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행정직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얼떨떨합니다.

yosun9868
조회584추천 22018.08.0708:22

*필합 면탈로 그저께까지만해도 2018년도 시험 준비하던 , 임용 포기자가 생겨 추가 합격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받으세요!!!ㅠㅠ)
 
아직도 실감이 나고 얼떨떨합니다.
 
정보도 많이 없고 두서없이 공부해서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으나
 
좋은 기운 받은 만큼 나눠 드리고 싶고,

 희망 잃지 마시고 끝까지 전력질주하셔서 합격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기 올려봅니다.
 편의상 음슴체 섞어서 쓰겠습니다. 쓰다보니 엄청 기네요...https://cafe.pstatic.net/editor/emoticon/1_01.gif

 

 


·수험기간: 2016.02.~ 2017.12.(~ 2018.03.)
·베이스: 지방사립대 사범대학 사회교육학부 졸업(수능 3등급)
             한능검 1(공무원 시험과 무관하게 응시
             고등학교 졸업 이후 10 넘도록 영어 공부한 없음. 토익 응시 전무.

 

·공부장소, 시간, 생활습관:
 2016.02.~ 2017.08. 시립도서관 / 주말 아르바이트 병행(공휴일 풀근무)
  - 2016.02.~ 2016.12.: 의지박약+방황기
                                  순공 6~8시간
                                  늦잠자기 일쑤,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고 더우면 도서관 가고 카페에서 공부하다

                                  저녁 약속 잡는 일이 빈번하니 성적이 나올 리가 없음.
                                  하다 보면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생각이었음체계도 의지도 없었음.
  - 2017.01.~ 2017.08. 
정신 차리기 시작.
                                  
순공 9~10시간(09:00~22:00), 일요일(아르바이트) 휴일 / 50~55시간 공부
                                 
도서관 자리 맡기 위해서라도 일찍 일어나려 했음.
                                  
아침 끼만 먹고, 도서관 내에서는 간단히 스프, 바나나, 두유 등으로 때움
                                 
하지만 이때도 그다지 체계적이지는 못했음. 올인원 2회독, 기출 시작. 압축이 뭔지도 몰랐음.
                                  
지방직에서 과목은 80~95점이었으나 영어가 60.
                                 
원래도 독해가 약점이었으나 알파벳만 눈에 둥둥 떠다니는 트라우마가 생김.
                                 
서울시 이후 부족한 과목 올인원or압축으로 국가직 하반기 준비
                                  
이때부터 // 하프 시작.(가장 주효했다 생각함.) 
 
2017.08.~ 2018.03. 동네 독서실
  - 
2017.08.~ 2017.12.: 살면서 가장 열심히 공부한 기간
                                
순공 11~12.5시간(10:00~25:00), 휴일 없음, 월요일만 7~8시간 75~80시간 공부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는 못했으나 잠들기 전까지 책을 보거나 강의 들음

                                 (보통 새벽 3~4시에 수면, 아침 8 기상
                                
식사, 이동 시에도 강의(보통 한국사, 행정법, 한자),
                                
아침, 저녁은 집에서 , 점심은 , 빵과자, 우유 등으로 때움.
                                 
하지만 건강에 무리가 오기 시작.

                                 시력,면역력 저하, 독감+장염 최악의 컨디션으로 국가직 하반기 시험 치름
                                 95/70/85/90/95
성적은 많이 상승했으나 영어 때문에 광탈.
                                 
국어, 한국사, 행정법은 기본서로 (8)421 공부법 / 영어는 하프+동형 / 행정학은 압축 위주   
                                
뒤이어 바로 지방직 하반기 시험 응시.

                                 공단기 예측보다 훨씬 아래라 기대도 했는데 정말 좋게 필합. 하지만 1배수 .
  - 2017.12.~ 2018.02.
지방직 이후로도 쉬지 않고 공부하긴 했으나 예전만큼 집중하기는 어려웠음.
                                
매일 해왔던 하프, 국어 40 문법 강의, 한국사 필노 전범위를 빠르게 훑는 강의 수강
                                
지방직에서 떨어진 / 올인원, 기출 병행.
                                 1
월말~2월초 면접 준비 개인 사정으로 2 정도 아예 공부를 하지 못함.
  - 2017.02.~ 2018.03.
면탈 이후로 떨어진 끌어올리기,

                                 페이스 찾기에 주력. 다시 국가직 준비 어제 추가합격 연락 받음.ㅠㅠ

 

 

·유형 성향: 100% 인강, 강의 의존형, 게으름, 올빼미형, 엉덩이는 무거운데 집중력은 약함(오래 앉아는 있음), 
                     과목 편식 심함(ㄱ과목 때는 ㄱ과목만, ㄴ과목 때는 ㄴ과목만.. 회독 사이에 간격이 길어 애먹음)
                     이해될 때까지 붙들고 늘어짐(비추- 어차피 회독이 되면 금방 까먹어요.)
                     기계처럼 공부함. 힘들다고 생각을 적이 별로 없음. 면탈, 추가합격 소식 들었을 번만 울었음.        
                     독해서가 아니라 순간적으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도 단순해서 금방 잊어버림.
                     새로운 책보다는 보던 , 보던 강의를 무한 반복.
                     프린트물에 집착(일주일에 70~100 정도). 하지만 문풀 쓰던 프린트물들 최소 번은 .

 

·매일 했던 : 국어 독해 산다 지문 2개씩하프 모의고사(이태종T) 1회분
                      한자 강의 1개씩, 어휘 3p 외우려 하지 않고 눈에 계속 익숙해지게끔.
                      영어 하프 모의고사(이동기T) 1회분영단어(보카바이블 3일치-6일치-11일치)
                      한국사 하프 모의고사(문동균T) 1회분

 

·스스로의 다짐: 나이가 나이인지라(30 초반) 이전 직장으로는 절대 가고 싶지 않았고

                        이상 데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물론 정신 차리고 나서부터요ㅠㅠ
                        핸드폰은 강의용 태블릿이나 마찬가지였고, 가족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과는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의지가 약해질 때는 아예 핸드폰을 집에 두고 다니기도 했고요.
                        식사, 이동, 쪽잠  책보는 시간 외에는 강의를 듣거나 듣지 않더라도 틀어놓기라도 했습니다.
                        방에는 공부했던 포스트잇 등을 방문과 쪽에 붙여놓고 수시로 보기도 했고요.

 

·나만의 필기법: 기본서에 중요한 부분은 연한 회색, 선생님들께서 수업 강조하신 부분은 연한 분홍색
                         기출이나 문풀에서 틀리는 부분은 주황색, 왕별은 빨간색 스테들러,

                         반복되는 오답과 최후에 봐야할 것은 빨간색 두꺼운 사인펜 
                          외워지는 부분은 지워지는 형광펜,
                         421 회독할 4 노랑, 2 주황, 1 빨간색 지워지는 색연필을 사용, 보던 책에 강조점을 넣어감
                         주로 쓰는 회색 펜과 수정테이프를 일주일에 하나씩 바꿔치울 정도.

 


·수강했던 강의 공부 방법

국어

이선재 선생님
2016, 2017 올인원
2017 기출실록
2017 압축 마무리
2017 반쪽 모의고사(강의X)
2016 나침판 모의고사(프린트 출력 가능한 회차만 수강)
+ 독해야 산다 매일 2개씩

 

김병태 선생님
2017 국왕한자(30시간), 심화한자(20시간)
2018 국왕한자(30시간)
2018 40시간 문법/어문규정/어휘 
어휘&한자 관련 특강 모두 수강

 

이태종 선생님
2017.07.~2018.03. 하프 모의고사

 

이선재 선생님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공부했으나 이상하게 점수와는 연결이 되지 않는 과목이었습니다.
기출을 2회독 이상 해도 크게 나아지지 않았고요.
문학/비문학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아서 이선재 선생님 강의를 뒤져 독해야 산다 자료를 매일 2개씩 풀었습니다.
421회독 때도 기본서 전권 봤습니다.(하지만 이번 지방직도 어이없게 문학 비문학에서만 오답이....ㅠㅠ)
김병태 선생님 한자 수업을 들으면서 재미를 붙였고, 단타로 하시는 특강들을 들으면서 흩어져 있던 개념들의 틀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태종 선생님 하프 모의고사 매일 수강하고 틀리는 부분 기본서를 정독하면서 모의고사 등에서 비로소 90점대로 진입하였습니다.
어휘/한자는 하루에 20~30분씩이라도 시간을 투자해서 외우려 하는 것보다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만 눈에 익히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경우에는 행정학보다 오히려 국어가 휘발성이 강해 잠깐 놓는 순간 그대로 점수가 주르륵 내려왔기 때문에
문법이나 어문규정도 꾸준히 조금씩 하시고, 문학이나 독해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지문 접해보시는 좋을 같습니다

 

 

영어

이동기 선생님
2016 구문분석
2016 독해원리
2016, 2017 올인원
2017 기출
2017 문법 100 Point
2017 기적의 특강
2016, 2017 동형 모의고사 Vol.1, 2(프린트)
2017.06.~2018.03 하프 모의고사
2018 문법 700
+ 어휘: 이동기T 기본서 3, 보카바이블

 

영어가 마지막까지 발목을 붙잡던 과목이었습니다만, 이번 시험은 정말 좋게 영어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영어가 가장 약한 과목인 것을 알면서도 영어 공부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영어를 공부한 적이 없어 스스로 두려움에 피한 것도 있었지요
베이스가 없는 상태였으니까요. 하프를 풀기 시작한 것도 지난 서울시 시험 이후였습니다.
하지만 어휘만큼은 수없이 회독했기 때문에 웬만하면 틀리지 않았고
하프를 매일 풀고 꼼꼼히 복습 결과 문법 문제에서 포인트를 있는 힘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잘하게 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2 하나는 틀립니다.ㅋㅋ)
가장 약점은 독해인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하프 10문제에 빠르면 16, 심하면 20 가까이 시간이 걸립니다
독해 5지문에 못해도 13~15분이 걸리는 셈이지요. 동형은 40 잡아야 75~80 나오는 수준이었고요.
하프 10문제 문법, 독해에서 하나씩 틀리는 편이라 정확도, 속도가 모두 떨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영어는 단기간에 성적이 오를 있는 과목이 아니라 판단했기에 공부할 영어에 투자해야 시간을 다른 과목에 투자했고 
실전에서 나머지 과목을 40~45(:15~17/:7~8/:10~11/:8~9) 있게 해놓은 다음 영어에만 45~50 썼습니다
국가직 때는 마지막, 지방직 때는 중간 순서로 풀었는데, 지방직 시험에서는 어휘-1, 독해-3 이었습니다
중간 순서를 추천해 드립니다. 마지막 순서는 시간에 쫓기다 보니 눈에 정말 들어오더라고요.
찍은 것이 좋게 맞기도 했고 영어에만 투자할 있는 시간이 확보되니 
다른 합격권에 있는 수험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수가 깎였고 
어쨌든 필합까지는 갔으니 좋은 결과를 얻을 있게 것이지요.
남들보다 느리고 부족하더라도 전략을 짜시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사

강민성 선생님
2016, 2017 올인원
2017, 2018 복습강의
2017, 2018 적중노트

 

전한길 선생님
2016 필기노트 강해
2016 사료특강
2017 3.0 기출
2017 5.0 최종점검
2017 필기노트 마무리특강
2018 필기노트 개념완성, 압축특강

 

문동균 선생님
2018 하프모의고사 시즌1~4
2017 하반기 서울시/지방직 대비 동형모의고사
2018 100+5 모의고사


한국사는 학창시절 때부터 좋아했던 과목이었고, 복수전공이 공통사회라 역사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공부를 놓은 너무 오래라 전공지식은 거의 없는 상태였지만요.
쉬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재미로 봤었는데 그것이 바탕이 되어 올인원 강의 들을 이해가 빨랐던 같습니다.
한국사는 항상 85~95점대를 유지했던 과목이었습니다.
이동, 식사 시에 복습강의, 필기노트 강의를 들으면서 다른 공부 있도록 시간을 확보하고 문풀하면서 감을 유지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이 약간씩 차이가 있고, 지난 하반기 국가직처럼 예외적으로 어렵고 지엽적인 부분이 출제되는 경우도 있어 여러 선생님 수업을 수강하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행정법

전효진 선생님
2016, 2017, 2018 올인원
2017 기출
2017, 2018 압축회독
2018 동형 모의고사


 법적 지식이 전무하여 개념 이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압축회독을 1.6배속 정도로 들을 있지만 처음에는 1.0배속도 버거웠고 되감기를 번을 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참고 1회독, 2회독, 3회독 넘어가니 이만한 효자과목이 없더라고요. (물론 시험에서는 맘에 드는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만ㅋ)
2016 기본서로 공부하다가 서울시 시험 이후 기본서 바꾸고 빠르게 올인원 다시 들은 이후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고
지금도 동형 풀면 8~9분에 95~100 나올 정도로 가장 자신있는 과목, 좋아하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압축회독 없을 정도로 많이 들었습니다. 판례 다음에 선생님이 어느 얘기를 하실지까지 외울 정도로요.
점점 어렵고 학문적인 출제가 강해지는 만큼 전범위를 빠르게 훑을 있는 압축회독,
최신판례특강, 중요판례특강 등은 시험 직전에 듣고 가시기를 권합니다.

 

 

행정학

김중규 선생님
2016, 2017, 2018 올인원(심화)
2017 기출
2017 압축 선행정학
2018 동형 모의고사


 범위가 방대하고 휘발성이 강해 공부하는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사회과학분야에 관심이 있어 강의 들을 때나 공부할 때는 재미 있었지만 역시나 암기는 힘들더군요.
워낙 암기를 싫어하고 이해 위주로 공부했던 터라...
눈에 익히는 정도로만 했지 쓰면서 외우는 거의 시험 코앞이 아닌 이상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행정학은 기본서를 자신이 없어 기출 지문 분석 압축 커리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이제는 기출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을 정도로 추세가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아직은 출제되는 부분에서 출제하는 경향이 커서 압축, OX 지문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개념은 모르지만 찍으면 맞는 편이라 점수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지방직이 오히려 최하 점수였네요ㅠ 하반기 85점인 알았는데 마킹실수로 80점인 것을 보고 희망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맘에 드는 결과는 아니었지만 어찌저찌하여 운이 따랐습니다.

 

 

 

 쓰다 보니 별다른 특징은 없어보이지만,
기대도 안했던 필합, 면접(압박면접이라 제대로 대답한 것이 없었는데 보통 떴어요), 그리고 추가합격까지... 
정말 천운 따랐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운을 기다리기만 해서는 되고 피터지게 노력해야 운이라는 놈이랑 만날 있는 것이고요.

 

 남들처럼 체계적으로 계획세워 공부하지도 않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으나 
조급해 하지 않고 차근차근  나가다 보니 좋은 결과로 마무리 지을 있게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같은 추가합격이라 감격이 함은 이루 말할 없고요

 

  있을까? 떨어지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하루에도 번을 오갔고 
점점 다중이가 되어가는 모습에 불안감이 커져갔지만,
직장생활할 때보다 공부하는 행복하다, 배부른 소리 하지 말라고 스스로 다그치기도 했습니다.
단순해서 힘든 금방 잊다보니 긍정적으로 지치지 않고 공부할 있었어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했습니다.
공부하시는 동안 많이 좌절도 하실테고 힘드시겠지만
고난의 끝에는 반드시 합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처럼 그저께까지 공부하다가 추가합격으로 기적적으로 닫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라고, 왔다고, 조금만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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