로 들어가지만

     가산점 5점은 쌩으로 1점씩 그대로 환산에 적용됩니다.

     어떻게든 만점을 채워 놓으셔야 됩니다. 환산점수 계산하면 1점이 정말 아쉽습니다.

     시험은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실용글쓰기인가 그걸로 다들 채우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의 합격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험기간 방황하시는 분들이나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의 되고 싶어서 몇자 적었습니다.

경찰시험이 결코 쉽지 않고 매 과정도 너무 까다롭습니다. 쉽게 생각하고 접근했다고 좌절을 맛 볼 수 있는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실패를 많이 해봤기 때문에 그것을 극복하는 법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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