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합격해서 저도 수기를 쓰네요 ㅠㅠ
시험기간은 3년의 장수생입니다. 항상 영어점수가 모잘랐고 세법회계를 골라서 공부때는 점수가 잘나왔지만 실제 시험에서 매번 모자란 영어문제를 풀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선택과목을 시간내에 풀지못해 찍기 일수였습니다.
마지막해에는 이렇게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처음부터 다시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취약과목인 영어를 중점으로 공부하고 영어점수를 올리기위해서 또 시간을 줄이기위해서 과감하게 세법회계를 포기하고 행학 사회로 갈아탔습니다.
국어 : 국어는 크게 문법/고유어/문학,비문학/한자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원래 국어베이스가 좀 있었기떄문에 영어의단어와 마찬가지인 고유어와 한자가 약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1,2년차에는 한자고유어같은건 어짜피 모두가 틀리니까 거르자고 하면서 기본만 공부했지만 결국 합격차에는 아니야그거한문제라도 더맞아야한다는 마음으로 공부했더니 실제로 어려운국어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고혜원선생님의 신의한수 한자가 적은 단어만 외웠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에서 모르는 한자가 나왔어도 유추하는 연습을 하면서 어느정도 찍는 연습이 가능했습니다.
영어: 제가 가장 취약한 과목이 영어였는데 제가 공부하던 방법은 뭔가 다른 암기과목처럼 문법도 외워서 풀고 단어도 외워서 푸는느낌이었지 정확하게 언어적인 느낌이 한국어읽듯 되지가 않아서 답답했습니다.
여러 강사의 영어수업과 하프모고등을 듣다가 이충권선생님의 수업을 듣고나서 언어적으로 감각이 오기시작했습니다.특히문법부분에서 커리큘럼도 타 강사들에비해서 가장 적고 많은 효과를 얻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해를 공부할때도 저는 독해를 해석만 하는게 아니고 독해 한문장한문장 마다 문법적요소를 체크하면서 마치 문법상틀린것은?문제를 풀때처럼 공부했습니다. 문법공부도 되면서 문장이 구조적으로 분석이 되고나니 해석도 수월하게 되었습니다.
또 영어성적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중 하나는 단어를 정복하는 것이었습니다. 매번 단어에서 실패를 겪어서 남들이 하는거보다 더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많이들 스터디를 하는 보카바이블3.0교재로 단어를 외웠습니다. 표제어중심으로 반복해서 돌렸고 거의 10회가까이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매번 거의 틀리던 어휘문제를 처음으로 다맞아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문제한문제 중요하기에 단어를 고정적으로 다맞추는 게 굉장히 합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사: 노범석선생님으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핵심유형끝장내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새 어렵게 출제되는 트렌드가 매년마다 새로운교과서개정내용이 나오고 익숙하던 기존의 기본형문제를 더 디테일하게 물어봐서 어렵게 내는것인데 꼼꼼하게모든 문제에 개정내용을 빠짐없이 수록해주셔서 크게 부담없이 볼수있었습니다.
이번시험이 어려웠고 지엽적내용과 새로운개정내용이 나왔는데 왜 필기노트에 없냐고 난리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대부분선생님들의 기본서에는 수록이 되어있었습니다. 왜냐면 개정교과서 추가내용이었기때문에 기본서를 꼼꼼히 본사람들은 맞출 수 있었습니다.
국사는 요약해서 필기노트로 반복하는것도 좋을 수 있지만 기본서도 놓치면 안되는 과목입니다.
사회: 사회는 외울것이 다른과목에 비해서 가장 적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핵심내용을 여러번 반복하면서 문풀위주로 공부하는게 빠진부분을 매꾸는데 좋다고생각합니다. 가장 공부부담이 적은과목이었고 반복반복을 통해서 문제푸는 시간을 줄여놔야 표문제등 시간을 뺏기는 문제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행정학: 행정학은 양이 굉장히 방대하고 휘발성이 쌔기때문에 신용한선생님의 합격노트요약집이 큰 도움이되었습니다. 문제를 풀다가 빠진부분을 요약집에 채워넣고 계속 반복하다보면 처음에 오래걸리던 행정학이 마지막시험전에는 4시간정도에 꼼꼼히 모든파트를 다 볼수있을 정도까지 되었습니다.
실제로 시험이 어려워서 국어국사를풀다가 행정학이 남았는데 풀시간이3~4분밖에 남지않아서 정말 절망했는데도 암기가 확실하게되서 빠르게 찍어나가서 점수는 낮았지만 그나마 선방했던것 같습니다.
시험합격을위해서 가장중요한것은 약점을 분석하고 약점을 극복해나가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저같이 오래 걸리신분들이 계시다면 하던대로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공부시간만 늘리지말고 과감하게 공부방법도 바꿔보고 약점을 확실하게 체크해서 공부해보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