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행정직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다는 게 꿈만 같네요...

ymccw
조회268추천 02014.01.0906:08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다는 게 꿈만 같네요...

저는 장수생입니다...ㅎㅎ 그리고 지방사립4년제 졸업했구요...전공은 회계학과지만 학교에서 배운것은 없었습니다...ㅜㅜ

전 고등학교는 공고를 나왔구요..재수해서 겨우 대학갔습니다..대학 들어가서도 밴드한다고..수업은.................

군대 전역후에 공부 시작했는데요...

공부하다가 학교복학 다시 휴학후 공부... 다시 학교복학후 졸업... 공부기간이 길어진 이유는 이거라고 보고 있습니다(살짝 다른 공부도 하기도 하였음 ㅋ)..

복학하면 현실상 공무원공부는 불가 했습니다.(복학해서도 밴드했습니다ㅋ)..

실제 성적이 마니 오르고 합격할 수 있었던 기간은 졸업 후인 2년여 기간입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생활을 하시고 있다면 어서 졸업부터 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합격수기를 쓰는 이유는 정말 노는 것 좋아하는 사람, 공부랑 거리 먼 사람도 합격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 시간이 쫌 걸렸다는 것 ㅋ

 

각과목 공부방법

국어: 호호쌤 완전국어, 위풍당당, 배미진문풀, 이선재 수비니겨, 유두선 문풀재정기출 등등

jj국어를 젤 첨에 공부할때 샀지만 강의를 들으며 너무 졸리고...그냥 버려두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국어는 여자쌤들이 제게 맞았습니다....강의를 들으면서 덜 졸리더라구요...기본서강의는 한두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담부터는 얼마나 마니 문제를 마니 풀어보면서 이론을 적용시키느냐...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풀과 모의고사에서 얻는 게 더 많았습니다...

셤 앞두고는 재정기출을 주구장창 봤습니다....여기서 정말 효과를 마니 봤습니다...

지방직에서는 90..경북셤에서도 90점 받았습니다..(국어는 제가 못하는 과목 중 한과목이었고..고민 정말 많았습니다..ㅜㅜ)

 

영어: 손쌤 책들, 우선순위영단어, 보카바이블(구판), 보카바이블3.0, 이디엄워크북, 천일문완성편, 코아생활영어마스터 등등

영어 정말 고민 많았고 성적이 제일 안 나왔던 과목입니다..정말 고민 많아서 여러쌤들 수업도 마니 듣고 책도 정말 마니 샀습니다.....

제가 셤장 가면 마니 긴장하는 스타일이라 영어문제풀면 평소보다 더 안풀리고...독해지문이 붕 떠보였습니다....집중을 못했구요...ㅜㅜ

심지어 올해 서울시는 50점빋았어요..ㅜㅜ...덕분에 2.5점 불합...다른4과목에서 합해서 틀린 갯수랑 영어 한과목에서 틀린 갯수가 비슷했답니다...ㅜㅜ

 

허나...경북셤 앞두고 아침7~오후4시까지 영어만 했더니...80점 나왔습니다....ㄷㄷㄷㄷㄷㄷ

추천해보자면..

문법은 손쌤과 김채환쌤코아잉글리시를 추천합니다...손쌤 수업은 요약하기 좋고...김채환쌤은 전반적으로 수업하는 게 좋았습니다...셤 앞두고는 무작위문법책을 무한대로 돌렸구요....

독해는 개인적으로 구문독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천일문완성편을 보았고...수업은 EBS 김상헌 광속구문독해들었습니다..

단어가 어느정도 되고...구문독해만 잘 된다면 막히는 독해는 없으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휘는 처음 공부시작할때는 우선순위영단어를 보았고...그 후엔 보카바이블구판을 쭉 봤고...여기에 손쌤 핸드북 동의어편을 봤습니다....셤 앞두고는 보카바이블3.0과 손쌤핸드북동의어편 조합으로 보았구요...보카바이블3.0은 빈출순위로 되어있어서 맘에 들어고 마지막에 정리하기 좋았습니다....손쌤핸드북은 동의어끼리 모아져있어 빠르게 보기 좋았구요... 하루에 보카바이블 10챕터+손쌤핸드북 5챕터씩 보았습니다...

생활영어및 숙어는 코아생활영어마스터(생활영어)와 이디엄워크북(숙어)을 보았습니다...이건 맘에 내키는 데로 보았구요..생활영어와 이디엄은 포기하지 마시고 꼭 하세요...그렇게 어렵게 안나오구요...어렵게 나오면 틀려줘야 합니다..어차피 다른 사람들도  틀리니 변별력은 없습니다..대신 쉽게 나왔을때 틀리면 타격이 크죠...

그리고 1년여간 아침8시부터 25분간 온라인스터디로 영어모의고사를 했습니다...이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점수를 공개하는 거라 자극도 많이 받았습니다..몇몇분은 거짓으로 자기 점수를 올리는 분 있습니다...왜 거짓으로 올리는지..어차피 모르는 얼굴들이고..자극을 받고자 하는건데...(참고로 거짓으로 점수 올리신 분은 아직 합격 못했습니다..)


 

한국사: 대각국사 . 객관식탐구한국사, 원유철한국사. 탐구한국사 등등

한국사는 제가 제일 잘하는 과목입니다...자신도 있었구요...경북셤은 올해 한국사 성적중에는 제일 못나왔어요.

국가직95 지방직90 서울시100 한능99 경북85 받았어요...

한국사는 다른 거 없습니다..얼마나 문제를 많은 문제를 접해보고  기출분석이 잘 되어 있냐 입니다...

추천하자면 기본서로는 대각국사를 추천하고..문풀로는 원유철쌤을 추천합니다...객관식책으로는 탐구한국사...

제가 기본서로 유명한 책들은 다 있습니다..민주, 해동, 탐구, 통합, 대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서 제가 별로라고 생각했던 책은.. J T 한국사..사람들이 많이 보는 책이기도 하지만...기출분석하면 많이 새어나간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였고..챕터별로 되어 있어 초심자가 보기에 힘들게 느껴졌어요....국사는 흐름인데 흐름파악이 힘들어요...하지만 JJ암기법은 마니 도움되었습니다...K T 한국사 또한 도표로 되어 있는 편제이나 기출분석 할때에는 제일 벗어나는 게 없더군요(참고용으로 봤습니다)...허나 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흐름을 중시하기에..서술식으로 된 책을 좋아합니다...대각국사의 단점이 기본강의 갯수가 많다는거...요게 단점이지만 어떻게 보면 장점이죠..그만큼 꼼꼼하게 해준다는거...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기출분석에서도 마니 벗어나는 것도 없었구요...서술식이라 읽기 편해요..(추가...대각국사책이 마니 두껍습니다..보다가 지칠지도..위의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문풀은 원유철쌤을 추천합니다..방점을 찍는 강의...아주 만족했습니다...문풀들으면서 문제푸는 요령도 많이 알게 되었고요...

국사에서 제일 중요한것은...기출분석......정말..반드시..꼭 해야 하는 것입니다....기출분석 안하고 셤장에 들어간다는 것은 총 칼없이 전쟁터에 나서는 것과 같습니다...반드시 기출분석하세요..

그리고 모의고사 매일 한두개씩 꼭 풀었습니다....

 

지방세: 박창한지방세법, 이송원객관식지방세법

박창한샘이야 워낙 잘 가르치시고 푸근하게 수업하셔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쌤입니다..

기본서수업은 박창한쌤에게 들었으나...문풀은 듣지 않았습니다...해답과 해설이 없기에 수업을 들어야 해서..전 듣지 않았구요..

대신 이송원객관식지방세법을 사서 독학으로 풀었습니다...세법 또한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문풀 한번 들을때 전 객관식책 무한반복을 택했습니다...원래 국세를 잘했고..국세 기본베이스가 있어서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세법(국세,지방세)은 기본서, 문제집 딱 2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문제집 무한 반복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회계: 이윤호회계, 이윤호문풀, 김성수객관식

이윤호쌤의 문풀은 정말 예술입니다......초심자에게는 힘들수도 있겠으나..원래 회계라는 과목이 힘들어요...계산문제들이 대부분이라 셤장에서 시간관리도 힘들구요...하지만 해두면 효자과목입니다........자신있는 과목이기도 했구요...

올해 국가직은 정말 멘붕이어서...ㅜㅜ 말도 꺼내기 싫구요...지방직은 75...풀기는 정말 쉽게 풀었는데...점수가 저렇게 나오더라구요...아직도 이해불가..덕분에 2점차불합했지요...헉헉.....

국가직 멘붕 오고 김성수객관식책을 사서 독학으로 풀었습니다......

이윤호문풀에서 다루지 않았던 것이 있어 좋았구요....이후에는 김성수객관식책 무한반복했고...경북셤 앞두고는 김성수 지방직모의고사수업을 들었습니다.....이윤호문풀+김성수객관식+김성수모의고사 조합으로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면접

정원내 합격이지만 부산에 살다보니 면접스터디 구하기 힘들어 학원다녔습니다...

경성대앞에 있는 임00스피치학원...부산7,부산사복,경남사복분들과 수업 및 스터디했어요..경북세무는 저 혼자 ㅋ

말하는 방법이나 자신감..많이 배웠습니다...크게 도움이 되었구요...사실 제가 어디가서 말 못 한다라는 말 들은 적은 없는데..면접이라 그런지 아무말도 못하겠더라구요...학원 다니면서 많이 개선되었구요..ㅎㅎㅎㅎ

실제 면접장에서 봉사활동 한적 있냐 물으시더군요 ㅋ 제가 공부만 한다고 봉사활동 한적이 없었는데...학원에서 4명씩 짝을 지어 봉사활동을 가게 되어 면접장에서 대답을 할 수 있었습니다....부산분들은 합격후 가서 수업 들으시면 도움이 될 거랍니다 ㅎㅎㅎ

면접 질문들은...

봉사활동한적있나?, 헌법1조는?, 민법1조는? 특광세,구세,도세, 시군세 설명해라, 녹색00기구(인천?), 메니패스토....

8개정도 질문 받았는데 다 기억이 안나네요...생각나면 추가할게요...대답은 4개정도 밖에 못했음 ㅋ 준비는 정말 마니 해 갔는데..헌법, 민법 멘붕...ㅜㅜ 배운적이 없음 ㅋ 거기다가 1번으로 면접을 봐서 엄청난게 긴장을 했답니다...헤헤헤

다행히 학원다니면서 끊임없이 웃는 연습을 해서 계속 긴장한티 안내며 웃었고..모르는 질문을 받아도 당황한 티 안내며 정말 안쓰러운 표정 지으면 모르겠다 대답하였습니다....제가 생각할때 면접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말을 얼마나 잘하냐 보다는 얼마나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냐인것 같아요...끊임없이 웃는게 가장 좋은거 같다는 ㅎㅎㅎ

 

잡담 ㅋ

그동안 잠수 타면서 친구전화 와도 안받고..쌩까고....그랬는데요...

요즘 결혼식도 참석하고..장례식도 참석하고......가서 공무원 되었다고 하니...보는 인식이 달라집니다...

친구들도 얼굴 한번 보자고 연락오고...금융권 일하시는 지인들은 전화와서 카드, 보험 하나 들어달라고 하고....ㅎㅎ

귀찮기도 하지만 기쁜맘으로 응대하고 있어요 ㅎㅎㅎ

헤헤헤 공부하면서 입은 깔깔이....팔꿈치랑 손목부분 다 떨어져 나가서 구멍이 났습니다..

비록 걸레가 다 되었지만 그걸 볼때마다 내가 정말 열심히 공부했구나라고 한번더 생각하고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ㅋㅋ

발령날짜만 기다리고 있는데...어제 전화와서는 교육있다고 교육날짜만 말해주더군요.....

어서 빨리 발령이 났으면 하네요...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난 반드시 합격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야 정말 합격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항상 긍정적인 생각!!!!!!!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제가 말재주가 없어 막 적었습니다.....

포기하시지 마시고 정말 독하게 공부만 한다면 해낼 수 있는 셤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맡는 공부방법은 없습니다...좋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가져가셨음 합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기본서 한번 읽는 것보다는 기출문제 하나 더 풀어보는 것을 권합니다..ㅎㅎㅎㅎ

(띄어쓰기, 오타 등은 알아서 읽어주시고..태클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추가1) 전 실강은 안들었고..모두 인강만 들었습니다...왔다갔다 시간이 너무 아까웠구요...

심지어 공부도 집에서 했습니다..원래는 대학교 도서관에서 했는데 왔다갔다 시간 뺐겨서 그냥 집에서 했어요...

경쟁자보다 책상에 오래 앉아있도록 시간 확보하세요...(전 밥도 책상에서 영어단어와 같이 해결했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제가 공부에 관심이 없었고...공부방법도 잘 몰랐기에 남들보다 공부시간을 더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전범위모의고사는 거의 다 응시했습니다..책으로 나온 전범위모고도 다 풀었구요...

모의고사 반드시 필요합니다..이제 막 공부시작한 사람들도 반드시 모의고사응시하세요...

끊임없이 자기를 채찍질하고..자기반성해야 합니다...(운좋게 전국 모고 1등 한적도 있구요...모고점수는 80~96왔다갔다했어요..)

 

 추가2) 어떤 분께서 제가 적은 수기가 초보자분들에는 버거울 수 있다고 제게 후기를 수정해달라고 댓글 해주셨네요....물론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필요하고 도움이 될 만한 부분만 취하면 되는 겁니다...초보자분들에게 맞는 수기가 뭔지 전 잘 모르겠구요...그냥 제가 공부한 책, 수업들은 쌤, 공부방법을 적은거에요....그래서 수정하고 싶지 않구요(어떻게 수정해야 할지도 모르겠음...;;;;)....그냥 편하게 읽어주세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고 잘 맞는 공부방법은 없고...모두에게 잘 맞는 쌤 또한 없으니까요...

저또한 여기 합격수기를 많이 참고했고...아공법, 불피법을 참고 했습니다...그냥 참고만 하고 좋다 싶은것만 취했음 하네요...

 

추가3) 매일공부는 국어영어+ 한과목 이렇게 하였구요....

공부끝나면 새벽 2~3시였구요...아침 7시 전에 기상하였습니다...아침 기상시간은  절대 어기려고 하지 않았고 실제로도 어기지 않았습니다..

자꾸 운 나쁘게 떨어지고..실수해서 떨어지고..(사실 실력임ㅋ) 그래서 저하고 약속한거랍니다...약속 정말 잘 지키면 하늘도 날 도와줄거라고 생각하고 ㅎㅎㅎㅎㅎㅎ 공부가 밀려 4~5시에 잘때에도 7시전에 기상했습니다...물론 낮잠을 1시간을 자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구요....사람마다 수면시간은 다 다르니 절대 따라하지 마세용..ㅎㅎㅎ

공무원 셤이라는 게 많이 뽑으면 실력가지고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지만 적게 뽑으면 운이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답니다..

힘들때는 종교도 필요하구요..전 불교라서리...셤치기전에 절에가서 108배도 하고...합격발표전에도 가서 108배하고 왔어요..

집에만 쳐박혀 있음 너무 답답하고 불안해서..정말 간절하기도 하였구요...바람도 쐴 겸 다녀왔었습니다 ㅎㅎㅎ

힘들때는 종교에 의지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다만 과하지만 않으면 됩니다..(종교얘기꺼냈다고 화내시지 마세용..ㅎㅎ 불교, 기독교 다 좋아합니다..헤헤헤...)

셤장가서 문제 푸는 순서 및 시간은 영어25 + 회계20 + 국어 20 + 세법한국사25 + 마킹및 독해한번더 10분 이렇게 했습니다..

실제 경북셤에서는 20분이 남아 마킹과 독해를 더욱더 꼼꼼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다행히 실수도 없었구요...

 

 

# 경북셤은 비수탁이었고..까다로웠습니다...국어는 문학으로 도배...영어는 독해로 도배....운이 많이 좋았구요..

셤 당일 아침에 제차타고 같이 간 친구랑 얘기했던 국어가 셤에 나왔고... 2일전에 모의고사에서 본 회계 꾸러미법이 실제 셤에 나왔습니다(꾸러미법 그전까지는 쌩까다가 모고에 나와서 꼼꼼하게 공부했음)...헉헉..

셤치고 나와서 합격하겠다라는 생각은 들었구요...(사실 서울시도 합격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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