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행정직국가직 출입국관리직입니다.

ballantinesm
조회6272추천 32018.08.1907:28

국가직 출입국관리직입니다
컷이낮아서 합격이됬냐느니 이런선입견있으신분은 지금나가주세요 
글 제목부터 거만한데? 하고 생각하시는 장수생이신분들도 읽으시면 
불쾌하실뿐일겁니다 처음시작하시거나 얼마 안되신분들만 읽어주시길 부탁합니다

저도 처음에 수험시작할때 여기 합격자 게시판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얻었기에 올립니다 
길게쓰지 않으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의 여정에 대해 쓰겠습니다

24
2월에 제대하면서 여자친구에게 채였습니다
보통 남자가 제대하면 찬다는데 저는 그 예외였구요 
4
년넘게 만난친구라 아프더군요. 3학년 1학기 골로보내고 
토목공학과인데 워낙 군대갔다와서 백지상태에서 적성에 안맞는 전공으로 나가야하나했습니다. 그러던와중 빠른82년생인 저의 친구가 의경제대하면서 시작한 토목직공무원에 합격했고 (사람을 갑자기 많이뽑아 4개월만에..) 집안사정이 어려운걸 깨달은 저는 이왕할꺼 공무원쪽에 다수의 횡포인 행정직을 택하기로 하고 작년 6월말 수험준비를 시작했습니다 

1.
수험준비
수험준비가 수험기간을 좌우합니다

그냥 하면되겠지하고 집근처 학교근처학원등록해서 어중이떠중이(열심히이신분이 더 많지만 솔직히 별생각없이 하시는분 많습니다. 그들을 위하고 싶은생각없습니다. 처음하시는분만 보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가 되지마십시요
우선 여기게시판에 있는글을 최소한 100개 정독하십시요.괜찮은것들은 프린트해서 슬럼프때마다 읽고 중요한부분은 빨간줄거놓습니다

합격자말만 믿습니다
이곳에 다른게시판에 귀기우실 시간, 필요 전혀없습니다. 고시를 준비하건 10급기능직을 준비하건 붙은사람만이 믿음직스럽습니다.
일주일잡고 글을읽고 자기스타일에 맞는사람들의 글을 찾아 최적의 공부방법을 실행하기전에 정리합니다. 교재를 선택하고 그것만 삽니다. 최적의 교재를 사야 2번 교재사는것을 방지하고 수험기간이 줄어듭니다. 많이팔리는교재가 좋은것은 절대아닙니다. 이곳 글을 많이 읽어보세요. 참고로 저는 재정국어, 이성철영어, 민주국사, 신월행정법, 선행정학개론, 정영진국제법 으로 했습니다


2.
수험시작 

6.23-6.30
일까지 수험준비하고 71일부터 집앞 도서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안하던 공부하려니 힘듭니다

1)
무조건 아는사람없는 가까운 대학 도서관에서 하시길 권합니다
9
급은 암기와 커먼쎈스를 테스트합니다. 이곳에 고수가 있다는 말은 다 개소리입니다 
그지같은 한자 개같은 영단어를 남들보다 좀더 알고있는 암기왕일뿐입니다
9
급을 스터디한다고 모이는것 다 개뻘짓입니다. 한다면 보카만 하십시요
수험은 혼자서합니다. 밥먹고 수다떨시간있으면 그시간에 운동을 합니다
외로우면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신문을 봅니다.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신문보는시간은 낭비하는것이 아닙니다
운동은 과하게 하실필요 없습니다. 신문보며 서있는자체도 운동입니다
학원다니느라 왔다갔다하는 시간은 절대적으로 아깝습니다
독서실은 혼자가면 우울증걸리는곳이요 둘이가면 군밤까먹으러 가는곳입니다

2) mp3
로 공부하세요 
문명의 이기덕택에 전국의 모든수험생들이 전국최고의 강사들강의를 똑같이 듣습니다
과연 누가이기는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환경이 우리를 모두 천하장사를 만들고 결국 불필요한 과잉경쟁체체로 몰아갑니다. 인터넷강의는 전체수험생에게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돈좀들어도 노량진가면 쇼부날것을 인터넷발달로 전국수험생이 골로갑니다
그렇다고 남들하는데 안할수없습니다. 실강은 왔다갔다 돈많이들고 인강은 싸이질이나 옥션에서 끝나기 쉽습니다. 공부는 책상에서 하는것이지 컴퓨터책상에서 제대로 못합니다 

mp3
플레이어 참 좋습니다 구간반복도 재깍재깍 시간잡지않고 멀뚱멀뚱 인터넷강의처럼 선생얼굴이나 쳐다볼일없습니다. 칠판에 쓰는건 서브노트 오천원에 다 팝니다. 참으로 편리한 세상입니다
홍성운샘처럼 말수느린사람은 1시간씩 긴강의 인터넷으로 들을필요없습니다. 두배속으로 에디트해서 30분만에 들으세요 적응하면 오히려 루즈해지지 않고 타이트하게 머릿속으로 들어옵니다. 1시간 헛기침소리까지 듣느니 30분으로 두번듣습니다

3)
가까운 목표를 잡습니다 매우 건방지게
제가 작년에 시작하면서 볼수있는 시험은 9월 선관위 10월말 서울 11월초 경교 였습니다

7
월부터 10월말까지 4. 정말 긴시간입니다. 어쩜 이 지옥같은 쎄븐일레븐을 네달이나 하냐.(am 7~pm11) 저는 지구력도 딸릴뿐아니라 1년이상 9급에 투자할생각 조금도 없었습다. 4달이면 붙고도 남을거라 자신합니다. overbearing bragging boosting 매우 중요합니다 
자기혼자 붙을꺼라 암시하는데 건방지다할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7,8월 기본강의에 9,10월 암기및 문제풀이 모자랄것이 전혀없다 생각을 합니다

그래야 1년안에 붙을까말까한 시험입니다 정신차리세요

7-8
3학년여름방학을 쎄븐일레븐을 보냅니다. 3학년2학기들어가니 수업이 신경쓰입니다
아무래도 페이스를 잃을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감만은 언제나 가득합니다 내가 떨어지면 누가붙어라는 생각만!!!!을 합니다
9-10
월 학업과 10월말 중간고사기간이기에 하루 8시간조차 하기 힘들어집니다
9
월선관위 20점차 낙방 
10
월 서울시 4점차 낙방 
11
월 경기교행 2점차 낙방.(교육학만 과락이아니었다면 붙었을겁니다.) 

4
개월 치곤 선방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1000
명을 뽑는 서울시시험에 컷은 81점이며 
피라미드라고 생각하면 90점에 몇명있으며 81점컷에 백명은 있으며 
0.5
점차에 200명은 있으며 2점차안에 몇천명이 있습니다 

합격은 매우멀었습니다. 깨달으세요. 제발. 1점차라고 다음시험엔 붙겠지? 천만에 말씀입니다
100
명뽑는시험에 컷 3점안팍 탈락자 수천명이 다음시험에 불을켭니다
현실을 직시하는놈만 붙습니다


3.
슬럼프

재학중이다보니 여학생들만날일이 많습니다. 스터디라는 시행착오를 격습니다
호기심에 해봤으며 10월시험이 끝난후 연애에 들어갑니다
시험도 끝이겠다 책은 사물함에서 썩어가며 10월이 11월 발표기다리며 지나가고 
12
월이 떨어졌다고 술마시며 연애하며 지나갑니다

여자한번 못사귀어보고 지독하게 하는 놈들이 태반인데 뽀뽀할꺼 해가며 
붙는다는생각은 철저한 오만입니다. 원래있었으면 조절을 해야할것이며 
없는데 쓸쓸하다고 만드는건 완전 철부지입니다. 제가 시행착오를 했으므로 말씀드립니다


4.
다시 수험시작 

2
개월이란 공백은 치명적입니다. 개같은 법률용어는 완전 백지이며 보카는 생각도 안납니다
그러나 슬럼프도 격고했으니 꼴에 할껀 다해본샘이고 남은건 합격뿐이란 생각을 합니다 

4
학년1학기를 휴학을하고 다시 시작합니다. 대규모공채가 상반기이기에 
이제 공무원준비해야지! 하고 1학기부터 1년휴학해서 공부해서 붙으려는 재학생분들 
정신차리세요. 1년동안 공부해도 겨울에 안뽑습니다. 학교로 컴백했을땐 공채들이 
중간고사에 뭍혀 지나갈뿐입니다. 0.5점차 백날해봐야 소용없습니다

하려면 2학기때휴학해서 1년 잡으세요. 저는 욕심부려봤는데 다행히 운이 좋았을뿐입니다

1
월부터 4 23일까지 쎄븐일레븐 다시들어갑니다. 물론 놀기도 놀죠 아직 군바리들도 많고 휴가나오면 몰아치기 힘들구요


5.
정보력!!!!!!!!!!!!! 

9
수험준비기간에도 그랬지만 합격은 운도 매우 좋아야합니다. 3년을 12시간 판들 사람을 적게 뽑으면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출입국관리직이 눈에 들어옵니다. 업무특성도 제 적성에 맞고
7,9
급막론할것없이 출관직관련 정보를 수집합니다
03
년이후로 공채가 없어서 수험생이 다수 빠졌으며 7급과 과목이 동일하게 겹치는바람에 03년까지만해도 일행보다 컷이 높습니다. 일행이 7,9급 과목이 같아진건 04년부터인것을 알아차립니다. 컷이 높았던 이유를 알았으며 148명이나 뽑으며 컷이 낮아질 이유가 머릿속에 들어옵니다. 까짓것 과목은 한과목틀린데 4개월 남았습니다. 생각만으론 떨어질 이유가 없습니다
그 외에도 언제나 공고문에 신경을쓰고 수험정보를 수집합니다. 출입국관리직이 공무원이냐?하고 묻는 일행준비생들도 많습니다.조그만 촛불을 향해 뛰어드는 불나방은 위험합니다
물론 출관직에 다시 이런기회가 찾아올것이라곤 불투명하죠 하지만 기회는 여기저기 생길것입니다
까짓것 과목달라도 두달이면 충분히 쏘부냅니다, 우리가 하는건 단순 암기
계산기도 필요없고 연습장도 필요없습니다
출관직 컷이 낮다고 꿍시렁거리는분들이 계시면 자신의 처지를 돌아보시길
정보처리기사를 61점으로 붙건 100점으로붙건 합격한것은 같으며 59점은 할말이 없습니다
기회다 싶으시면 따라가세요. 운이 정말 중요합니다


6.
자신감
저는 최종합격하기전까지 국가직 필기후 떨어진다는 생각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붙었다는 확신으로 필기후 발표전3달간 관공서 알바를 했으며 토익준비를 했습니다
떨어지면 어쩌지하는 불안으로 공부도 놀기도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느니 
자신감으로 뭣이든 하나를 하고 울려면 발표날 울어도 늦지않습니다
괜히 먼저 울필요 하나도 없습니다

7.
합격
말이 필요없습니다 
대우가 틀려집니다

작년 7월부터 올해 4 24일까지 10달정도. 중간 뻘찟 두달이 있긴하지만 어짜피 수험생꼬리표를 단들 외국여행을가건 알바를하건 수험기간입니다
밑에 3달로 붙으신분이 있는데 그분 수기를 읽어보니 남들 1년이상기간의 압축스토리일뿐입니다. 적게 했는데 뽀록으로 붙었다 생각하시는분들은 질과 양 두가지 측면 모두 비교해보시길
책을 보고 또 보다 한번만 더보라면 정말 토할것같은시기가 옵니다
그시기가 오는것 까지의 기간은 어떻게 역어가느냐에 달렸다는 말씀을 드리며 
생각보다 길어진 오만방자한 수기를 마칩니다
처음하시는분들을 위해 쓴것이지 저와 스타일이 다르신분들을 약올리려 쓴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0
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