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행정직국가직7급 일반행정 직렬에 합격하고 공부방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짧게 수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ceeze
조회569추천 52017.06.2809:26

합니다.저는17년3월 말에7급 공부를

시작하여8월 말 필기시험에 운좋게 합격하였고 한달여 정도의 면접 준비를 통해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수험기간이 짧아서 강사분들 간 비교는 어렵지만 제가 수강한 강사분들만큼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장단점을 말씀드리고 공부방법 측면에서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17년도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자격증을 별도로

딸 필요가 없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고(국가직7급 하나에만 올인!)경제학 전공자+타시험 공부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국어,한국사 제외하고 접해봄)비교적 단기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합격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점수는8월 국가직7급 시험 점수입니다.

과목별 공통사항;강의는 기본강의만 수강하고 기출문제를 혼자서 풀면서 기본서 회독 및 기본서로

정리했습니다.기출문제는 문제집을 구입했지만 시간관계상 다 풀지 못하고17년도 최신 기출문제들만

프린트하여 풀고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헌법(김현석 선생님,기본서와 기출문제집+타 강사 최신판례 특강)

강사님의 스타일은 비교적 넓은 범위를 자세히 풀어주시는 강의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기본서 내 판례가

많았지만 최신판례 특강과도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서 나중에는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남들보다 더 알아야

합격한다는 강사님의 말씀을 듣고 열심히 따라갔지만 순간순간 이것까지 알아야 하는지 의구심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그렇지만 이번 시험에는 좋게 작용하여 헌법100점을 받게 되었고 헌법으로 다른 취약과목들을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다만 강의 중에 정치적인?발언들을 하시는데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교재 역시 개인적으로는 가독성이 좋지 않다고 느껴져서 중요부분을 형광펜으로 칠해서

혼자서 가독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한 것 같습니다.이런 점들을 제외하고는 수험적으로는 적합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기출문제집도 구입했는데 시간 부족으로 앞부분만 푸는 데 그쳤고 기본서+최신판례 특강만으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행정법(김종석 선생님,총론+각론 기본서)

강사님 스타일은 우선 취소소송 개관을 하고 난 후 행정법 도입부터 다시 짚어주시며 강의하시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행정법 베이스가 있었고 예전 타시험 행정법 강사님 강의방식과 유사했기 때문에

따라가기 용이했습니다.만약 처음 하시는 분이라면 써니 행정법을 들으시고 난 후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그렇지만 두 강사 모두 듣는 것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자신에게 맞는 강사를 찾았다면 강의는

한 강사분을 따라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교재는 시기상18년도 대비로 듣게 돼서 최신 판례 추가할 필요

없어서 좋았고 개인적으로 헌법 교재보다 가독성이 좋았던 것이 큰 장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판례 제목에

괄호로 짧게 요약해 주시는데,이 방식이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그냥 읽게 되면 다 아는 것처럼 인식되기

때문에 시험 직전에는 시험장에 가면 헷갈릴 것 같은 부분을 중심으로 그 부분을 수정테이프로 지워서 제 판단이

맞는지 계속 확인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행정법은 각론을 다 못보고 들어가서 각론부분3개

틀려서85점입니다.

국어(배미진 선생님,기본서1・3권)

제가 들은 어문규정 관련 강의만을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강사님 스타일은 자세하게 풀어서 이해시키는

스타일이셔서 처음 입문하는 수강생들도 쉽게 따라갈 수 있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국어는 제가 시험

준비하면서 처음 접하는 과목이라 걱정이 많았는데,강의를 듣다보면 반복학습 같은 게 돼서 저절로 암기되는

부분도 생기고 흥미를 갖고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다만 그만큼 강의수가 조금 많기는 하지만 처음 잡아주시는

체계나 설명해주신 용어들을 계속 옆에 두고 강의를 들어나가면 헷갈리지 않고 오히려 뒷부분에는 속도를 조금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한자문제2개+순서문제? 1개 틀려서85점입니다.한자는 강의를 듣기는

했지만 출제 범위가 방대하기 때문에 취사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저는8월 국가직 때는 한자 공부를 하지

않았고10월 추가채용 시험 준비 시에는 한자 공부를 틈틈이 했습니다.

한국사(김윤수 선생님,기본서와 기출문제집)

강사님 스타일은 이해위주로 강의하되 두문자 역시 적절하게 알려주셔서 암기도 유도하시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흐름으로 문제푸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매우 유익했지만 저는 한국사를 학창시절 때부터 어려워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고2회독 때부터 체계가 잡히기 시작했습니다.저처럼 한국사 베이스가 없으신

분은 기초지식은 습득하시고 강의를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그리고 두문자 암기법 개수가 너무 많으면 암기는

되지만 어디에 해당되는지 헷갈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개수는 적정했다고 생각하고 조금 불필요한

것들은 버리기도 하는 등 취사선택하였습니다.기출문제집1・2권은 양이 많아서 선생님께서 강의 때

언급해주신 문제들 위주로, 3권 근현대사 부분은 시간 부족상 기출문제만이라도 다 풀고 들어가자는 생각으로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보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8월 국가직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는 못했지만10월

추가채용 시험을 준비하면서 기본서 회독수를 높이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최종합격 후 이제 막 시험을

시작하는 후배를 만난 적이 있는데 후배가 듣는 강사분께서는 한국사 만점을 목표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물론 그것 역시 최종합격을 위한 방법 중 하나일 수 있으나 한국사를 방어과목으로 삼는

수강생들에게는 적절한 조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김윤수 선생님께서는 본인이 시험장에 들어가도 다 맞지

못한다고 말씀하셔서 저 역시도 좀 더 현실적으로?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학(정병열 선생님,기본서와 연도별 기출문제집)

강사님 스타일은 중요부분 중심으로 간결하게 강의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저 역시도 사전에 이런 방식을

알고 저의 기본 베이스에 맞을 것이라고 판단하여7급 시험의 범위를 대략적으로 알고 푸는 방식을 접해보고자

강의를 선택하였습니다.결과적으로는 저는 만족했으나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기본서 교재도 괜찮았지만 시험 직전에 연도별 기출문제집을 적극 활용해서 실전 감각을 높이고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경제학은95점을 받았습니다.

행정학(김중규 선생님,기본서)

강사님 스타일은 교재에 있는 내용들의 중요도를 말씀해주시고 설명을 이어나가시는 방식입니다.저는

이해위주로 공부하고 나서 암기를 하는 방식을 추구했는데 그런 점에서는 조금 맞지 않았지만,강사님의

강의방식 문제가 아니라 행정학 과목 자체가 암기가 많고 양이 방대한 데서 연유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그래도

교재 내에 내용은 풍부하기 때문에 따로 추가할 필요 없이 자신이 외울 것인지 말 것인지의 선택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다만 타 강사님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본문 내용이 부분적으로 가독성이 좋지 않아서(이해가 안 될

때도 있었음) 10월 시험 준비 때는 기출문제집을 풀면서 기출에 나온 표현이나 문구를 기본서에 옮겨 적으며

보완해 나갔습니다.기본서 구매 시에는 어렵거나 추상적인 부분?한 챕터라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행정학은 75점 받았습니다.

공부방법

- 7급 시험은 암기방식 위주다 보니 암기가 됐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저는 기본서에

나와있는 필수암기사항을 별도로 수첩에 적어 놓고 수정테이프로 지운 기본서와 수첩을 함께 학습하면서 암기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했습니다.그리고 포스트잇을 적극 활용하여 독서실 책상에 붙여 놓고 외웠고 역시

포스트잇에도 위 방식을 써서 암기해 나갔습니다.이런 방식을 반복하다보면 저처럼 무의식중에 저절로

암기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수험 기간이 짧아서 함부로 조언드리기는 힘들지만 돌이켜보면 저처럼‘발만 담갔다 빼는 방식’이 적어도

수험방식에는 맞다고 봅니다.그만큼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하고 올바른 공부방법을 유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아마도 대부분의 수험생들과 비슷하게 법과목은 만점을 목표로 잡았고 한국사가

취약하다고 여겨80점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추가로 경제학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만점을

목표로,행정학은 처음에는 쉽게 들어갔으나 암기의 방대함에 많이 위축되었던 과목이라 남들하는 정도만

맞자는 마음가짐으로 했습니다.이를 토대로 공부시간과 마지막 정리 기간 배분을 하여 최대한 효율적으로 시간

활용을 하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수험기간 동안 조언을 듣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멘토 같은 분을 한 분 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저는 공부시작 전에 합격수기들을 최대한 많이 읽어보아 강사나 교재 스타일을 알아보고 김윤수

선생님께 학습지도를 받았습니다.선생님께서 강사님을 추천해주시고 면접 준비에서도 도움을 주셔서 시간과

정보가 부족했던 저로서는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꼭 학원 선생님이 아니더라도 학교 선후배나 스터디원 친구

친척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께 필요시 연락드릴 수 있는 통로를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저도 혼자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공부는 혼자서 하다가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와 필기 합격 후 면접 준비 시에 연락을 드려

조언을 구했습니다.

마무리

최대한 객관적으로 수기를 쓰려 노력했지만 어쩔 수 없이 약간의 주관적인 의견도 들어가기도 한 것 같아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주셨으면 합니다.개인적으로7급 시험은 기간의 차이만 있을 뿐 노력과 공부방향으로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제 수기를 읽어주신 처음 또는 다시 시작하시는 분들 모두‘전략적’으로

계획을 짜시고 지속적으로‘노력’하셔서 꼭 준비하시는 시험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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