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행정직수험기간: 2008년 9월 1일 ~ 2011년 4월 9일

cdr019082
조회564추천 02018.06.2506:44

저의 닉네임처럼 원하는 건 결국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여러분도 내년에 문자의 주인공이 되길 바랍니다.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합격을 하면 합격수기를 쓰고 싶었고 결국 그 목표를 달성하였습니다.

수험생 중에서 절실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그 절실함이 하늘에 닿을 만큼 노력을 한다면 결국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직렬 변경을 고민하시는 분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하시는 분들 원하는 것을 세웠으면 그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시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겁니다저의 공부방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질문할 때마다 친절하게 답해주신 탐구한국사 김윤수쌤, 회계를 잡아주신 이윤호쌤과 공부에 대한 의욕을 심어주신 이명호쌤에게 감사드립니다.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우리 가족과 언제나 힘이 되어 준 나의 지인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그리고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은 제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수험기간: 2008 9 1 ~ 2011 4 9

 

 2008 9 1~ 2008 10월 말까지

국어-배미진/영어-안성호/국사-신영식/세법-박창한/회계-이윤호

이그잼에서 세무직 종합반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 때 이그잼 세무직 종합반에 유명한 선생님들이 많이 계셔서 수강생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저처럼 09년에도 세무직이 많이 뽑을 거라는 기대로 공부를 시작했던 수험생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앞에 앉아서 수업을 듣겠다는 목표를 세워 학원을 다닐 때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에 버스를 타고 6시에 노량진에 도착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마 제 인생에서 그 때 공부를 가장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께 질문을 하였고 질문한 부분은 노트에 적어 기억에 남도록 했습니다. 종합반을 수강하여 전체적인 윤곽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2008 11월부터 ~ 2009 8월까지------첫 번째 실패

11월부터 12월까지는 종합반에서 공부했던 것을 한 번 더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종합반 이론을 두 번 듣는 것도 좋겠지만 전 혼자서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1월부터는 이윤호 선생님의 회계 집중문풀과 배미진 선생님의 국어 집중문풀 실강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나머지 집중문풀 수업은 동영상강의로 신청하여 들었습니다. 전 제가 많이 부족한 부분만 실강으로 듣고 다른 과목들은 동영상 강의로 들었습니다. 매일 복습을 하였고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4월 국가직 시험에서 떨어졌습니다.  7개월 동안 열심히 공부를 하였는데도 점수는 합격권 점수와 12점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5월에 있었던 경기도 세무직 시험과 8월에 있었던 서울시 세무직 시험에서도 떨어졌습니다.

 

 2009 9월부터 ~ 2010 5월까지-------스터디의 시기

9월부터는 종합반 수업을 들었을 때 친했던 동생들과 스터디를 모집하여 했습니다. 스터디는 했지만 학원에서 수업은 듣지 않았습니다. 노량진에 갔지만 독서실에서 동영상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회계, 세법스터디를 했는데 문제도 내고, 스터디원들에게 공부했던 부분에 대해서 설명도 해야 했기에 부담이 컸었습니다. 10월까지 회계, 세법스터디를 하고 11월부터는 아침 8 30분에 영어, 한자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11월부터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했기에 10분정도 스터디를 하고 바로 헤어졌습니다. 보카바이블, 알찬한자 스터디였는데 10년도 1월까지 하였습니다. 스터디가 끝나면 전 바로 동영상 수업을 들었습니다.

1월부터 들었던 문제풀이입니다..

국어- 배미진 집중문풀, 이재현의 위풍당당 3.0,

영어- 이리라 한끝 독해, 문법

국사- 신영식 집중문풀

회계-이윤호 집중문풀 실강

세법-박창한 집중문풀, 김경섭 문제풀이

정말 문제풀이 동영상을 많이 들었습니다, 어쩔 때는 하루에 8시간 동영상을 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동영상을 밀리지 않고 다 들었습니다. 그래서 10년도 세무직시험이 경쟁률은 높았지만 기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국사, 회계가 원하는 점수만큼 나오지 못하여 6.5점차이로 떨어졌습니다. 5월 경기도 지방직 시험에서는 80점을 받아서 몇 군데 갈 곳이 있었지만 지역 선택을 잘 못하여 낙방하였습니다.

 

2010 6~ 2010 10월 중순까지---방황기, 아르바이트

6월에 서울시 시험이 있었지만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7월부터는 아르바이트를 구해 일을 하였습니다. 사람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여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회사사람들, 친구들, 동생들과 놀았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놀면서도 기쁘게 놀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다리가 너무 아프셔서 같이 정형외과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 때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눈물이 났습니다. 저 때문에 더 늙어지신 것 같고 아프신 것 같아 가슴이 먹먹하였습니다.

9월부터는 맘을 다잡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퇴근을 하고 이윤호 회계 동영상과 이리라 에듀스파 기본이론 동영상을 들었습니다. 근처 도서관에서 했기에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공부를 꾸준히 하였습니다. 아르바이트가 주말에 쉬었기 때문에 주말에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공부만 하였습니다.

 

2010 11~2011 5월 까지---새로운 도약, 목표 달성

 

강경욱 미소국어, 배미진 집중문풀, 유두선 모의고사 문제풀이/

이리라 심화이론, 한덕현 독해기적, 464문제, 이리라 모의고사/

탐구한국사 9급 실강/ 이명호 관세법, 법령집강의, 문제풀이/ 이윤호 회계학, 집중문제풀이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11월부터 관세직으로 전향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김윤수 탐구한국사를 실강으로 들었습니다. 아는 동생이 탐국한국사를 추천하여 그 동생을 믿고 들었습니다. 신영식, 정재준 수업을 들었는데도 10년도 국사점수가 제 노력이 부족했겠지만 55점이 나와 새로운 선생님으로 바꾸고 싶었습니다. 김윤수쌤의 수업은 정말 빡빡하였고 이해위주의 수업으로 진도가 조금 느리긴 했었습니다. 11, 12월에는 주중에는 탐국한국사 근대사 실강수업을 듣고, 주말에는 근현대사 동영상을 들었습니다. 일주일을 국사에 매달릴 정도로 열심히 하였습니다. 바쁘더라도 영어강의를 꼭 들었습니다. 영어는 감각이 중요하다고 여겨 꾸준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1월부터는 이명호쌤 관세법에 푹 빠졌습니다. 관세법을 11, 12월에는 거의 보지 못했기 때문에 급한 마음에 더 열심히 했습니다. 기본이론을 2회독하였고 법령집을 12회독 할 정도로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윤호 회계 집중문풀을 무한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회계가 어느 정도 오르면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지만 전 회계가 어려웠습니다. 올해는 지방세무직 시험에서도 2점 차이로 떨어지긴 하였지만 나름 선전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장소

저는 학원 자습실과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독서실에서 공부를 한 것은 수험기간 중 총 5개월 정도였습니다. 장소가 어떻든지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크게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2011 1월부터 지역에서 운영하는 무료도서관인 정보도서관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노트북석이 있었기에 노트북을 친구삼아 열심히 강의를 들었습니다. 정보 도서관 다닐 때 가장 먼저 오고 가장 나중에 가자라는 계획을 세워 공부를 하였습니다.

3개월 넘게 제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지 않고 도서관에 잘 다녔습니다.

 

▶모의고사 활용

1월부터는 학원 모의고사를 꾸준히 봤습니다. 실력을 점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의고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모의고사를 보는 날이면 꼭 학원에 가서 수많은 학생들과 같이 봤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보고 항상 오답노트를 만들어 관련 이론까지 정리하였습니다. 전 회계에 대해 질문이 많아서 구꿈사 관세직 게시판을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과목 별 공부방법

국어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 배미진쌤의 알찬국어를 들었습니다. 정말 알차다라고 느껴진 정도로 강의 내용은 알찼습니다. 하지만 너무 미진쌤의 강의에 익숙해져서 강의를 들으면 다 아는 내용 같았습니다. 2010 11월 부터는 재정국어 책으로 강의하는 강경욱쌤의 미소국어를 들었는데 미진쌤하고 스타일이 달라서 좀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2011 1월부터는 미진쌤의 단원별 집중문제풀이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2월부터는 유두선쌤의 1월부터 3월까지 강의하시는 모의고사문제풀이를 들었습니다. 미진쌤의 수업으로 이론을 다지고 두선쌤의 문제풀이로 적응훈련을 하였습니다. 오전 9시 도서관에 도착하면 바로 모의고사를 시간재서 풀고 강의를 2배속으로 들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재정국어를 이용하였습니다. 사람의 기억은 오래 가지 않기에 자주 잊어버리는 내용은 따로 적어서 암기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국어를 공부하는데 3시간 정도 걸립니다. 국어도 영어처럼 꾸준히 하면 성적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영어

영어는 꾸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문법, 어휘, 독해로 나누어지는데 전 어휘는 기본이고 문법을 잘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독해를 풀 때 문법을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요즘 독해가 11문제 나오기 때문에 문법을 포기하고 어휘와 독해만 집중하시는 분이 있는데 나무가 올 곧게 자라기 위해서는 그 곳의 토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법이 그런 나무의 토양과 같은 자양분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매일 보카바이블로 어휘를 다졌습니다. 그리고 문법은 한덕현쌤의 464와 이리라 쌤의 기본이론서로 공부했습니다. 독해는 한덕현쌤의 독해기적과 강수정쌤의 중단문리딩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문법은 일주일에 4번 정도 50문제씩 풀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별표를 치면서 정리하며 공부하였습니다.

독해도 일주일에 적어도 3번은 10문제씩 끊어 읽으면서 독해력을 길렀습니다. 영어는 시험 2달 전에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 적응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항상 25분을 넘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수험생들 중에서 가장 부족한 부분이 영어라고 하는데 영어는 선생님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전 자신의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만 없앤다면 기본 50점은 획득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사

국사는 흐름 별 파악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작정 외우려면 외워지지도 않기 때문에 선사시대, 고대, 중세, 근세, 근대로 나누어서 흐름을 파악한 다음 세부 항목을 암기하며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사쌤이 중요하다고 한 부분은 꼭 이해하고 암기하며 넘어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4세기부터 6세기까지 한강을 둘러싼 삼국의 치열한 전쟁, 발해와 신라 하대 왕들 연결하며 이해하기, 고려는 토지제도, 신분제도 조선에서는 빠질 수 없는 정조, 영조의 업적 등등 많이 있습니다. 전 작년 11월부터 탐구한국사 실강을 들었는데 여태까지 국사는 단순 암기로 생각했던 저에게 이해력을 요구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쌤이 그 동안 출제된 수능 기출까지 풀라고 하셔서 수능기출까지 풀었습니다. 국가직 시험 때까지 탐국한국사 이론 3번을 보았고 탐국한국사 문제집도 3번 정도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 때에는 연습장에다가 풀고 틀린 부분은 체크하고 나중에 또 틀릴 경우 오답노트를 작성했습니다.

 

회계

전 비 전공자라서 회계는 정말 낯설었습니다. 분개, 대변, 차변이라는 용어도 생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윤호쌤을 믿고 공부하였습니다. IFRS 도입 이후 윤호쌤이 어렵게 가르친다는 말을 듣고 ㅂ학원의 k쌤으로 갈아탈까도 고민했지만 저에게 익숙하던 쌤이 더 나을 거라는 생각에 작년 9월부터 윤호쌤의 이론을 듣고 올 해 1월부터 집중문제풀이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3월부터는 동형모의고사도 들었습니다. 윤호쌤의 집중문제풀이는 정말 문제를 빨리 푸는데 완벽한 교재인 것 같습니다. 빨리 푸는 요령도 알려주시지만 자주 풀다보니 어느새 손에 익숙해졌습니다. 집중문제풀이도 몇 번씩이나 돌려서 동형모의고사도 쉽게 풀릴 줄 알았는데 역시 모의고사는 어려웠습니다. 어렵고 이해가 안가더라도 전 이해하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관련 이론을 찾아서 나름 노트에 정리도 하였습니다.

 

관세법

11월에 관세직으로 전향하고 나서 많이 고민을 하였습니다. 과연 짧은 시간 안에 할 수 있을까? 11 ,12월에는 국사 실강수업으로 관세법에 집중을 많이 못했습니다. 2달 동안 1회독을 겨우 했으니까요..올 해 1월부터는 정말 관세법을 제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했습니다. 누가 몇 조하면 그 법령이 기억날 정도로 정말 법령집을 열심히 외웠습니다. 이명호쌤을 믿고 중요하다고 하신 건 별표도 크게 치면서 외웠습니다. 이명호쌤의 암기법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명호쌤의 동형모의고사는 이론에 나온 문제와 집중문제풀이로 하셨던 문제집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세세한 것도 다 해야 한다는 쌤의 말씀을 믿고 열심히 공부하여 올해 90점을 받았습니다. 관세법 100점도 있겠지만 거의 3개월 동안 관세법을 공부하여 받았기에 나름 선전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면접은 필기 합격도 잠시 저에게 또 다른 난관이었습니다. 전 면접 스터디를 구해서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같은 직렬끼리 했지만 다 같이 합격하자는 맘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였지만 면접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터닝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수많은 크로스 면접을 했기 때문에 면접장에 가서는 많이 떨리지 않았습니다.

 

맺음말

예전에 mbc스페셜 나도 9급 공무원이 되고 싶다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필기합격하고 보았기 때문에 정말 공감을 많이 하였습니다. 같이 보시던 어머니는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2년 넘게,  3년이라는 수험생활을 한 제 모습이 겹쳐 보인다고 하시면서요..

제가 최종합격할 때 그 누구보다도 많이 기뻐하신 어머니였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지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꿈은 누구나 꿀 수 있지만 여러분은 그 꿈을 실현 시키는 분이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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