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소방모든 수험생들 파이팅!!!★

hojeongjenny
조회290추천 02016.02.1704:55

★이번에 합격하신 모든 분들 축하 드리고 불합격하신 분들은 아쉽지만 더 힘내시며 내년을 기약하셨으면 합니다.모든 수험생들 파이팅!!!★

  수험준비 하면서 많은 합격 수기를 읽고 공부하였지만 여자 분들 합격 수기는 별로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서 '합격하면 나는 합격 수기를 꼭 써야지!' 했는데 쓰게 돼서 정말 너무 너무 기쁘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합격하신 분들의 공부법이 절대적이지 않는다는 거에요. 참고는 하되 자신만의 공부 스타일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길 수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ㅎㅎ

 

1. 수험기간, 시간(노력형)

 저는 소방 관련학과여서 꾸준히 공부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한 것은 2014 12월부터 시작했습니다. 2015년 통합 시험 보고 필기 탈락. 그 뒤 2015년 경기2차 시험 준비로 나름 열심히 했다고 했지만 부족했나봐요. 그때도 필기 탈락했습니다. 사실 필기는 붙겠지 했는데 떨어져서 반성하고 2015 8월부터 다시 공부 시작 했습니다. 이전에 쌓인 게 있는지 공부하는데 수월했습니다. 12월부터 시험 전까지는 제가 아침 형 스타일이어서 아침에 6시쯤 눈 뜨면 약 저녁 11 30분 까지는 꼭 공부했어요. 이게 좋다고 할 수는 없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해야 마음이 놓이는 스타일어서..ㅎㅎ 짧은 시간에 오늘 할 공부를 다 끝내신다면 좋겠지요!?

 9,~11 : 국어, 영어, 한국사

 12~4 : 국여, 영어, 한국사, 소방학개론, 소방법규

이런 식으로 공부했어요. 경기2차 준비 할 때는 하루에 3과목했었는데 그러면 뭔가 감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서 하루에 5과목을 다 돌렸는데 다 끝내면 성취감도 있고 매일 매일 공부하니깐 머리에 더 남게 되는 것 같아요.

 

2. 필기

(방금 합격 점수가 떴네요! 점수 첨부합니다!!다행히 가채점은소방학 빼면 다 맞네요ㅎㅎ)

  저는 가산점이 4점 있습니다. 대형이랑 컴활 1급인데요 이번 시험 치면서 정말 가산점 없었으면 많이 불안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컴활1급이 이제 가산점에 없어진다는 소문이 돌아서 참 아쉽네요.

[국어]

  이게 참...ㅋㅋ국어가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이걸 어떻게 다 외우지?! 하시는데 할 수 있습니다!! 회독 수를 빠르게 늘리셔야해요. 우선 인강을 1번 보시고 2번째 보시면?!이런 내용었나?’ 하시는 걸 느끼실 거에요. 대신 인강 보면서 다른 생각하시면 안돼요!!ㅎㅎ 저는 이선재쌤 강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국어 공부는 다 선재로 했습니다.

  선재국어->선재기출실록->선재국어마무리->약점체크 반쪽 모의고사. 그 외 자이스토리 국어 문학 부분 문제를 많이 풀어봤어요

  문법(반복이 중요!!) : 소방 시험 특성상 문법 문제가 기초적인게 많이 나와요. 그렇다고 무시하시고 문법을 대충 공부하신다면 막상 시험 보실 때 실수하실 수도 있어요. 저는 기본서 2회독 정도하고 기출 풀었는데 확실히 문제를 풀면서 다시 문법 재정리하는 느낌이었어요. 문제를 풀었을 때 많이들 하시는말씀이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게 아니다.’ 그래서 선택지 분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많이 틀리는 부분은 기본서에 체크하고 중점적으로 봤어요.

  문학 : 뭐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기본서에 있는 문학은 달달 외웠어요. 거의 시험 끝자락에는 하루에 시 몇 개, 소설 몇 개 이런식으로 나눠서 자주 봐줬어요. 기본서 이외의 것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자이스토리 문학도 하루에 몇 개 정해서 시간 재고 풀고 다시 답지보고 정리했어용.

+자이스토리 활용법 : 문학을 보고 스스로 거기서  주제와 특징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문제 풀기-> 틀린거 다시 풀기-> 시의 경우에는 스스로 은유인지 직유인지 활유인지 찾고, 주제 생각해보고. 소설은 몇 인칭인지 주제는 뭔지 써보기 -> 해설지 보고 내가 생각한게 맞는지 비교하기

  어휘 : 한자성어 역시 하루에 몇 개 정해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보는 식으로 했어요. ! 그리고 선재쌤이 암기앱을 때마침 만드셔서 그거 자투리 시간에 이용했어요. 아쉽게도 이번 시험엔 한자성어가 안나왔는데 나와도 음이 같이 주어지기 때문에 눈으로 많이 익히는 식으로 했어요. 속담이나 숙어는 2월부터 기출안에 문제 풀고 선택지랑 같이 외웠어요.

 독해  : 선재쌤 강의 들을 때 자료를 활용했어요. 독해야 산다라는 며칠 분 자료를 올려 주셔서 그걸로 공부하니까 어느정도 독해를 어떻게 해야되나 하는 감이 왔어요. 그리고 기출에 있는 독해를 풀었는데 공무원 독해는 길이도 짧으니까 긴장 안하시고 꾸준히 하루 분량 적게 잡으셔서 공부한다면 충분히 푸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영어]

  이번 시험은 정말~운이 좋았어요. 영어 풀면서아 망했다.’ 했는데 가채점 해보니깐 생각보다 감으로 푼게 맞았어요..ㅎㅎ

 단어 : 경선식영단어, 영어 기출 문제집 단어, 이리라 생활영어&이디엄(이거는 2016 2월부터 시작했어요. 미리 해봤자 나중에 다 잊어서 시험 다가올 때 시작해서 매일 하루 분량 정해서 꾸준히 봤어요.), 경선식 영숙어, 이리라 통문장500 단어

 문법 : 이리라 테이크아웃(다 회독), 신성일pass실전영문법555(테이크아웃으로 문법 공부하고 자신감 쌓여서 독학으로 한번 풀어봤는데 수준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아예 옆에 해설이 자세히 되어있는데 답을 체크하고 왜 이렇게 됐나?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동기 영어 기출문제집(저는 그 중 난이도만 골라서 풀었습니다. 답체크 안하고 계속 풀어봤어요. 딱 소방 문법 수준이 그 정도 되는 것 같아서요!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독해 : 이리라 통문장500(다 회독), 천일문 기본편, 천일문 완성편(독학. 천일문의 경우에는 제가 중고등학생 때 공부하던 책이 있어서 문장 구조를 파악하려고 봤어요. 끊어 읽기를 중점적으로 했어요!), 이동기 기출문제집(시간재고 풀기-> 처음부터 끈어 읽으며 구문 분석-> 단어 정리. 많이 푸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정확히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하루에 4개만 풀었어요.)

 

[한국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한국사는 흐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던 저를 바꿔주셨어요. 경기2차 전까지는 강민성 선생님 기본서로 공부했어요.

 전한길 필기노트(다 회독)-> 전한길 3.0(,홀수 번호 2회독씩)-> 전한길 5.0(3회독) -> 전한길 키워드 사료분석집(1회독 후 부분 부분)

 필기노트는 인강으로 3회독 한 것 같아요. 빠른 배속을 많이 이용했어요. 저는 이렇게 순서대로 나가기보다는 같이 병행했어요. 처음에는 필노 위주, 그 다음 필노+3.0, 그 다음 5.0, 다음 5.0+필노, 다음 필노+사료집. 이런 식으로 했습니당. 이 중에는 ‘5.0까지 꼭 해야하나?’ 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빈칸 채우기를 다른 종이에다 쓰면서 하니깐 확실히 더 잘 외워지고 제가 모르는 부분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료분석집도 안 봐도 된다는 분들 있었는데 필노랑 5.0 많이 보니깐 지겨워서 어차피 무료강의라 한 번 들어봤는데 강의 퀄리티도 좋고 무엇보다 사료와 함께 개념을 익히니 새로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배상금 문제도 사료집 덕분에 맞았답니당^^

 

[소방학개론]

  조동훈 소방학개론 책을 한달안에 1회독 하자!해서 매일 페이지를 나눠서 봤어요. 그리고 기출문제가 2005년부터해서 총 109개였는데 이것도 하루에 몇 회 나눠서 풀었어요. 나중에는 기본서+기출문제 함께 병행했어요. 시험 다가와서는 기본서 보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에이포에 정리하고 시험날까지 가져가서 봤어요.

 

[소방법규]

  조동훈 소방법규 기본서로 처음에는 핵심 위주로 보다가 나중에는 원문 봤어요. 실제 이번 시험 어려웠는데 법규 어디 시행령인가 시행규칙 별표에서 나왔죠ㅠㅠ 조동훈 법규 기출 같은 경우에는 해설에 몇 분법 몇 조인지 까지 나와서 틀린거는 처음에는 볼펜, 또 틀리면 초록색 색연필, 또 틀리면 노랑색 펜으로 줄 그어놔서 다시 보고 했어요. 법규도 마찬가지로 시험 다가오면서 핵심노트 같이 제가 만들고 시험날까지 봤어요.

 

3. 체력 : 50

  필기시험 준비 할 때 점심먹는 시간에 헬스장 가서 저질체력은 되지 말자해서 기초체력 다졌어요. 소사모 검색하면서 왕오달 러닝머신으로 하는 법으로 해봤는데 이게 실제 뛰는거랑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ㅋㅋ그래서 나중에는 체력학원+운동장에서 인터벌 해서 왕오달 늘렸어요.

  저는 필기 끝나고 한 2주 뒤에 체력학원 다니고 실기시험 전까지 해서 4주정도 다녔어요. 갑자기 고강도 운동을 하다보니까 시작하고 2주동안은 몸에 부상이 많이 오더라구요ㅠㅠ그래서 몸 관리도 중요한 것 같아요.

  남성분들 기준에 비해 확실히 낮기 때문에 꾸준히 하신다면 될거에요!! 애증의 제멀은 정말 요령을 아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시험 때 너무 욕심 내서 뛰는 바람에 팡 튕겨서 0점 맞아서 정말 아쉬웠어요ㅠㅠ 만약 1차 시도 때 파울 나셨다면 2차 시도 때는 살살 뛰셔서 파울은 면하시길..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여자분들 중에 더 궁금하신 거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4. 면접(스터디)

  정말 산 넘어 산이라고 처음 면접 준비 할 때는 막막 했어요. 10퍼센트지만 만만히 볼게 아니죠. 실기 끝나고 한 4주 정도 준비했어요. 저는 조동훈 면접책 샀는데 모범답안도 참고 많이 했어요.

  그리고 처음 면접 봐보는 거여서 스터디 하시는 분들이랑 인사부터 자세, 얼굴 표정, 말투 이런거 많이 도움 받았어요 ㅠㅠ 정말 혼자였다면 헤매고 있었을지도.. 또 집단면접 때도 토론하면서 다른 분들 말씀 하시는 걸 적고 다각도로 생각하는 법을 배웠어요!

  저는 스터디 끝나고 집에서는 거울 보면서 웃으면서 말 하고 외우는 거에 많이 신경 썼어요. 면접 볼 때 아무래도 웃는 상이 더 좋게 보인다고 해서!!

  시사 부분은 시간 남을 때 팟캐스트에서 골라서 들으면서 준비했는데 다행히 시사는 안물어보셨어요. 소방조직과 관련 문제에 대해서 아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감!! 잊지마시길^^ 저는 정말 개별 면접 기다리면서 너무 긴장 되니깐 헛구역질까지 나올 뻔했는데 마인드컨트롤 했더니 개별 때는 많이 안떨었던 것 같아요.

5. 마무리

  아직도 합격했다는 사실이 얼떨떨한데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려구요! 사랑하는 가족, 수험 기간 동안 정말 많은 도움을 준 남자친구, 기다려준 친구들, 감사한 스터디원 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합격 수기 읽으시는 분들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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