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행정직2017년 국가직 교정직에 합격하게 되어 합격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bestjunh0922
조회243추천 02018.05.1405:01

안녕하세요. 2017년 국가직 교정직에 합격하게 되어 합격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4~2017년 기나긴...3년의 수험기간을 보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저보다 빨리 합격 하기를 바라면서 글을 써내려가려 합니다.

 

1. 남부스파르타 지원

 저는수험시작 초기에는 혼자서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였으나 집중하여 공부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남부고시 홈페이지에서 스파르타 관리반을 알게 되었고 공부습관을 길러야하겠다는 마음에 지원했습니다.

또한 1년치 강의비, 모의고사비, 독서실비를 고려해보았을 때 오히려 스파르타 과정이 더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아 스파르타의 자습시간과 쉬는 시간을 따라가는 것이 처음에는 힘이 들었습니다.

한달정도 지나니 공부하는 것에 익숙해 졌습니다스파르타 문 여는 시간에 가장 먼저 도착하고, 자습시간이 끝나고 1시간 정도의 자율학습 시간에도 남아서 공부하곤 했었습니다.

 

2. 슬럼프

 하지만 집에 가서는 조금 헤이해지기도 하였습니다. 폰을 보다가 새벽에 자는 때도 있었습니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일상이 반복되다보니 공부시간에도 조는 시간이 많아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스파르타 자습시간이 끝나면 개인 사물함에 을 넣어두고 집에 갔습니다. 폰을 놓아두고 오니 자연히 집에가서는 일찍자고 숙면을 취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깨어있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단기!합격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년차 스파르타, 2년차 독서실, 3년차 학교&공시 병행

1년차 때 스파르타를 통해 공부습관을 길렀고, 성적이 계단식으로 올라가긴 했지만 몇 점차로 행정직렬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2년차는 집 근처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였는데, 집중이 안 될 때는 휴게실에서 영어단어를 외웠었습니다.

스파르타 때는 매주 모의고사를 봤었는데..막상 혼자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니 모의고사를 잘 보지 못했었습니다.

그 해에도 역시 아쉽게 행정직렬을 떨어졌었습니다.

 오히려 스파르타를 다녔던 1년차 때가 더 성적이 잘 나왔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올해에는 복학을 해 학교를 다니면서 공무원 공부를 병행했었습니다. 집중도 안되고 공부시간을 할애하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인터넷으로 기상 스터디를 하고, 하프모의고사 인증 스터디를 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했습니다.

 그러던 중 국가직 공고를 본 이후 행정법을 사회로 바꾸어 교정직렬에 지원하였습니다.

 

3. 공부방법

 스파르타 과정을 밟기 전에는 아무런 정보 없이 혼자서 인강을 고르고 들었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기본이론(종합반)강의를 2번이나 들었었습니다. 절대 이러시지 않았으면합니다.

 기본이론 또는 바로 심화과정을 들어가고, 기출문제풀이, 단원별 모의고사 또는 동형모의고사의 순서로 학원의 강의 커리큘럼을 충실히 따라가기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실강을 들어보면 복습을 하기도 빠듯했던 것 같습니다.

 

 문제를 많이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완벽주의적인 성격이 있어서 기본서를 읽고 또 읽고 반복해서 읽었습니다만. 그래도 완벽히 외워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완벽히 외워지지 않아도 문제를 풀면서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정학 신용한 선생님께서 "수험생은 학문을 하면 안되고, 수험공부를 해야한다"라는 말이 이러한 의미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본서 한번정도 읽으면 기출문제를 풀어주고, 다시 기본서를 읽고 기출문제를 푸는 식으로 반복을 하면

기본서에도 공부 흔적이 남아서 반복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틀린 문제는 머릿속에 각인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불합격을 피하는 방법(최규호) 참고]

 

4. 수강 과목

 

국어. 유두선, 고혜원

국어는 우선 문법을 정복해야지만 합격이 가능한 점수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문법은 이해를 우선으로 하고,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문법 암기팁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두면, 문제 풀 때 적용하는 것이 쉬울 것 같습니다. 고유어 로마자 외래어 등은 암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자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매번 틀리는 고유어 로마자 외래어는 따로 메모지에 적어 책상에 붙여두는 방법으로 매일 그것을 보려 노력하였습니다.

유두선 선생님의 동형모의고사는 난이도가 조금 높은 편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준비하다가 시험장에 들어가면 더 쉽게 느껴지리라 생각합니다.

 

영어. 이동기

독해법 강의와 매일하는 하프모의고사가 좋다고 느껴 이동기 선생님의 강의를 계속 들었습니다.

문법은 처음에는 심화강의를 통해 전체적으로 배운 후 문법 100포인트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하프모의고사를 통해 약점을 찾고 보완하는 방법을 취했습니다. 저는 독해 난이도가 조금만 높아져도 해석을 못해 시간을 많이 들이고도 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독해원리 강의를 듣고, 끊어읽는 연습을 많이하여 독해능력을 길렀습니다.

 매일 하프모의고사를 하였고, 1달치 하프모의고사를 모아서 틀린 것만 다시 풀고 암기하였습니다.

장기간 수험 공부를 하면서 다른 자료는 많이 버렸지만, 하프모의고사는 버리지 않고 1년치 이상 모아뒀었습니다. 어떨 때는 하루를 잡고 그것을 모두 다 복습하기도 하였습니다. 1~2년치 문제를 풀어보니 매번 반복되는 문제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틀리는 문제만 반복하여 외우니 하프 10문제 중 6~7문제 맞추던 것에서 8~10문제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한국사. 선우빈

 한국사는 특히 전체적인 시대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머릿속에 전체적인 시대흐름이 있으면 그 속에 세세한 사건을 집어 넣어 외우기 쉽기 때문입니다.

 선우빈 선생님은 매 수업마다 넓은 칠판을 모두 사용하여 전체적인 시대흐름을 정리해줍니다. 한번 보고 두번 보고 매 수업마다 칠판에 연표를 순서대로 그려나가시기 때문에 그것만 따라가도 어느정도 암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우빈 선생님이 주시는 암기 자료들을 들고다니면서 외우기도 하였습니다.

 단과반 때 스터디를 지원하였었습니다. 특히 이론 공부를 하다보면 개념이 헷갈리는 것이 많은데 저희가 모르는 것을 선생님과 합격자분들이 답변을 해주어 고민하는 시간이 줄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선우빈 쌤의 인자하신 모습을 보며 조금더 밝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행정학. 신용한

 신용한 선생님의 강의는 일단 쉽게 가르쳐주시는 것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두문자 암기 팁도 암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더불어서 강의 시작 전에 o/x 퀴즈를 풀게하여 짧은 시간에 자신의 약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o/x퀴즈 성적을 학원 계단 벽에 붙이기 때문에 성적을 잘 받기 위해 그 전날에는 행정학 공부를 하고 잤던 기억이 있습니다.

행정학 같은 경우는 기본서,&기출문제 다시 기본서&기출문제 순서, 그리고 시험 몇달 전에는 동형모의고사를 통해 행정학 고득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행정법. 박준철

 박준철 선생님 수업은 필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필기가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기본서 교재가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페이지 양 옆으로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론 공부를 하면서 날개 문제까지 푼다면 기본서&기출 1회독의 효과가 있습니다.

시험 몇달 전에 써니 선생님의 o/x 문제를 풀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해설지가 정말 잘 되어 있어서 o/x시험지 보다 해설지를 많이 보면서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사회. 민준호

사회는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핵심요약집 강의를 듣고, 곧 바로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핵심요약집만으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어서 기본서를 사서 혼자 독학을 하였습니다.

이 때 기본서와 기출을 함께 회독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시험 몇달 전에는 수능100선을 강의를 통해 들었습니다.

경제학을 쉽게 가르치는 점이 민준호 선생님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선택과목을 고를 때는 정말 신중하게 고르셨으면 합니다.

저 처럼...처음에 그냥 일반행정이 좋지라고 생각하고 쉽게 고르시는 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직렬, 직렬별 합격 커트라인, 본인이 평소에 공부했던 전공과목 등을 고려하셔 최대한 수험기간을 단축시켰으면 합니다.!!

수험기간은 짧게! 공직생활은 길게 하는 것이 좋으니까요ㅎㅎ

좀 두서없게 적었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시행착오 없이 공부하여 합격하셨으면 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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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