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2017년 대구 공채에 합격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격수기를 남깁니다!
글쓰기에 앞서서, 누구나 힘들고 지칩니다. 단지 얼마나 긍정적으로 버티는 것과, 하고 싶다는 열정 이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합격수기 살갑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체력은 37점이라 필기위주로 적었습니다. 체력에 관해서는 더 많이 아시고 잘하시는 분들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로 필기와 생활에 관한 수기니 이 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 수험기간(2016.9.4 ~ 2017. 4.8)
학원80%+인강20% 거의 실강 유저입니다.^^
<수험생활 전>
2016.4월 제대이후 거의 여행&아르바이트 하다가 시간 다 보낸 것 같습니다. 복학을 하고 싶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고, 아르바이트
안하는 날엔, 책은 커녕 하루종일 스마트폰만 들여다 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4개월 동안 폐인처럼 살다보니 정말 할 줄 아는 것이
한 개도 없는 사람이 되고 있었습니다.
제 자신을 향한 실망은 계속 커져가고 있었고, 뭐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에 소방공무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공부하는 지도 몰
랐고,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도 전혀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소방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수험생활 - 생활 패턴&중요한 점>
기상: 7시 (일어나서 기본적으로는 영어단어 봤습니다 - Word master 수능)
학원수업: 9시~4시 (소방은 - 5시30분)
월 - 한국사 화 - 국사 수 - 영어 목 - 소방학개론&법규 금~일 - 자유공부
실강이기 때문에 그 날 과목 5분을 놓치면 2달을 기다려야 그 5분을 다시 들을 수 있었기에,
최대한 열심히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옆에 다른 사람 필기 좀 보면 되지 않겠어?' ' 뭐 어차피 두달 뒤에
또 듣는데..' '자고 싶다..' 이는 비싼 돈 주고와서 '수험생활 한 번더 해도 되지 않겠어?' 랑 같은 것이니, 학원 실강선택하신 분들
은 주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복습: 5시~6시30분 - 그 날 수업 들은 것을 꼼꼼히 본다기 보다, 훑는 식으로 했습니다.
오늘은 이런 것을 배웠구나 하는 정도로 봤습니다.
운동: 7시~9시 - 매일 헬스 하면서 체력을 키웠습니다. (허리가 좋지 않아.. 전문성 있게 준비는 하지 못했습니다.)
복습2차: ~11시 - 앞에 1시간 정도 훑어 봤다면, 2차에는 핵심적인 것을 외우도록 노력했습니다.
마무리: 11시~12시 - 전 항상 아침 - 밤으로 영어 단어장을 들었습니다.
수험생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아침이랑 밤에 외우는 것이 기억에 잘 남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주말: 목요일까지 그 날 과목을 봤다면, 금요일부터 2과목씩 나눠서 공부하였습니다. 믿을 건 학원 교재와 제 필기 뿐이었기 때문
에 그 한 주 배운건 80%는 알아가자 식으로 했습니다. 처음에 씹어먹을 식으로 하면 금세 지쳐서 하기 싫어지니 너무 몰아붙이지 마
세요.
* 가장 중요한 것들 - 1. 스마트폰 끊으세요. - 의지 정말 대단하신 분 아니라면! 중간중간 볼 수 밖에 없고, 재밌는 것보다
보면 여러분이 세운 시간, 계획은 저 멀리 날아가고 있습니다. 전 2월 등록하기 전 단 한번도 스마트폰을 보지 않았습니다. 부모님보
고 숨겨달라했습니다. 없으면 공부하게 됩니다. 되도록이면 끊으시고 아니면 멀리하세요.
2. 조급해하지 마세요. - 아' 몇개월 했는데, 성적 안오르네. 난 아닌가봐..' '누구는 몇 점 나왔
는데. 난 아직도 이모양이지..' 시험일은 다가오고 펜이 안 잡히고 다 똑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았으니 천천히 여러분이 해온 것
들을 보면서 하나 하나씩 다듬으세요. 오히려 원래 알고 있던 것도 까먹고 실수하고 싶나요? 노력은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3. 남들과 똑같이 하지 마세요. - '어 옆 사람도 이정도 밖에 안하네? 나도 그래야겠다~' 수험
생마다 베이스 차이도 있고, 노력하는 정도차이도 큽니다. 남들보다 더 피나는 노력하고, 실패도 경험해보면서, 여러분만의 공부방
법&노하우 찾으면 찾을수록 합격의 문에 가까워집니다. 합격은 여러분이 하는 것이지,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필기- 과목별 공부방법&교재>
●국어(100점) - 학원교재 + 유인물 + 인강(이태종 하프모의고사 - 3월부터 매일 풀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소방에 맞는 국어책과 수업내용이라 좋았습니다. 매주 점심이후 치는 어휘테스트가 정말 좋았습니다.
어휘 + 문학&비문학 이론- 많은 분들이 해야하는지 궁금해하는 고유어,외래어,한자성어 등등을 매주마다 시험쳐서 틈틈이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선생님 추천으로 전 수첩 한 개를 구입해 국어 어휘나 한자성어를 따로 적어서 쉬는시간마다 봤습니다. 단순히 눈으
로 반복하는 것으로 엄청난 효과를 얻으니 해보시는 것 강력추천합니다. 문학&비문학 이론등을 약간 소외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번에도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론을 알고 계셔야 문학&비문학 풀때 쉽게 다가갈수 있습니다. 절대로 소홀히 하지마세요.
문법 - 1회독,2회독 만으로 다 알지 못합니다. 봐도봐도 잊어버리고 예시 하나를 몰라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처음에
핵심적인 문법내용부터 잡고 살을 붙여나갔습니다. 예로들어 한글맞춤법 제 10항~12항(두음법칙)을 봤다면, 두음법칙이 말하는
이 3항을 제가 적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순히 이 단어가 두음법칙이지! 이런 것보단 단어가 이 규칙에 의해 어떻게 변하는 것인
지 정확히 이해하고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자신에게 취약한 부분, 강한 부분이 보입니다. 이번시험에는 어문규정이 나오
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문법은 국어의 핵심입니다. 단순 한두번 보는 것만으로도 이해하기 힘들고 어렵습니다. 저도 책에 수많은
연필, 펜자국, 하다못해 접두사&접미사 부분은 따로 복사해서 들고 다녔습니다. 지치지말고 계속 보세요.
문학&비문학 - 문학 자체는 특히 고전문학에 많이 시간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어들도 잘 모르고 내가 해석한 것이 아예 다
를 수도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들여 주제를 이해하고 이 문장을 어떤의미를 내포하는지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대문학은 상대적으
로 그 시어가 말하는 의미(긍정적, 부정적) 숙지하시고 덤비면 됩니다. 문학작품을 많이 보면 볼수록 좋습니다. 시야가 넓어집니다.
저는 비슷한 주제나 의미 있는 시끼리 모아서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주로 이 시의 어떤 구절과 심상 혹은 주제가 비슷한 구절들을 주
고 고르는 문제들이 많아 제가 따로 찾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비문학은 꾸준히 매3비 등등 사서 풀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이번에는 긴 지문들이 나와서 읽는 데 시간이 엄청 걸리기도 했습니
다. 하지만, 보기자체가 엄청 쉬웠고, 한번 읽는 것만으로도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 잠깐 쉴때 책도 많이 보시
길 바랍니다. 읽는 데 도움이 엄청됩니다!
국어는 한 번 중심이 잡히면 흔들리지 않는 과목입니다. 그 중심이 잡히도록 끊임없이 반복하세요.
혹시나 도움이 되고자 제가 문학 공부하면서 찾은 사이트 올려드렸습니다.
●한국사(100점) - 학원교재 + 유인물 + 전한길 2.0 필기노트(다회독), 3.0기출문제집(최소 3회독), 5.0 최종점검 유형편
(2회독)
한국사는 대충 태정태세문단세~ 이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고대 유적지부터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하루동안 배운 것들을 그 주 끝나기 전 할 수 있는 만큼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한국사는 흐름&년도 라고 생각합니다. 전근대사부
분은 흐름부터 천천히 알고 그 사이 주요사건들의 년도와 내용을 추가해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A4 용지에 1C - 2C
- 3C 등등 18C까지 고대-중세-근대로 나눈 후 적어서 제가 기억나는 대로 적었습니다. 다 적고 교재등을 보면서 추가로 기입하고
외웠습니다. 이것이 하나의 저만의 서브노트가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정치사 - 정치는 흐름입니다. 사건 전후로 외우고 년도와 그 중요한 세세한부분을 추가 시키다보면 어느새 줄줄 말할 수 있을정도
로 돼있는 여러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 있어하고 가장 암기 잘되는 파트이니 두려워하지말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경제사,사회사 - 저는 오히려 이 부분을 자주 까먹어서 저만의 노트 만들고 계속 외웠습니다. 경제 같은 경우도 고대에서 전근대까
지 적어서 묶었습니다. 내용자체는 쉽지만 짤막짤막 외울 것이 많아 확실히 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화사 - 가장 외우기 힘들고 외워도 금방 까먹는 파트입니다. 처음에 저는 고대-중세-근대로 나눠서 정리하였고, 그 다음 예를 들
어, 고대에서는 탑과 불상 무덤 등을 따로 묶어서 정리 하였습니다. 불교는 고대부터 중세까지 연결해서 쭈욱 적어서 공부했습니다.
이렇듯 저는 하위 항목들을 나눠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정말 따로 정리해 놓은 것들은 그 무엇보다 값집니다. 이 세상에 하나밖에없
는 여러분만의 정리(노트)이기 때문에 모든 과목에서 만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한국사는 다양하고 많은 문제들을 풀면 풀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료들을 보면서 눈에 익히는 것이 어떠한 문제
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한길 3.0 기출문제집 강의들으시면서 공부하시면 정말 도움됩니다. 필기노트 더불어
서 가르치는 것이 엄청 좋았습니다. 5.0같은 경우는 제가 먼저 빈칸을 넣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알고 있는 지 볼 수 있
어 좋았습니다.
한국사는 전략과목이면서 효자과목입니다. 난이도 자체는 소방은 어렵지 않게 나오기 때문에 너무 세세한 것까지 보려고 하지마세요.
●영어(85점) - 안미정 문법 마스터(2016) + 유인물 + Word master 수능(10회독 이상) ,
경선식 영단어 공편토 (2회독), 이리라 생활영어( 다회독)
천일문 구문 (기본,마스터), 자이스토리 완성(수능)
* 학원 영어수업은 저랑 맞지 않아서 따로 인강과 독학으로 공부했습니다.
문법정리(9월~12월) 이리라 생활영어(2~4월) 독해(11~4월)
영어는 고등학교때 2,3등급 정도의 베이스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소방영어가 정말 쉽다길래, 무작정 학원수업만 들었습니다.
하지만 학원수업은 저랑 맞지 않았고, 혹시 모르니 어렵게 공부해보자 하는 마음에 안미정 교수님 문법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문법 - 경찰영어라 소방이라 맞지 않을까 고민 하시는 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문법은 전체적으로 배우는 것은 똑같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기 쉽게 습득하냐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단기, 윌비스등 다양한 영어샘플강의를 들어보고 맞는 강의 들으시길 바랍니다. (인강을 들은 게 없어서 추천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문법은 여러분이 문제를 풀면서 이 문장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어떤 파트인지 적을 수 있고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어 - 단어를 저는 쓰면서 외웠습니다. 눈으로만 봐서는 도저히 외워지질 않아서 저는 하루에 50개에서 100개씩 수첩이나 종이에 적고 외웠습니다. 제가 직접 적어야 그 단어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단어 외우는 방법은 수험생마다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맞는 암기학습이 가장 최고입니다. 정말 찾기 어렵다면, 경선식 강의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독해 - 저는 단어랑 문법이 어느정도 되어있어야 독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독해가 처음이신 분들은 짧은 문장들을 먼저 해석하는 것부터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구문독해가 주로 있는 책들을 사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해석에 점점 자신이 있으시면 수능형 독해등을 푸시고 마지막엔 자이스토리 완성~실력편으로 마무리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자이는 해설이 잘되어있어서 좋습니다.) 더불어 시중에 있는 다양한 하프모의고사 푸시길 바랍니다. 얼마나 맞았냐에 의미를 두지 마시고, 내가 이것을 놓치고 있었구나, 이것은 이제 확실하지~ 이렇게 접근하시면 좋겠습니다.(개수에 연연하시면 오히려 지치고 힘듭니다.^^)
영어는 꾸준함이 동반되야 하는 과목입니다. 그 꾸준함은 순간순간 영어가 트이는 원동력이 됩니다. 서서히 오르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40점 ~ 60점, 70~80점이 됩니다. 힘든과목이 아니라 나만의 노력이 담긴 과목이 되시길 바랍니다.
●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85점 &80점) - 조동훈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 유인물
+ 12년 기출문제집(개론&법규) + 나만의 정리노트
지금 생각하면 더 일찍 공부했으면 더 좋은 점수 받지 않았을까 드는 과목들입니다. 공통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1월부터 제대로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2달동안 들어도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시간 날린거 같다는 생각이 엄청 들었고, 하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읽고 외우다보면 점점 재미있고 금세 성적오르는 효자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늦게 시작해도 되나요? 언제쯤 하는 게 좋죠? 하시는 분 정말 많으신데, 뭐든지 일찍하면 좋습니다.
소방학개론 - 개론 같은경우는 전 공학파트가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다양한 개념들과 용어들이 있었지만, 알면 알수록 재미있었습니다. 문제는 크게 틀을 벗어나지 않으니 겁먹기 보다는 계속 풀어보시면 좋겠습니다. 1회독이든 2회독이든 기출등을 한 번 풀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충 어떻게 공부해야되는지 무엇을 봐야되는지 윤곽이 잡힙니다. 서브노트로 공부하시려는 분이 간혹 계시는데, 본 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훨씬 자세히 알고 좋으니 사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소방관계법규 - 가뜩이나 소방용어도 잘 모르겠는데 법 공부하느라 힘들었습니다.(하핳하핳하하핳^^) 저는 처음에 조동훈 소방관계법규에 있는 핵심부터 보고 따로 노트에 정리했습니다. 두문자암기방법있어서 다소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법규 같은 경우는 자신만의 암기방법이 있으면 좋습니다. 법규는 누가 더 많이 알고 외우고 있냐 차이기 때문에 많이 보고 볼수록 좋습니다. 원문을 안 보시는 분 많은데 저는 핵심과 노트정리한 이후로는 원문에 두문자 암기등을 적으면서 공부했습니다. 또 기출이나 유인물에 나오는 문제들을 보면서 원문에 형광펜 칠하고 외우고 했습니다.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지만, 법규는 원문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여유가 되신다면 보셨으면 합니다. (저는 원문 보면서 정리가 되는 기분..? 이었습니다.)
<문제풀이 &기출>
학원 문풀 수업 (1~2월- 문풀 3~4회씩) (3월- 동형모의고사)
언제 해야하는지, 얼마나 봐야 하는지는 여러분의 현 상황에 따라 답이 정해진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회독,2회독만으로도 어느정도 기억이 나거나 감이 오시면 문풀&기출 푸셔도 상관없습니다. 그 틀리고 다시 오답찾는 과정에서 다시 기본서 회독하고 노트 만들테니까요. 기본서에 있는 문제들을 회독하시면서 어느 정도 푸시고, 설명할 수 있다면 문풀 및 기출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무작정 들이대서 비만 내리는 것보다 충분히 80%정도 숙지하고 해야 문제 푸는 맛도 나고 정리도 함께 됩니다. 기출에 나오는 예시들은 중요하니 기본서에 없거나 계속 잊어버리시면 따로 적어두세요. 회독은 하면 할수록 좋습니다. 같은 문제이니 또 틀리겠어? 생각이 드실수도 있지만, 수험생이 가장 조심해야하는 부분이 자만심입니다. 정작 시험장에서 같지는 않아도 비슷한 문제고 답은 쉽게 나오는데...100점 맞기 어렵습니다. 기출은 기출입니다. 여러분은 새로운 시험에 도전하는 분들이므로, 기출에 만족하지말고, 더욱이 다양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접하시길 바랍니다.
<모의고사>
전 학원에서 매달 치는 무료모의고사를 쳤습니다. 처음에는 흔히 말하는 개판이었습니다.. 그 뒤로도4개월동안.. 어느 순간 점수가 80점에서 내려오지 않더군요. 뒤돌아보니 처참하게 공부했던 흔적들이 많았습니다. 수많은 정리노트도 많았고, 버린 계획표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어느 모의고사를 치든 점수에는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대신 많이 하프든 전체든 시간내로 풀어보시는 거 중요합니다. 국어 20분 영어25분 한국사10분 개론&법규 15분 전 이렇게 맞춰서 풀었습니다. 모의고사 치는 그 날이 난이도가 어려웠을 수도 있고, 쉬울수도 있습니다. 이번시험처럼 말도 안되게 나올수도 있구요.. 전 선택과목은 3월 소단기 친것은 50인데 학원모의고사는 90이었습니다. 지금 현상태를 볼 수 있는 척도일수도 있지만,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만약 점수가 너무 안 나오신다면, 쉬어보시거나 공부방법 시간 계획등을 바꿔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지금 현 공부하는 과정에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면접>
살면서 해 본 면접은 군대 지원하기전 면접밖에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랐습니다.
실기 시험이후 스터디를 통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최근 시사와 소방에 관한 지식, 개별면접등을 준비하였습니다.
스터디원분들이 잘해주셔서 준비하는 동안 즐거웠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토론 면접은 실제처럼 3:3나눠서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회자는 각 지역마다 달라 보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개별은 개인신상 및 상황별 대처 중심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각 지역마다 시사가 나오고 안 나오고 아예 전공을 묻지 않을 수
도 있지만, 어느 시험이든 탄탄히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대구면접은 집단면접은 태도보단 토론 자체를 이끌어가는 조원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개별면접은 전공은 묻지 않았고, 편한 분위기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처음에 얼마 안걸리겠지 하며 적었는데, 3시간이 훌쩍지나갔네요. 기본적인 공부법을 말해드린거라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질문해주시면 아는 대로 대답드리겠습니다. ^^ 올해 2017년 합격하신 분들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최불하신분이나 하반기 혹은 내년 노리시는 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앞서 제목처럼 두번 하기 싫었기 때문에 저는 10개월동안 최종합격을 확인하기전까지 친구들에게 연락조차 뜸했고, 그저 합격만을 위해 달려왔습니다. 멋지게 무언가를 이루고 싶었고, 이제 자랑스러운 소방관이 될 수 있어 좋습니다. 여러분, 소방관이 되고자 하는 갈망, 열정 이 두가지 마음에 담아두고 힘들때마다 꺼내서 보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공부하면서 항상 봤던 문구 하나 적으면서 마치겠습니다.
성공하기 직전 포기하려는
유혹이 가장 크다.
비댓은 웬만하면 대답하지 않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보를 보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숙어나 생활영어는 인터넷에 수능숙어 3000 or 생활영어 치시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