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행정직9급 지방 일행 합격했지만 총 3년이 걸린 장수생입니다ㅠㅠㅠㅠ

dta0152
조회321추천 02016.03.1702:07

안녕하세요 16년도 9급 지방 일행 합격했지만 총 3년이 걸린 장수생입니다ㅠㅠㅠㅠ

 

고등학교 졸업후에 바로 부모님과 상담 후 공무원 공부를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친구들이 대학생활하고 있을 때 공부하느라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렇게나마 이뤄내서 후회는 없네요.

얼마남지 않은 기간 힘내세요!

 

공부하는 내용은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선생님이나 선택과목 고를때는 신중하게 샘플강의와 책을 다 보고 고르시길 바랍니다.
자신한테 맞는 부분만 골라 보시는게 더욱 도움되실 겁니다.`

 

합격 후 카페 탈퇴했다가 같은 학원에서 공부했던 친구가 합격수기 올렸다해서 저도 혹시 누군가에게 도움될까해서

다시 가입후.. 계속 고민후에 수기를 쓰게 됬어요 혹시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1. 국어 (남부고시 고혜원선생님 90)

 

재정국어 ->  혜원국어, 선재국어

국어는 초반에 맞지않은 선생님을 선택하여 살짝 어려웠습니다.
재정국어가 잘못됬다기 보다는 수능 인강을 선택할 때 최대한 재미있는 선생님을 선택하였는데 
유머코드라던가 강의분량에서 저와 맞지 않아 엄청 고민했습니다ㅠㅠ

 

그후에 많은 고민중에 선택했던 선생님이 고혜원쌤이랑 이선재쌤이었는데 혜원국어를 기본으로 두고

선재국어 나침반 모의고사나 마무리 등을 추가해서 들었습니다.

 

고혜원 선생님께서 다시 차근차근 기본을 꼼꼼하게 잡아주시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막혔을때 정말 친절하게 잘봐주셔서

힘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일주일중 평일 5일을 쪼개서 월요일은 한자 화요일은 사자성어 수요일은 어법이나 고유어 이런식으로 필수로 외워야 할 것들을 영단어와 함께 아침에 외웠습니다.
비문학은 기출은 1년차에 조금 풀었었고 그 이후에는 수능기출을 꾸준히 풀다가 3년차에는 손을 대지는 않았습니다.

 

2. 영어 (영가스파르타 노량진 강구영선생님  95)

 

이리라 -> 이동기 -> 강구영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또한 공부를 해보지 않은 상황에서 영어는 너무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막막하기도 하였구요. 그래서 기초부터 잡기위해 이리라 선생님 take out을 들으면 공부했지만 열심히 복습을 해도

단 한문장도 마주하면 해석조차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제일 유명한 이동기 선생님 커리를 1년동안 실강으로 들었지만

60점대에서 그위로는 점수가 안나오더라구요. 쉽게나와도 65 어렵게 나와도 60 하ㅠㅠㅠ

정말 이때 너무 힘들었습니다. 남들은 노력을 안하는 거라고 하지만 저는 정말 열심히 단어와 문법을 외우고 시키는대로

하고 있었지만 오래공부하신분들이 다 그렇듯 어휘는 정말 많이 외우고 문법도 외웠지만 점수가 안나오던 상태에서 답답한 마음에

찾다가 영가스파르타 강구영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른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되었지만 강구영선생님 수업을 듣고싶다 말해서 수업을 듣게 됬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점수가 왜 안나왔는지 알게 됬습니다. (문법을 통해 해석과 독해를 늘려야하는데 이게 따로 놀고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독해수업을 들으면 다른 선생님들 수업과 너무 다르고 좋아서 독해수업을 다들  적극추천하지만

저는 문법하고 정말 어려운 심화구문을 하며 생각하는 연습 의역이 아닌 의미파악하며 글을 읽어나가는게 엄청 도움이 됬습니다.

가끔 국어 비문학도 가져가면 봐주시는데 그게 엄청도움됬고 강구영선생님 독해수업을 듣고나서는 따로 국어 비문학은 풀지 않아도 될거 같아 안풀었습니다

 

 

3. 한국사 (이그잼 황현필 / 공단기 전한길/강민성 선생님 95)


태백광노 한국사, 전한길, 강민성

한국사의 경우 어떤 선생을 들어도 효과적인 공부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고종훈, 설민석, 신영식 쌤 등등)
그대신 스타일 차이가 좀 있기에 먼저 들어보시고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예로 들자면 스토리텔링 과 두문자, 세세하게 암기 위주 정도?
황현필쌤을 기본으로 두고 전한길 필기노트와 사료집, 강민성 기출 등을 추가로 들었습니다.
전한길 필기노트의 경우 많은 분들이 다보고 계시는데 저같은 경우 처음 공부할 때부터 본게 아니고
한국사의 기본적인 85% 정도?(수능 정도)의 전체적인 맥락과 시험 경향, 사료등을 보고 난 후 봤습니다.

필기노트가 나중에 세세한 암기를 할때나 빨리 회독할 때 정말 좋지만 처음부터 필기노트는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필기노트 보기 전까지 80~90점사이 였고 필기노트 본 후에 95점대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사를 공부하실 때 스토리만으로 익히지마시구 암기할건 그날 한번이상은 암기해주고 넘어가주시는게 좋습니다.
시대사로 한번보고 분류사로 본다음 약한 파트(ex 문화)를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4. 행정법 (남부 김유환/ 써니 선생님 90)


삼봉행정법, 써니행정법

저의 경우 big3 이런식의 묶음 강의를 구매하게 되서 이동기, 신용한, 김유환 쌤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써니로 바꾼 케이스이지만 삼봉이 불만족스러워 바꿨다기보다는 슬럼프에 빠져 변화를 준 케이스입니다.
행정법을 처음 공부하는 경우 기본개념이 덜 잡혀있기 때문에 힘들 수 있습니다.

처음 공부할때 논리적으로 풀어서 이해시켜주시던 삼봉 선생님이 좋았지만 강의도 너무 길고 나중에는 강의를 거의 잘 안하시더라요

 

그리고 행정법은 학설과 이론 판례를 2~3회독 하고나면 개념이 잡히면서 점수가 가파르게 오르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다들 행정법이 전략과목이 된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말이..

처음이 어려운거지 좀만 참고 보시면 가장 전략적인 과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판례집보다는 기출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5. 행정학 (남부 신용한/ 김중규 선생님 85)


신용한 콤파스?행정학, 김중규 선행정학

행정학은 보통 김중규쌤 아니면 신용한쌤으로 나뉘는거 같은데 두분다 괜찮습니다.
신용한쌤 행정학으로 공부하다가 선행정학기출책과 강의를 지인분께 받게되어 추가로 더 보게되었는데 좋았습니다.
행정학의 경우 영어 다음으로 힘들게 공부했던 과목인데

너무 암기만 하시지는 마시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셔야 외워지는 과목 같아요!

 

신용한 합격노트보다 기출풀면서 발췌독 위주로 공부했던거 같습니다.
독서대나 독서실자리에다 학자들이나 외워야 할 것을 붙여두고 틈틈히 보았습니다.

 

6. 노량진 생활

 

1)
노량진 중심가와 장승배기, 대방역 순으로 살게 되었는데
노량진 중심가와 장승배기쪽은 고시텔에서 살았고 대방쪽은 원룸에서 살았습니다.

 

노량진 중심가의 고시텔은 꽤나 비싼편입니다.너무 비싸요ㅠㅠㅠㅠㅠ

 50만원 밑을 찾기가 힘들더군요(찾아보면 있긴합니다. 공부방 등이나 샤워실이 방안이 아니라 따로 있는 경우, 시설이 안좋은 경우
대신 학원이나 독서실과 가까워 여름이나 겨울에는 나름 편합니다. 그대신 가까운 만큼 돌아가고자 하는 욕망도 큰편입니다.
장승배기나 노들역, 신대방 쪽은 35~45사이의 고시텔이 존재합니다. 노량진에 멀수록 싸지는 편이구요 15분 정도 걸어다닐만 하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학원 실강을 듣는게 아니고 독서실만 다니고 있다면 안갈 확률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원룸은 노량진동이나 장승배기, 대방쪽 잘찾아보시면 관리비 포함 45~48도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오래된 집이 많다보니 고시텔만큼 방음이 잘안되는 편이구요 고시텔과 다르게 수험생이 아닐수 있어 매너가 안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월세다보니까 1년을 살아야합니다. 월세를 내놓고 기다려도 안팔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안좋은 위치등... 싼 이유가 다 있는거죠)

 

2)
보통 고시식당에서 밥을 먹게 되는데 유명한 곳으로 고구려, 토마토, 식객, 학사짱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 고구려는 조금 짜지만 튀김 등 맛있는 메뉴가 자주 나오는 편이였고
토마토는 요즘은 모르겠지만 아침에 달걀후라이가 꼭나왔습니다
학사짱의 경우 빵이 나왔고 언덕이였나 한식 위주였던 고시식당도 있습니다.
3d
고시뷔페랑 이그잼도 가봤었는데 이그잼은 사라진걸로 알고 있습ㄴ다.

고시식당말고 컵밥 거리가 있는데 컵밥도 있지만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있습니다(타꼬야끼, 쌀국수, 분식 등등)
컵밥거리오 옮기고 나서 부터 청결은 나아진편 입니다. 그러나 수험생이 길거리 음식만 먹어서는 병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외 국밥이라던가 싼 음식점이 꽤나 있습니다.

 

그리고 늘 혼자지만 점수가 올랐을 때나 계획을 잘 지켰을 때 보상으로 맛집을 찾아가긴 했습니다!

 

3)
보통 옷사러 간다면 1호선 타고 영등포나 용산가는게 제일 편합니다. 7호선이라면 가산디지털단지 정도가 있겠습니다.
노량진 쪽에서는 딱히...나이키나 신발매장 정도 말고는....

 

의지할 곳이 딱히 없어 스터디도 하고 했지만 저는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특히 이그잼 고혜원 선생님과 영가 강구영 선생님이 공부가 안될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귀찮으셨을텐데 정말 두분께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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