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기간:2015.10~2017.12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12월 지방직 9급 일반행정 추가채용에 합격한 사람입니다.
점수는 국90 영80 한95 행85 사85/ 컴활1급
전 공단기 프리패스로 강의를 다 들었어요~
국어 (이선재선생님)
이선재쌤 강의만 다 들은 것 같아요. (너무 잘 가르치시는 것 같아서 다른사람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음)기본, 기출, 반쪽, 마무리 등등
커리큘럼에 따라.. 책 없이 들을 수 있는 것들은 강의만 들었어요. (예를들어 2017년 마무리 같은 강의는 책을 안사고 강의 들으면서 2016년 기본서에 필요한 것만 옮겨적고 그랬어요)
그리고 한자는 오랜방황의끝이란 강의를 한번 잘 듣고 그 뒤로는 기출한자테스트(?) 하는 그 부분들만 골라서 핸드폰으로 계속 반복해서봤어요. 물론 한자성어나 고유어 등은 기본서4권을 통해서 잊어버릴때쯤 한번씩 봤구요!
사실 공부1년차에 한자 공부 거의 안했는데 그때부터 한자가 엄청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한자문제 다 틀리고 뒤늦게 2년차에 한자 공부를 시작해서 다행히 한자문제는 다 맞췄어요.
아 그리고 독해도 처음에 제가 잘 못해서 독해야산다 강의 들어서 독해하는 방법을 익혔어요ㅎㅎ
확실히 방법을 배우니까 그 후엔 실력이 늘어나더라구요
결론은 이선재쌤 강의들은 다 좋아요!!
영어 (이동기 선생님)
처음 공부 시작할때는 이동기 선생님이 공단기에 안계셔서 이분저분 살짝 방황하다가;ㅎ 이동기 선생님 오신 뒤부터는 계속 선생님 하프랑동형 강의만 들었어요.
기출문제 분석이 중요하시다고 하셨는데 저는 영어만 특이하게?! 기출은 혼자 몇문제 풀고 말았어요. 하프 풀다보니 이걸로도 충분하다는생각이 들어서…
사실 저는 영어를 아예 못하진 않고 처음 공시 시작할때 해석은 다 되는 것 같은데 답이 자꾸 틀리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도대체 왜 틀리는건지 이해가 안됐는데 이동기쌤 하프강의 들으니까 이유를 알겠더군요..
제 독해논리가 안잡혀 있어서 그런거였어요ㅠ 그래서 이동기쌤 말대로 이런 유형엔 이렇게 답을 찾는거다 이런걸 확실히 익혔죠.
그리고 독해가 안정됐는데 그 뒤로는 문법 문제가 계속 틀려서;; 문법포인트100 이랑 문법문제만 나와있는 500제를 사서 강의 한번 듣고그 후로 계속 반복해서 풀었어요.
예를들어500제 있는 문법 문제들 중에 하루에 20문제 이런식으로..
사실 시험보기 직전까지도 문법 이론을 알아도 문제를 보면 헷갈릴 때도 있었는데 진짜 이론을 확실히 암기하고 문제를 반복하다 보니까포인트가 보이더라구요! (나온것들만 계속 나오는 느낌)
문법문제는 반복해서 푸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문제의 단어들을 보자마자 이 단어는 이렇게 함정을 파겠구나 하는 감이 올때까지!
한국사 (전한길+문동균+신영식 선생님)
처음 시작할땐 전한길쌤 기본서랑 필기노트 강의 들었어요. 그리고 기출문제도 여러 번 반복했어요.
선생님이 가끔 찰진 욕도 하시고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처음에 한국사를 웃으면서 재밌게 배운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선생님의 두문자 암기법도 좋았고 그 외에 잘 안 외워지는 것들은 전한길쌤 카페가서 남들이 두문자 올려놓은거 보고 필기노트에적어서 외웠어요.
그리고 필기노트암기 위주로 공부하다가 2년차에 어쩌다 문동균 선생님 모의고사 강의를 들었는데 처음 듣자마자 이거다! 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가 가지고 있던 흩어진 개념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각인시켜주는 느낌이였어요.
그래서 그 뒤로 문동균쌤 모의고사 강의들을 쭉 들었어요. 95+5 이런식으로 3개정도 강의가 있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계속 시험에 떨어지다가.. 최근 10월 국가직 추가시험이었나 한국사가 엄청 어렵게 나와서(선생님들이 한국사 역대급이라고 하심) 당황해서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비교적 고난이도로 가르치시는 것 같은 신영식 선생님의 천기누설문제집 책을 사서 강의 한번 들었어요.
그리고 한국사 공부하면서 새롭게 알게된 개념들은 다 전한길쌤 필기노트에 옮겨 적었습니다.
그래서 시험 전에는 필기노트만 반복해서 보고 들어갔어요.
행정학 (신용한 선생님)
행정학도 참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처음에 공단기 1타라는 ㄱㅈㄱ쌤 강의 들었는데 목소리톤도 너무 졸리고 개념이 머리에 잘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렇게 1년 그냥저냥 기본서랑 기출문제집 강의 듣고 기출문제 여러번 풀고 그랬는데 점수는 항상 오락가락했어요.
엄청 잘나올땐 95점 나오고 못나올땐 70점대도 나오고; 이때는 얕게 알고 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러다 시험해설 강의 듣다가 김만희쌤 강의를 들어봤는데 잘 가르치시더라구요. 핵심원리를 잘 가르치시는 느낌..
그래서 이 쌤으로 갈아타야겠다~ 하고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2년차때 신용한쌤이 공단기에 오셨더라구요.
이분은 왜이렇게 유명하지 생각하다가 강의를 들어봤는데 역시 잘가르치시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그때 기본내용강의들을 다시 들으면서 모르는건 ㄱㅈㄱ쌤 요약노트에 추가하고 12월 시험 전에 다시 새로운 기출문제집을 사서 신용한쌤 10일만에 기출문제 한번 다 보는 그 강의를 듣고 또 정리했어요.
그리고 시험 봤는데 행정학원리 같은 기본 베이스 포함 신용한쌤이 가르쳐주신 포인트대로 시험문제가 다 나온 것 같았어요.
비록 저는 이 날 영어가 어려워서 시간이 오바되서 선택과목들을 정신없이 빨리 푸느라 몇개 틀렸지만 시험 끝나고 보니깐 포인트들로 다나왔더라구요. 어쨌든 신용한쌤 정말 추천합니다!
사회 (민준호 선생님)
사실1년차땐 행정법 1타 ㅈㅎㅈ쌤 행정법 강의 들었어요. 그런데 저는 솔직히 지루하고 잘 이해도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시험문제는 잘 찍어주시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어쨌든 그렇게 이해 없이 그냥 달달 외웠어요.
하지만 거의 80점대를 못벗어났습니다ㅠㅠ 최고가 85점...
그러다가 제가 1년차에 떨어지고 나서 크게 상심하고.. 내년엔 반드시 붙어야겠다 생각하고 국가직을 일행에서 커트라인 낮은 직렬로 변경하고 과목도 사회로 바꿨어요.
그래서 민준호쌤 기본이론은 건너뛰고 필기노트강의랑 기출문제강의를 들었어요.
민준호쌤 잘 가르치시더라구요ㅎㅎ 심지어 행정법 조금 나오는 그 부분도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이해하니까 한순간에 이해가 싹 됐음 그리고 전 기본서 강의 안들었는데도 필기노트 강의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단원별문제랑 동형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 커리 다 따라갔어요.
비록 성적이 많이 높지 않아 면접에서 탈락했지만 이때 선택과목을 행정법에서 사회로 바꾼건 신의 한수라 생각했습니다.ㅎㅎ 점수가 엄청잘나오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일단 행정법에 비해 부담이 적어서 좋았어요!(맨날 나오는 문제들만 나오는 기분이라)
마지막으로...
전 사실 주변에 공무원 준비하는 친구들도 없었고 혼자 인강 듣고 집 근처 도서관에서 공부했어요
1년차엔 공부할 것도 많고 딴 생각 별로 안하고 열공했던 것 같아요. 그냥 열심히 인강 듣고 외우면 되니깐요ㅎ(전 주로 강의를 2배속으로듣는게 긴장되고 더 잘들어와서 남들보다 좀 빨리 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2년차땐 정말 심리적으로 힘들더라구요ㅠㅠ 공부 열심히 해서 합격할 준비 다 된 것 같은데 시험보면 택도 없는 점수로도 떨어지기도하고 남들 몇초만에 풀 쉬운 문제를 틀려서 아깝게도 떨어지고... 몇번 시험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하다보니 (늘 보던 기본적인 문제가 순간 기억이 안나거나 평생 안해봤던 마킹실수를 하거나 갑자기 문제를 이상한 논리로 접근;;) 나중엔 시험보는게 무섭더라구요; 또 어이없게틀릴까봐..
그리고 공무원 시험은 엉덩이 싸움이라고 그러잖아요;ㅎ 책상에서 오래 공부한 사람이 이긴다는.. 근데 저는 그것보다 양보단 질인 것같아요.
다들 공부하면서 합격 확신이 없으니까 불안하겠지만 초조해하지 않고 딱 정해진 시간에 초집중해서 암기하고 반복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같아요!
저는 주말에는 거의 다 쉬긴 했지만 평일에 도서관에서 공부할때는 정말 초집중해서 바쁘게 공부만 했어요
비록 2년차 4월 국가직 면탈 이후로 엄청 자주 슬럼프도 와서 길게 쉬기도 하고 맨날 이번에도 못붙으면 어떡하지 이러면서 불안해하긴 했지만... 누구나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 불안감이 때로는 더 열심히 공부할 자극제가 되기도 하니깐요.
슬럼프는 와도 또 공부하다보면 없어지기도 하고 그러는거니까 다들 슬럼프 오면 잠깐 몸이라도 좀 쉬거나 친구 만나다가 다시 공부하시면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다들 너무 단기합격만 생각하시고 스스로를 옥죄지 말아주세요;ㅎㅎ
저도 처음에 만만하게 보고 무조건 1년안에 붙는다고 생각하면서 했다가 1년차 6월 지방직까지 떨어지니까 엄청 절망적이고ㅠㅠ 그래서결국 세네달을 놀지도 않고 공부도 안하고; 그냥 집에서 초조해하면서 몸만 쉬었네요;
그래서 불안함을 줄이기 위해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일단 믿을만한 친구에게 현재 상태를 털어놓는다거나 공단기 오프라인 모의고사를 봐서 좋은 성적으로 자신감을 찾는거예요!
아 그리고 약점과목 그리고 그나마 잘한다고 생각하는 과목들도 꾸준히 신경써서 봐주세요
결국 시험 합격은 고르게 다 잘해야 되더라구요.. 잘하는 과목들은 약간 자만심 같은게 생겨서 소홀히 하면 순간 기본적인걸 틀릴 수가 있어요.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사실 저도 처음에 공부 시작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합격수기 여러 개 열심히 보고 비슷하게 계획을 짰어요.
저처럼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합격을 위해 공부하시는 분들 다들 정말 힘내세요!!
열심히 하다보면 반드시 합격하실 거예요!!
아 그리고ㅠㅠ 9급 합격하고 갑자기 7급 욕심이 생겨서 책을 미리 사놨는데 그냥 포기하려구요ㅠㅠ..
오늘 책 버릴것들 정리하다가 지난 2년동안 공부했던 자료들을 보니까 또 내가 무슨짓을 하려했던건가 싶더라구요ㅠㅠ 정말 열심히했지만 정말 다시는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서...
혹시 새 책 저렴하게 사실분들.. 댓글달아주세요!
2018 써니 행정법 기본서, 기출
2018 윤우혁 헌법 기본서, 기출
2017 마니 지방자치론 이론편(김만희)