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소방두서 없겠지만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holman999
조회121추천 02017.07.0206:30

말주변이 없어서 두서 없겠지만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합격하면 합격수기 한번 써보는 것도 제 소원중하나였습니다. 간절하게 하나에 몰두하며 열심히 수험생활을 해본게 처음이었습니다.

저는 18년 상반기를 생각하고 6월달에 소방사관학원을 등록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반기가 생겼습니다. 학원다닌지 3일만에 하반기가 공고되더라고요.

그래서 마음 먹었습니다.한명이라도 뽑아줄때 들어가자. 늦장부리다가 평생 못할 수도 있다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인강을 보면 10분을 못버티는 탓에 실강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처음 한달간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특히 영어.. 진짜 제이디 교수님이 하시는말 하나도 이해하지못하고 의욕만 앞서서 상실감 커져만 갔습니다.

국어와 소방학은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었는데.. 영어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한달지나고 다시 다짐했습니다.그냥 스트레스도 잊고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공부만해보자

각과목 교수님들이 시키는 대로 군말없이 묵묵히 학원문 닫을때까지 공부만했습니다.

그렇게 2달을 하루도 쉬지 않고 버텼습니다. 첫모의고사 평균 30에서 두번쨰 모의고사 70점까지 올랐습니다.

그때부터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특히 영어는 들을 수 있는 강의 특강 하나도 빠지지않고 계속들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오히려 영어가 효자과목이되고 국어가 저의 발목을 잡더라구요..

국어는 60점에서 항상 맴돌았습니다. 너무 어렵고 양도 엄청나고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없어지는게 국어였습니다.

하지만 문법은 자신있었습니다. 비문학 문학은 정말..답도없었습니다.

제가 이번 시험 운이 좋았던게 문법이 많이나와서 살았습니다.문법만큼은 정말 자신있었기 떄문입니다.

소방학은 그냥 기본서 계속 회독했습니다. 정경문 교수님께서 하나도 빼먹지 말고 미리 다 외워놓고 공부해놔야 나중에 영어와 국어에 투자 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고 하셔서 그말 믿고 초반에 소방학을 만들어놨던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하나도 빼먹지않고 꼼꼼히 정독해서 딱 3회독했습니다.못외우면 책안넘겼습니다.그렇게 무조건 외우면서 꼼꼼히 하니까

1회독하는데 한달이나 걸렸습니다.

책한권 외우다 시피하고 학원 신문지에서 나오는 문제를 풀어보고 틀린것은 오려내서 오답노트 하나 만들어서 봤습니다.

그러니 실제 시험에서 문제푸는데 5분도 안걸리더군요.

영어는 특전사 영어단어장 불꽃독해,파랭이,기초노선도 혼자서 2회독씩 하고 실강은 계속돌렸습니다.

기초노선도 같은경우는 실강 4번들었고 생활영어는 2번 들었습니다.

저같이 영어의 기초의 기초도 없는 사람은 노선도는 필수였던거 같습니다.

이번 시험은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나와서 유추해서 풀었는데 가채점보다 20점 높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시험 한달전에는 전략을 세웠습니다.국어는 항상 제자리였기때문에 국어에 투자하기보단 60점대에 유지시켜놓고

자신있는 영어와 소방학에 훨씬 많은 시간들을 투자했습니다.새로운것들 모르는것들에 집중하기보단

내가 틀리지 말아야 할 것들에 많은 투자를 했던게 딱 들어맞았습니다.운이좋았습니다.

자랑 할 만큼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실제 시험에서 국어 55 , 영어 80, 소방학 80나왔습니다.

두서없이 써서 말이 길어졌네요..구조특채 예전보다 많이 어려워졌다고 하지만 절대 합격하지못하고 엄청 어렵고 그런 시험은 아닌거같습니다.하지만 하지않으면 절대 합격하지 못하는건 정말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저처럼 공부를 아예 처음 하는 사람도 4개월만에 붙었으니까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험생활 힘내시고 시간 금방지나갑니다.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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