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소방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합격수기를 남김니다.

me0930511
조회386추천 02016.09.2604:59

안녕하세요. 처음에 합격수기 보고 도움을 받고 힘을 얻어 저도 또한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합격수기를 남김니다.

- 제 기본실력

일단 제 베이스는 실업계 고등학교 나와서 지방 4년대 평범한 대학교 나왔습니다. 대학 생활때도 공부를 안했고 영어는 정말 문장구성도 몰랐습니다. 토익점수도 신발 사이즈 정도 나왔습니다. 실업계 고등학교 나와서 국사는 접해보지 못했고, 국어 또한 그랬습니다.

대학교 4학년때 본격적으로 취업생각으로 영어공부에만 매진하여 15 1월부터 3월까지 토익목표로 영어만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때 RC 350점 정도 나왔습니다. 이때 토익공부한게 정말정말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수험기간

수험기간은 2015 3월부터 2016 4월까지 입니다. 거의 1년정도 했구요 15 3월부터 6월까지 대학교 마지막 한학기 남아서 공무원 시험에 공부를 많이 투자는 못했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공부하는 방식과 공부양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그들을 따라잡을려면 무조건적으로 시간투자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였고 아침7시부터 저녁11시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제일 두려웠던게 제가 살면서 재대로 공부라는 걸 해본적이 없어서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  몰랐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표가 있어야 되겠구나 생각하였고 공무원에서 유명한 공부법인 전효진 샘의 공부법을 벤치마킹하였고 전효진 샘의 공부법을 따라하려고 노력했습니다.(전효진 공부법치면 다 나와요!)

- 각 과목별

국어

이선재 선생님 커리대로 국어 기본강의 , 수비니겨 ,  이선재 기출문제집, 나침판 모의고사, 이선재 문학은 나의힘 / 수능 자이스토리 국어 비문학 문학

아침에 국어 비문학 맨날 풀려고 노력했고요, 소방은 문법 문제가 큼지막하게 나와서 꼼꼼하게 안하고 큼지막하게 복습하고 공부했습니다. 저는 소방을 준비하면서 국어가 엄청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엇고, 준비를 엄청 많이 했습니다. 소방직은 문학강세라 말씀하셔서 이선재 국가직 커리 따라가면서 문학만 추가하여 공부했습니다.

영어

단어책은 보카바이블 3.0, 조은정 공기밥 1회독, 조은정 8~12월달 까지 하프모의고사+USB실전 모의고사 , 1월부터 이동기 하프모의고사, 실전모의고사

영어 단어는 보카바이블 3.0 단어책 봄, 처음엔 천천히 곱씹으면서 시간들여 가며 회독하고, 나중에 시험보기 3달 전부터는 빠르게 눈으로 확인하는 차원으로 보면서 회독을 늘렸음, 처음엔 아침에 정한 시간에 단어책 봤지만, 시험보기 3달 전부터는 이동할때나 밥먹을 때만 빠르게 봤음, 진짜 놀랍게도 영어 공부하면서 익힌 단어들은 다 보카바이블에 다 있어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또한 영어는 이동기 하프모의고사는 시간재서 풀고 정말 꼼꼼히 복습하세요! 특히 독해부분은 해석하면서 전체적인 내용이 이해되는지까지 복습했고, 독해지문 옆에 이해된 내용을 1,2줄로 요약해서 썻어요. 하프모의고사에 나온 단어는 무조건 외웠고요.

그리고 하프모의고사를 풀고 버리지 마시고,  일주일 단위로 일요일마다 해석하면서 복습했어요.

한국사

전한길 필기노트, 전한길 기출문제집

한국사는 충분히 강의 도움 받고, 나중엔 강의도움없이 책만 회독했습니다.

행정법

전효진 행정법 총론, 황남기 기출문제집

기본강의 듣고, 강의 진도대로 기출문제집 풀고, 다시 기본서 가서 복습하였습니다.

시험 3달 앞두고는 기본서 위주로 공부하고 햇갈리는 부분만 기출문제집으로 가서 풀고 압축회독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소방관계법규

조동훈 소방관계법규, 조동훈 10개년 기출문제집

무조건 무식하게 암기만 살길입니다....... 이건 뭐라 해드릴 말이 없네요 ㅠㅠㅠㅠㅠ

제가 공부했던 일과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런건 참고만 하세요!!!!!!!!

3~ 12월까지

7 ~ 8시 보카바이들3.0 단어책 회독

8 ~ 12시 영어 기본강의 및 하프모의고사 풀고 복습

13 ~ 17시 이선재 커리대로 국어 기본강의 및 기출문제

18 ~ 23시 월..금 행정법/ ..토 국사 기본서 위주로 회독

일요일은 2주에 한번씩 쉬고, 안쉬는 날에는 그주에 했던거 복습하거나, 국어 문학, 영어 독해 등등 부족하다 생각하는거 공부했음

1월부터

7 ~ 9시 이동기 하프풀고 복습하고

9 ~ 13시 국어 문법 2시간, 독해.문학1시간, 30분간 점심시간 가지고, 나머지 시간은 사자성어.고유어.속담 등등 이선재 기출문제책으로 외움

13 ~ 15시 소방관계법규 기출풀고 암기

15 ~ 20시 월..금 행정법/ ..토 국사 기본서 위주로 회독

20 ~ 23시 영어 하루에 1회분씩 조은정USB, 이동기 실전모의고사 풀고 복습

일요일 아침에 푹쉬고  11시까지 도서관

일요일날에는 2015년도 꺼 모든 기출문제(국가직,지방직,경찰,법원직,사회복지직) 매주 4~5과목씩 시간재고 풀었음, 그래서 내가 부족한게 무엇인지 공부를 올바르게 하고 있는지 파악할려고 노력했고 개선점을 찾을려고 노력함

저는 이러한 일정을 90%정도 소화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성실히 공부하였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는 정말 시험보기 3달전이 제일 중요하다생각합니다. 시험보기 3달전 까지는 마지막 3달을 위한 공부시간이라 생각합니다. 1년 내내 독하게 해야겠지만, 부디 시험보기 3달전에는 독한 마음 먹고 공부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자세하게 쓸려고 노력했지만 도움이 될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댓글 달면 부족한 부분은 성실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동기 선생님이 정말정말 가슴에 와닿는 말씀하시는데 시간 되시면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동기 하프모의고사 3-16 강의 30분정도)

 

380

저도 드디어

소사모에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되다니

감격스럽습니다.

이제 돌아오는 월요일에

도청에 가서 채용후보자등록을 하고 나면

정식으로 인정받는 소방관이 된다니

가슴 설레고 아직도 좀처럼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부족했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지금 이 순간에도 불 켜진 학원,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을

예비소방인들에게 위해

제 수험생활을 낱낱이 공개해 보겠습니다.

배경

2009년 소방서에서 군생활로 2년간 3교대로 구급대 보조업무를 지원하면서

처음으로 심장이 뛰고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생겼었습니다.

그렇게 몸담았던 소방조직에 뜻을 가졌지만

휴학 후 혼자 독학을 하면서

잘못된 공부방법과 부족했던 절실함 때문에

하는둥 마는둥한 수험생활이 이어졌고

결국 이대로는 이도저도 아닐 것 같았던 저는

소방수험생 신분을 잠시 내려놓고 복학해

28살 늦은 나이에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제 주변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고

먼저 경찰에 합격해버린 여동생을 보면서

그때서야 아차 싶었습니다.

포기해버렸던, 소방관이라는 꿈을 다시 품었고

친구, 자존심 등등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음과 동시에

서울에 고시원을 얻어 대방소방사관학원에 등록하게 되면서

저는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필기수험기간

2015. 2. 25 ~ 2016. 4. 8

가산점 2 : 대형면허, 컴활2

학원 선택 : 대방 소방사관학원

우연히 대학교 화장실에 놓여져있던 홍보물을 통해 알게 된 학원입니다.

혼자 인강을 통해 실패를 맛보았던 저로서는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고

인터넷과 유선상담, 방문면담을 통해 연회원을 하지 않고 처음에는 6개월만 등록했습니다.

(나중에 공부공간을 바꾸고 싶지 않아서 금액으로는 손해였지만 8개월을 더 연장했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 기본학습이 되면 그 뒤부터는 제 몫이라고 생각을 했고

부족한 과목은 그때 가서 저에게 맞는 다른 단과로 듣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들어보지 않고 모든 것을 한 강사님, 하나의 기본서에 맡기는 것은 리스크가 큰 것 같습니다)

※ 사람마다 공부스타일과 습득정도가 다르기에

제가 추구한 방법이 정답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일단 저는 마음가짐과 공부환경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사의 강의력과 책의 알참 정도는 요즘 공무원 열풍의 시대에는

큰 차이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처음에는 자신에게 더 쏙쏙 들어오는,

한마디로 가독성이 좋고 본인의 수준에 맞는 커리큘럼을 밟아야

쉽게 흥미를 갖고 진도가 나갈 것 같습니다)

마음가짐에 있어서,

초심자에게는 절실함이

재수나 장수생에게는 겸손함이 제일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시켜서 등 떠밀려서가 아닌,

난 돌아갈 곳이 없고 이것만이 오직 내가 할 일이고

공부 외엔 할 것이 없다는

그런 뚝심과 동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힘들 때는 뒷바라지 해주는 부모님 생각이 최고입니다.

또 합격 후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포스트잇에 적어놓고

매일 공부 시작전과 끝난후 바라보고 상상하세요

슬럼프를 이겨내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슬럼프가 오게 된다면

그 슬럼프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슬럼프를 유독 많이 겪었었는데 누군가 그랬습니다.

뭔가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슬럼프도 찾아오는 거라고.

열심히 하고 있지 않으면 슬럼프도 없는 거라고 말입니다.

외로운 수험생활 겪을 수 밖에 없는 슬럼프를 그냥 즐기고

다시 내가 해야할 제자리로 묵묵히 돌아오는 마인드컨트롤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공부환경에 있어서는,

저 같은 경우에는 아무도 보지 않고 지금이 밤인지 낮인지 알 수 없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오히려 효율이 떨어졌었습니다.

밥을 먹으면 식곤증이 올 것이고, 몇 시간을 자고 있어도 아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습니다.

또한 혼자 인강을 들을 때 노트북으로 다른 짓(?)을 하게 마련인 것이 보통 인간의 본능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오픈된 공간을 원했습니다.

본인에게 어떤 환경이 맞는지 공부를 해보시면 알 것입니다.

저는 독서실은 정말 맞지 않았고

도서관은 비교적 괜찮았습니다.

(도서관도 오픈형 독서대와 분리형 독서대가 있으니 자신에게 좀 더 맞는 환경을 찾아보셔요)

오픈된 공간에서는 다른 사람이 공부하는 것이 보이기 때문에

내가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 열심히 하는 경쟁자를 보고 견제하면서 더 힘을 낼 수도 있고

반대로 내가 하는 모습이 상대에게 보이기 때문에

허튼 짓을 하지 못하고 열심히 하게 됩니다.

요즘에는 독학하시는 분 중에는 타임슬립 동영상 기능 등을

자기 자신을 감시하는 용도로 쓰기도 하더군요.

제가 있던 대방소방사관학원에서는

수업이 없는 빈 강의실이나 수업후 수업이 끝난 강의실을 제공해주었습니다.

119학습센터라고 해서 매달 성적순으로 입실,퇴실을 정하는 독서대형 공간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오픈된 공간이면서 자기만의 공간이 있는, 여러 모로 제게 적합했습니다.

저는 이곳이 저에게 잘 맞아서 자리를 잡고 그 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학원에 등원하면 수업 전까지 그곳에서 자습을 하고

수업이 끝나면 다시 돌아와 학원 문을 닫을 때까지 자습을 했습니다.

또한 매달 치르는 학원모의고사 및 전국모의고사의 성적을 학원복도에 게시하여

수험생에게 어떤 자극을 주기에도 충분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학원총무를 하게 되었는데

총무라고 해서 어떤 직책을 맡아서 공부에 지장을 줄 것이라고 생각될 법도 하지만

오히려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일은 바로 학원 문을 열고 닫는 일이었습니다.

저에게 꾸준함과 책임감을 강제했던 이 직책 덕분에

흐트러지려고 할 때마다 저를 채찍질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관리가 잘 안된다거나 의지가 부족한 유형이라면

이런 식으로 자기 자신에게 어떤 강제성을 줘서 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지방사람이라

서울에서 고시원 생활을 했는데

정말 1평반 남짓한 공간을 보고 있자면

진짜 빨리 해서 '이곳을 나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서울이 집이어서 가까이에서 집밥먹고 통학하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아무튼 너무 좋은 원룸이나 고시원은 수험생에게는 사치인 것 같아요.

사람은 그 환경에 적응하고 익숙해지면 나태해지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저는 고시원에서는 아예 공부를 하지 않고 잠을 자는 용도로만 썼습니다.

계속 있으면 우울증이 올 것 같았기 때문에 공부는 무조건 학원에서 했습니다.

< 국어 - 손정효교수님 >

국어는 정말 우리말인데 외국어 같은 애증의 과목이었습니다.

문과를 나와서 익숙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학창시절 공부와 담을 쌓았었고

잘못 굳어진 언어습관은 빠른 학습을 방해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수업을 따라가면서 매일 사자성어를 외웠습니다.

한자만 보고 독음도 알 수 있게 했었는데 그렇게까지는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오래걸려요. 부수 파악 등 한자에 어느 정도 실력이 있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소방한자로는 너무 과한 학습 같습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하면 지칠 거예요.

그리고 하다보면 독음도 저절로 될 것이기에

처음에는 사자성어의 한글독음을 보고 그 사자성어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를 대강 설명할 수 있게끔만

접근하시고 매일 꾸준하게 사자성어도 ㄱ~ㅎ까지 회독하시면

나중에는 사자성어만 뚝딱 화장실 볼일보면서 금방 보실거예요.

(올해는 이례적으로 사자성어가 안 나왔지만 보셔야 됩니다. 사자성어 단독출제가 아니더라도 사자성어 공부는

전반적인 국어 이해에 많은 배경지식을 주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 될 기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학은 너무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수업만 열심히 들으시고

문법을 먼저 잡으세요. 문법은 한 문제라도 놓쳐선 고득점이 힘듭니다. 비중이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문법은 몇문제가 나오든 다 맞힐 수 있도록 완벽하게 잡으셔야 합니다.

일단 표준발음법, 표준어, 맞춤법 등등 원문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회독하시고 자꾸 익숙해지세요.

회독을 하다보면 어떤 규칙이 보입니다. 그 규칙을 처음부터 암기하려고 하지말고 예시를 보면서 하나하나 적용해보세요.

물론 규칙이 많은 만큼 아이러니하게 불규칙도 많은 것이 국어문법의 애로사항일 것입니다.

불규칙은 어떻게 보면 규칙보다도 더 중요하고 보통 이부분을 문제로 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로 정리해서 암기하셔요.

(외래어표기법, 로마자표기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문제를 풀면서 적용하면

웬만한 소방국어 문법에서는 벗어나지 않을 거고 그때부터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문법에 자신이 생기면 이제 문학,비문학에 투자하시면 돼요.

이부분 역시 일명 '양치기'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문제에 나오는 것 위주로 먼저 봐주세요.

많이 봐주는 것이 국어는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 되었든 우리나라 말이기 때문입니다.

(고전문학은 어렵고 생소하긴 하지만 범위가 한정적이니 다 봐주세요)

그리고 문법도 어느 정도 'made'가 되었다고 해서 소홀히 하지 마시고

격일로라도 꾸준하게 봐주셔야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이 시험은 반복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반복하다보면 전화번호, 집주소 외워지듯이 장기기억으로 오래오래 남더라구요.

신기하게도 필기 끝난 후에 책을 잠깐 안보니 두달새에 많은 것들이 날아갔습니다.

그만큼 휘발성도 강한 것이 또 국어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자주 봐서 진짜 '내것'을 만드세요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말씀하시기 전에

내가 혼자 입으로 그 답을 중얼거릴 수 있다면

'자기것'이 된 것입니다.

< 영어 - 박노준 교수님 >

저는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긴 했지만

베이스가 없는 사람도 충분히 재밌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강의해주셨습니다.

독해는 직독직해 연습을 많이 했고 끊어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긴 문장을 얼마나 잘게 쪼개고

필요한 성분(주어,동사,목적어 등등)과 불필요한 성분(부사, 전명구 등등)

걸러낼 줄 알아야 빠른 독해과 정확한 문제풀이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런 훈련을 통해 어느정도 독해 1문제를 잘 풀어낼 수 있다면

유형별 요령은 그 다음인 것 같습니다.

저는 매일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데일리독해'를 활용해서

여러 유형을 10문제씩 연습했습니다.

뒷장에 나와 있는 해설은 될 수 있으면 보지 않고 하는 연습을 해야 더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스톱워치로 시간재고 하세요.

무한대로 시간을 두고 하는 것보다 시간관리 연습과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재고 풀 때는 지문을 읽고 정답을 고르는 데에 몰입하기 때문에

끝까지 완벽한 독해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채점 후에는 맞혔어도 나머지 부분을 해석하는 연습은 꼭 하셔요.

정답과는 무관하게 해석을 잘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잘 안 된다면 스터디를 활용하셔도 좋지만 가급적이면 짧고 굵게 하고 혼자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제가 약한 부분은 문법이었는데

가장 기본적인 문법, 빈출되는 문법만 알아도

어느 정도는 승산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휘는 매일 단어스터디를 통해서

꾸준하게 했습니다.

독해용 기본어휘와 어휘문제용 심화어휘를 병행했고

점점 양을 늘려나갔습니다.

간혹 영단어암기가 잘 안되어서

그 암기에 2.3시간을 소비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차라리 속도를 내서 끝까지 보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영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반복해야 외워지기 때문입니다.

심화어휘 같은 경우는 시험보기 직전까지 꾸준하게 봤습니다.

잘 안 외워진다면 경선식 단어장에서 쓰는 약간은 '변태적인 방법'으로 외우면

저는 연상하기 편리해지더라구요.

올해는 출제가 그전의 유형과는 조금 다르게

공채에서도 소방특채용어가 많이 나온 것 같은데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방관련독해지문이나 어휘도 챙겨보셔야 할 것 같아요.

< 한국사 - 김상범 교수님(최태성 근현대사, 전한길 3.0) >

한국사는 익숙해서 오히려 제가 장수생이 되는 데에 일조한 과목이기도 했습니다.

너무 한곳에만 파고들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항상 앞부분, 고대~조선 전기 정치사만 잘했습니다. 뒤에서는 지쳐서 제대로 못했죠.

계속 보니까 그부분에서는 점수가 잘나왔지만 나머지 부분에서 취약했기 때문에 고득점이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시작부터 완벽하려고 하는 것은 독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보세요. 끝까지.

전략적인 공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국사 역시 흐름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뼈대를 세우고 살을 채워나가야 합니다.

김상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정치사는 뼈대입니다.

뼈대를 어느 정도 갖춰 놓으면

경제사, 사회사, 그리고 대망의 문화사는 살과 장신구 입니다.

정치사가 잘 되어 있으면 나머지 부분은 저절로 따라올 것입니다.

국사는 분류사로 공부하셔요.

시대사로 하시면 쉽게 지치고 너무 한곳에 자세하게 파고들어

역사가 진행이 안됩니다.

공부할 때도 역사를 흐름대로 진행시키면서 해야

내 머릿속에 어떤 나만의 지도가 그려질 겁니다.

그리고 문제에서 국사 사료를 보고 그에 맞는 지도를 꺼내고

보기를 보고 맞는 것을 고르거나 아닌 것을 소거할 수 있다면

이것으로 국사는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료공부는 어느정도 흐름이 'made'된 후에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기본적이 문풀이 되시면

심화적인 문제를 풀 때 전한길 기출도 활용하기에 좋았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기본서 하나만 달달 보세요.

위편삼절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책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그 책의 어느 부분에 뭐가 있다 정도 찾을 수 있으면

국사는 웬만하면 고득점하실 거예요.

저는 처음에 제가 취약하다고 생각한 근현대사는 최태성강사님 것으로 선행학습을 했는데

결국에는 국사는 기본서 하나만 봐도 충분하다는 것을 느꼈었습니다.

국사는 모두가 전략과목, 백점과목이기 때문에

최소 95~100은 맞을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국사에서 점수가 깎이거나 시험당일날 국사에서 시간을 허비하면 안 될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국사공부에 어떤 슬럼프가 왔을 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응시했었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완벽하게 공무원시험과 동일하진 않지만 전반적인 흐름을 알고 있다면

충분히 고급(1, 70점이상) 취득이 가능하실 거예요.

취득 후에는 국사라는 과목에 자신감도 생길 것이고

이 자신감이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데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 소방학개론 - 김진수 교수님 >

이 분야에는 1타강사로 유명한 조동훈, 정경문 교수님이 계시지만

꼭 이 분들의 강의가 아니면 안 된다는 강박은 버려도 좋을 것 같아요.

다 자기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저는 김진수 교수님 기본서와 다양한 기출문제 풀이로도 충분했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법규보다 쉽게 느껴지고 점수도 그만큼 잘 나와줘서 효자과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공부를 계속 하다보니

개론이 개론의 범위에서가 아닌 더 심화된 부분까지 들어가게 되고 그만큼 양이 방대해지더라구요.

가끔 전공수준의 난해한 문제들이 나올 때마다 자신감이 많이 하락했었던 과목입니다.

하지만 아주 기본적인 틀 안에서 문제를 다 맞출 수 있게

기본에 충실하면 실제 시험에서는 무난하게 점수를 받을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문제를 많이 풀어보시길 권합니다.

<소방관계법규 - 조동훈 교수님>

저 같은 경우는 학원 법규 강의가 저와는 맞지 않아서 처음에는 굉장히 애를 많이 먹었던 과목입니다.

결국 조동훈교수의 법규책을 바탕으로 인강은 듣지 않고 독학했습니다.

원문이 아닌 요약정리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필수적인 틀을 갖춰놓고

문제풀이와 병행해서 거꾸로 원문을 찾아서 보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외워야 할 부분은 거의 다 두문자를 따서 외웠습니다.

조동훈교수의 책에 나와있는 암기법을 활용 또는 변용하고

제가 스스로 외우기 편한 두문자를 만들어서 외웠습니다.

법규는 정말 안 외워지고 낯설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12월부터 제대로 건드리기 시작했던 법규과목은

모의고사에서 80~90점을 상회할 정도로 올라갔지만

이번 4.9 시험에서는 후반에 많은 공을 들였던 법규에서

피를 보고 말았습니다.

기출된 부분 위주로 암기를 했던 저에게는

지엽적이고 세부적으로 들어간 부분이 제 약점이었는데

이런 치부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모두가 고난도로 체감했던 탓에 다행스럽게도 조정점수에서 득을 봤지만

법규공부를 꼼꼼히 해야될 것 같습니다.

원문도 세세하게 보셔요.

※필기 총정리

너무 강의에 의존하지 마시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기 바라요.

인강이든 실강이든 그 시간에 보고 듣고 배운 것은 완전히 자기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험생활 후반부로 갈수록 자습시간이 많아져야

더 합격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올해부터 필기비중이 75프로 늘었기 때문에

필기공부에 더 치중하세요.

체력, 면접으로 뒤집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필컷으로 합격해서 최종까지 희망고문식으로 끌려가면 멘탈을 회복하기가 더 어려워 보였습니다.

필컷보다 여유있는 점수를 확보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더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기초적인 체력도 무시하면 안 되겠지만요.

+추가

공부할 때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방법 중 하나로

'타임어택'  있습니다.

주간계획을 세우실 때 예를 들어

~(오전/오후) 이정도로 배분하셨다고 했을 때

과목당 할 양이 있으실 텐데요

그 양은 너무 지나치면 무리하게 되고 너무 적어도 절대학습량이 부족하게 될 것입니다.

본인의 현재 상황에 맞춰 학습량을 정하시되 구체적으로 몇페이지 어느부분까지 보겠다로 잡으셔요

그리고 계획된 타임이 지나면 덮으세요.

그리고 다음 계획을 이어나가셔야 원활한 계획표 이행이 가능해요.

조금 못 했다고 타임오버해서 하면 다음 계획도 다 미뤄집니다.

혹여나 시간 안에 클리어 하지 못 하셨다 하면 만들어뒀더 잉여시간(일요일)에 하시면 됩니다.

만약에 시간 안에 다 클리어를 하셨다면 잉여시간(일요일)에는 나만의 보상(건전한 휴식)을 주세요.

이런 방법을 이용하면 '타임'이라는 제한이 있으므로 그 시간에 한 눈 팔지도 않게 되고

집중과 몰입이 더 수월해질 것입니다.

(구체적인 양 설정과 타임어택)

그리고 잉여시간은 두되 그날도 아예 하루를 통으로 다 쉬지는 마시고

적은 양이라도 꾸준하게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연속성이 중요하거든요.

+추가

시험시간 관리, 배분 순서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국어>영어(국사)>국사(영어)>선택 순으로

시험지에 주어진 순서대로 풀었습니다만

연말에 선택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을 때는

>법규>국어>국사>영어 순으로 풀기 시작해

실제 시험에서도 11 15분쯤에 다 풀었었습니다.(몇개 별표 제외)

어느 정도 성적이 상승하신 뒤에는

선택과목을 빠르게 풀어버리고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 좋은 것 같습니다.

선택(40문제) : 소요시간 약 15

그리고 집중과 시간을 요하는 국어를 풀고

국어(20문제) : 20

조금 낭비할 수도 있는 국어에서의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자신있는 전략과목인 국사를 풉니다

국사(20문제) : 15

그리고는 나머지 시간에 영어를 꼼꼼하게 공을 들여 풉니다.

영어(20문제) : 25

실제 시험날 : 종합 약 75

(평소 모의고사 때에도 이렇게 연습하니 마킹 10분 빼놓고 5분 정도 남았었습니다)

<체력 52 - 보라매 한양퍼펙트>

악력 10(71) : 철봉매달리기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두손으로 하시다가 한손으로 10초 이상 버틸 수 있으면 악력은 충분하고

나중에 체력학원 또는 평소에 기계를 잡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파지와 영점을 찾으세요. 요령도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타케이와 대우의 파지를 다르게 잡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잡초뽑기 같은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부모님 따라서 산소 벌초를 자주 다녔었는데

풀을 뽑는데 들어가는 손아귀의 반복훈련이 악력힘이 길러지는 데에 톡톡한 역할을 한 것 같아요.

배근력 10(245)

요령이 정말 반 이상 차지하고 악력힘을 길러놓으면 더 좋습니다. 체력학원을 통해서 느낌을 익히세요.

저는 허리가 약한 편이라 데드리프트 무게도 잘 치지 못 하지만 요령 터득 후에는 배근력은 잘 나오는 편이었어요.

(파지하는 손을 최대한 안으로 많이 말아서 잡으세요. 손목 안 끊어지니까 걱정마시구요)

윗몸 10(63)

평소에 자주 해주세요. 저는 공부하다가 잠 깨는 용도로 많이 활용했구요. 처음에는 속도보다 횟수에 신경을 썼습니다.

예를 들면 천천히 70. 그다음은 80. 90. 100개 순으로 양을 늘려갔습니다.

또 하다보면 자신의 아랫배 배둘레햄을 보고 자각해서 관리하게 됩니다. 잠도 깨고 일석이조죠.

나중에는 시간을 재고 속도를 빠르게 연습했고 체력학원에서 훈련하실 때는 센서에 맞춰서 연습하셔요.

중간에 센서 안 울리면 리듬 깨지고 힘들거든요.

그리고 저는 내려갈 때는 최대한 하복부를 아래로 민다는 느낌으로 다이렉트로 내려오니까

더 빠르게 내려오고 상체가 내려올 때 동선의 손실을 줄이는 것 같더라구요.

골반이 축이면 상체를 크게 돌아 내려오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더 힘들잖아요.

그리고 올라올 때는 허벅지의 힘도 같이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전북은 사람이 직접 체크했습니다)

좌전굴 3(19.7)

그냥 저는 선천적으로 허리도 약하고 약간 굽어서 잘 안 되기도 했고 노력 또한 부족해 가장 걱정했던 종목입니다.

마이너스였던 분들도 만점 맞으신 분들 있으시던데 꾸준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종목 같습니다.

전 괜히 다칠까봐 많이 찢질 못했는데 앞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평소에 유연성을 길러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자리멀리뛰기 9(260)

소방공무원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이 종목을 걱정합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학원에서 하체훈련을 많이 했는데

아마 평소에 안 하시던 분은 근육이 부어서 다른 종목에도 영향을 미치고 제멀도 기록이 안 나오실 거예요.

그래도 하체훈련을 하시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자주 해주세요. 물론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신장이 185인데 체격에 비해서는 기록향상이 더딘 편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고무줄을 배꼽 높이로 기둥과 기둥에 묶고 뜀뛰기 연습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고 결과도 만족합니다.

(전북은 모래판, 스파이크화 착용하고 했습니다)

왕복오래달리기 10

호흡법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코로 숨쉬다가 입을 트는...

원래 80회 왕복이 가능했었는데 필기공부한다고 한참 운동을 게을리했더니

체중도 늘어나고 호흡도 안 터져서 체력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된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안 되니까 더 안 되더라구요.

그런데 어느 시점이 되면 다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연습때 횟수를 늘려야 탄력을 받아요.

만점도 찍어봐야 시험장 가서 버프도 있다고 봅니다.

음원 틀어놓고 리듬감 익히고 턴 동작을 거리손실 없이 한발을 축으로 똑같은 패턴으로 돌면

만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측정날, 왕오달 후반부에 부모님 생각은 필수)

면접

스터디를 통해서 준비했습니다.

스터디에서는 서로 면접관이 되어서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여

실전과 같은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면접도 생각보다 많은 공부가 필요하더라구요.

저는 긴장을 얼마나 했는지

면접 전날에 잠도 설쳤었네요.

저 같은 경우

개별면접에서는 (준비해간)자기소개, 기본적인 질문 3개로 마무리돼서

약간은 허무했었습니다.

집단면접은 랜덤으로 조추첨 후 다시 주제추첨을 했는데

30분간 조별로 생각하고 토의할 시간을 주었습니다.

찬반이 아니었기에 서로 진행방향에 대해 합의하고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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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부터 적던 합격후기가

쓰다보니 벌써 2시네요.

최종합격 날에도 그랬지만

이 글을 쓰면서 그동안의 수험생활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데

최대한 압축해서 써 보려고 했는데도

막상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저도 수험생활 동안

감사한 사람들이 너무 많고

이렇게 합격수기를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이렇게 글로나마 제가 체험한 것들을

전달해드리고 싶었네요.

자신에게 맞는, 필요한 부분만 뽑아가셔도 좋고

그냥 편하게 읽고 어떤 자극이나 동기부여가 되셨다면

그것으로 저는 보람찰 것 같아요.

두서없이 적은 글이지만

소방관을 꿈꾸고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들 꼭 최종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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