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소방공부후기입니다~~~~~

yangkw12
조회952추천 02015.02.0604:52

 

05학번으로 일반사회교육 전공 후 장교로 5년 복무 하였고 15 10 1일 전역후 2달 놀고 15 12 1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공부는 그럭저럭 했었고, 특히 전공이 일반사회교육이라 선택 한 과목은 공부를 아예 안하고 봤습니다.

다만 영어는 수능이후로 한번도 공부를 안해서 10년만에 다시 시작했네요....

소방관을 하기로 한 계기는 전역 후 16년도 교원임용시험 준비를 하려는데 같이 자전거를 타는 선배 소방관들이 추천해 주었고, 참 소방관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좋은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격증은 대학교 다닐 때 따놓은 사무자동화산업기사 하나 있었고, 운전면허도 2종 오토를 따놓는 바람에 1종도 다시 따야했습니다.

 

계획

 

자격증

일단 운전면허는 어차피 따야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여유가 있는 12월 초반에 따놓고, 하는 김에 컴활 2급을 땄습니다.

엑셀은 업무상 많이 사용해봐서 매우 잘 하는데 1급은 시간을 좀 투자해야 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때 그냥 1급을 따놓을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급적 1급 따시고 정 안되겠다 싶은 분은 2급이라도 따놓으세요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사무자동화산업기사도 따는 김에 같이 하셔요. 중복 되서 정말 따기 쉽습니다.(엑셀, 엑세스, 파워포인트 3개를 시험봅니다,)

 

2급 공부는 필기는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기출문제를 틀리는 문제 없을 때까지 8시간정도 풀었습니다.(구글에 치면 나옵니다.)

저는 컴퓨터 관련 지식이 있어서 이렇게만 해도 아슬아슬하게 합격은 하더라고요.

실기는 중고책방에서 실기책 하나 사서 한번 씩 다 해봤습니다.

핵심은 함수인데, 함수를 어떻게 짜는지 이해하고 계신분이면 단기간 합격 가능하실거에요

다만 카메라기능 같이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도 있으니까 어떤게 시험에 나오나 하고 공부를 할 필요는 있습니다.

 

과목

선택과목 관련해서 저는 일반사회를 전공해서 사회를 하나 정하고 나머지 하나를 법규와 개론 중 선택해야했습니다.

일단 개론을 할 까 생각했는데 화학식 외우고 하는 게 귀찮아서, 점수도 잘나온다는 법규를 선택했습니다.

공통과목은 국어 국사는 어쨌든 한국말이니까 좀 늦게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영어를 중심으로 파기로 생각했습니다.

영어는 문법은 영 자신이 없어서 문법은 독해에 필요한 정도만 공부하고 어휘와 독해 위주로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체력

평소 자전거를 타고, 특기 달리기는 잘 해서 걱정은 없었습니다.

다만 유연성이 없어서 좌전굴이 걱정되더라고요

필기 합격하고 준비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4월 시험 전까지는 자전거만 죽어라 탔습니다.

생활

1주일 기준 평일은 모두 공부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자전거 타고 온 후 마음 내키면 하고 아니면 그냥 쉬었습니다.

야행성에 잠이 많아서, 보통 오전 11시정도 기상해서 밥 먹고 뉴스 좀 보고 12시에서 1시 사이에 독서실로 가서 7시면 자전거 타러 가서 9시에 다시 독서실 오전 1~2시에 집에 복귀했습니다.

8~9시간 수면

2시간 운동

9시간 공부

위 패턴을 규칙적으로 했습니다. 중간중간 공부하기 싫은 날에는 집에서 놀았지만요 ㅜ

이상하게 공부할 때는 다른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특히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경기는 바둑을 모르는데도 풀로 시청했습니다.

그리고 롤챔스..... 롤챔스 할 때는 공부가 잘 안돼서 틀어놓고 문제풀이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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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90)

단어 - 경선식 중학생, 고등학생 단어

문법 - 한국에서 유일한 기본영문법(60), ebsi성정혜 중학문법

독해 - 리딩튜터(입문) 자이스토리 기본 등 고등학교 문제집

영어시작 전 궁금했던 것은 왜 공무원학원 강사 강의를 듣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사교육 시장 중 가장 큰 시장이 영어이고, 그 시장 중 가장 큰 시장이 수능입니다.

솔직히 소방영어가 쉬운 편인데 굳이 어려운 길로 돌아가는지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독해 수능>소방

어휘 소방>수능

문법 중학소방

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가장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제일 먼저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기본이 되는 단어암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일단 중고책방에 가서 경선식강사 중학교 단어책을 사서 전부 봤습니다.

80%정도는 아는 단어지만 모르는 단어가 간혹 있더라고요 5일정도 봐서 다 외웠습니다.

그리고 고등학생 단어를 시작했는데, 1,2학년 수준에서는 10개 보면 4개정도 알고 6개는 모르는데 강의랑 같이 하면 2개정도는 한 번에 외워지고 나머지 4개는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3학년단어는 딱 봐도 모르는게 훨씬 많아서 일단 문법공부까지 필요한 1,2학년 단어까지만 외웠습니다.

 

단어는 무조건 반복입니다.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저는 경선식강의만 2회봤고 똑똑단어장이라는 안드로이드 어플로 계속 체크해서 틀린 단어만 모아서 다시 외우고 다시 전체복습하고 몇 번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경선식 단어는 반복 안하면 완전 엄한 뜻이 생각나서 안 좋은점이 있습니다.

똑똑단어장은 틀린거만 체크해놓으면 바로 구글 드라이브로 올릴 수 있고 틀린거만 모아서 엑셀로 정리 후 단어장 다시 만들고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광고아닙니다)

 

그리고 단어공부와 함께 독해에 필요한 문법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한일기초영문법을 다운받아서 봤습니다.

정말 정말 저처럼 영어 문법 하나도 모르는 분께는 추천하고 싶은 강의입니다.

분명 6년 동안 학교에서 공부했는데 to부정사가 뭔지 이때 처음 깨달았네요...

계획은 기초영문법에 이어서 종합영문법을 보려고 했는데, 이때부터 어렵더라고요

기초영문법을 한번 더 보고싶어서 ebsi에 성정혜강사님 영문법 10강짜리를 들었습니다.

강의 다 들으니까 딱 1달 걸리더군요

 

문법문제는 버려도 독해에 필요한 문법은 하셔야됩니다.

 

1월부터는 독해를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문제집 사서 풀기 시작했는데, 일단 최초에는 리딩튜터(입문)을 봤습니다.

쉽고 좋은 책입니다.

자이스토리는 다들 아실꺼고.....

제 생각에는 고등학교 문제집 사서 다풀면 버리고 다풀면 버리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책마다 독해문제 외에 어휘문제나 문법같은거 작게 나오는거 있는데(가로넣기나 줄 긋는문제같은 미니문제) 이런 거 하나하나 모두 책 쓴사람이 뭔가 이유가 있으니까 낸거라고 생각하고 다 풀었습니다.

 

독해는 감입니다. 매일 꾸준히 하셔야합니다.

 

 

소방단어는 따로 안했고(딱 불을 끈다는 뜻만 첫페이지에 있길레 봤는데 그게 나오네요), 이디엄은 그냥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거만 정리해서 몇 번 읽어봤네요

 

시험 전까지 꾸준히 하니 고등학교 문제집에서 20문제풀면 많이 틀리면 3, 보통 2개 틀리더군요

그리고 시험 2주 전인가 사복직 기출을 처음으로 풀어봤는데 처음 4문제를 연달아서 틀려서 아 망했다 생각했는데 뒤에 16문제를 다 맞춰서 80점 나왔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운도 많이 따라줘서 문법문제도 다 맞아서 90점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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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90)

문법 - 국봉, ebsi수능특강 문법

문학 - 안함

비문학 - 안함

고전 - 국봉, ebsi 고전 운문/산문

국문학사 - 국봉

한자, 사자성어 - 안함

 

영어 문법 끝나니 딱 1월이었고 이때부터 인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소방사관학원이랑 소방단기 중 소방사관학원이 싸고, 책도 주길래 소방사관학원으로 선택했습니다.

국어는 학생 때 1등급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었어서 걱정을 안했는데, 문법부분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국봉 기초강의는 처음부터 다 들었고, 기본강의는 문법, 중세국어 파트까지만 봤습니다.

 

문법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지식인에 질문하고 정말 고생 많이했습니다.

특히 음운변화부분이랑 표준어규정이랑 겹치는 부분이 많은데 세세하게 차이도 있는게 짜증나더라고요

일단 한번 완성하고 ebs 수능문법 빨간색책 하나 사서 시간 날 때마다 읽었습니다.

아마 선재국어내용>>국봉문법내용>>ebsi문법내용 이라고 생각하는데

전에 국봉쌤 까면서 내용이 없다는 댓글을 봤는데 솔직히 국봉문법이면 소방국어에서는 차고 넘치는 것 같습니다.

문학 비문학은 어차피 한 두달 한다고 느는거 아니니까요

다만 고전은 아예 안 읽어보면 풀 수가 없기 때문에(예를 들면 15년도 동난지 문제. 읽어만 봤으면 1초문제인데 안 읽어봤으면 풀 수 없죠)많은 작품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특히 15년도 동난지 문제는 현행 국어교과서에 실려있는 작품이므로 분명 수능수준에서 출제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ebsi 고전 파란책을 사서 심심할 때마다 읽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문제가 제망매가 였던거 같은데 고등학교에서 배우는걸로 기억합니다.

 

국문학사는 아... 하려다가 기출 된 적 없길래 그냥 버렸습니다.

한자문제도 나온적은 없는 것 같아서 버렸고, 사자성어문제가 많이 출제되기는 했는데, 어려운건 안나오고 제가 아는 수준에서만 출제되기에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해석이 두가지로 되는거랑 뭔가 하나 틀려서 90점 나왔네요

저는 복수정답 논란이 있었던 그 답지를 골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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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100)

국사는 어차피 듣는김에 소방사관학원 김상범강사님꺼를 들었네요

강의스타일이 처음에는 좀 짜증나서 싫었는데 듣다보니 나중에는 웃기기도 하고 익숙해졌습니다.

강의 내용 자체는 문제 없습니다.

 

국사는 외우는거 반 이해 반입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잘하던 과목이라 이해파트는 다 하고 있었기 때문에 xxx-무슨왕

이런 거 외우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특히 엑셀로 조건부 서식 걸면 답이 안보이게 할 수 있는데 두문자법 인터넷에 정리해놓은거 찾아보니 있어서

문제 - 답란 -정답

이런 식으로 만들어놓고 외우고 또 외우고 했습니다.

외우는건 두문자법이 짱입니다.

없는건 직접 만들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실제 시험장에서는 문제가 좀 쉬웠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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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90?) - 정경문

 

일단 정경문쌤 좋았던게 이해해야되는 부분은 설명해주고, 외워야 되는 부분은 이거이거 자주 출제된다 줄치고 넘어가고 하는게 좋았네요

어차피 자기가 외우는거니까요

이거 외울때도 엑셀로

 

화재경계지구 8 - 답란 - 정답

 

이렇게 만들어놓고 답란에 답 써넣으면 정답이 나오게 만들어서 외웠습니다

1강 다 듣고 책 펴놓고 문제 만드는거 2, 이후로는 딱 외우기로 한거 만 외웠습니다.

 

법규는 정말 이렇게 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막 연상해서 외우는 강사님도 계시다던데 이게 되나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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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

 

실기관련해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딱 하나 미리미리 해놔라입니다.

저는 한달이면 될 줄 알았는데 안됩니다.....

특히 제멀.....

진짜 진짜 중요한겁니다.

저는

제멀, 좌전굴 0

악력 배근력 7

윗몸 왕오달 10

으로 34점 맞았는데, 마지막 왕오달 달리기 전에 얼마나 떨리던지

달리기 자신 있어서 학원에서 시험 3일 전 딱 한번 뛰어봤는데 60개정도밖에 못했습니다.

끝나고 나서 알고 보니 25m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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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에게

 

저는 학생 때 베이스가 어느정도 있어서 비교적 짧은 기간에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없었어도 1년이면 충분히 했을 것 같네요

만약 제가 지금부터 노베이스로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영어 단어, 문법에 집중할 것 같습니다.

특히 로즈리 문법 ebsi 강의를 무조건 들을겁니다.

 

국어도 버릴 부분은 과감히 버리세요 안 나오는거 나올지도 몰라 하고 잡고 있어봤자 효율이 떨어집니다.(특히 국문학사)

 

국사는 흐름과 암기 중 중요한건 흐름입니다. 암기는 흐름이 완벽해지면 그때부터 외우세요

 

강사가 공부하는거 아닙니다 내가 하는겁니다.

강사 누가좋니 누가좋니 할 시간에 외우세요

힘들게 암기하지 마세요

 

공부할 때는

이해 - 암기 - 문제풀기

3가지입니다.

각자 따로 해줘야되요

특히 암기....

책 잡고 있는다고 암기되는거 아닙니다.

외울 때는 딱 외울 포인트만 잡아서 정리 하고 달달 외우는겁니다.

책 읽으면서 보고 또 보고 한다고 안외워져요

가리고 머릿속에서 답 꺼내보고 비교해보고 빠진거 다시 확인해서 다리 머릿속에 넣고 하시면 됩니다.

저는 엑셀로 모든 과목 암기부분을 정리해서 외우고 또 외웠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매일 암기만 하다보니 오히려 3월쯤에는 차라리 내일이라도 봤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컨디션 관리 잘하세요

특히 저는 올빼미족이라 시험날 컨디션 완전 꽝이었습니다.

가급적 규칙적으로 시험날 시간에 맞추어서 공부하셔요

 

마지막으로

공부하다보면 짜증도 많이 나고 사람이 피폐해지는 게 느껴집니다.

마음에 여유도 없어지고, 시니컬해진다고 해야 되나

소사모에 어그로 끄는 애들이 원래 그런 애들이 아닙니다.

 

운동을 하세요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물론 술은 마시지 말고)

게임도 가끔 하면 좀 어때요

공부 정 안되면 좀 놀고

롤챔스는 보지 마시고....

 

제가 후기를 보면 보통 놀 거 다 논 분들이 잘보시더라고요

긍정적으로 하셨으면 좋겠네요.

혹시 몰라서 법규 암기할 때 쓴 엑셀파일 올려드립니다.

첨부파일 법규3.17.xlsx

 

리플은 기대 안하지만 비댓으로 달면 제가 공개해서 답변으로 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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