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행정직2017 국가직 7급 세무직 합격

cda2751
조회340추천 02017.11.0707:33

안녕하세요. 2017 국가직 7급 세무직 합격하고여유있는 시간을 이용해 이렇게 합격수기를 남겨봅니다수험생활 할 때 합격수기를 보면서 꼭 합격해서 저렇게 수기를 쓸 것이다!!! 이런 생각을 늘 했는데 진짜 이렇게 쓸 날이 오니 신기하네요.저의 합격수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성적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ㅎㅎㅎ 합격 인증 캡처본만 올리겠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말하는 것들이 정답은 아닙니다간혹 간절한 마음에 절대적인 것처럼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본인에 맞게 하되 합격수기에 나오는 방법을 참고하거나 자극제로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저는 수험생 시절에 가끔 합격수기를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지꼭 저렇게 합격해야지 하는 자극을 좀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저의 공부방법은 전과목이 기본적으로 틀은 동일합니다선택한 선생님의 강의 중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종합적으로 이론설명을 해 주시는 강의를 5달 간격으로(3과목을 2달 반나머지 3과목을 2달 반 동안 듣는 방식들었습니다또한 이론 강의를 들은 후 짧게 복습을 한 후 2~3일 후에 해당 범위의 기출을 스스로 풀고 모르는 부분은 이론 책에서 찾는 방식이었습니다.

국어한국사헌법세법회계학경제학 이렇게 여섯 과목이고한국사는 전근대근현대사로 나뉘어서 사실상 2과목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5달 사이클로 계획을 세울 때 4과목 + 3과목 이런 식으로 정했습니다두 그룹으로 나눌 때엔 밸런스를 맞추려고 했습니다예를 들어 회계학과 경제학은 암기 보다는 이해나 문풀이 중요한 과목이었기 때문에 같이 듣지 않고 따로 들었습니다또한 제가 생각하기에 암기 양이 많거나 공부 양이 많다고 생각하는 과목들은 한번에 듣지 않고 분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표는 보통 하루를 세 타임으로 나눠서 짰습니다. 4시간 단위로 하였고한 과목 강의를 한 타임씩 이틀 듣고, 2~3일 쉬었다가 기출 푸는 식으로 배치하였습니다하루 종일 강의만 듣거나 기출만 풀면 지루할 것 같아서 동시에 진행하는3~4과목을 적절히 배치하여 매일 강의 듣는 시간은 있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또한 문풀은 이론과 마찬가지로 같은 책을 계속 반복해서 풀었고연필로 틀린 문제 위쪽에 작게 체크하여 나중에는 여러 번 틀린 문제들만 풀었습니다.

 

국어배미진 알찬국어 + 선재국어 기출실록한자 어플문학은 나의 힘

문법문법이 공시 국어에서 가장 기본인 것 같습니다국어의 기본 강의인 것에 반해 의외로 문제 수가 적긴 했지만…(7기준국어는 처음에 쉽게 볼 수 있는데내가 한국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모르는 문법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배미진 선생님께서 정말 꼼꼼하게 강의를 하셔서 기본 강의로 들을 만한 것 같습니다문법은 꾸준히 계속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결국엔 암기니까요또한 분기마다 개정이 올라오는데그런 부분들도 놓치지 않고 보는 것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학문학은 나의 힘 수험기간 초반에 강의 딱 한번 들었습니다제가 주력하는 국시험이 문학이 거의 안 나온다고 들어서(그런 것도 아닌 것 같지만..) 굳이 시간을 투자하진 않았습니다그리고 문학 문제 같은 경우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해온 게 있고시간투자 대비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질 않았던 것 같습니다문학 공부를 조금 한다고 해도 막상 시험에서 틀릴 것 같았거든요ㅠㅠ 다만 기출실록에 나와 있는 문학독해는 여러 번 풀려고 노력했습니다공기출 사이트에 있는 다른 직렬 국어 문제도 계속 풀었구요.

한자최근 9급에서까지 한자 문제가 강세인 것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한자 공부는 놓을 수는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9급은 특히 한자가 적게 나온다고 아예 부분을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조금 위험한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그리고 한자의 범위가 끝이 없어 보이지만의외로 일정 범위를 외워둔다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본인이 선택한 한자 책 1권만 해도 사실 양이 만만한 게 아니고시험 날까지 그것만이라도 다 외워가는 경우도 흔치 않을 것입니다저도 한자 공부를 각잡고 앉아 책 펴고 공부하기가 부담스러워 선재국어 어플로 틈틈이 외웠는데결과적으로 다 외우지 못했습니다하지만 한자를 보면 볼수록 일단 한자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끔은 설령 모르는 한자여도 추론해서 단어를 읽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저는 이런 것이 단순히 알고 모르고의 문제 이상의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한국사김윤수 탐구한국사

김윤수 선생님께서 거의 기본강의만 하시기 때문에 강의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전근대사가 대략 2달 반근현대사가 대략 1달 반 잡았기 때문에 양이 많아 5달 사이클로 치면 한국사는 계속 강의를 듣고 문풀을 하는 식이었습니다김윤수 선생님의 강의가 처음 들었을 땐 사실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수험 시절에 카페에 보면 7급 전용(?)이라는 말도 많던데 요즘 9급도 많이 어려워지는 것 같아서 그렇게 나눌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 뭐냐고 하면 한국사라고 답할 정도로 잘 못하고 힘들어 한 과목이었습니다.(지금도 물론 어려워요..)그래서 처음 강의를 들을 때는 못 알아듣는 부분도 많고따라가기 벅차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전 힘들 거라는 걸 각오했었기 때문에, 2회독, 3회독 때는 더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수업과 문제풀이에 충실하게 따랐던 것 같습니다김윤수 선생님의 특징은 수업이 꼼꼼하시고 책의 정리가 잘 되어있어 단권화하면서 계속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정리노트를 따로 작성하는 것보다는(시험 직전 예외이론서 자체를 눈에 익히고 싶어서 문제를 풀면서 이론서만 열심히 봤던 것 같습니다한국사는 특히 이론서를 자꾸 보다 보면그 위치가 대충 눈에 익어서 순서 문제를 풀 때 정확히 암기가 안 되어 있어도 책의 윗부분인지 아랫부분인지앞쪽인지 뒤쪽인지가 대충 생각이 나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는 아무리 단권화라고 해도 시험이 다가올수록 기본서의 양이 부담이 되기 때문에 시험 1달 전쯤에 자주 틀리는 부분안 외워지는 부분 등을 중심으로 노트를 작성했습니다그리고는 문제를 풀면서 이론서 대신 그 노트를 보면서 암기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헌법김현석 헌법

김현석 선생님께서 1년에 한 번 진행하시는 강의 수가 많은 기본 강의를 역시나 5달 사이클에 맞춰서 반복해서 들었습니다저는 무작정 외우는 건 정말 못하고이해를 해 가면서 공부를 해야 하는 스타일이라 김현석 선생님 수업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헌법의 기본권 부분은 사실 암기할 부분보다는 이해하면서 봐야 하는 부분이었고선생님께서 여러 사례들을 덧붙여 설명해 주셔서 비교적 재밌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반면 통치구조 부분은 사실상 전부 암기 부분이어서 만만치 않지만 헌정사나 국회 정족수 등에서는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암기방식을 토대로 계속 보다 보면 결국 외워지면서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것 같아요.

헌법 기출은 2016년 최신판은 문제집이 좀 얇아서 부족해 보였고그래서 전 그냥 2015년 판을 구입해서 풀었습니다다만 개정되는 부분 등은 스스로 수정해서 풀어야 하는 점이 좀 불편했습니다그나마 헌법은 최신판례가 많긴 하지만 개정에 있어서는 다른 법 과목에 비해 좀 덜 민감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그런 방식으로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한 시험 앞두고는 최신 판례나 개정된 부분 등의 무료 강의가 있어서 모두 챙겨 들었습니다특히 최신 판례는 중요한 것 같아요최신 판례 특강을 듣고 그 해 시험에 바로 몇 문제 출제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경제학김판기 경제학

경제학은 이론 강의를 5달 사이클에 맞춰 2번 정도 듣고 문풀 강의를 1번 들은 후엔 혼자 회독 수를 늘렸습니다사실 2번 정도 듣기 전에 다른 선생님께 1번 듣긴 했는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고 후반으로 갈수록 더 힘들어져서 경제학이 이렇게까지 이해조차 안 되는 과목인건가..하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근데 이후 김판기 선생님 수업을 들으니 여전히 어렵긴 했어도 이해가 전혀 안 되거나 도저히 못 따라가겠다는 그런 부분들은 없었습니다재치 있으셔서 수업도 재밌었고쉽게 잘 가르쳐 주셔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이었습니다.

경제학은 다른 과목과는 달리 문풀 강의가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저는 그래서 문풀 강의를 한번 들을 때 필기를 꼼꼼히 해 두고 그 이후엔 혼자 하루 1장씩 기출만 회독이론과 기출 함께 회독또 기출만 회독 이런 식으로 계획을 짰습니다.다만 아무리 암기과목이 아니라고 해도 너무 오랫동안 이론 강의를 안 듣고 혼자 하니알던 부분도 모르게 되는 것 같고 취약해지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그래서 그런 부분은 좀 후회되는 면이 있습니다.

 

세법이진욱 세법

세법도 처음 공부할 때 정말 힘들다고 생각했던 과목 중 하나입니다일단 전혀 모르는 전문적인 분야를 배우는 느낌을 받았고이진욱 선생님 말씀대로 세법 마인드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하지만 회독 수를 높일수록 오히려 단순하고 수월해지는 과목이 아닐까 합니다세법이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라고 하는데 기한 같은 날짜 등은 정말 외울 게 많은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다만 선생님께서 모조리 외우려고 하니 어렵다이해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부분들이 공부를 하다 보니 아주 조금은 공감이 되었습니다오히려 시험에는 10일이냐 15일이냐를 바꾼 문제를 맞춰야 하는 것보다는납세 과정이나 구조 같은 부분을 이해하고 있냐 아니냐를 보는 문제를 맞춰야 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해하는 것은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 처음엔 기본 강의를 들었고 그 다음부터는 심화 강의로 반복을 했습니다객관식 세법으로 진행하는 문풀 강의도 한 번 듣긴 했는데그다지 필수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오히려 이론 강의를 한번 더 들으면서 스스로 문제를 풀고 외우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회계학김성수 회계학

회계학도 세법과 마찬가지로 처음에 기본이론을 듣고 그 후엔 심화이론으로 이론강의를 반복했습니다마찬가지로 이론강의 듣고 며칠 후에 문풀하는 그런 방식이었습니다그렇게 반복하다가 회계학은 책 두께에 비해서 정말 외워야 하는 공식 같은 핵심 내용이 적은 것 같아서 한 번 정리하는 회독을 했습니다그렇게 하니까 이후에 봐야 할 부분이 확 줄어들더라구요그리곤 어느 정도 이론 강의를 여러 번 들은 후에는 매일매일 혹은 격일로 문풀만 하는 문풀 위주로 공부했습니다선생님께서 하루 일정량만큼 졸릴 때(ㅎㅎ풀라는 조언을 해 주셨는데저는 회계학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속도도 높여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그 방법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론이냐 문풀이냐 이렇게 물으시는 분들도 계신데 무엇 하나를 포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이론은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그렇다고 이론 책만 놓고 읽으면서 외우려고 하는 것 보다는 문풀을 하면서 기억을 떠올리도록 하는 방식이 저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문제집을 한번 풀고 더 많은다른 문제 욕심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저의 경우에는 문제집을 풀고 이후에 다시 풀어도 또 새로웠기 때문에…ㅎㅎㅎ 한 권이라도 반복해서 빠삭하게 안다면 정말 많은 내용들이 머릿속에 들어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조금 새로운 문제를 풀고 싶을 때나 시험이 다가올 때에는 공기출 사이트를 이용해 타직렬의 기출문제도 풀곤 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과목 별로 순서대로 빠르게 회독을 할 때 국어와 경제학회계학은 예외로 두었습니다다만 회계학은 한 번 쭉 정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몰아서 공부하면서 저의 이론노트를 만들었고 그 후엔 국어경제학처럼 하루에 일정량 공부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공부할 때 자기관리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통제가 잘 안 되니 빡세게 관리해주는 반 같은 것도 많이 찾으시는 것 같은데결국엔 본인의 의지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저 같은 경우에는 핸드폰이 가장 방해가 되었는데카톡은 지웠지만 그 외의 다른 유혹들이 많기 때문에ㅠㅠ 그 부분들을 확실히 통제하지 못한 게 좀 후회가 됩니다또한 시험이 다가올수록 초조하여 찍기 형식의 강의들에 눈이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저도 그랬구요..(듣진 않았지만그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사실 찍는 건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고또한 근본적으로 시험의 당락을 좌우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시험날까지 멘탈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공부 방법대로 꾸준히 공부하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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