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소방하반기 구급 합격 수기 남깁니다

hi4658
조회324추천 02017.11.2206:34

구급합격수기

 

2017년 하반기 구급 합격 수기 남깁니다. 시험이 필기 체력 면접 긴 시간동안 치러야 하는 장시간 레이스다 보니 힘들긴 힘드네요 이런 시간이 올 줄 몰랐는데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저같이 행복한 시간 맞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 끄적거려 봅니다.

 

필기

1) 국어(85)– 저는 상반기 하반기 모두 준비했습니다. 꼬박 1년을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고생을 많이 한게 국어인거 같습니다. 처음 상반기에는 선재국어를 보고 준비했습니다. 분량도 방대하고 한국어이다보니 암기도 잘안되고 모든게 비슷해보여 고생했습니다. 상반기 시험은 국어 난이도가 문법 문제도 적고 문학도 지문이 짧아 평이하게 나와 어렵지 않게 90점 획득 할 수 있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경험으로 선재국어는 조금 오버페이스인거 같아 조금 난이도가 낮은 국봉을 보고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 시험을 치르면서 느껴진 것이 문법 비중도 5문제정도로 높아졌고 선재국어에는 있었으나 국봉에서는 비중을 낮게 두었던 부분들 그리고 지문 길이가 방대해지면서 앞으로는 소방국어도 쉽다고는 말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반기 시험도 운이 좋아 예상점수 85점(합격자는 점수 비공개) 획득 할 수 있었지만 조금 힘드시더라도 선재국어 등 일반 행정직 국어 기본서를 가지고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국어는 한국어이다 보니 정말 머리에 남기기도 어렵고 공식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반복만이 길이고 정말 문제 풀이를 많이 하면서 머리에 남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회독수가 올라가도 남는 것이 없다고 자괴감 느끼시지 마시고 시간과 반복이 답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모의고사 구입비용을 아껴보고자 공무원 저널에 가입해 올라오는 무료 모의고사를 다운받아 2년 치 정도 풀었는데 문제를 풀면서 공식도 정리되고 표준어 외래어 연습이 많이 되면서 국어가 머리에 자연스럽게 남았던 것 같습니다.

 

2) 소방학(90) – 국어에 비하면 분량도 작고 기출복원이 잘되있어 수월했던 과목입니다. 하지만 방심하기 어려운 것이 생각보다는 분량이 많습니다. 거기에 암기 과목이다 보니 계속해서 까먹는데 시험 전까지 긴장을 풀기는 어려운 과목 같습니다. 조동훈 소방학과 13개년 기출을 가지고 공부했는데 상반기에는 처음 시험이고 긴장도 많이 해서 그런지 70점이 었지만 하반기에는 90점 받았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소방학개론도 기본서 정하시고 반복하시면 어렵지 않게 고득점 가실 수 있는 효자 과목 같습니다.

 

3) 영어(70~75 예상) – 딱히 준비를 많이 한 과목은 아니지만 제이디윤 생활영어로 준비하고 갔습니다. 상반기 시험에는 제이디 윤으로 준비가 가능했지만 하반기 시험에는 영어가 지문은 짧아졌는데 단어암기가 정말 많이 필요해졌구나 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생활영어라고 방심하시지 마시고 기본적으로 단어 집을 선정하셔서 단어 공부를 많이 하셨으면 합니다. 소방관련 용어도 조금 나오지만 요즘은 그냥 토익이나 수능유형으로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2. 체력(45)

정말 남자라면 다 30(과락기준)은 되는 것 아니냐 생각하시면 큰일 나는 과목 같습니다. 저도 상반기 시험에는 예전 생각하면서 겁도 없이 늦게 준비했는데 정말 실수 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평소에 운동도 많이 하시고 몸 좋은 신 분들은 혼자 준비하셔도 되지만 학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이다 보니 파울도 있고 시험장 분위기에서 연습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상반기에는 필기 끝나고 공무원 전문 체력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일하면서 다니기도 그렇고 시간이 좋아 갔는데 아무래도 인기 있는 학원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고 공간이 협소해 하루에 운동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상반기에는 18점으로 체력에서 탈락했는데 체력에 자신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꼭 유명하다고 선택하시기 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곳이 어디인지 인지하고 따져 보신 후 학원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반기는 시험이 어떻게 될지 몰라 어영부영하다 8월경부터 개금에 있는 히어로 체대입시 전문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처음에는 체대입시학원이다보니 훈련 강도가 공무원전문학원에 비해 너무 높아 꼭 이렇게 해야하나 의구심도 조금들었지만 운동은 확실히 하는 만큼 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윗몸일으키기 30개도 힘들어 하던 제가 시험장 가서는 1분동안 한번 쉬고도 58번 할 수 있었고 힘쓰는 것들도 모두 만점을 받았습니다. 키가 작아 제멀이랑 왕오달이 힘들었는데 이 두 과목만 조금 더 올렸다면 정말 고득점일텐데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이번에는 체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칠 수 있었습니다, 소방공무원은 정말 시험에서도 체력이 중요하지만 일을 시작함에 있어서도 체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부에 압박이 느껴지시더라도 체대입시 학원에서 미리 체력을 준비하시는 걸 정말 추천드립니다.

하반기 시험에는 공부하랴 일하랴 체력학원 다니랴 힘들기도 힘들었지만 다들 가족 같은 분위기로 서로 힘이 되어주고 끌어 주어 면접까지 같이 준비하면서 모두 좋은 결과를 받아 소방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살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3. 면접

정말 열심히 준비 했던 것 같습니다. 학원을 갈까도 생각했지만 학원은 너무 획일적으로 준비될거 같아 하루 특강만 들어보고 같이 학원다니던 친구들끼리 스터디를 조성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스터디원 멤버가 너무 편하면 스터디가 느슨해져 안좋을 수도 있지만 이번 저희 멤버들은 모두 적극적으로 열심히 준비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자기소개라든지 지원동기 같은 부분도 준비하여 매번 실전 면접처럼 연습하고 서로 아끼지 않고 수정에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시사상식적인 부분도 매번 뉴스기사를 취합하여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건 바로바로 공유하였고 내용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즐겁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면접을 준비하면서는 시간도 금방 갔고 집단면접 개별면접 정말 하고 싶은말 많은데 다 못해서 아쉬울 만큼 속시원히 보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 카페에 보면 면접기출자료있는데 자기소개서랑 면접기출 그리고 그해 이슈상식들을 보강하시면 크게 어렵지 않게 준비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하기 전 노트 제일 앞 장에 써둔 글이 있습니다. “지나고 후회하지 말고 열심히 해 다시 이글 볼 때는 피식 웃자”입니다. 모두 꿈을 이루시고 행복하게 웃을 일 있으시길 바라면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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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