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다 마무리되어 그냥 도움이 될까하고 그리고 저의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볼겸 수기올립니다..
나이는 30대 중반 남자, 기혼(자식은 없음)-(읽다보면 제가 누군지 아시는 분 있겠네요...^^)
저의 수험생 흐름 : 2010년 6월 회사 퇴직
2~3개월 여행이며 이것저것 살펴보며 지냄(공뭔공부전 준비 할겸 이것저것)
2010년 9월 본격 공뭔 공부 돌입(노량진 고시원 입성)
국어, 국사 - 연말까지 기본기 다지기(강의는 실강안듣고 동강1회씩만)
영어 - 따로 안함(직장생활 간 승진과 이직준비를 위해 토익 꾸준히 함-->입사때 800점대
직장생활 5년간 꾸준히 700점대 유지(스피킹은 중급수준.레벨?)
토익이랑 공뭔영어랑 다르다고 하시는 분...--->영어 초딩개념..
언어는 일맥상통하며 토익 문법이나 공뭔문법이나 깊이의 차이일뿐 똑같음(갠적인 생각)
2010년 12월말: 생각보다 공통과목 기본기 잡기 더딤(고교 졸업 후 처음하는 과목인지라..싱숭냉숭)
(2010년 1월 말: 어느정도 기본기 잡히게 됨)
2011년 1월중순 : 공뭔 도전 방향 정정 - 국가직 : 타직렬 응시
- 지방직, 서울시, 군무원 : 본 전공인 기술직 응시
이유 : 기술직 소수직렬이라 뽑을지 안뽑을지 두려움--->결혼 했는데 인생이 1년
딜레이 되는 거 최악이라 생각해 한번의 기회 늘리기로 결심.
(국가직 본인 기술직렬 수백대 일---->현실을 직시함 TT)
2011년 2월 중순~4월초 : 타 직렬 전공 2과목 학원실강 및 동강 두문 분출, 하루 중 2/3 할애
2011년 4월 : 국가직 불합- 컷과 1.5점(불합요인: 타직렬전공 A과목:90 B과목:75로 양호....그러나
국어,국사 회독수 적어 60점대, 영어 70점)
2011년 5월 : 지방직 불합- 컷과 3점차(불합요인: 국어 40점 TT 영어65 국사 85 전공평균 85(평균)
총점은 합격자들 점수 분포상 중간정도 였으나 지역선택운 없었음
그 보다도 최악의 국어점수..지방직 국어 이상한 시험......)
2011년 6월 : 서울시 불합 - 컷과 3점차(불합요인: 영어 50점...영어 공부안한 결과가 서울시 영어에
서 나옴, 나머지는 고만고만하게 나옴)
2011년 6월말: 육군 군무원 필합 - 컷에서 3점위에서 필합(1명뽑는 직렬에서 3명 필합됨)
2011년 8월 중순 : 스터디 그룹시작 - 면접 자신 있었음 이유: 장교출신
동일계열5년 경력
컷보다 점수 높음
2011년 10월 : 최종 합격 후 집에서 인생의 마지막 백수생활 만끽 중......
공부시작할때 1년안에 무조건 끝내리라 생각하고 퇴직했습니다. 노량진에 입성한건 실강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공부분위기 다잡기위해 입성한거고...고시원에서 생활...(한달 절약시 50만원이면 충분히 지낼 수 있음-숙식)
독서실에 아침 6시반 착석~밤11시반 퇴근 (밥먹는 시간, 약간 쉬는 시간 빼고 순수공부시간 13~14시간 가능)
2주에 한번씩 지방에 있는 집에 내려감...시험 앞두고 한달전에는 매진함....
대략 이렇게 하니 전체 공부한 시간은 9개월...돈은 대략 500정도 쓴거같네요.(책은 기본서-새책구입.. 문제집-중고구입)
가장 아쉬운건 국가직 타직렬셤본다고 2개월 가량 보낸거...그때 공통과목에 더 집중했으면 지방직합격도 가능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뭐...서울시는 내공이 아직 약해 떨어진거구..아쉬움없습니다. 저의 전공과목은 회사입사후 짬짜미 책을 곁에 두고 봤고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하니 공부양에 비해 성적이 잘나왔습니다.(기본 80점이상)
대략 이렇습니다. 이렇게 합격하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심심풀이로 읽어 주세요...
끝으로 공무원을 꿈이라 생각하지마세요. 이건 현실이지 꿈이라고 하기엔....여러분들도 충분히 됩니다.
그리고 공무원이 되고나서도 힘든일이 많을 겁니다. 세상엔 쉬운일 없습니다. 단지 편하게 돈벌고자하는 하나의 목표라면 만족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행운과 함께하길 격려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