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행정직저는 관세직 추가합격으로 합격수기를 올립니다.

joo8453
조회435추천 02018.03.2604:49

관세직 9급 합격 수기 "지혜롭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관세직 추가합격으로 합격수기를 올립니다.

 


저희는 1월 중순부터 일괄적으로 연수원에 들어가요.

요즘은 임용서류제출 기간이고 저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보내고 있어요.

무엇을 하든지 너무나 행복해요. 지금 준비하시는 분들도 조금만 더 견디고 힘내시길 바랄게요 ㅠㅠ!!

 


총 수험기간은 약 19개월(2015.7~2016.4)

(면접 준비 때 보니 장수생은 한 분도 없었구 제가 준비 기간이 긴 편이었어요)

 


저는 서울 이문동에 있는 대학교를 졸업하였고(어문계열)

(마찬가지로 면접 스터디원들 전원이 서울 4년제 재학생/졸업유예/졸업생들이었어요. 40대 여성분도 있었구요)

 


토익 800대 후반 정도, 중국어 전공이라 한자에는 자신이 있었고,

국어는 맞춤법이나 비문학 독해도 자신 있는 정도로 수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한국사는 아주 zero에서 시작했고요.

 


첫 해는 선택과목을 사회/과학을 선택했는데

2015년 시험에 떨어진 뒤 과학 과목을 과감히 버렸습니다.

이과를 나오지 않은 이상.. 저는 아무리 줄여도 시험장에서 20분 가량 걸렸기 때문입니다.

(선택과목은 10분 안팎으로 풀어야 하니까요!)

 


2015
년 지방직 시험에서 95/80/80/85/65 정도를 맞았습니다.

성남시를 지원해서 합격을 바라보지도 못했지요.

 


떨어진 시기에 어머니도 입원하게 되시고, 남자친구도 헤어져서

다시 시작하는 상황이 많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두 달을 그냥 한국사 강의만(김정현 쾌한국사) 두 바퀴 가량 보았어요.

그리고 9월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강남 공단기를 다녔는데

그 이유는 독서실에 다니는게 되게 우울했기 때문이에요.

다시 시작하는 리듬을 잘 잡기 위해서이기도 했고요.

9-10월 종합반을 시작으로, 이후에는 프리패스로 학원 자습실로 매일같이 출근했습니다.

 


9
시에는 무조건 시작해서

(저는 오전 시간이 하루에 가장 머리가 맑은 시간이라서)

9-1

(1시간은 충분히 쉽니다)

2-6

(1시간을 충분히 쉽니다)

7-9

이 정도 공부를 하고 매일 집에 왔어요.

 


일요일은 쉬었어요. 교회에서 청년부 리더를 하면서 하느라

사실 중간에 수련회나 엠티도 간간이 있었는데

가서 열심히 기도하고 돌아와서 또 공부 열심히 했어요.ㅎㅎ

 


Refresh
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장황하게 적었네요.

불안함을 갖지 마시고 죄책감 느끼지 마시고

본인의 리듬을 최상으로 만드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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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모두가 하면 되는 70점 대까지의 실력 말고

80, 90, 합격 점수로 올리는 경험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특히 재도전하시는 분들 주목!)

 


1.
국어

지방직에서 95점을 찍어봤기 때문에 자신감이 붙었었어요.

기본 중의 기본은 "기출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국어는 좋은 선생님들이 정말 많으시잖아요.

제가 처음에 에듀윌 조창욱 선생님 강의를 들었었는데

문법을 노트 한 권 분량으로 압축한 그 노트가 시험 전 날까지 제 손에 있었어요.

문법은 나중에도 그거 한 권만 계속 반복했구요.

(물론 선재 선생님, 병태 선생님 재밌고 효율적인 암기도 더 업데이트 해 넣으면 좋아요)

 


고전 문학은 역시 병태 선생님. 강의를 듣는 그 자리에서 다 외워버리게 만드세요.

불안하지 않도록 국어 공부를 안 할 수는 없으니까

선재국어 전체를 회독도 하고 날개 문제도 풀고 했어요.

 


2016
년 넘어가면서부터는 다시 기출문제를 푸는데

<나침판 모의고사> 나오는 시점에는 이거 하세요.

비문학은 매일 꾸준히 5문제라도 푸세요.

 


한자는 사자성어 페이지 찢어서

점심 먹을 때 보거나, 날 잡아서 쭉 세 네 번 정도 본 것 같습니다.

중국어 최고 급수가 있는 실력이어도

한자 문제 다 틀리기도 해요. 중요한 것은 나는 몰라도 맞춘다는 자신감!!

(나침판 모의고사 등 선재쌤 따라가다 보면 외래어,로마자 계속 반복하게 되어 있어요)

 


2.
영어

다시 공부할 때 그래도 문법을 한 번은 듣자 싶어서

손진숙 선생님 현강을 한 바퀴 들었습니다. 추천해요.

연말까지는 따로 공부를 하기보다 TIMES나 영어 연설문 같은 책을 사서

밥 먹을 때 읽기도 하고, 미용실 가서 머리할 때 읽기도 하고 했어요.

난이도가 높게 나오면 영어 기사 정도 수준이 나오는 것 같아서 거기에 맞추려고 했어요.

 


단어는 (보카바이블을 사긴 했는데 거의 안 봤어요.. 깨끗합니다..)

기출문제 풀면서 나오는 단어를

문제 풀고 나면 "컴퓨터펜"으로 상단에 적어요.

그러면 훑기만 해도 단어가 보이거든요. 반복해서 보다 보면

단어는 따로 시간을 내서 외우는 게 아니라

궁금해질 만 하면 훑어 보고, '그거 뭐였더라!'하면 훑어 보고 하면서 봤어요.

 


3.
한국사

누구는 참 쉽게도 오른다는 한국사가

80점에서 90점 대로 올리는게 참 힘들었어요 저는.

무에서 유로 만든 온전한 노력은 한국사 과목이었던 것 같아요.

2015년 시험 끝나고 7-8월 두 달 쉴 때

'국립중앙박물관'에 자주 놀러갔어요. 흑요석도 있더군요..(2015년 국가직 한국사 화두였던)

무료에요. 정말 공부하기 싫은 때 가보세요.ㅎㅎ

 


김정현 선생님 기본서 교재가 참 잘 되어 있어요.

교재를 필사로 적어 보기도 하고.. 강의를 계속 돌려서 보기도 하고..

전한길 선생님 강의도 들어 보고.. 필기노트를 색칠하며 문제도 푸는데

100점은 한 번도 안 나오더라구요.

심지어 모의고사는 어찌나 형편없이 틀리는지..

 


이럴 때는 '그래, 최소한 이 과목으로 떨어지는 일은 없는 실력인 거 내가 아니까!!'

이런 마인드로

중요한 것은 몰라도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

 


시험 두 달 전에는

전한길 기출문제집으로 풀었어요. 해설은 안 듣구요.

본인이 기본서나 필기노트 찾아 보며 이해하고 되새기세요.

많은 선생님들의 알짜배기 강의를 베이스로

시험장에는 필기노트 한 권이 최선!

 


4.
사회

고등학교 때 사회문화는 했어서 이 부분은 무난했구요.

두 번 째 준비할 때 민준호 선생님을 선택했습니다. 인강으로요.

민준호 필기노트 이외에 기본서는 안 썼어요.

민준호 선생님 기본 강의를 잘 들으시고 기출 문제도 잘 따라 가시면

사회 과목은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 사회는 기출문제도 다 해설 강의 보았던 것 같아요.(경제 푸는 것 등등)

 


5.
행정학

합격 점수에 가장 걸맞지 않은 점수가 저의 행정학입니다.

사실 과목을 갈아타느라 거의 올해 1월부터 공부를 시작했어요.

65점 맞아서 무지 걱정했는데.. 그래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행정학 선생님이랑 가장 친했는데

제 점수가 이래서 선생님을 못 밝히겠어요.. ㅠㅠ

커리를 그대로 따라갔어요.. 열심히 했는데..

단 기간에 점수가 나오는 과목은 아닌 것 같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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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요.

바로 원서접수입니다!!!!!

 


점수가 사실 비슷비슷한 그 시점이 경쟁자들이잖아요..

이런 상황에서는

소신지원이 정말 중요해요.

재도전하시는 분들 꼭 합격하셔야 하잖아요.

세무직 걱정 마시고 쓰세요. 고용노동부 걱정 마시고 쓰세요.

지방직 지방 지역 쓰세요.

일단 합격하셔야 해요.

 


국가직 일반행정 정말 높아요..

저는 삼수 사수를 해도 그 점수 안 나오겠다는 판단이 서서

고민하고 고민했어요.

기존 합격컷 그런 정보 얻으려고 학원에도 붙어 있었구요..

 


저의 견해는

지원을 신중하게 소신지원, 하향지원 하시길 바래요.

결과적으로는 이게 정말 중요한 차이 같아요.

0.1점 차이로 몇 천 명이 경쟁해요.

 


자격증은 당근 기본인거 아시죠?

저는 "사무자동화산업기사'로 땄는데(1)

컴활 2급보다도 이게 더 쉽데요.

 


또 중요한 것은

시험장에서 떨지 않는 거에요. 그래서 필요한 것이 예행연습이죠!

이제 11월이니까 모의고사 계속 보고 계시죠?

정말 컨디션 아닌 날도 꼭 보세요.

 


저는 시험장 경험 하려고

국가직 전에 토익도 일부러 가서 보고,

한국사 능력검정도 일부러 가서 보고 그랬어요.

 


그리고 컴퓨터펜도 굵어서 한 번에 찍히는 펜 아시죠?

'동아 원터치 컴퓨터펜' 이거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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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적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네요.

비댓으로 뭐든 질문하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 드릴게요!

면접 수기도 올렸었는데

그건 아마 도움 되실거에요!

면접은 스티마.

 


이 추운 시기 우울할 거 없어요. 여러분 공무원 되시는 생각만 하세요!

할 수 있어요. 반드시 하다 보면 기회가 와요!!

믿고 가세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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