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행정직저한테도 이런날이 오네요 ㅋㅋ

lbc7372
조회90추천 02016.07.2001:52

저한테도 이런날이 오네요 ㅋㅋ 맨날 강의 공유자구하려고 카페에 들렀었는데 합격수기를 남기기위해 오늘은 왔습니당 ^^
이 글을 보시는분들도 꼭 합격수기를 쓰시는 날이 곧 올 거니 파이팅하세요!

수험기간은 2013년 3월- 2015년 6월 : 약 2년 정도의 길지도 정말 짧지도 않은 수험기간입니다. 

저는 27이라는 늦은 나이에 시작을 해서 30세 안에 꼭 붙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간절히 공부를 했던 거 같습니다. 다행이도 30세에 임용이 될 거 같네요 ^^

또한 저는 머리는 평범하지만 노력으로 합격을 이루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 정말 열심히 하시면 꼭 되는 시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 공부를 할 때는 혼자 공부하기도 겁나고 노량진의 분위기도 느껴 볼 겸 실강으로 두과목정도 들었습니다. 3개월 정도 다니다 보니 왔다갔다 시간만 3시간이고 몸이 너무 지치더라구요.. 수업 줄 서는 것도 만만치 않아 그 이후엔 인강으로 돌리고 독서실에서 공부를 햇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강이 맞더라구요 ..ㅋ 

결과적으로 지방직(성남) 1점차이로 불합격ㅠ 정말 붙을 줄 알았는데 ㅜ 그런데 서울시 합격했어요 !!^^

과목별 공부

국어 : 이선재 선생님만 믿고 쭉 갔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공부 중이던 친구에게 추천해 달라하니 이선재 선생님을 추천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기본 강의 부터 기출 강의, 문제풀이 까지 커리를 따라 가며 공부했고 저는 인강듣고 복습을 하는 것이 효율이 좋아 모든 과목을 이렇게 했습니다. 

영어: 신성일선생님에서 이동기 선생님으로 변경

편입공부도 해서 솔직히 영어를 만만하게 봤습니다. 공부하다보니 공무원영어 만만치 않았습니다. 처음에 신성일 선생님 기본강의 한번 듣다가 이동기 선생님 기본강의 부터 기출 문제풀이 쭉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하프모의고사가 가장 도움이 되었던 거 갔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하프로 시작했고 다른 선생님들 보다 조금 어려워서 그런지 공부에는 더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한국사: 정재준선생님에서 신영식 선생님으로 변경

제가 이공계열이다 보니 국사에 정말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재준 선생님의 강의로 재밌게 시작을 잘 한 거 같습니다. 실강을 듣고 바로 인강으로 같은 강의를 2번 돌려 보면서 복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쉽고 재밌긴 한데 먼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 신영식 선생님의 강의로 기본서를 바꿨습니다. 처음부터 신영식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더라면 멘붕이 왔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자세히 심도있는 수업이라 어느정도 공부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신영식 선생님의 기본강의 기충 문제풀이 모두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기본강의들은 2번씩 돌리고 문제풀이는 한번 강의 후 혼자서 계속 봤습니다. 

행정법: 김종석 선생님으로 쭉 갔습니다. 

행정법을 처음 공부했을 때 다른 과목들 보다도 제일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수업듣는 동안 멘탕이 몇번 나갔는지 모르게 외계어를 듣는 거 같아 울면서 공부한 기억이 나네요 ㅜ 인강으로 들으면서 같은 강의를 2번듣고 나니 아 조금은 먼가 알겠다라는 생각과 공부를 재밌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행정법 처음에는 정말 어렵지만 한 번 잡아놓으면 점수가 유지가 되더라구(요. 행정법도 역시 기본강의 기출 문제풀이 다들으며 복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문제풀이는 예습도 중요)

수학: 김평식선생님에서 유상현, 박한일 선생님으로 변경

수학은 공부를 하면서도 바꿀걸 그랬나 생각이 들었던 과목입니다. 하지만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다른과목들보다도 공부시간을 적게 투자할 수 있어 필수과목에 더 시간을 들일 수 있었습니다. 단점은 역시....시간..... 그렇지만 2-3문제 정도는 제낀다는 마음으로 나머지에서 실수없이 풀기 위해 같은 문제도 시간재면서 풀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박한일 선생님의 강의가 좋았던 거 같아요. 스킬도 알려주시고 쉬운문제를 일일이 풀어주시지 않아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스케줄관리

일단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9시 -저녁11시 까지 시험이 다가 올 땐 11시 30분 까지 했던거 같아요.
일요일 날은 오전9시-5시까지 

오전에 독서실오자마자 영어 단어와 사자성어, 고유어, 한자 기본서에 나와있는 거 위주로 조금씩 매일 봤습니다. 30분정도 씩보고 영어 하프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오전9시-9시30분: 영어 단어, 사자성어...
오전9시30분-11시: 하프강의, 복습(문제는 미리풀어놨어요)
11
시-2시: 월화수는 국어 , 목금토는 영어
2
시-3시30분: 점심 (집까지와서 차려먹고 설거지까지하니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3
시30분-7시 : 월화수 국사 , 목금토 행정법
7
시-8시 : 저녁 ( 저녁은 간단히)
8
시-11시: 오자마자 하프풀고 오후에 들었던 인강들 복습 

일요일은 수학공부를 많이 하고 계획대로 못했던 거나 강의 수가 많은 것들 위주로 했습니다. 

(
인강을 공유해서 듣다보니 변경되기도 했지만 요일을 나누어 공부를 했습니다. )



슬럼프

슬럼프 옵니다. 저는 슬럼프가 올때도 독서실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대신 강의를 듣거나 하고 싶은 공부를 하거나 문제를 풀거나해서 계획된 시간은 채웠습니다. 


마지막 하고싶은 말 

저는 수험기간 동아 친구들을 거의 만나지 않았고 스터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녁먹고 독서실 가는길에 좀 더 여유를 갖고 산책을 하면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었고 그 시간에 친한 친구와 가끔 통화를 했습니다. 일요일 저녁엔 운동과 티비를 보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11시까지하고 와서 집에서는 씻고 쉬었습니다. 잠도 7시간 씩 자서 공부시간에는 낮잠을 따로 안잤습니다. 핸드폰도 공부할 때는 꺼놨습니다. 

수험기간은 자신과의 싸움인 거 같습니다. 이 싸움에서 이기면 누구든지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연말이라 마음이 싱숭생숭하실 수도 있는데 이럴 때 조심하셔야 돼요.. 저는 12월 까지는 한달에 한번 쉬면서 맛있는 거 먹었고 1월부터는 쉬는 날 없이 공부했습니다. 

시험이 끝날 때 까지 건강 조심하시고 끝까지 파이팅하세요!!!!!


저의 허접스러운 수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0개
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