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사회복지직 합격
안녕하세요 ^ ^ 2011 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사회복지직 임용시험 에 최종합격 되어 , 임용식과 연수일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 ^ 최종발표가 난 후 ,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가족들 , 친구들과 함께 합격의 감격을 나누고 있는 요즘 . ^ ^ 저에게도 이런 합격의 순간이 오다니 ,,,,,,,,,,,,,, 정말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하네요 . ♡ 저의 소중한 1 년 반 동안의 수험기간 을 돌이켜보면 , 음 .. 눈물이 핑 - 돕니다 ...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물여섯 , 스물일곱의 시기를 , 아침저녁으로 어깨에 큰 가방을 메고 .. 화장기 하나 없이 스트레스성 여드름이 난 얼굴로 .. 작은 독서실 책상 앞에만 앉아서 공부만 , 또 공부만 , 또 또 공부만 하며 보냈구나 싶어서요 . 하지만 , 이렇게 더 큰 합격의 순간♡ 이 있기에 .. 힘들었던 시간들이 , 이젠 ‘좋은 경험’이자 ‘추억’들로 기억될 것 같아요 . ^ ^ 요즘 들어 저의 합격소식을 전해 듣고 , 이제 공부를 시작한다며 , 연락이 오는 대학교 후배님들과 동기들을 포함한 지인들에게 .. 만나서 제가 이런저런 조언과 진심어린 이야기를 하다 보니 .. 두서없는 말보다는 ,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을 잘 정리한 글로 보내주고 싶더라구요 . 솔직히 , 저는 특별히 수험기간이 짧은 것도 아니고 , 그렇다고 공부를 잘했던 편도 아니고 , 합격점수도 높지 않습니다 . ^ ^ 그렇지만 ,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지 않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 조언을 구하는 지인들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적기로 했어요 . 그래서 , 겸사겸사 솔직 ! 담백 ! 하고 자세 ! 한 합격수기♡ 를 쓰기로 했습니다 . ^ ^ 많이 부족하고 미비한 저의 경험이지만 .... 합격기운도 가득가득 전해드리고 싶고 ~ 지금도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 혹은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 정말 좋겠습니다 . ^ ^ 그럼 , 부디 제 일기와도 같은 이 글을 읽으시는 수험생분들 모두 합격의 영광 이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 진심으로 ,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 ^ !! 1.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기까지 ! 2009 년 1 년 내내 , 4 학년 그 자체가 그야말로 ‘ 죽음 ’ 이었죠 .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버텨낸 건지 ,, 신기합니다 . 힘들어 죽을 것 같아도 , 지나고보니 그저 신기하고 즐거운 추억이네요 ^^ - 졸업을 위해서 24 학점 꽉꽉 채우고 - 학기 중 실습 으로 굿네이버스에서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을 총 진행 , - 중간중간에 각종 사회복지기관 + 기업에 채용지원 , 면접시험 , 스터디 , - 학교에서 진행하는 취업설명회 와 취업지원캠프 에 참여 , - 졸업논문 및 졸업고사 준비 , - 사회복지사 1 급자격증 준비 까지 ............... ㅠㅠ 세상에 . 그렇게 , 미친듯이 (?) 시간이 지나 2010 년 2 월 에 졸업했습니다 . ^ ^ 막상 졸업하고 나니 , 너무 막막했어요 ... 아무것도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 뭔가 작은 일이라도 하면서 계속 취업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러다 “ 안양시 동안구청 행정인턴 ” 을 하게 되었어요 . 졸업한 그 해 (2010 년 ) 2 월말부터 4 월 까지 약 2 개월 동안 행정인턴으로 구청에서 일하면서 , 구청 내 ① 여성의 비율이 비교적 높다는 점과 , ② 직원 별로 명확히 분업화되고 체계화되어있는 업무환경 , ③ 전공으로 공부한 사회복지를 살릴 수 있다는 점 등등 공직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공무원 ’ 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아주 팍팍팍 !!!!!!! ^ ^ 음 . 다 큰 맏딸이 졸업 후에 갑자기 공무원준비를 한다고 말씀드렸을 때 , 사실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반대도 하셨는데 , 제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니까 나중에는 응원을 많이 해주셨어요 ^ ^ 그렇게 , 2010 년 4 월 중순 부터 저의 수험기간이 시작되었어요 ! ^ ^ 2. 저의 수험기간 월별도표 . 2010 년 . 1 월 . 사회복지사 1 급 시험 합격 . 2 . 졸업 + 행정인턴 시작 ~ 3 . ~ 행정인턴 . 4 . ~ 행정인턴 수료 . 공무원시험 start !! 정보수집 + 시립도서관에서 기초공부 시작 . 5 . 경기도지방직 시험 ( 물론 , 맛보기 시험이었지만 , 거의 다 과락 ......) 6 . 서울시지방직 시험 ( 마 . 찬 . 가 . 지 과락 ..........) 7 . 방황 .... ㅠ _ ㅠ ------------------------------------------- 8 . ★★ 본격적 으로 공부하기 위해 신림 으 로 이사 . 사설독서실에서 공부시작 . 9 . 국어 / 영어 이론집중 10 . ( 국어영어는 베이스깔고 ) 행정법 이론집중 11 . ( 국어영어는 베이스깔고 ) 행정법 / 국사 이론집중 12 . ( 국어영어는 베이스깔고 ) 국사 / 사회복지 이론집중 ------------------------------> 이론 1 회독 + 기출문제풀이 1 회독 완료 . 2011 년 . 1 월 . 국어 / 영어 이론복습 + 문제풀이 ( 기출문제 중 틀린 거 or 중요체크한 것 포함해서 ) 2 . ( 국어영어는 베이스깔고 ) 행정법 이론복습 + 문제풀이 3 . ( 국어영어는 베이스깔고 ) 행정법 / 국사 이론복습 + 문제풀이 4 . ( 국어영어는 베이스깔고 ) 국사 / 사회복지 이론복습 + 문제풀이 ------------------------------------------> 이론 2 회독 + 문제풀이 . 5 . 막판 실전테스트 ( 시간관리 , 마킹연습 ) + 마무리 / 경기도지방직 시험응시 6 . 막판 실전테스트 ( 시간관리 , 마킹연습 ) + 마무리 / 서울시지방직 시험응시 -------------------------------------------> 실전테스트 ( 모의고사 ) 7 . 경기도 필기점수 합격선 -2 점 모자라 불합격 .... ( 다른 지역을 썼다면 붙었을 점수라 더 속상했었죠 ..) 결과보고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 부모님이랑 껴안고 울었습니다 ....... ㅠ _ ㅠ 8 . 이때 , 스스로 위로하고 , 마음 다잡으러 부산으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고 , 한번만 더 . 죽도록 공부 하자고 다짐 ..^ ^ ------------------------------------------- 다시 ...... 시작 . 9 . 다시 공부시작 !! 이때 독하게 핸드폰 아예 정지했습니다 .( 다시 생각해도 스스로 기특 + 대견함 . ^ ^) 기상 스터디 (am.8) 시작 + 진도별 문풀 스터디 시작 . 10 . 국어 / 영어 집중 ......... 갑자기 12 월 특채공고가 나서 더 집중적으로 공부 !! 11 . 국사 / 행정법 / 사회복지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집중 12 . 서울시 특채시험 (12 월 10 일 ) 응시 . 2012. 1 월 4 일 필기시험합격자 발표 ^ ^ ♡ 2 . 면접 준비기간 (with. 면접 스터디 + 면접특강 _ 어대훈 선생님 ) 3 . 면접 준비기간 (with. 면접 스터디 + 면접특강 _ 김형준 선생님 + 스티마 면접책 참고 ) 13 일 면접시험 . 27 일 최종합격자 발표 ^ ^ ♡ 3. 수험기간을 시작하기 전에 체크할 것들 . ① 수험 기간별 / 월별 / 주간별 계획 세우기 먼저 , 분명한 목표가 있으시면 좋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 구청에서 행정인턴으로 일하면서 이만큼 여성 직원을 위한 복지체계가 잘 잡혀있는 곳을 보지 못했어요 . 또한 전공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과 향후 가정을 꾸리고 나서도 일할 수 있다는 지속성 , 등등 정말 공무원을 하고 싶었거든요 . 그래서 공부하면서 힘들 때에도 , 내가 선택한 길이고 , 너무나도 하고 싶은 일이었기에 견뎌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의지와 목표를 세우시는 게 우선입니다 . ^ ^ 그 다음으로 자기 자신만의 수험기간 계획 이 세워지면 , 참 좋아요 . (‘1 년 내 합격 ’ 이라는 큰 계획 + ‘ 과목별로 몇 주 , 몇 달 공부 ’ 와 같은 기간별 계획 ) 목표시험이 명확해야만 , 자신의 공부계획도 틀이 잡히는 것 같아요 . 그리고 목표시험이 확실해지면 , 그 시험에 맞춰서 일정을 조정하시고 , 강의계획과 복습계획을 잘 짠 후에 , 계획대로 하루하루 채워내가 보세요 ^ ^ ② 자신의 공부스타일에 맞는 합격수기를 찾아서 늘 용기를 얻기 음 . 저 또한 공부하는 동안에 , 합격수기 2~3 편을 요약해서 가지고 다니며 늘 마음을 다잡곤 했었어요 . 매번 볼 때마다 마음이 두근두근했고 , 나도 합격할 수 있다 !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저는 ‘ 불합격을 피하는 방법 ’ 을 수험기간 내내 공부가 손에 안 잡힐 때마다 봤어요 .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 추천해드립니다 . 이 책에 소개된 공부방법도 아주 , 매우 유용합니다 !!( 특히 , 기출표시와 같은 공부방법 !!) 그리고 저와 공부스타일이 맞는 합격수기를 2~3 편을 골라서 핵심포인트를 요약 , 정리한 후 인쇄해서 보곤 했어요 . 합격수기를 보면 공통적인 부분들이 있는데요 , 그런 합격생들만의 보편적인 공통점은 꼭 찾아내셔서 한번 적용해보세요 ~^^ 이번에 함께 합격한 동기들과 이야기하면서도 서로 놀란 게 있어요 . 정말 비슷한 게 너무너무 많더라구요 . 물론 , 교수님들도 비슷했지만 공부방법 들도 크게 차이나지 않았어요 . ^ ^ 또 , 공부할 때 힘들고 정말 외롭습니다 . 그럴때마다 스스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방법 을 꼭 찾으셔서 혹시 슬럼프에 빠지더라도 금방 헤어나오실 수 있도록 하시면 좋아요 ! ^ ^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방법 도 고민하시면 좋습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종교가 있어서 , 매주 교회 예배를 통해서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 그리고 식후에는 졸릴 수 있기 때문에 , 꼭 신나고 즐거운 음악을 1~2 곡씩 듣고 시작했는데 , 그것도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 ^ 또 , 독서실 사물함에 제가 좋아하는 ‘ 스카치 캔디 ’ 를 한 봉지 넣어놓고 , 공부를 열심히 한 날에 스스로에게 상을 주듯 한 개씩 까서 먹으며 집에 갔어요 . 위로가 되더라구요 . 열심히 안한 날에는 캔디를 못 먹고 집에 가는데 , 내일은 반드시 까서 먹으리라 ! 이랬습니다 . 제 동기는 아침에 일어나서와 밤에 자기 전에 신나고 즐거운 음악을 듣고 잤다는데 , 그러면 스트레스가 풀렸다고 하네요 ^ ^ ③ 스터디의 소중함 , 중요함 , 그리고 대단함 . 저의 수험기간 도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스터디를 했습니다 . 아 ...... 정말 강력하게 추천해드려요 . 정말정말 중요하고 또 소중합니다 !! >_< 무엇보다도 기상스터디 는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어요 . 제가 원래 아침잠이 정말 많아서 , 공부를 막 시작한 초반에는 사실 해가 중천에 뜨기 전인 10 시에 일어나고 혼자 후회하고 .. 그렇게 반복했었거든요 . 부끄럽습니다 .. ^ ^;;;; 어머니가 아침마다 , “ 이노무시키야때려쳐라 ” 며 직접 ‘ 목소리알람 ’ 으로 저를 깨우실 정도였으니까요 . ^ ^;; 그런데 , 기상스터디를 구하고나서 , 무조건 아침 8 시에 출석체크를 하지 않으면 벌금이 1000 원 씩 부과되니까 , 그야말로 돈 아까워서 미친 듯이 했습니다 . (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쓰는 처지라 , 사실 벌금을 내기엔 너무 부담되었기 때문에요 ^ ^)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심지어 몸이 아픈 날에도 출석은 꼭 했습니다 . 어머니가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 웃음꽃이 가득이셨고 , 그때부터는 밥값 받을 때도 당당하게 받기 시작했는데 , 그러고 보니 , 다시 생각해도 참 대견했던 시간들이네요 ^ ^ 이렇게 하루의 공부시작을 규칙적으로 하게 되면 , 생활리듬이나 공부패턴 , 공부계획 잡기에도 좋아요 . 아 ! 참고로 스터디는 이성의 감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스터디 원으로 구성된 스터디를 ... ㅋㅋㅋ구하시면 더 좋습니다 . 하하 . 오로지 공부를 하게 되거든요 . 그리고 , 합격하고 나면 , 어차피 친해지기 때문에 , 최대한 회식을 줄이시고 존댓말 반드시 사용하시고 , 친해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아요 ^ ^ 합격하면 , 정말 친해진답니다 ^ ^ ④ 금전적인 부분 , 예상하시고 해결하신 후 공부를 시작하시길 생각보다 , 예상보다 돈이 휠 ~~ 씬 많이 듭니다 . 매달 , 제가 지출했던 것을 기준으로 돌이켜보면 .... 대략적으로 , 독서실비 15 만원 , 식사비 하루 2 식을 3000 원씩 15 만원 ( 아침은 집에서 먹었어요 ), 강의값 10 만원 ( 한 달에 평균 2 과목 정도 인터넷 수강했어요 ), 책값 5 만원 , 약값 , 간식값 , 필기류값 ... 근데 문제는 , 지금 이렇게 베이스로 필요한 금액 이외에 , 정말 막상 공부를 하게 되면 , 돈이 이것저것 들어갈 곳이 더더더 많습니다 . 수입이 없기 때문에 , 아프거나 갑자기 일이 생기게 되면 굉장히 속상해요 . 그렇기 때문에 , 대비를 잘 하셔서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예산을 잘 짜보시고 , 수험기간 전에 미리 잘 준비하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 ^ 개인적으로는 , 식사 세끼는 반드시 정식으로 드시는 것은 어떨까요 ^ ^ 되도록 속에 부담가지 않는 식사를 하시고 , 영양가 있는 정식인 밥과 국을 드셔야만 , 평균적으로 식사 후 4~5 시간의 공부시간에 지치지가 않아요 . 계속 앉아만 있기 때문에 , 저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면 종류를 먹으면 더부룩해서 공부가 잘 안되더라구요 . 그래서 되도록 밥과 국의 정식으로 식당에서 잘 챙겨먹었어요 . 그리고 감기 예방접종 꼭 맞으셔서 미리 준비하시고 , 아프면 안돼요 . 한번 몸이 안좋으면 꼬박 일주일을 그대로 날려 버리더군요 . 그러면 계획이 주르륵 밀려납니다 .. 그러니 늘 마음과 몸을 평온하고 건강하게 지키면서 공부에 집중하시길 추천해요 ^ ^ ⑤ 인간관계 . 합격하면 다 돌아옵니다 . 정말입니다 . 2 점차로 아깝게 떨어진 후 핸드폰을 정지해야겠다고 독하게 다짐하고 바로 없앴습니다 . 물론 , 별로 안 친한 지인들 중에서는 꼭 그렇게까지 해야만 붙는거냐 ~ 누군 그렇게까지 안 해도 잘만 붙더라 ~ 는 식의 기분 나쁜 말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 전혀 무섭지 않았습니다 . 오히려 오기 가 생겼던 것 같아요 . 그래 . 어디 두고보자 , 내가 합격하고 만다 . 이렇게요 ^ ^ 제가 다음시험엔 꼭 합격할거라는 믿음도 , 각오도 분명했고 , 한편으론 연락와서 밥 사주겠다는 친구들의 마음이 고마워서 뿌리치지 못하고 틈틈이 만나다보니 , 일주일에 하루를 전체 다 꼬박 날리게 되는 상황이 속상했습니다 . 음 .. 지금 생각해도 너무너무너무 고마운 게 , 늘 친구들이 제가 공부하는 신림까지 와서 그것도 비싸고 맛있는 밥을 사주고 가곤 했어요 . 심지어 , 제가 아끼던 학교 후배는 , 선배인 제가 밥을 사줘도 모자를 판에 밥에 커피까지 다 사주고 가더라고요 . 정말 고마웠고 , 위로가 되었지만 ,, 빨리 합격해서 합격턱을 근사하게 내는 게 더 좋은일이 될거라고 믿었 어요 ^ ^ 그래서 그 뒤로 아예 안 만났습니다 ... 가끔 메일만 주고받고 . 그리고 제게는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었나 봅니다 . ^ ^ 부모님께서 정년퇴임도 몇 년 안 남으신데다 ,, 제 나이도 그렇고 ,, 몇 년 더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 이번 기회가 아니면 나중에 너무너무 후회할 것 같아서 , 죽도록 해보고 안 되면 그때 깨끗하게 포기하자는 마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아 , 물론 ,,,,,, 처음에 핸드폰을 정지할까 하는 고민할 때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 제 지랄같은 성격 (.....) 다 받아주는 몇 되는 않는 친구 녀석들과 얕은 인맥조차도 이제 다 끊어지는 건가 싶어서요 . 하지만 . 고민끝에 결국 아예 정지시켰습니다 . 어떤 합격자 분은 아예 부숴버렸다던데 , 저는 그렇게까지는 못했고요 ^ ^;; 음 . 그런데요 ^ ^ 합격하고 나니 먼저 연락들 옵니다 . ^ ^ 그리고 합격했다고 연락하면 다들 정말 기뻐해주고 , 다시 관계가 회복되더라구요 . ^ ^ 또 핸드폰도 .. 합격 후에 정말 갖고 싶었던 아이폰화이트 ♡ 로 새로 했어요 ! 행복합니다 . 하나 더요 ^ ^ 애인이 있으시다면 수험기간동안 절대 헤어지지 마시고 잘 유지하시기를 . 애인이 없으시다면 올래 !! 새로 만들지마세요 ~ ^ ^ 뭔가 감정에 큰 변화가 생겨버리면 , 정말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요 . 저는 수험기간동안 , 굉장히 예민해져서 길가에서 싸움난 것만 봐도 하루종일 그 생각이 나더라구요 . 실제로 저와 함께 시험 준비를 시작한 제 친구는 , 수험기간 중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 , 그렇게 자기관리 잘하고 , 강하던 친구녀석도 ... 헤어짐 앞에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 와르르 무너져서 몇 주 동안을 힘들어하더군요 ... 그저 , 매일매일 단순하고 아주 평온하게 합격하는 그 순간을 상상하면서 공부하신다면 , 분명 좋을 결과 있으실 겁니다 ^ ^ 4. 과목 별 공부방법 ( 음 . 예민한 부분일지도 모르지만 , 저는 그냥 솔직하게 강사 및 교재를 밝혀 쓰겠습니다 . 저의 공부방식이고 , 제 선택이었기에 가감없이 할게요 ^ ^ ) 다만 , 신기한건 .. 정말 합격생들끼리 이야기를 해보면 , 제가 고민했던 교수님들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더라는 겁니다 . 심지어 공부방법이 아주 아주 비슷하다는 놀라운 사실 . ^ ^ 기본적인 공부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 별표 백개 ★★★★★★ [ ♡기본적인 순서 ! [ 불합격을 피하는 법에서 요약 및 저의 경험추가 ^ ^] ] 1. 기본서 1~2 회독 - 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서에 중요한 것 체크 및 필기하고 강의종료 후 소설책 읽듯 이해하면서 정독 ! 다음으로 , 10 분동안 이해한 것 쭉 단어만 적어보고 , 이해가 안 된 부분만 다시 기본서 정독 ! 2. 기출문제 정리 - 방금 공부한 부분과 관련된 기출문제풀고 , 기본서 체크 3. 기본서 외우기 - 기출표시가 많이 된 부분 집중해서 외우기 긴장하면서 보고 , 이때 안 외워지는 부분 암기장에 적기 4. 암기장 외우기 - 암기장은 60p 를 넘지 않도록 최소한으로 적기 2~3p 적히면 , 책을 밀어놓고 연필로 밑줄 그으면서 외우기 파란색 펜으로 제목 , 세부내용은 검정펜 , 중요내용 빨강 A4 용지 반 크기정도의 암기장 , 여백은 충분히 두기 5. 기출문제 보기 - 2~3 주 후에 틀린표시된 부분만 복습 / 무수히 반복하기 6. 기본서 외우기 - 암기장 외우고 , 기본서 암기 기본방법은 , 모든 과목에 적용됩니다 . ^ ^ 강의를 최대한 집중하신 후에 , 반드시 책을 덮고 다시 한 번 상기시켜보세요 . 나중에 휠씬 더 잘 생각납니다 . 그리고 , 반드시 기출문제를 푸셔야 됩니다 !!!! 그렇지 않으면 , 강의내용을 복습할 기회가 없어지기 때문에 하루만 지나도 , 아무것도 생각나지를 않아요 .. 따라서 바로 기출문제를 푸시고 , 기출문제가 물어보는 내용을 다시 기본서에 체크하세요 ~ 저는 파란색 펜으로 표시를 했었어요 . 그렇게 기출문제를 풀면서 기본서에 체크를 하고나면 , 어느 부분이 가장 많이 출제되고 , 어느 부분이 아예 출제되지 않는지 알게 됩니다 . 그 후에 다시 한 번 기본서를 보면서 , 많이 나온 부분을 암기하려고 노력하면서 정독하시면 돼요 ^ ^ 그렇게 기본강의를 한 번 다 들으시고 , 기본서도 한 번 다 보신 후에는 기출문제집을 꺼내서 틀렸던 문제나 헷갈렸던 문제를 다시 쭉 ~ 풀어보면서 복습하고 기억 안나는 부분은 다시 기본서를 찾아보는 겁니다 ^ ^ 그 이후 , 암기장을 위주로 복습하시고 암기하시고 , 밥먹을 때나 이동할 때 틈틈이 쳐다보고 눈도장 찍어주면 됩니다 ^ ^ 까맣게 손때가 묻은 과목별 암기장이나 기본서는 지금도 제 책장에 있어요 . 버릴 수가 없더라고요 . 저만의 손때묻은 암기장은 수험기간 동안 한번정도 찾아왔던 슬럼프 때에도 제게 위로와 활력소가 되었어요 . 이렇게 열심히 공부했는데 , 반드시 합격할거고 , 그렇게 될거라는 믿음을 스스로에게 줄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했어요 . 수험기간 . 힘들었고 , 외로웠고 , 지쳤었고 , 가끔은 합격이 보장되어 있지 않은 불투명함에 고민도 많이 했고 , 적지도 않은 나이에 부모님께 손을 내밀어 밥값을 받아들고 주머니에 넣은 채로 터벅터벅 집 대문을 나설 때마다 참으로 ,,, 눈물이 복받쳐서 울기도 했었어요 .. 그런데 있죠 ^ ^ 정말로 , 영광의 그 날 이 옵니다 . 합격자 명단에 나의이름이 새겨지는 행복하고 기쁜순간이 정말 옵니다 . 화이팅 !!! ① 국어 - 추천하는 강사는 이선재 , 배미진 , 정채영 교수님입니다 . - 저는 , 처음에는 재정국어 기본강의 및 기본서 보다가 포기하고 다음으로 배미진 기본문법강의를 듣고 , 배미진 기본서와 기출문제집 봤습니다 . 교재 및 참고자료 비고 기본강의 재정국어 단과 기본 알찬국어 문법강의 정채영 - 무료강의 남부행정고시학원의 정채영 교수님 무료강의는 참 좋음 기본서 알찬국어 기본서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있음 문제집 10 년 국어기출문제 최근기출문제 모음집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 국어의 정석 ’ 이라는 재정국어를 들었습니다 . 죽도록 들었지만 ,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 우선 , 너무 좋다는 말만 듣고 그 때문에 고민없이 선택했는데 , 저에게는 안 맞았어요 . 그래서 미리 말씀드리면 , 자신에게 맞는 교수님이 , 교수법이 분명히 있어요 . 아무리 추천을 받으시더라도 반드시 들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 ^ 그 다음에 고민했던 게 바로 선재국어와 알찬국어인데 , 또 저는 고전 및 현대문법이 약해서 배미진국어를 선택했어요 . 정말 꼼꼼하게 잘 알려주시고 , 책이 생각보다 좋고 여자선생님 특유의 정리스타일이 좋았지만 , 가르쳐주시는 내용이 방대합니다 . 나중에는 특별히 중요표시 해주시는 것만 반복했는데 , 그게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문법은 계속 시험을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 까먹고까먹고를 반복하는 게 오히려 당연하고 , 틀리면 다시 보고 , 다시 보는 수밖에요 . 걱정마시고 , 또 보시고 또 시험보세요 ^ ^ 자주 틀리시는 거 공책에 적어서 만들어 가시면 참 좋습니다 . 독해 , 문학 강의는 제가 따로 듣지는 않았고 , 책과 기출문제만 계속 반복했어요 . 기출문제 위주로 복습하시고 , 서울시 준비하시는 분만 지식국어를 마지막에 들으시면 될 듯 ^ ^ ② 영어 - 추천하는 강사는 , 이동기 , 이리라 , 신성일 교수님입니다 . - 저는 , 먼저 신성일 패스 문법강의 듣고 , 기본서 꼼꼼히 다 봤고요 .( 스터디교재였음 ) 다음에 이리라 독해강의 , 단어 및 숙어강의 , 생활영어 강의 들었고 , 영어 문법문제집 333 신성일 교수님 교재로 계속 반복했습니다 .( 스터디교재였음 ) 교재 및 참고자료 비고 기본강의 신성일 기본문법강의 이리라 독해강의 이리라 단어 및 숙어강의 이리라 생활영어 강의 기본서 신성일 Pass 기본서 이리라 강의자료 신성일 교수님 교재 짱 ! 문제집 333 문법교재 기출단어모음집 최근 10 년 기출문제집 독해기적 영어는 정말 할 말이 많은데 ...... 1. 단어 단어는 , 그 흔한 단어책 ? 저는 그런거 정말 사놔도 절대 안보는 .. 이상한 성격이에요 . 워낙에 영어를 별로 안 좋아한 데다 ,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아직도 겨우 몇 페이지 밖에 공부 안 한거 보면 화나더라구요 ... 그래서 영어단어책 만큼은 꾸준히보지 못할 성격을 제가 잘 알기에 , 저는 처음부터 단어책은 아예 구입을 안 했습니다 . 다만 , 출제가 많이 된 순서대로 편집된 영어 단어자료와 신성일 선생님의 기본서 중간에 있는 기출단어자료를 무한반복해서 돌려봤고 , 스터디에서 계속 시험 봤습니다 . 하루에 15 문제씩 봤던 것 같네요 . 제가 스터디에서 단어시험은 늘 꼴등이었어요 . 그래도 매일틀려도 매일 또 시험봤어요 . 잊고나면 그냥 또 보고 , 틀려도 또 보고요 . ^ ^ 단어 , 숙어 , 생활영어는 정말 틈 나는대로 봤습니다 . 신성일 선생님 기본서에 추가된 것 , 자료 정말 좋습니다 . 막판에 이리라 선생님 숙어 및 생활영어 강의 무한 반복했고 , 그때 이리라 선생님께 반해서 독해강의도 듣게 되었습니다 . 2. 독해 는 처음엔 ‘ 독해기적 ’ 이라는 책으로 한문장 한문장 찬찬히 뜯어 공부하다보니 , 점점 속도가 붙더라구요 . 꼭 이 책이 아니더라도 , 꼼꼼한 해설이 붙은 독해지문이라면 아무거나 상관없으니 시도해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 ^ 한문장씩 뜯어먹다 보면 , 정말 조금씩 영어구조가 눈에 들어오고 , 속도가 붙습니다 . 그러면 그때부턴 양을 늘려서 매일매일 조금씩 영어독해 문제 풀어보세요 ~ 3. 문법 은 , 신성일 선생님의 자세하고 체계적인 문법강의를 듣고나니 정말 이것도 모르고 내가 대학교를 졸업했구나 ~ 했습니다 . 과외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기본부터 수준급까지 강의를 참 잘하십니다 . 중요한 것은 , 예를 들어오늘 준동사를 강의로 배웠다면 , 필기로 끝내지 마시고 반드시 준동사와 관련된 기출문제를 꼭 꼭 풀어야 됩니다 . ^ ^ 그래야 기억도 오래가고 , 문법에 대한 자신감이 붙어요 . 그렇게 문법기출문제를 반복하다보면 , 많이 기출되는 부분이 준동사 , 관계사 , 수동태 , 가정법 등등 이라는 정도로 감이 옵니다 . 감이 오면 문법은 끝 ^ ^ 그 다음부터는 문제로 지속적으로 확인하면 돼요 ~ ③ 한국사 - 추천하는 강사는 정재준 , 최진우 , 신영식 교수님입니다 . - 저는 , 정재준 통합한국사 강의와 기본서 , 문제집을 봤고 강의는 두 번이나 들었어요 . 교재 및 참고자료 비고 기본강의 정재준 통합한국사 강의 신영식 무료강의 ( 붕당 , 무장투장사 , 현대사 ) 신영식교수님 무료강의는 정말 질좋고 참 재밌어요 ! 기본서 통합한국사 기본서 문제집 통합한국사 기출문제집 모의고사 문제집 한국사는 제가 원래 좋아하는 과목이었고 , 자신도 있었고 , 고득점을 한국사에서 해줘야 영어를 만회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했어요 . 특히 , 저는 정재준 선생님의 암기법과 교수법 모두 제게 잘 맞아서 지금도 자동적으로 튀어나옵니다 . “12 경기갑신이서남서남소소노 ” ^ ^ 중간중간에 신영식 선생님의 무료강의를 들었는데 , 정말 강추 ! 합니다 . 무료로 좋은 강의를 열어 놓으시기 때문에 공부하는 내내 쉴 때에도 틀어놓고 쉬고 그랬어요 . ^ ^ 참고하세요 ~ 같이 스터디 하던 친구 한명과 문제내기 놀이도 했었는데 , 재미있고 잘 외워집니다 . 예를 들어서 다음 스터디 때까지 p.40~p80 까지 공부해오기로 합니다 . 그리고 스터디 당일 만나서 문제를 서로 내는 거에요 . “5 군영이 만들어진 순서와 담당하는 업무를 말해봐 ” 라고 하면 , “ 훈 - 어 - 총 - 수 - 금 / 훈 - 총 - 수 - 어 - 금 ” 이런 식으로요 ^ ^ 그리고 모의고사 문제집은 유일하게 국사만 한번 더 풀어봤습니다 . 주력과목이었기 때문에 국사에서 고득점을 받고 싶어서 기출문제집에 모의고사 문제집까지 풀어봤어요 ^ ^ 문제집푸는 것이나 모의고사 푸는 것도 스터디에서 함께 계획을 세워서 풀게되면 , 거의 밀리는 것 없이 계획대로 딱 한달 혹은 두달 안에 끝나게 됩니다 . 정말 좋죠 ^ ^ 함께하는 시너지 효과도 좋구요 . 그리고 시간맞춰 푸는 연습도 꼭 하세요 ~ ④ 행정법 - 추천하는 강사는 , 김종석 , 강태월 , 박준철 교수님입니다 . - 저는 , 강태월 마인드 행정법 기본강의와 기본서 , 기출문제집과 김종석 행정법 기본강의와 기본서 , 기출문제집 , 최신 판례 및 조문특강 봤습니다 . 교재 및 참고자료 비고 기본강의 강태월 기본강의 김종석 기본강의 김종석 판례 및 조문특강 기본서 마인드행정법 기본서 김종석행정법 기본서 마인드 행정법의 표가 좋음 김종석 행정법은 기출문제 표시가 이미 되어있음 문제집 마인드행정법 기출문제집 최신 판례 및 조문특강 자료집 최신 기출문제집 모음 판례특강 교재는 마지막에 도움이 많이 됨 행정법은 개인적으로 처음에 힘들었습니다 . 법 과목은 처음이기도 했고 , 내용이 많은데다 기출문제가 어려워지고 길어지기 시작해서 어려웠어요 . 그런데 , 기본강의를 두 번째로 김종석 행정법을 들을 때부터 점점 이해가 가기 시작하더니 , 나중에는 시간을 벌 수 있는 주력과목이 되더라구요 . 특히 마인드 행정법의 마인드맵은 나중에 정리할 때 참 도움이 되었고 , 김종석 선생님 특유의 깔끔하게 정리된 기본서나 재미있는 교수법은 최고였습니다 . 마지막에 판례특강을 들었던 것도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네요 . 시험볼 때 최근 판례가 나와서 신이나서 풀었던 기억도 나고요 ^ ^ 자신이 선택한 교수님을 끝까지 믿고 , 차근차근 따라가기만 한다면 행정법은 고득점 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닌가 싶어요 . 저 같은 경우도 2 회독 할 때부터 이해가 가더군요 . 김종석 선생님께서 최근 기출문제를 잘 뽑아서 정리해주시기 때문에 마인드행정법 기출문제집과 최근 기출문제 외에 다른 모의고사 문제집을 따로 구매하지는 않았어요 . 행정법은 워낙 기출문제가 방대해서 ,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 ^ ⑤ 사회복지학 - 사회복지는 세분 정도 계시죠 ^ ^ 어대훈 , 김형준 , 오완섭 교수님 . - 저는 어대훈 휴먼사회복지학 기본강의 , 핵심요약강의 , 파이널 체크 , 최신법령 강의 들었습니다 . ^ ^ 사회복지는 제가 대학교때 전공했던 과목이기도 했고 , 1 급 자격증도 있었기 때문에 자만해서 거의 공부를 안 아예 하고 있다가 , 처음으로 본 5 월 지방공무원 시험에서 50 점 받았었어요 . 굉장히 충격이었죠 . 2 월에 졸업과 동시에 1 급자격증을 따고 자신감도 있었는데도 , 딱 반타작 했더라구요 . 그래서 그때 느낀 게 , 아무리 전공을 했다고 해도 시험마다 특유의 문제 스타일이 있고 , 평가하고자 하는 중요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그 시험 기출성향에 맞춰서 공부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어요 . 그래서 대학교 때 전공으로 4 년을 공부했지만 , 낮고 겸손한 마음으로 기본강의부터 차근차근 들었습니 다 . 그리고 단원별로 기출문제도 다른과목처럼 다 풀었고 , 핵심요약강의와 최근 법령강의 , 파이널 체크 까지 다 들었어요 . ^ ^ 국사와 사회복지 두 과목을 주력으로 해서 최대한 평균점수를 끌어올리자는 계획이었는데 그대로 적중했어요 . 두 과목 덕분에 영어과목을 실수 많이 했었는데도 , 만회할 수 있었거든요 . 노력한 만큼 , 정말 그만큼 돌아오더군요 . 정말 정직한 시험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 ^ 5. 면접준비 12 월 10 일에 시험을 봤고 , 결과는 1 월 4 일에 발표 났습니다 . ^ ^ 원래 5 일에 발표였는데 하루 일찍 났어요 . 처음에는 제 이름 세글자를 다 검색하기가 너무너무 벌벌 떨리고 덜덜 손이 떨려서 .. 이름 중에 한 글자만 딱 검색했어요 하하 .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긴데 , 그땐 그랬네요 . 한 글자 검색하니까 6 명인가 7 명인가 검색이 되었고 , 그 안에 제 이름도 있었어요 . ^ ^ 독서실 지하에 있던 컴퓨터실에서 확인을 하는데 , 눈물이 쏟어지고 몸이 떨리고 .... 바로 아빠한테 전화드렸더니 아빤 허허 웃으시고 , 엄마한테 전화드렸더니 엄만 , 펑펑 우셨어요 . 그리고 그날 저희 아버지는 제가 이때까지 살면서 졸업식때에도 꽃을 안사주셨었는데 , 그날 얼큰 ~ 하게 취하셔서 그 밤에 어떻게 구하셨는지 ... 들어오시며 꽃 한송이 사다주셨어요 . 축하한다고 하시며 , 너무너무 자랑스럽다고 하시고요 . ^ ^ 다시 생각해도 , 참 ............. 눈물이나네요 .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참 울컥 - 하고 콧등이 쏴 - 하게 사이다를 코로들이킨 느낌입니다 . 이렇게 가족들에게만 기쁜 소식을 알리고 , 다시 조용히 면접준비를 시작했어요 . 어대훈 선생님 카페에 면접스터디를 구한다는 글을 보고 함께 5 명이 모이게 되었고 , 1 주일에 2 번씩 모여서 모의면접을 진행했어요 ^ ^ 특강은 2 개를 들었어요 . 어대훈선생님 , 김형준선생님의 면접특강 강의를 들었고 , 교재는 김형준선생님 면접교재와 스티마선생님 면접교재를 참고해서 스터디 원 모두 암기하고 테스트하고 , 암기하고 테스트하는 것을 반복했습니다 . 실제 면접 현장처럼 , 3 명이 앉아있고 1 명이 문을 열고 들어와 면접을 15~20 분 보는 형식으로 진행했고 , 면접시험을 앞둔 2 주 전부터는 스터디 끼리 조인해서 실제처럼 정장도 입고 연습 했습니다 . ^ ^ 결과적으로는 ^ ^ 저희 면접 스터디 5 명이 함께 전원최종합격했답니다 . 나름 프라이드 있는 스터디이고 ,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동기로 함께할 것 같아요 . 6. 면접당일 및 면접질문 1. 의상 및 준비 의상은 기본 검정정장과 살색스타킹 , 검정구두로 통일했습니다 . 다른 요소가 가미되면 깨끗하고 단정한 이미지가 어렵다고 누차 들었기 때문에 가장 무난하게 입었습니다 . 액세서리도 최대한 줄여서 작은 진주귀걸이 하나만 딱 착용했어요 . 면접장소는 전통적으로 익히 알려진대로 , 3 호선 남부터미널 역에 위치한 서울시인재개발원 건물입니다 . 당일 , 면접을 함께 준비한 동기 한명과 저는 우황청심환 한 병 원샷했어요 . 미리 모의면접을 통해 우황청심환을 먹어보고 연습해봐서 , 자신있었거든요 ^ ^ 300 명이 넘는 지원자가 대강당에서 조별로 대기하고 있다가 , 몇 명씩 공무원 분을 따라서 면접장으로 이동하게 되는 형식입니다 . 대기 시간이 길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빵과 우유를 미리 먹어두면 좋아요 . 저는 너무너무 긴장되어서 아무것도 안 먹고 가방에 넣어뒀다가 면접을 끝낸 후에 한입에 흡입했습니다 . ^ ^ 2. 면접질문 문을 두드리고 들어가면 세 분의 심사위원이 앉아계십니다 . 가운데 앉아계신 분이 면접위원장님 이시고요 . 먼저 , 들어가서 인사를 한 후 준비한 간단한 성명과 수험번호를 말씀드렸습니다 . “ 안녕하십니까 . 따뜻한 희망을 선물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은 , 수험번호 00, 000 입니다 .” 위원장님께 신분증과 응시표 , 면접심사표를 드리고 앉으라고 하셔서 , 감사합니다 . 라고 말씀드리고 자리에 차분히 앉아 질문을 기다렸습니다 . 얼굴은 경련이 일어날 것 같았지만 방긋방긋 웃었습니다 . ^ ^ 아주 빵긋빵긋 ! - 가족중에 공무원이 있는가 ? - 민간 사회복지기관도 있는데 거기를 안가고 공무원에 지원한 이유는 ? - 주소가 서울시 000 동인데 , 오는데 멀지 않았나 , 어떻게 왔나 ? - 공무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인가 ?( 청렴이라고 대답 .) - 민원인이 계속 기준이 안되는데 우길 경우 자신만의 대처방법은 ? - 전공은 무엇이었나 ? - 자격증은 언제땄는가 ? 공부는 어떻게 했는가 ? -COS 란 ? - 라포형성이 중요한데 이를 형성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은 ? - 자신만의 임파워먼트는 ? 그 방법은 ? - 서울시 정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 ,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 마지막에 위원장님께서 “ 네 , 그럼 이것으로 ( 양쪽의 위원들을 번갈아 보시며 ) 끝낼까요 ?” 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하고 목례 후 일어나서 인사를 하려고 하는데 , 그 순간 ! “ 좋은 결과를 기대하겠습니다 . 수고가 많으셨어요 ~” 라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았고 , 정말 행복했습니다 . 면접 분위기도 좋았고 , 심사위원 세분 모두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좋았고요 . 물론 , 2 달 가까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지만 , 준비한 것의 반에 반도 말씀드리지 못하고 , 마지막으로 말할 멋진 말들을 열심히 외우고 들어갔는데 그런 것도 말씀을 못 드리고 그냥 나와서 아쉬웠지만 , 마음은 행복했습니다 . ^ ^ 그리고 함께 면접을 준비한 스터디원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 ^ ^ 7. 마지막으로 ^ ^ 3 월 13 일에 면접을 보고 , 3 월 27 일 최종 발표까지 . 시간이 참 빠르고도 느립니다 . 그리고 최종합격자명단에서 제 이름을 확인하고 또 엉엉 울었습니다 . 늘 , 합격이라는 단어는 두근두근하고 설레고 , 아련 - 하네요 ^ ^ 공부하면서 많은 것들을 때론 포기해야하고 , 때론 이겨내거나 , 때론 감당해야 했었는데 , 지나고 돌이켜보니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 참으로 대견했던 시간들이네요 . 지쳐서 공부하다가도 그날 식당의 점심메뉴가 제가 좋아하는 깐풍기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어요 . ^ ^ 늘 75 점에서 머무르던 국어가 80 점이 넘었던 순간은 , 독서실에서 기뻐서 소리를 지를 뻔했었고요 ~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이 , 돌이켜보았을 때 귀한 추억으로 남기 위해서 조금 더 참고 공부하며 기다리신다면 분명 합격의 영광으로 보상받지 않을까 싶어요 ! 부디 ,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 아프지 마시고 , 원하시는 시험의 영광의 합격자로서 바라고 원하시는 공직의 자리 에서 꿈을 이루시기를 , 진심으로 .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 추가로 , ^ ^ 제가 공부하면서 참 많이 도움받았던 자료들이 있어요 . 다른 카페에서 고마우신 분들이 공유해주시고 , 올려주셔서 제가 참 기쁘게 썼던 자료들입니다 . 이렇게 수고해주시는 분들덕분에 공부할 수 있었어요 . 저도 나누고 갑니다 .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 ( 자료는 총 6 개로 , 글 맨 위에 제목배너 밑에 첨부파일로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