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소방많이 늦었지만 수험후기 올립니다.

jg975532
조회797추천 02017.11.2206:39

많이 늦었지만 수험후기 올립니다.

 

경남공채 일반소방()

 

1. 시작하며

 

저는 6개월까지는 학원을 다니다가 7개월차부터 도서관에서 인강을 보면서 혼자 공부 했습니다.

17 1월부터 18 1 31일 발표까지 1년 정도 공부했습니다.

 

학원을 다닌 기간은 솔직히 좀 놀면서 했습니다.

공부보다는 운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사람구경도 할겸 겸사겸사 학원에 나간 것 같습니다.

학원이 시내에 있다 보니 놀것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고..

맛집 투어를 매 점심시간마다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학원 내에서 아는 사람도 없을뿐더러 스터디도 하지 않아 혼자 놀았다는 점입니다.

같이 놀았다면.. 얼마나 더 놀았을지..

 

그러다 7개월차부터 도서관에 나가게 됐습니다.

집에서 같이 준비하던 누나가 군무원에 합격했고

이렇게 게으르게 공부하면 안되겠다 생각되어 도서관에서 인강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본격적인 수험생활은 이때부터 시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제 일과는 8시 까지 도서관에 가서 20시 까지는 앉아서 공부입니다.

8시부터 20시까지 12시간 중 10시간을 목표로 공부를 했고

잘안되는 날은 20시까지 시간만 채우고 잘되는 날은 22시까지도 공부 했습니다.

 

20시 이후로는 하루 한시간반정도 운동에 투자했습니다.

입시체육에 다닌 것이 아니라 크로스핏을 했고 운동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고자 했습니다.

 

 

2. 과목별 점수 및 공부방법

 

국어80 한국사80 영어90 소방학75 소방법55

그다지 좋은 점수는 아니었지만 운이 좋아서 합격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산점은 컴활2급으로 1점 있었습니다.

(학원에 다닌 기간도 있어서 다양한 강사분들의 수업을 들어봤지만

가장 도움이 됐던 강의 및 강사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1)국어 80 - 고혜원

국어는 고혜원 선생님의 신의한수 문법, 문학과 하프모의고사를 들었습니다.

어짜피 공무원 시험이라는 것이 서술형 시험이 아니라 문제를 푸는 시험이라 생각하기에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자 노력했습니다.

따로 한자공부는 하지 않았고 학원 다닐 때 받았던 사자성어 자료만 공부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말 많았던 돌배와 다른 문법 문제는 다맞췄는데

솔직히 어디서 틀렸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2)한국사 80 - 현창원

개인적으로 한국사를 가장 어려워했습니다.

09년에 수능을 쳤는데 그때 최태성 선생님 수업을 너무 재밌게 잘들었어서

처음에는 최태성 선생님 무료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직렬의 문제를 풀어보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학원수업을 들었고 그때 현창원 선생님이 학원에서 수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박문각에서도 인강을 찍으시길래 이후에도 인강으로 계속 들었습니다.

 

어려운 내용보다는 빈출되는 내용을 매우 강조하시고 정답이 잘되는 내용을 집어주셔서

수험 막판에 공부해야하는 양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기본서를 매우 강조하시는데 덕분에 2개월 강의들으면서 기본서만

속독으로 3번 정독으로 2번 읽었습니다.

 

국어와 마찬가지로 매일 모의고사 1회 씩 풀었습니다.

인강을 프리패스로 구입했을 시 다양한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서

모의고사는 다른 선생님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틀린 문제는 풀이 강의보다는 혼자 기본서를 찾아 봤습니다.

 

3)영어 90 - 장량

학원에서 들었던 선생님의 수업을 계속 들었습니다.

솔직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수업 스타일입니다.

정치적인 얘기 많이 하시고 엄청난 자신감으로 수업하시기 때문에..

저는 2달만 현강으로 듣고 이후에는 인강으로 원하는 부분만 들었습니다.

 

“독해와 관련없는 문법과 단어는 나오지 않는다라는 모토(?)로 수업하십니다.

독해지문 하나를 분석하는데 20~30분 정도 사용하시기 때문에

하루에 적게는 지문 5개 많게는 10개 이상 분석하십니다.

 

관계대명사나 수동/능동 등 빈출되는 문법문제는 정말 계속 반복해서 잡아주십니다.

단어도 같은 방식으로 계속해서 반복해 주시는데 수업만 안빠지고 6개월 이상

듣는다면 충분히 고득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반기에 영어 35점에서 큰 폭으로 상승 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면 기존의 문법 강의와는 다른 방식으로 수업하기 때문에

다른 강의를 듣기가 힘들어집니다.

 

영어도 매일 하프모의고사를 풀었는데 점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독해방법을 적용시켜보고 스스로 문장분석을 해보는데 사용했습니다.

 

4)소방학 75 / 소방법규 55

18년 상반기를 바라보고 공부하고 있었기 때문에

선택과목에는 소홀했습니다.

공통과목 3개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결과적으로는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도 그렇고 강정구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문제를 빠르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소방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됐습니다.

 

급하게 하반기 시험을 준비하다보니 기본서보다는 요약본을 가지고 계속 반복했습니다.

괄호 채우기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모의고사를 많이 못풀어봐서 점수가 좀 저조했다고 생각합니다.

 

 

3. 체력 43

3년정도 크로스핏을 했었습니다.

시험에 붙었다고 생각을 못했기 때문에 합격여부를 확인하고

2주정도 운동 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1주일은 체력학원에 가서 운동했습니다.

 

좌전굴10 / 제멀7 / 싯업7 / 등배10 / 악력9 / 왕오달0

 

왕오달이.. 경남이 센서라.. 변명해보지만.. ..

 

운동은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체력에 매우 자신 있었고 50점을 목표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변수가 많았고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이 부담스러웠습니다.

 

왕오달 0점은 제 실력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여러분도 꾸준히 체중관리도 하고 자주 뛰어야 합니다ㅜㅜ(특히 센서로 시험보시는 지역은 더욱!)

 

 

4. 면접

학원에서 특강을 듣고 혼자 준비했습니다.

친구들한테 답변하는 모습을 동영상을 찍어서 보여주고 평가를 부탁했습니다.

개별 면접 중준비를 많이 하신거 같습니다라는 이야기까지는 들었습니다

답안을 만들어 완벽하게 암기하기 보다는 핵심키워드를 뽑아서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5. 마치며

수험생활이라는 것이 불안함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제넘은 이야기 일 수 있겠지만 꾸준히 쌓아올린다면 합격 하실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상반기도 큰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글제주가 좋지 못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다 전해 질지 모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로 남겨주세요!

(비댓보다는 공개로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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