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올해 대구 소방공채로 합격을 했습니다. 아직도 수험생인거 같고 ㅎㅎ 실감이 나질 않네요
저도 수험생으로 힘든 순간들이 많았기에 제 글로써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수험기간은 2년이고 1년차 때는 체력과락으로 왕오달도 못 뛰고 탈락..
올해 17년도에는 운이 좋아서인지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부하면서 느낀점...
1. 가산점 중요하다.. 가산점 시간 있으신분은 꼭 따두세요 가산점으로 합격과 불합격이 나눠질 수 있습니다.
2. 순공시간 3개월 전부터는 10시간 이상하기! 초반에는 8시간 정도 하시고 막판에 스파트 내시는게 좋아요.
3. 혼자 공부하자.. 공부는 혼자 조금 외롭게 하시는게 집중도 되고 좋습니다.
공부 중에 폰 자주 보시는분들은 카톡도 지우고 폰도 꼭 꺼두신 상태로 공부하시는게 좋습니다....
4. 공부는 엉덩이싸움.... 전 전략적으로 공부할 만큼 머리가 좋지 않아서 공부시간을 최대한 많이 투자하려 했습니다. 매일매일 의자와 엉덩이싸움을......ㅎㅎㅎ 많을땐 13시간 14시간 찍기도 했습니다.
1년차때 순공시간 3개월 전부터는 10시간 무조건 채우려했어요.
2년차때는 좀 봤던 걸 또 봐야되서 공부를 좀 많이 덜했어요. 하루 8시간정도만.. 나태해지기도 했고...
핵심은. '기본서'와 '기출문제'를 회독하는 것입니다. 10회독 이상을 목표로 시험 칠때까지 회독하기!
이게 제가 느낀 공부의 핵심인거 같습니다
공부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고 자기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는게 좋습니다. 참조만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국어 - 선재국어 기본강의 / 선재기출집
고등서적 : 현대시의모든것/ 고전시가의모든것 (문제없고 문학작품만 모아놓은책)
자이스토리 문학편 (시/현대/고전문학)
소방국어는 문법은 거진 안나오고 문학,비문학이 많아요. 전 선재쌤 강의도 좋았지만, 문학/비문학 작품을 얼만큼 많이 접해보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고딩 문학서적을 사서 매일 몇작품씩 읽고 분석하고 했어요. 내가 본작품이 안나올수도 있지만 저는 많은 시를 접해 보면서 해석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비문학은 저 같은 경우엔 언어능력이 달려서 따로 1시간씩 시간을 투자해서 비문학 공부를 했어요. 비문학에 약하신 분들은 따로 시간을 내셔서 자주 풀어보세요!!!
저는 타임워치를 썼는데 공무원기출 비문학은 고딩 수능때처럼 지문이 길지 않아서 짧은지문은 1분 긴 지문은 1분30초 또는 2분 정도 타임워치를 맞춰 놓고 시간 안으로 풀려고 하면 집중도 훨씬 잘되고 시간도 조금씩 줄여 나갈수 있습니다. 독학이 어려우신분은 선재쌤 비문학/문학 강의도 괜찮아요.
영어 - 자이스토리 (기본/완성/실전) / 수능특강문제집 / 경찰모의고사
단어책 : 해커스보카/ pass통합영어 단어장
문법강의 : 신성일 실전 영문법 555 (조금 난도이도가 있어요)
단어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 다음으로 문법이라 생각합니다. 영어 공부를 안하시는 날에도 단어는 꼭!! 1시간씩 투자하셔서 매일매일 봐주세요. 문법도 단어처럼 암기파트라 큼직한 문법은 반복해서 암기해 두시구요.. 독해를 하실땐 해석이 잘 안되는 문장은 따로 연습장에 적으셔서 구문해석을 해보시면 좋습니다.. 다른과목을 몰라도 영어공부는 매일매일 했던거 같네요...
이번 영어는 작년이랑 다른 난이도라 풀면서 엄청 놀랐습니다. 과락까지도 걱정했는데, 내년에도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수능영어처럼 어렵게 공부하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한국사 - 최태성 고급한국사/ 고종훈한국사 / 전한길 3.0문제집
공무원은 전한길쌤을 많이 듣더라구요. 전 최태성쌤으로 했지만 자기한테 맞는 강사를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최태성쌤 강의를 듣고 전한길쌤 3.0문제집을 혼자 풀었습니다. 소방국사는 오히려 범위를 넓히지 않고 큰 내용을 시대구분해서 얼만큼 정확히 아느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한국사는 기출 회독을 정말 많이많이 하면 됩니다.
틀린문제는 계속 반복해서 풀고 애매한 문제도 다시 번호 옆에 체크해서 다시 보고 회독을 계속하시면 소방한국사 고득점은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소방학개론/소방법규 - 조동훈 기본서 / 기출모음집
조동훈쌤 강의는 안듣고 기본서로 독학했습니다. 개론법규는 1회독을 빠르게 하시고 기출을 꼭 풀어보세요!! 생각만큼 깊게 내지 않고 답도 딱 떨어지게끔 간단하게 나와서 어느부분에 비중을 두고 공부해야될지 그림이 그려집니다.
개론은 공학파트/위험물 비중이 큽니다.
전 조동훈책으로 했지만, 김동준? 쌤 강의도 많이 듣더라구요. 둘 중에 자기에게 맞는걸 고르시면 될거 같아요.
체력
전 스스로가 체력이 좋은 줄로만 알았습니다. 필기 치고 가야지란 막연한 생각을 했었고 체력을 좀...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처음 갔을땐 윗몸도 못하고 제멀은 초딩수준이었습니다. 저질체력이었던 거죠. 그땐 저의 몸뚱아리가 너무 싫었습니다...ㅎㅎㅎ
체력에서 과락 난 뒤로 정신차리고 바로 다녔어요. 나름 만족스런 점수를 받아 기분이 좋네요..
대구 비산동 '히트' 체대입시학원 추천드립니다.
체력을 많이 길러줘요. 여러군데 다니시다 끝에 오시는 분들도 많았구요.. 무엇보다 관장님이 너무 열정적이셔서 좋았습니다. 피땀눈물을 많이 흘렸는데 그만큼 많이 얻어가는 값진 경험을 했네요.
저 처럼 과락나오셔서 피눈물 보지 마시구... 꼭 미리가셔서 측정하시면 만점은 금방 얻으실거예요.
저는 잘난사람도 아니고 그리 특별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제가 처음 공무원 준비한다고 했을때 합격한 친구가 해준말이 있습니다.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 없다"
누구나 될 수 있는 시험입니다. 아무나는 되기 싫잖아요. 고시준비는 아니니까요
실패해도 다시 일어선다면 다음번엔 꼭 이루실겁니다. 포기만하지 않으면 끝은 꼭 있습니다.
시험이 다가올때 가끔 불안감에 잠겨서 혼자 운적도 많았고, 스스로 이겨내기 힘든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독서실에서 공부할땐 삼각김밥으로 밥을 떼우고 가끔... 제 모습이 처량해 보이기도 하고...
지금 여러분들도 저처럼 외로운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럴때 마다 꼭 합격할때의 순간을 그리시고, 이 악물고 더 독하게 달려나가세요
간절함은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끝에는 꼭 이루실겁니다... ^^ 장담합니다. 꼭 합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